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사례사례1)내 주변에 있는 한 가정에 대한 예를 들려고 한다. 교회를 통해 알게 된 나와 같은 나이의 친구이다. 27살에 결혼을 해서 1남1녀를 둔 부모이다.아빠가 출근하기 전 가족들이 모두 일어나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고, 아주 짧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며 오늘의 계획에 대해 말해본다.예를 들어 5살,3살 된 딸과 아들은 오늘 유치원에서 선생님 말을 잘 듣고 편식을 하지 않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말을 한다. 아이의 엄마도 오늘의 일정해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의 아빠 또한 직장생활이 힘들지만 아빠가 하는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하며, 가족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온 가족이 아빠 출근 배웅을 해준다.아빠의 출근 배웅을 시키고, 엄마와 아이들은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한다.보통 다른 가정의 같은 경우 아이들만 유치원에 맡기고, 엄마의 볼일을 보지만 이 가정의 경우 주변의 몇몇 사람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한다.엄마와 자녀가 함께 유치원에 가서 자녀와 함께 수업을 듣고, 때론 선생님이 되어 자녀를 가르치기도 한다. 즉 자녀와 함께 있으면서 자녀가 좋아하고 잘하는 활동들을 지켜보고, 자녀에게 맡는 교육을 연구도 하면서, 자녀에게 맡는 교재를 만들기도 한다.또한 이 가정의 경우 다른 가정과는 다르게 부모와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나 칭찬받을 행동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자녀와 함께 수칙을 정해놓는다. 이 수칙을 가족과 함께 한 달에 한번 점검을 하면서, 지키지 못한 수칙은 왜 지키지 못했는지 서로 이야기 하면서 벌칙을 받기도 하며, 지키기 어려울 수 있는 수칙에 경우 좀 더 보안하거나 또 다른 수칙을 만들기도 한다.또한 잘 지켜진 수칙에 대해서는 서로 칭찬을 해주며 상장을 주기도 한다.이 가정의 하루의 마무리는 퇴근한 아빠와 함께 오늘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부부의 하루 마무리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부족했던 점이나 보안해야 할 점을 서로 상의한다.자녀들은 유치원에서 배운 일에 대해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 기전 아빠와 엄마와 함께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잠자리에 든다.대부분 가정은 육아담당이 모두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부부가 함께 육아를 계획하고, 설계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게 짧은 시간이지만 아침 시간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하루의 일과에 대해서 계획하고 마무리를 한다.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부모 역할 중에 하나가 자녀와 함께 가정의 수칙을 정해 놓아 가족 스스로가 잘된 점과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거나 서로 칭찬을 하면서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점이다.또한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부모와 자녀와 함께 유치원에 있으면서 각기 다른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해 그 아이에 맞는 교육을 한다는 점이 가장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사례2)몇 년전 인간극장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 병아리 아빠와 대학생 엄마”의 이야기를 방영한 적이 있다. 제목 그대로 어린 부부인 22살 아빠와 20살 엄마,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가와 함께 가정을 이루어 가며 살고 있는 내용이었다.대학생 엄마는 학교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었고, 병아리 아빠는 가업을 이어 양계장을 책임지고, 한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었다.아직 공부하고 놀기에 바쁜 젊은 나이에 양계장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양계장을 하시던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양계장을 처분할 수 없는 위기가 오자, 양계장경영의 꿈꿔 전문대를 졸업 후 아버지를 떠올리며 양계장을 열게 되었다.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아이의 엄마는 대학 입학 후 순박한 아이의 아빠와 사랑에 빠지면서 아이를 갖게 되면서, 학업을 포기하고 양계장이 있는 시골로 내려오게 된 것 이다.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아이의 엄마는 학업을 포기할 수 없어 대학의 새내기가 되어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아이의 엄마가 학업에 열중하는 동안 아이의 아빠는 병아리의 사료를 챙겨주면서,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양계장 옆방에 아이를 달래끗이 씻은 다음 아이를 돌보고 있다.