Chapter 6. Carboxylic Acid Derivatives Organic Chemistry IIIndex General Mechanisms Carboxylic Acid Acyl Halides Acid Anhydrides Esters AmidesCarboxylic Acid Derivatives Acyl halides, Anhydrides, Esters, Amides 의 4 종류 Acyl Halides Anhydrides Esters Amides Most reactive Least reactive Leaving Group AbilityGeneral Mechanisms Nucleophile 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 경우가 있음 1. Nucleophile 이 leaving group 이 될 수 없는 경우 (ex. Hydride, Grignard 등 ) 2. Nucleophile 이 leaving group 이 될 수 있 는 경우 (ex. Halides, Carboxylate, Alkoxide 등 ) Attacked twice Attacked once Alkoxide intermediate Alkoxide intermediateGeneral Mechanisms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Carbonyl attack proton transfer attack proton transfer re-form proton transfer Carbonyl re-formGeneral Mechanisms proton transfer attack proton transfer re-form proton transfer 문제 6.4 (p.166)General Mechanisms proton transfer attack proton transfer re-form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Carbonyl attack Carbonyl re-formCarboxylic Acid 1. Synthesis of carboxylic acid A. Oxidation B. Hydrolysis Jones reagent Benzylic carbonCarboxylic Acid C . Carbonation of Grignard reagent 1. Synthesis of carboxylic acidCarboxylic Acid 2. Reactions of carboxylic acid -OH 가 좋은 L.G. 이 아님 좋은 L.G. 으로 변환 ( ) A. To acid chloridesCarboxylic Acid 2. Reactions of carboxylic acid B . To esters 1) Basic condition 2) Acidic condition Fischer esterification Excess as solventCarboxylic Acid 2. Reactions of carboxylic acid C. To amides -OH 가 좋은 L.G. 이 아님 좋은 L.G. 으로 변환 ( ) D. To alcohols (reduction)Acyl Halides 1. Synthesis of acyl halidesAcyl Halides Proton transfer Proton transfer, Carbonyl re-form Carbonyl attack proton transfer attack proton transfer re-form proton transfer *Leaving group ability 가 좋아서 필요 없음 Proton transferAcyl Halides 2. Reactions of acyl halides A. To acids (hydrolysis) B. To acid anhydridesAcyl Halides 2. Reactions of acyl halides C. To esters ( alcoholysis ) D. To amides ( aminolysis )Acyl Halides 2. Reactions of acyl halides E. To alcohols (reduction) F. To ketones ( diorganocopper reaction)Acid Anhydrides 1. Synthesis of acid anhydridesAcid Anhydrides 2. Reactions of acid anhydrides A. To esters B. To amidesEsters 1. Synthesis of esters A. From carboxylic acid B. From acyl halides C. From acid anhydrideEsters 2. Reactions of esters A. To carboxylic acid (hydrolysis) B. To amides ( aminolysis )Esters 2. Reactions of esters C. To alcohols (reduction) * to aldehydes DIBAH= Diisobutyl Aluminium HydrideAmides 1. Synthesis of amides By aminolysis 앞 내용 참조Amides 2. Reactions of amides Hydrolysis (to carboxylic acid), Reduction (to amines) 앞 내용 참조Summary Acyl halide Acid anhydride Ester Amide Carboxylic acid{nameOfApplication=Show}
CHAPTER 7 ENOLS AND ENOLATESCHAPTER 7 ENOLS AND ENOLATES β γ α β γ α p. 203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7.3 . MAKING ENOLATES 7.4. HALOFORM REACTIONS 7.5. ALKYLATION OF ENOLATES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p. 205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Ketone Enol ‘- ene ’ ‘- ol ’ p. 205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Tautomer : difference in the placement of one proton p. 205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In most cases: * Equilibrium favors enol: E C-H + E C-C + E C=O = ~1500 kJ/ mol , E C=C + E C-O + E O-H = ~1452 kJ/ mol More stable! p. 205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Base-catalyzed: ① deprotonation ② resonance ③ protonation p. 207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p. 207 Acid-catalyzed: ① protonation ② resonance ③ deprotonation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Direct reaction p. 206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1. KETO-ENOL TAUTOMERISM EXERCISE 7.8. Hint: p. 208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p. 210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Nucleophilic? No. p. 210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p. 210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Example: p. 211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Hell- Volhard - Zelinsky reaction : p. 211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2. REACTIONS INVOLVING ENOLS p. 212 EXERCISE 7.15. EXERCISE 7.16.