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태생리1. 정신지체란?A. 정신 지체의 정의지적장애(정신지체)는 18세 이전에 시작하는 발달 장애 상태로, 지적, 인지적 능력에 뚜렷한 제한이 있고 일상 생활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 지적장애 자체가 질병은 아니다.전 세계적으로 정신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진단 기준인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4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Fourth Edition: DSM-IV)에 따르면 정신지체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1) 지적인 기능이 뚜렷이 평균 이하이다. 개인적으로 시행한 지능검사에서 대략 70이하의 소견을 보인다.(유아인 경우에는 임상적인 소견에 의하여 평균 이하의 지적인 기능상태를 보인다고 판단될 때이다)2) 다음 항목 가운데 적어도 두 가지 항목에서 현재의 적응 기능(예: 개인의 연령이나 문화 집단에서 기대되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개인의 효율성)결함이나 장해를 동반한다: 의사소통, 자기-돌봄, 가정 생활, 사회적 기술과 대인관계적 기술, 지역 사회 자원의 활용, 자기-관리, 기능적 학업 기술, 직업, 여가, 건강 및 안전.3) 18세 이전에 발병한다.지적 기능의 장애 정도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세분화 된다.- 가벼운 정도의 정신지체: 지능지수 50~55에서 약 70까지- 중간 정도의 정신지체: 지능지수 35~40에서 50~55까지- 심한 정도의 정신지체: 지능지수 20~25에서 35~40까지- 아주 심한 정도의 정신지체: 지능 지수 20 또는 25이하- 정도를 세분할 수 없는 정신지체: 정신지체라는 강한 심증은 있지만, 표준화 검사에 의해 지능을 측정할 수 없는 경우B. 정신 지체의 발병 원인정신 지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생물학적 원인, 환경적 또는 사회문화적 원인, 앞의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1) 생물학적 원인(1) 염색체 이상 증후군-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만 지지적이고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경우 적응 수준은 향상될 수 있다. 동반된 질병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예후가 불량하다.2) 합병증지능 저하에 따른 적응 장애뿐 아니라 여러 정서 및 행동 장애와 신경학적 장애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정신지체 환자에서 정신장애 유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3-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상동 행동 장애, 불안장애, 공격적 행동, 분노 발작, 자해 행동 등이 흔히 동반될 수 있다. 중증의 정신 지체일수록 시력, 청력, 간질, 뇌성 마비 등의 신경학적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하지 못한 성교육이나 성충동 조절 능력에 의해 성적 탈선이나 성범죄를 저지르는 비율도 높다. 정신분열, 정동장애 등 일반 지능을 가진 경우에 관찰되는 모든 정신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2. 정신분열증이란?A. 정신분열병의 정의정신분열병은 아직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서 뇌 기능의 장애가 생김으로써, 정상적인 사고기능이 약화되고, 망상, 환각, 감정상의 장애, 운동 장애 등 정신 기능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기능하기 못하게 되고 인간의 생각(사고)의 내용이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대표적 정신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 정신분열증의 원인정신분열증은 뇌의 신경 생리적 이상, 신경생화학적 이상 유전적 성향, 성격, 성장과정 가족 및 사회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복합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분열병은 병 자체가 유전되기보다는 병에 걸리기 쉬운 성향들이 자손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이러한 성향에는 성격적 결함 사고장애, 자율신경계 및 신경통제 기능의 결함 등이다. 우리 뇌 속의 세포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물질에 의해 연결되고 있는데, 정신분열병 환자의 뇌에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정상인보다 많이 증가되어 있어 망상과 환청 등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 생물학적 원인⇒ 유전설여러, 개인관리 같은 주요한 영역의 기능이 발병 전 수준보다 현저히 저하된다.