그렇게 병아리와 아이사이를 오가며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학교를 마치고 온 엄마가 나타나 아이를 보며, 서툰 솜씨로 저녁을 차리고 있는 모습이 비추어 졌다.저녁을 먹고 잠을 자야 하는데 아이의 엄마는 학교 과제와 우는 아이랑 씨름을 하고, 아이의 아빠는 양계장을 살피면서 2시간 간격으로 깨는 아이 때문에 쪽잠을 자며 날이 새는 일이 허다하다.때론 각자 개인의 사정으로 늦어지는 일이 생겨 다툼도 있었지만,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육아와 일 학업을 병행하느라 지친 부부들에게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번갈아 가며 육아의 고통을 덜어주기도 한다. 덕분에 학업과 일에 최선을 다하고, 육아를 더 게을리 하지 않는다.이 사례의 경우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어린 나이에 혼전 임신을 하게 되면, 책임을 회피하거나 육아를 어떻게 볼지 몰라 소홀히 지기 마련인데, 용기와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하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또한 서툰 육아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주의의 도움을 받아 부모의 역할을 똑똑히 해나가는 부분에서 박수를 쳐 주고 싶었고, TV를 통해 화면에서 비추어 주는 두 부부의 눈빛이 자녀에게 애정과 사랑을 주는 좋은 부모의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었다.2.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역할 사례사례1)얼마 전 우연히 본 TV 프로그램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역할을 본적이 있다.20대 젊은 나이에 우연치 않게 아기가 생겨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 좋아서 결혼을 한 케이스이다.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면서 부부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하지만 출산을 하고나서 밤에 아이가 울자 서로 귀찮은 듯 아이를 달래는 것을 미루는 것을 봤다. 결국 남편이 아이를 달래지만, 아이가 귀찮다고 남편에게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는 것 같았다.또한 아직은 부부가 학생이기에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학교 수업에 데리가 아이를 돌보다 지쳐 서로 갈등이 일어나는 장면이 비추어 지기도 한다.결국 보다 못한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맡아주기로 한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어서 인지, 그 동안 못해본 친구도 만나기도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느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집에 늦게 귀가 하는 일이 많아지고, 귀가를 해서도 친정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겨 놓고 자기 일만 하는 것이었다.보다 못한 남편이나 이모가 친정어머니에게 아이의 육아를 완전히 맡기고, 자기할일만 하는 엄마에게 꾸짖어 보기도 하고, 설득도 해보지만, 친정어머니는 육아를 담당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돌보다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아이가 다쳤고,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딸에게 연락을 하지만,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한 엄마한태 더 화를 내고 아이 걱정만 하고, 아이를 데리고 유유히 사라진다.보다 못한 남편이 아내에게 잘 돌보지 못한 아내의 탓이라고 말을 하고, 육아는 부모가 돌보는 게 마땅하다며 잘못된 육아방식에 대해 지적을 한다.그 말에 화가 난 아내가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면서 이혼 선언을 하는 장면이 비추어 지고, 뒤늦게 아이를 찾아서 갔지만 냉담한 남편의 태도와,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어찌할지 모르는 두 부부의 장면이 비춰지면서 끝이 난다.아직 부모가 되기에는 이른 나이고, 부부가 학생이라는 점에 아이를 친정어머니에게 맡기는 건 좋지만,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맡아주는 게 당연한 듯이 여기며, 육아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물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육아를 담당하기에 버겁지만 모든 일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고 나서 까지도, 아이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다.영아기 시절 부모가 자녀에기 주는 기본적인 요건중인 하나인 자녀에게 충분한 애정을 줄 수 없다. 또한 바람직한 부모상을 못보고 자라난 자녀가 똑같이 부모가 되어서도 자녀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부모가 될 수가 없다.사례2)초등학교 시절 같은 동네에 살던 친한 동생이 부모에게 받았던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건물에 밑에는 학원, 슈퍼 상가가 있었고 4층에서 6층까지는 가정집이 있었다. 