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3. MAKING ENOLATES p. 213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3. MAKING ENOLATES Nucleophile? p. 213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3. MAKING ENOLATES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3. MAKING ENOLATES ≡ p. 214CHAPTER 7 ENOLS AND ENOLATES In most cases: * Equilibrium favors enolate : 7.3. MAKING ENOLATES p. 215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4. HALOFORM REACTIONS p. 216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4. HALOFORM REACTIONS Bromoform p. 216 ~ 218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4. HALOFORM REACTIONS p. 218 EXERCISE 7.25 .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p. 219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If OH - was used: Side reaction can occur So, LDA (lithium diisopropylamide ) is used. * LDA p. 219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p. 220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더 안정한 enolate 더 빨리 생성되는 enolate vs p. 221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vs Thermodynamics Kinetics p. 221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CHAPTER 7 ENOLS AND ENOLATES 7.5. ALKYLATION OF ENOLATES EXERCISE 7.32. p. 222{nameOfApplication=Show}
발전을 위한 정보, 고대의 역사‘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20125002 강군묵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문화와 제도의 대부분은, 과거에 형성된 것들이 끊임없이 변화해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된 것들이다. 이러한 문화적, 제도적 요소들은 오랜 시간 천천히 변화하면서 원래의 것보다 발전할 수도, 퇴보할 수도 있다. 그리고 또한 이 요소들은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발전하게 될지, 퇴보하게 될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따라서 과거의 문화와 제도가 어땠는지, 보다 근본적으로 ‘과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해 아는 것은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줄 것이다.그러나 과거의 삶을 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비교적 가까운 시대인 조선이나 고려시대는 그에 대한 기록 역시 풍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반도의 고대시대인 삼국시대는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힘들다. 게다가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같은 사료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시대의 기록은 대부분 귀족들에 관한 것이고, 서민들은 문자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 그들의 삶을 기록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국시대에 관한 세세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 있어 이 책은 확실히 궁금증을 해갈해준다.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중등교육과정 중에 배운 삼국의 사회, 정치, 경제 체제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당시의 의식주, 축제 및 놀이 문화, 혼인 풍습, 사회 기풍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자를 소홀히 다룬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세세한 지식을 이 책을 통해 얻게 됐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의 신분제에 대해, 각 신분 계층의 의식주 환경의 차이를 설명하는 등 전자와 후자를 적절히 결합하여 보다 흥미로운 주제로 탈바꿈하는 등의 설명이 좋았다.책을 읽으며 현재의 문화 및 제도와 비교를 해보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앞서 언급한 신분제였다. 신분제라는 전근대적인 개념이 문화와 제도 전반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신분에 따라 착용하는 의복이 달랐고, 놀이와 축제 문화는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 귀족들은 유흥으로 사냥을 즐겼는데, 이를 위한 동물 몰이에 하층민들이 동원되고도 아무 대가를 받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현재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노동에 따라 대가를 받는 우리와 큰 차이를 보인다. 법과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지배층들은 자신들과 피지배층들 사이에 이질감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차별적 혹인 이질적인 요소들을 법제화 했다. 현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차별이다.고대의 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지금 우리의 생활과 비교했을 때, 그 차이점을 파악하고 삶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굉장히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흥미를 유발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 역사학에 관심이 적던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상식』, 지식 파급의 완성20125002 강군묵모든 지식에는 파급효과가 따른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 지식이 인간의 삶에 있어 중요하다면 비교적 큰 파급효과가, 반대의 경우에는 작은 파급효과가 따르기 마련이다. 