(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한 경우에는 대인관계, 학업, 직업에서의 기대되는 성취의 수준에 이르지 못함)4) 기간질병의 계속적인 징후가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6개월의 기간에는 진단기준 A(활성기 증상)를 만족시키는 기간이 적어도 1개월 이상(혹은 성공적으로 치료받았을 경우는 그 이하)포함되어야 한다.5) 물질?일반적 의학적 상태로 인한 질병의 배제이 장애가 물질(예: 약물 남용, 투약)이나 전반적 신체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6) 전반적 발달장애와의 관계자폐 장애나 다른 전반적 발달장애의 병력이 있을 경우에는 현저한 망상이나 환각이 또한 1개월 이상(성공적으로 치료되었을 경우에는 그 이하)존재할 경우에만 정신분열증의 중복진단이 가능하다.D. 정신분열병의 증상- 양성 증상 : 환자는 각종 망상(피해 망상, 과대 망상, 관계 망상)에 사로잡히게 되며,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여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환각이나 착각에 빠져 순간적으로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심한 경우 온몸이 극도의 흥분상태에 빠지거나 극도의 경직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음성 증상 : 환자는 정상적인 논리구조가 파괴되어 비논리적인 사고를 따라가게 되며, 상황에 맞지 않는 감정 표현, 감정의 전반적인 황폐화, 사회적인 위축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1) 전반적인 태도일반적으로 집중이 잘 안되고 쉽게 긴장을 느끼며 수면장애나 사회적응력이 떨어지는 행동 양상을 보인다.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주위 사람들은 환자의 성격이 변했음을 깨닫게 된다. 즉, 일이나 학업의 성취도가 떨어지고 대인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병이 진행될수록 증상들은 정도가 심해져 특이한 행동, 의미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하고 이상한 지각경험을 하게 된다. 망상이나 환각, 전반적으로 혼란 되고 기이한 행동, 혼란스러운 언어 구사(빈번한 주제에서의 일탈), 감정적으로 둔화되거나 무언증, 의욕 없음 등의 음성 증소 기이한 행동 등이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한다. 망상이나 환청이 남아 있을 수 있으나 심하지 않고 강한 감정 반응이 동반되지 않는다.- 만성화되었을 때의 증세만성화되면 멍청한 상태(치매화)가 두드러지게 된다. 이것은 지능의 저하가 아니라 정신 전체의 통일이 없어지고 감정이 둔해지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으로 정신분열증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정신상태이다. 이 멍청한 상태에 이르는 경과는 평탄하지 않고 돋보이는 정신분열이 사라지고 몇 번이나 재발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차츰 멍청한 상태나 접근하기 어려운 성격이 두드러지게 된다. 그리고 방안에 틀어박히기 쉽게 되고 까닭을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거나 혼자 웃는 증세도 보이게 된다. 이렇게 차츰 자폐적인 생활로 빠지고 사회에서 버림받게 되는 것이 만성화된 정신분열병의 특징이다.3) 정신분열증의 언행과 정서얌전하던 사람이 갑자기 욕설을 퍼붓고 거칠어지거나 활발하던 사람이 갑자기 방에 들어 박혀서 혼자 히죽히죽 웃거나 중얼거리는 것은 대개 환각과 망상 때문이다. 실제 환자는 겉으로는 공격적이나 속으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묻는 사람의 말을 흉내내듯 되풀이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항하여 자기를 지키려는 표현이다. 병이 진행되면 환자의 말은 두서가 없고 뒤죽박죽이 되어 대화의 줄거리가 갑자기 바뀌거나 화제를 비약시킨다. 또는 강박적으로 한가지 주제에 매달려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지각(知覺)듣고 보고 냄새맡고 맛을 보고 감촉을 느끼는 오감 중 어떤 감각에서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제일 흔한 것은 '환청'(幻廳)으로 이는 주변에 아무도 없고 또한 주위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을 한 일이 없는데도 사람의 말소리가 귀에 들리는 현상인데 말소리가 환자의 행동을 일일히 간섭하거나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경우와 두 사람 이상의 말소리가 환자를 빗대놓고 말을 주고 받는 경우로 이를 정신분열병의 환청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밖에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이 눈에 보이는 '환시'(幻視)도 나타날때도 있고 드물지만 맛인 아버지와 함께 춘천에서 거주중이다. 