다른 곳에서 살다가 이사를 와서인지 동네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궁금했고, 내 또래 애들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내가 살던 5층 건물에서 4층 건물로 내려갔다.내가 본 동생의 첫 인상은 추운 겨울 이였는데 엄마에게 쫓기어 얇은 옷을 입은 체 맨발로 쫓겨나 집 앞에서 울고 있었다. 잘못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집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는데도 동생의 엄마는 더 큰소리로 화를 내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그런 광경은 처음 본 지라 다소 황당했다. 왜 쫓겨났냐고 물어보자 엄마가 쓰라는 성경을 다 쓰지 못했고 엄마가 먹지 말라는 음식을 먹어서 쫓겨났다고 이야기 하였다. 추운 겨울 동상에 걸릴까봐 동생의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봤지만 듣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화를 냈고, 옆집 아주머니도 말려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결국 안쓰러운 나머지 옆집 아주머니가 집에 데리고 갔는데, 동생의 어머니가 찾아와 왜 쫓겨난 아이를 마음대로 데리고 갔냐고 화를 내는 것이었다.옆집 아주머니는 아무리 아이가 잘못을 했어도 추운데 아이를 밖에 내보내는 건 좀 옳지 않다고 이야기하자 무섭게 노려보고 아이를 끌고 나가는 것이었다.그런 일들이 몇 번 반복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에 집에 놀러갔는데, 각종 과자종류가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먹지를 않고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먹으면 안 되냐고 묻자 엄마 허락이 떨어지지 않으면 못 먹는다고 하였다.우리 집에 놀러오거나 다른 집에 놀러갔을 때 간식이나 음식을 주면 누가 쫓아오지도 않는데 급하게 먹는 모습을 보았다. 또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부모님께 말을 하기 보다는 그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주변 사람들이나 친척들이 동생의 부모님에게 여러 번 이야기도 해보고 설득도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부모님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가끔 동생에 표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보게 되었다. 안타깝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어린 나이게 도와줄 방법을 몰라 가만히
“가족사정의 틀”1. 하위체계가족의 하위체계 체계론적 관점에서 보면, 가족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족성원들 간의 관계망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역동적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역동적 체계인 가족은 성, 이해관계, 세대 그리고 가족의 생존에 필요한 기능을 기반으로 하위체계를 발전시킨다. 가족 내에서 지속적인 연합 혹은 동맹을 이루면서 가족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위체계는 부부 하위체계, 부모 하위체계, 부모-자녀 하위체계, 형제자매 하위체계 네 가지다.1) 부부 하위체계상호지지와 협동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상호 협동하면서 독립적 관계를 가진 부부는 자아가 확립되어 있고 개인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다.2) 부모 하위체계자녀에 초점을 두고 전체 가족을 이끌어 가는 책임을 가진다. 자녀의 출생 및 성장과 더불어 통제와 허용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자녀로 하여금 독립성을 갖도록 이끌어야 한다.3) 부모-자녀 하위체계다른 어떤 하위체계보다 역기능이 되기 쉽다. 자녀에게 엄격함과 허용을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부모 중 한쪽이 다른 쪽을 배제시키는 방식으로 자녀와 관계를 맺는 경우 역기능적이 될 수 있다.4) 형제자매 하위체계같은 세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신들 나름의 관심과 생각을 갖게 된다. 어른들에게서 자신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 서로 쉽게 연합을 형성한다.☞ 나의 가족은 부모 하위체계에 속한다. 아버지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는 전체 가족을 이끌어 가시고 책임을 지신다. 나와 남동생에게 독립심을 갖도록 대학생시절 방학을 이용해 전공과 관련된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충분한 조언도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2. 가족의 경계경계란 한 체계와 다른 체계를 규정하는 구획 혹은 선이다. 가족의 경계는 명확하면서도 융통성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계가 지나치게 경직되었거나 또는 혼란되어 있는 영우는 가족 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1) 명확 : 가족원간이나 가족 하위체계간 혹은 가족과 외부체계 간에 독립성과 자율성이 인정되면서도 동시에 상호 융통성이 있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한다.2) 경직 : 체계들이 상호 분리, 고립되어 있어 융통성 있는 의사소통이 어렵고 다 른 체계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3) 혼돈 : 가족원 및 가족의 하위체계 간에 독립성과 자율성이 결핍되어 지나친 밀착 상태에 있어 체계 간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나의 가족은 가족 하위경계는 명확하다. 