지식을 생산해내는 지식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생산한 지식의 파급효과가 그 삶의 영광이며 판단의 잣대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머스 페인은, 그 삶 자체가 영광이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겠다. 그의 책 『상식』은, 지식이 갖는 파급효과의 거대하고 완벽한 예이다. 만약 망자들이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토머스 페인은 어깨 쭉 펴고 한마디 할 것이다. 내가 바로 『상식』의 저자이며, 한 권의 소책자로 미국을 독립시킨 장본인이라고. 그도 썩 맘에 들었던지 그의 묘비에 큼지막하게 “Author of Common Sense”라고 적어놓았다.혹자는 이에 대해 토머스 페인이 으스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상식』을 읽은 독자라면 뻔한 말들을 나열한 그의 책이 시시하다 말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토머스 페인 역시 언급하지 않았나. “이제부터 나는 오로지 단순한 사실, 명백한 논거, 평범한 상식만을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 구절은 역설적이게도 그의 저서가 뻔한 사실을 담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까지 당신들은 잘못된 사실을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반성하시오’의 뜻을 가진다. 이 책이 출판될 당시, ‘왕은 필요 없으며 아메리카는 지금 당장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은 급진적인 사상가의 것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이는 이 소책자의 서문 첫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다. “잘못된 것을 따져보지 않는 습관에 오래도록 길들여져 있으면 처음에는 잘못된 것을 마치 옳은 것처럼 피상적으로 생각하며, 관습을 강력히 옹호하게 마련이다.”그렇다면 저자는 어떻게 “단순한 사실”을 “명백한 논거”로 제시해 “평범한 상식”을 독자 즉, 당시 아메리카인들에게 전할 수 있었을까.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사실 『상식』은 책이라기보다는 소책자라고 해야 옳다.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된 책은 첫 부분에서 군주, 상원의원,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영국의 공화제의 오류를, 그리고 그다음 부분에서 군주제와 그 세습의 오류를 지적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나는 오로지 단순한 사실, 명백한 논거, 평범한 상식만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시작하는 세 번째 부분에서는 아메리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함을,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메리카의 독립이 지금 당장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먼저 영국 공화제의 오류에 대해 저자는, 왕은 전제정치의 잔재이며 상원의원은 귀족 전제의 잔재라고 주장한다. 또한 영국 공화제를 구성하는 세 세력 중 마지막인 하원의원이야말로 자유에 기여하는 이들이지만, 이들의 권력은 나머지 둘에 비해 미약했으며 왕이 하원의원의 법안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왕보다 현명해야 할 하원의원보다 왕이 더 현명하다는 모순을 낳는다고 말한다. 현재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말들은 당연한 말들이며 당시 영국인들이 도대체 왜 현재 공화제에 반발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그러나 당시 왕권은 신이 주신 권력이며 왕은 그의 대리자라고 생각하는 왕권신수설이 머릿속에 각인된 사람들에게 이 말들은 논리적으로 인정은 하지만 그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기도 했다.저자는 다음 부분에서 의도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인식의 틀을 깰 수 있도록 왕권에 맹공을 가한다. 영국 왕조의 시작인 정복왕 윌리엄에 대해 “깡패나 다름 없는 미천한 인물”이라고 평하는가 하면, “신이 판단하건대 왕관을 쓴 모든 악한들보단 차라리 정직한 한 사람이 사회에 더 필요하다”고 하기도 한다. 저자의 글은, 물론 이런 원색적일 수 있는 비난들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니다. 애초에 신이 주었다는 왕권이 성서에서는 부정되는 모순을 지적하기도 하고, 왕권의 등장 방식을 세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투표를 통한 선출로 시작한 왕권이 세습된다면, 후손 세대의 선출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는 식이다. 또한 왕위 세습 자체의 문제보다도 그 폐단에 대해 설명하는데, 글을 따라 읽어 내려가면 의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왕권 세습에 대한 부정에 닿도록 유도되어 있다.이제 영국이 잘못됐음을 알았다면, 다음은 아메리카가 영국에서 독립해야 할 차례다. 세 번째 부분에서 저자는, 그래도 아메리카가 영국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입장에 대해 반박한다. 그들의 주장이 “아이는 어릴 때 우유를 먹으므로 자라서 고기를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영국이 아메리카의 모국이므로 관계를 유지해야 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모국이라는 말은 예수회 떨거지 같은 저급한 가톨릭적 발상…(중략)…부당한 편견을 조장한다”는 자극적인 반박도 내놓는다. 아메리카는 자유를 찾아온 유럽 각지의 사람들이 모였으므로, 그들의 모국은 유럽이라는 논리적 반박 또한 빼놓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서 현재 아메리카의 상황이 영국에서 독립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영국 해군의 규모 등 통계자료를 이용해 독자들을 설득한다. 저자가 “유럽은 자유를 이방인으로 간주하며, 영국은 자유에게 떠나라고 경고한다. 오! 그 도망자를 받아들이자. 인류를 위해 자유를 보호하자”고 외칠 때에는 내가 당장 영국에서 독립해야 하는 아메리카 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진다.앞서 말했듯이 모든 지식에는 파급효과가 따르고 그 규모는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 그리고 그 전달 방식에 따라 규모는 극대화될 수 있다. 인간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과학기술은 전달 방식에 따라 그 규모가 비교적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토머스 페인의 『상식』과 같이 인간의 생각을 바꾸는 지식은 전달 방식에 따라 작은 외침으로 끝날 수도, 끝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지식이 될 수도 있다. 