3월 28일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한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고 베란다 유리를 발로 차 깨트렸으며 이로 인해 우측 발목과 다리에 유리 파편에 의한 열상을 입고 본원에 내원하여 정형외과에서 3월 28일과 4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봉합 수술을 받고 4월 3일 정신과 협진 후 530병동으로 전동하여 상처 치료 및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우측 다리 수술로 인해 휠체어 ambulation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보호자로 병동에 상주하며 이동 및 병동 생활을 돌보고 있다.면담 시 대상자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은 명료하였으며, 면담에 협조적으로 임하기는 하나, Mental Retardation으로 인해 같은 말을 반복하여 질문하거나 답변이나 대화에 있어 어려운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매끄럽고 원활한 의사소통은 약간 불편함을 알 수 있다.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가슴이 힘들어요’ 인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한 곳을 보거나 누워서 있거나 할 때에 가슴이 힘들다는 표현을 하며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다.입원 전 대상자는 주로 탁구를 하루에 2시간 정도 매일 하며 그 외의 시간은 대부분 TV 시청을 하며 보내고 주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채널을 선호한다.3. 생활형태와 대응 행위의 특징진단 받은 Mental Retardation과 Schizophrenia를 제외하고 대상자의 신체적인 과거 병력은 없으며, 어머니가 오랜 대상자의 간호로 인해 자녀의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자책과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피로로 인해 Depressive disorder를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이다.대상자는 에릭슨의 발달 단계 이론에서 만 17세로 사춘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자아 정체성에 대한 수립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정체감과 역할혼돈의 대립 단계이며 이전까지는 환경이 중요했지만 이 시기 이후로는 각자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본격적으로 중요해지는 시기.
A. 전체적인 뇌의 배열뇌의 전체적인 배열 구조를 순서대로 간략히 기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대뇌반구(피질, 수질, 기저핵, 변연계), 간뇌(시상, 시상하부), 뇌간(중뇌, 연수, 교), 소뇌(소뇌는 가장 밑에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후부에서 뇌간과 인근해 있는 기관이다)이다. 뇌간은 하행하면서 척수와 연결된다.B. 대뇌 구조(1) 대뇌대뇌는 바깥층은 뉴런의 신경세포체가 모여 회색을 띄고있어 회백질이라 불리고 안쪽 층은 신경섬유가 모여 흰색을 띄고 있어 백질이라 불린다. 회백질은 대뇌피질, 기저핵, 변연계를 포함하고 있다. 기저핵은 운동기능의 조절과 관련이 있고 변연계는 대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으로 공포와 같은 감정반응을 담당하며 편도체, 띠이랑, 해마등을 포함한다. 대뇌 피질은 위치에 따라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2) 전두엽전두엽은 대뇌반구의 전방에 있는 부분으로 전전두엽 관련 영역을 가져 기억력·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며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의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다.(3) 두정엽두정엽은 마루엽이라고도 하며 중심고랑과 두정후두고랑 사이, 바깥쪽 틈새 상부에 있어 기관에 운동명령을 내리는 운동중추가 있다. 체감각 피질과 감각연합영역이 있어 촉각, 압각, 통증등의 체감각의 처리에 관여하며 피부, 근골격계, 내장, 미뢰로부터의 감각신호를 담당한다.(4) 측두엽측두엽은 대뇌반구의 양쪽 가에 있는 부분으로 청각연합영역과 청각피질이 있어 청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5) 후두엽후두엽은 뒤통수엽이라고도 하며 바깥쪽 표면에서 두정후두고랑 위쪽 끝부분과 후두전 패임을 잇는 가상적인 선의 뒤쪽 부분이고, 안쪽 표면에서는 두정후두고랑의 뒤쪽 부분이다. 시각연합영역과 시각피질이라고 하는 시각중추가 있어 시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 눈으로 들어온 시각정보가 시각피질에 도착하면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 상태를 분석한다.C. 소뇌소뇌는 감각 인지의 통합과 운동근육의 조정과 제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으로 교뇌 시상,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와 송과샘을 포함하는 내분비조직으로 나뉘어진다.D. 시상시상은 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각정보와 운동정보를 처리하여 대뇌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E. 시상하부시상하부는 시상 밑에 위치하여 항상성 유지를 위한 중추로 작용한다. 