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은 동아리가 된후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었는데 ‘파놉티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었던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않아 몇 번 다시 읽은 책이기도 하다.파놉티콘이란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에의해 설계된 원형 감옥인데, 벤담은 죄수를 교화 시킬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설계했다. 밴담은 시선의 비대칭성을 이용해서 원형 건물의 원주를 따라 위치한 죄수의 방은 항상 밝게 유지 하되 중앙에 위치한 간수의 감시 공간은 항상 어둡게 유지 시켜 죄수는 보이지 않는 간수에게 자신의 일상을 다 드러내놓을 수밖에 없도록 파놉티콘 원형 감옥을 설계 하였다. 그렇게 하여 죄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간수의 시선 때문에 규율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못하다가 점차 이 규율 권력(간수)을 ‘내면화’하여 스스로 감시하게 된다는 것이다.책에서는 이런 파놉티콘을 현대의 정보사회에 적용 하고 있었다. 실제로 우리 현대 사회는 알게 모르게 감시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핸드폰 또는 전자우편 CCTV 등 교도소가 개인의 집으로 변하고 간수의 시선은 전자기술이 대신할 뿐이었다.평소 너무 많은 CCTV나 정보의 공개등에 불만이 많았던 나로 써는 매우 공감가고 기억에 남는 내용 이었다. 조지오웰의 1984라는 책에서도 빅브라더가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텔레스크린이라는 일종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데 이 책을 읽는동안 계속 생각이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