아버지. 어머니. 나, 남동생 서로간 의 의사소통이 잘되어진다. 가끔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으나. 서로 의견을 존중하여 잘 해쳐나가고 있다.3. 가족규칙과 신화가족규칙(family rule) : 가족원들이 서로의 행동을 규정하고 제한하는 관계상의 합의로써, 그 가족의 언어 및 시간과 공간의 사용패턴은 물론 가족 내의 의사소통의 흐름과 본질, 가족원에 따른 지위와 권력의 부여, 가족의례 등을 규정짓는 역할을 말한다. 가족생활의 응집력이나 안정성 등은 가족규칙을 통해 유지된다. 특히 가족규칙의 한 표현인 가족의 의례나 기념식 등은 가족의 응집력과 지속감은 물론 개인의 정체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가족신화(family myth) : 가족원들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가족 혹은 가족원에 대한 잘못된 신념과 기대로써, 일반적으로 현실에 대한 왜곡이나 부정은 물론 현실을 위장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족신화는 가족들 간의 의사소통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쳐 가족원 간의 의사소통을 고착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가족신화에 의해 누가 희생양인지 파악하여 신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우리 가족의 규칙 -? 우리 가족은 반드시 일요일이면 교회에 가야한다. 단 한명이라도 교회에 가지 않 은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 가족은 교회문제 관해서는 엄격한 편이다. 일요일에 교회를 가고 싶지 않은 때도 많으나 가족규칙에 의해 따라야 하는 문제 때문에 부모님과 심하게 다투어 본적이 있다. 결국 억지로 갔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가족의 규칙도 중요하지만 강요에 의해 억지로 교회에 간다면 개인의 자유와 의사가 무시되는 것이다. 이 문제로 가족원 간의 갈등이 초래되고. 종교에 대산 적개심을 불러올 수 있다. 가족 규칙을 그대로 유지하되. 가족원 간의 적절한 의사소통과 가족 개인의 의사를 잘 타협해 보다 낳은 방법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4. 가족의 권력구조권력은 개인적인 것이기보다는 상대적인 속성을 가진다. 가족에서의 권력도 마찬가지다. 모든 가족은 그 정도와 형태의 차이는 있지만 일정의 권력구조를 갖는다. 가족에서 권력(power in family)이란 다른 가족원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족내에서는 다른 가족원들의 욕구(경제적 욕구, 사회적 욕구, 애정, 사랑, 인정 등)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자원을 많이 가진 가족원일수록 권력을 많이 가진다.☞ 우리가족은 가부장적인 권력 구조에 위계질서도 확실하다. 하지만 명령 하달적인 수직적 관계 보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또한 경제적인 힘은 아버지에게 있음으로. 가족의 권력 소유자는 아버지라고 본다.5. 의사소통 방식가족원 간의 관계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파악될 수 있다. 가족의 의사소통 방식은 그 가족이 존재하는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다. 비교적 개방적이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받아들이는 서구 사회에서의 의사소통 방식과 상대방에 대한 반응을 짐작하여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동양사회에서의 의사소통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가족원들 간에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은 가족원 간의 관계의 본질에 영향을 미쳐 가족 문제의 근원이 될 수 있다.1) 의사소통의 일치성과 명확성의사소통의 일치성(congruence) :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용되는 언어적, 비언어적, 상황적 요소가 얼마나 일치하는가를 말한다. 의사소통 시 메시지를 일관되게 일치성을 갖고 전달하지 못하는 병리적 현상으로서 ‘이중구속 메시지(double-bind message)'가 있다. 이중구속 메시지는 의사를 전달할 때 적어도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상반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래서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어느 메시지에 반응해야 좋을지 몰라 혼돈 상황에 빠지게 된다.의사소통의 명확성 :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 생각 등을 가리지 않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병리적 의사소통의 유형으로서 ‘위장(mystification)'이 있다. 위장은 가족 내에서의 갈등이나 불화를 모호하게 하거나 가면을 쓰고 반응하는 현상을 말한다.2) 의사소통의 방해 요인(Hepworth & Larsen, 1993: 조흥식 외, 2006, p.118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