시상하부는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며 망상계를 통해 다양한 감각수용기를 포함한 여러 부위로부터 정보를 받아 시상으로 보낸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체온 유지, 삼투압 유지, 음식 섭취 조절, 생식기능 조절등이 있다.F. 뇌하수체뇌하수체는 뇌하수체전엽과 뇌하수체후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하수체 후엽은 시상하부핵에서 합성된 신경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뇌하수체 전엽은 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을 분비하여 다른 기관에서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의 조절은 시상하부의 신경호르몬에의해 조절된다.G. 송과선송과선은 간뇌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작은 기관이다.H. 중뇌중뇌는 뇌줄기 아래쪽 부위와 간뇌 사이의 비교적 작은 지역으로 주로 안구 운동, 홍채 조절의 역할을 한다. 중뇌는 상구와 하구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기능은 차이를 보인다. 상구는 주로 시각에 관여하는 부분이다. 조류에서는 이 상구 부분이 시각의 주된 처리를 담당하지만 인간 같은 포유류에서는 단지 시각의 반사 작용에만 관계할 뿐이다. 눈에 빛이 들어왔을 때 동공을 수축하거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초점을 맞추는 작용 등이 여기에 관계한다. 하구는 주로 청각에 관여하여, 귀에서 들어온 신호는 여기를 한 번 거쳐 대뇌로 향하게 된다. 대뇌각, 흑질, 적핵 등의 구조는 소뇌와 함께 운동에 관련된 신호를 대뇌에서 척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I. 교뇌교뇌는 중뇌와 연수 사이 뇌줄기에 존재하며 앞쪽으로 돌출되어있다. 교뇌의 주요 작용은 소뇌와 대뇌 사이의 정보전달을 중계하는 것이며 연수와 함께 호흡 조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J. 연수연수는 뇌간에서는 가장 아래이며 전체 뇌의 구조에 있어서도 가장 아래에 속에 들어가면 뇌 밑부분에서 합류하여 대뇌로 가는 3개의 동맥, 소뇌·교뇌로 가는 동맥 등이 나온다. 이들 동맥은 거미막 아래나 연막 속에서 가지가 가늘게 갈라져 뇌 속에 들어간다. 뇌에 들어간 가지는 종동맥이 되어 다른 가지와 연락이 안되기 때문에 이 혈관이 절단되면 이 가지가 분포하는 구역에는 어디에서도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조직은 사멸한다. 뇌로부터의 정맥은 경막 정맥동에 모여 내경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간다. 뇌의 조직은 산소 결핍에 대해 저항력이 약하여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몇 분내에 의식 불명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어려워진다.1. Subarachnoid hemorrhage(SAH, 지주막하 출혈)1) 정의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뇌막은 경막, 지주막, 연막의 3종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중간에 있는 막이 마치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 또는 거미막이라 하고,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이다. 이 지주막하 공간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동시에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이 된다. 그래서 뇌혈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지주막하 공간에 스며들게 되는데 이렇게 어떤 원인에 의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뇌 지주막하 출혈이라 하며, 대부분의 경우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이 외에도 뇌혈관의 기형이나 외상 등에 의해서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모든 경우를 말한다.2) 원인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것이 전체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다. 지주막하 출혈은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뇌혈관에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하는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추골심한 구역질과 구토 등의 의식이 있는 경우에서부터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까지 그 증상이 다양하나, 무엇보다도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고 머리를 망치로 맞아 깨질 것 같은 정도의 극심한 두통이다. 