이 소책자는 후자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 어떤 지식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이렇게 급진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 실제로 이 소책자가 발간된 시기는 1776년 1월인데, 독립선언문이 발표된 시기는 1776년 7월이다. 저자의 거침없는 글 솜씨와 논리 정연한 주장은 이런 종류의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기존 관습에 물들어 있던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사용된 적절히 선동적인 어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다소 역설적인 면을 가진 제목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 것은 앞에서도 소개한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이 글 안에서 가장 담담하면서 힘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이제부터 나는 오로지 단순한 사실, 명백한 논거, 평범한 상식만을 제시할 것이다.”
세계경제위기의 열쇠, ‘아시아’- 혼돈의 세계, 승자의 법칙 서평20125002 강군묵이 책은 2011년 말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 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발표된 석학들의 발언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세계지식포럼의 주제는 ‘신 경제위기, 글로벌 리더십의 재형성과 아시아의 도전(New Economic Crisis, Reforming Global Leadership & Asia's Challenge)’ 이었다. 이는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1년 당시 불안한 세계경제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이다. 실제로 당시 미국이나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며 더블 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제안으로 현재의 틀에서 할 수 있는 일과 떠오르는 신흥 산업, 융합 시대의 디자인 등 많은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과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아시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세계경제위기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 가장 바람직한 해법으로는 미국의 래리 서머스 교수와 중국의 판 강 소장이 서로 대립되는 해법을 내놓았다. 서머스 교수는 세계경제위기의 탈출 방법으로 아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중국의 위안 화 절상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세계가 함께 나아간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에 대해 중국의 판 강 소장은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미국의 문제는 미국에서 해결해야하며, 중국의 역할은 끊임없는 성장으로 파국을 막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위안 화 절상이 이루어졌으며, 유로존의 위기는 남유럽에 국한된 것이므로, 유럽의 채권을 살 필요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이 맞는다고 주장하지만, 나의 판단으로는 두 의견 모두 맞는다고 생각한다. 두 방법의 차이는 금융위기 이후 패권을 잡을 나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과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서머스 교수의 발언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입장은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미국 내의 문제인 정경유착으로 인한 부패와 이에 따른 혁신적 기업의 부재를 인정하면서도,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아시아, 특히 인도와 중국의 중산층들이 소비를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의 입장을 대변한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의 발언 역시 같은 입장이다. 현재 유로존의 위기는 단일 통화 때문만이 아니라, 유럽의 수출시장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법으로 중국의 내수소비가 진작되고 아시아 다른 시장이 더 개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자신들이 만들고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국제 공조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반면에 경제위기에 대한 해답으로 아시아를 ‘참조’하여 스스로 해결하려는 제안이 있어 돋보인다. 제이콥스 비티지 팍투알 대표는 한국과 같이 금융위기를 겪었던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이 국가들의 해법은 수출 증대, 저축 확대,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상환이었다. 미국은 달러 인쇄를 통한 양적 완화의 방법을 사용했다. 그는 서구 사회가 저축 확대나 자산 매각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수출 증대라고 주장한다.아시아가 21세기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의한다. 실제로 최근 금융위기가 끝난 후 미국이 몰락하고 중국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글로벌 리더로써 미국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프레드 하이아트 워싱턴포스트 논설실장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패했을 때나 일본이 부상할 때는 미국의 패권이 소련이나 일본으로 넘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패권은 미국이 갖고 있었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또,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장은 ‘아시아 시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높은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국제화된 시스템이 확고하지 못하다. 따라서 아직 아시아 시대는 시기상조이며, 아시아의 성장에 따라서 외교정책을 재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