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 Basie - April in Paris?Count Basie는 누구인가?우선 Count Basie에 대해 알아보자면, 본명은 William Basie이다. 별명인 Count는 백작이라는 의미로 1904년 8월 21일에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1984년 4월 16일에 생을 마감한 재즈뮤지션으로, 미국의 재즈악단 지휘자이자 피아노 연주자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흑인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래그타임주법을 귀에 담으며 재즈를 익혔다.1928년 캔자스시티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금주법과 대공황에도 불구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의 실력행사로 도박장과 카바레가 판치고 범죄가 지배하는 무법 천지였던 캔자스시티는 아이러니하게도 재즈 뮤지션들의 일자리를 많이 배출해주던 곳이었다. 당시 월터 페이지, 베니 모튼, 클락 테리, 핫 립스 페이지, 레스터 영 등 당대 최강의 재즈 뮤지션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들었던 곳이다. 그는 뉴욕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버라이어티 쇼 순회공연에서도 연주했다. 1927년 캔자스시티의 바닷가에서 그는 곧 그 도시에서 최고의 그룹이었던 Page's Blue Devils에서 연주했다. 베이시가 활동하던 1930년대에는 베니 모튼의 악단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이는 그가 캔자스에서 가장 인기 있던 ‘Blue Devils’를 자신의 밴드와 통합했기 때문이다. 이후에 베이시는 베니 모튼과 만나면서 Moten's Kansas City Orchestra의 메인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1929년에서 32년까지 그는 모튼과 함께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결국 모튼의 밴드에서의 연주활동은 Count Basie's Orchestra의 전초전과 같은 것이었다. 1935년 모튼의 이른 죽음 뒤에 Basie는 캔자스시티의 Reno Club에서 자신의 그룹을 결성했다.?1930년대 재즈베이시가 주로 활약했던 1930년대는 빅 밴드가 성행했던 스윙재즈시대이다. 초기에는 솔로파트가 줄어드는 불균형이 있었지만, 듀크 엘링턴의 출현으로 악단의 뛰어난 솔로이스트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공간을 부여하는 형식이 나타나 불균형이 해결되고 진정한 스윙재즈가 도래했다. 스윙재즈가 나타나면서 재즈는 점점 대중화되었고,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카바레나 댄스홀에서 사람들이 춤출 때 배경이 되는 음악으로 10명 이상의 빅밴드가 중심이 된다. 이전 시대와는 달리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부분이 적고, 퍼포먼스나 연출도 다 정해놓고 하는 부분이 많아졌다.?April in Paris는 어떤 곡?April in Paris는 1955년과 1956년 사이에 카운트 베이시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레코딩이 되었고 앨범은 1957년 Verve 레이블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Neal Hefti에 의해 편곡된 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의 우아함을 정의내리며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정하게 스윙하는 훌륭한 리듬세션을 이끈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색소폰 파트의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에 마치 피아노의 반대 쪽 손처럼 리듬감 있게 응답하는 브라스, 그리고 유유히 탄력 있게 흐르는 리듬섹션의 선명한 콘트라스트가 황홀하게 조화를 이룬다.Count Basie and His Orchestra (1956, #28)April in Paris은 피아노 1대, 알토 색소폰 2대, 테너 색소폰 2대, 바리톤 색소폰 1대, 트럼펫 4대, 트롬본 3대, 기타 1대, 베이스 1대, 드럼 1대로 이루어져있다.Track Listing:April In ParisCorner PocketDid'n YouSweety CakesMagicShiny StockingsWhat Am I Here ForMidgetsMambo InnDinner With Friends피아노는 count basie알토 색소폰은 Marshall Royal, Billy Graham테너 색소폰은 Frank Foster, Frank Wess바리톤 색소폰은 Charlie Fowlkes트럼펫은 Joe Newman, Thad Jones, Wendell Cully, Reunald Jones트롬본은 Henry Coker, Benny Powell, Bill Hughes기타는 Freddie Green베이스는 Ed Jones드럼은 Sonny Payne 으로 편성되었다.일단 곡의 구성은 이러하고, 곡의 내용부분으로 좀 더 들어가 보면, 인트로는 드럼과 트롬본의 조합으로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마치 축제의 시작을 알리듯 높은 음으로 밝음을 터뜨리는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곧바로 자제하여 숨죽이듯 여려져서는 좀 더 낮은 음으로 리듬을 이어간다. 높은 음역에서 한 번, 낮은 음역에서 한 번, 하지만 리듬과 느낌은 그대로 이어간다. 이렇게 한 세트를 두 번씩 연주하여 경쾌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그리고 그 뒤에 색소폰 여러 대가 얇은 화음을 이루며 들어와 이전의 경쾌한 느낌보다는 좀 더 무게감 있게 메인 멜로디를 장식한다. 이 헤드 역시 계속 음역대를 다르게 하여 낮게도 한 번, 또 이어져서 올라가 높게도 한 번 연주가 된다. 헤드에서 한 파트마다 세 번씩 멜로디가 연주되는데, 높은 음으로 올라갔을 때는 세 번 사이사이에 주고받듯 멜로디들이 오간다. 두 파트가 끝나고 나면, 더 낮고 중후한 음의 색소폰이 솔로를 하는데, 그 소리를 드럼과 트럼펫이 꾸준히 받쳐준다. 솔로 역시 많은 변화나 기교를 섞지 않고 비슷한 두 파트를 연주하고는 뒤이어 헤드가 또 한 번 나온다. 이번에도 연주가 비슷하게 시작하는 듯하지만, 좀 더 낮은 소리의 색소폰이 그 사이를 뚫고 나오면서 음이 더욱 풍부하게 쏟아져 나온다. 또한, 헤드의 음역을 점차적으로 높이면서 점점 고조되는 느낌과 함께 경쾌함도 점점 커진다. 높이 간만큼 또 계단처럼 단계적으로 춤추듯이 내려온다. 그리고는 또 한 번의 솔로가 이어지는데, 색소폰보다는 높고 가벼운 하지만 음색은 더 뚜렷한 트럼펫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솔로를 하는 동안 다른 악기들이 계속 리듬을 맞춰준다. 그 다음이 재미있는 부분인데, 네 번을 마치 음을 뽐내듯 한 음 한 음 연주하는데 색소폰의 소리가 뒤틀어지는 것 같은 맛이 잘 살아있다. 그 후로 계속 솔로가 이어지고 코러스가 합쳐지고를 반복하다가 끝부분에는 거의 모든 악기가 함께 화음을 넣고 베이스 기타가 리듬을 맞추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마지막 부분은 전체적으로 고조되는 분위기이며, 단계적으로 음이 점점 올라간다. 그리고 느려지면서 드럼의 심벌을 자잘하게 치면서 마무리 되는 듯 하다가 결국에는 색소폰이 높은 음을 쏘는 것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one more time, one more once 라는 추임새 뒤에 마지막 부분을 두 번 더 연주하고 끝난다. 특별히 진짜 마지막인 세 번째 연주에서는 색소폰이 더 오랫동안 나와 여운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