이 외에도 안구의 운동이나 동공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동안 신경의 마비에 의해 안검하수(윗 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 및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빛을 싫어하게 되는 광선 공포증이나 목이 뻣뻣해지는 등 전형적인 수막 자극 증상이 나타나며, 경련과 같은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의식장애가 심하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않은 채 죽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뇌동맥류 파열 후 3분의 1의 환자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그 외 3분의 1은 병원에 이송 도중 또는 병원에서 사망하게 되며, 나머지 환자만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치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재출혈 방지를 위한 여러 치료 방법 중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개두술을 하여 동맥류 경부를 동맥류 클립으로 묶음으로써, 정상적인 혈류를 유지하되 동맥류로 혈류가 공급되지 않게 체순환계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동맥류 경부 직접 결찰술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경부 직접 결찰이 곤란한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포착, 근위동맥 결찰, 포장, 우회술 등이 실시된다.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 및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수술 없이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진 코일을 뇌혈관 조영술과 같은 방법으로 뇌동맥류로 접근시켜 뇌동맥류를 막는 방법도 있다.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 동맥류의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 담당의사의 소견으로 결정이 된다. 수술 후에 혈관 연축(혈관들이 수축을 일으켜 허혈성 장애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약물 치료가 이용되며, 또한 수두증이 발생했을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뇌실-복강 간 단락술이 시행될 수도 있다.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아니라면 그 발병 원인에 따라 보존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가 결정된다.2. Intr직접적인 외상, 골절, 뇌간의 꼬임, 고혈압, 신장병, 나이, 흡연, 당노병, 음주,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3) 증상첫 증상으로 대개 갑자기 쓰러지면서 첫 마디가 “어지럽다, 머리가 아프다”라고 호소하며, 그 후에는 잘 토한다. 그와 동시에 몸의 반신이 말을 듣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의식은 보통 수분에서 수시간 동안 서서히 나빠지며 환자의 혼수상태가 깊어지면 꼬집거나 때려도 반응이 없게 되며 호흡은 요란하게 몰아쉬고 거칠어 지며 빨라지게 된다. 발병 직후 깊은 혼수상태에 도달하면 대개 24시간내에 사망하는 수가 많고, 의식이 양호하여 묻는 말에 반응이 있으면 생존할 확률이 높다. 출혈이 소량이면 실신하는 일은 없고 손발에 힘이 없거나 입이 돌아가고 말이 어둔해 지기도 한다.4) 합병증1. 인지기능 저하 : 대표적인 인지능력의 장애의 예로 신체상 장애가 있는데 이는 환자가 신체 부위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신체의 좌측부위를 인지하기 어렵다. 좌우 구별의 혼동, 마비증의 불인정, 청각, 시각 및 감촉에 의한 물건을 알아내는 인식장애를 말한다. 그 외에 모양의 차이, 물건에 접근하는 것, 수직 감각 및 공간개념, 출입이나 상하에 대한 개념의 장애 등 여러 종류가 있다.2. 언어장애 : 실어증, 실행증, 눌어증(발음이 정확하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3. 경직4. 연하곤란5) 치료뇌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이 유발시에는 그릇된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빨리 급성기의 출혈된 피의 치료가 환자의 뇌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차단시키는 것이 뇌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가능한 빨리 수술해 주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조기 수술시에는 재 출혈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6) 약물요법Glucocorticoid(Dexamethasone, Decadron, Dxasone)와 methylprednisone sodium succinate(Solu-medrol, medrol)는 두 개 손상이나 뇌경색으로 인한 두 개내압 상승에 도움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