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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소통 단절 연구 보고서
    담임교사와학생 간의소통 단절에대한 연구목 차Ⅰ. 연구의 시작Ⅱ. 연구의 당위성1. 소통의 의미와 중요성2. 교육에서의 소통의 중요성3. 소통 부재로 인한 교실에서의 문제점Ⅲ. 연구 내용 및 해석1. 학생들의 담임교사에 대한 인식과 실례가. 연구 방법나.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다. 해석 및 평가2. 담임교사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현실가. 연구 방법나. 교사들의 이상적인 담임상과 현실 비교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라. 해석 및 평가Ⅳ.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결론Ⅰ.연구의 시작최근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학교 폭력이나 왕따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또 우리 스스로도 학교나 담임교사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일이 저 지경이 될 때까지 학교와 담임교사는 뭘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믿음을 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곁에 있었더라도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그래서 우리는 담임교사의 본질적 의미와 학생과의 관계를 연구주제로 삼아 이런 현실의 문제점을 자세히 살피고자 하였다.우선 우리가 생각한 학생과 담임교사와의 관계 문제가 실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인 페이스북을 이용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년 이하 또는 재학 중인 학생 201명에게 담임교사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설문 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림 1 > 담임교사와의 관계 설문 결과조사 결과를 분석한 위의 그래프를 보면 우리의 우려와는 다소 엇갈리는 응답이 도출되었다. 즉 담임교사와 친밀하게 지냈다는 응답이 과반수가 넘는 65%, 담임교사와의 관계가 부정적이었다고 하는 응답이 35%를 차지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담임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학교문제가 벌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응답자들의 설명과 연 사회문제에서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최소 1년, 길면 3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담임교사와의 소통은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는 어느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을까?2. 교육에서의 소통의 중요성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을 가진다고 보았으며, 역사학자 E.H.카도 “어느 단계를 막론하고, 모든 인간은 하나의 사회 속에서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사회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인간이 사회적인 존재라는 것은 철학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명제라고 볼 수 있다.이러한 인간의 특성에 따라 인간의 개체교육이란 있을 수 없다. 교육은 항상 관계교육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부모?형제?스승?친구 등 수많은 사람들과의 ‘섞임’에서 교육적 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교육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존 듀이의 말처럼 모든 삶의 장은 교육의 현장이며, 그 교육의 현장에서 교육 즉 삶은 상호간의 소통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즉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에 의해 교육과 소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이를 위해 특히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참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3. 소통부재로 인한 교실에서의 문제점첫째, 소통 참여자 각각이 받는 상처가 큰 문제점으로 남는다. 소통의 부재,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학생, 교사 모두가 상처를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요즘 학생들의 대화를 들어 보면 교사의 호칭을 제대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과목명으로 부르는 경우는 점잖은 편이며, 외형적 특징이나 비속어를 이용한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대다수이다. 이러한 태도는 담임교사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마련이며 이에 따라 담임교사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학급 운영에 대한 열정을 잃을 위험까지 갖고 있다. 한편 학생들 입장에서는 전혀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무언가를 가르치려고만 하는 남이나 다름없는 교사에게 존경심이나 예의를 차리도록 가르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목적은? 만족도는?② 담임선생님께 먼저 개인적인 면담/상담 요청을 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목적은? 만족도는?③ 그 외에도 별로라고 느낀 이유는?(많은 답변을 요구하고, 왜?, 어떻게? 등을 많이 질문할 것)④ 그 담임선생님과의 심리적인 거리감은?4.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지?나.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면담한 학생들의 의견으로부터 알 수 있었던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표 2 >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 (중요도 순)① 일대다(一對多)의 관계 - 한 학급에 학생들이 많음② 학생 개개인의 특성 무시③ 공평성을 잃은 교사④ 의무감에 젖은 상담 절차⑤ 친해지기엔 짧은 기간 혹은 시간⑥ 세대/성별차이⑦ 기타 (학생 개인의 성격 문제 혹은 교사 개인의 자질 등)첫째로, 한 학급에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관계가 일대다(一對多)의 관계이므로 한 명 한 명 관심을 가지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한계를 학생들도 인식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인식이 더 학생들과 담임교사 사이에 거리감을 형성한다.“한 학급에 애들은 저 말고도 많잖아요. 선생님의 1년 상대는 나뿐 만이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꼭 선생님이랑 안 친해도 다른 애들이 친하겠지… 라는 생각도 있고, 선생님께서도 저에겐 40분에 1정도의 사랑만 줄 거라고 기대가 되니까, 별로 기대치가 없어서 오히려 더 다가가기도 힘들고 했던 것 같아요.” (최 모 학생 면담 중)이처럼 학생들은 자신이 많은 학생 중 한명으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하여 담임선생님과 일대일의 관계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런 낮은 기대감에서 학생들은 선생님과 소통하고자하는 의욕을 상실하고, 노력을 줄이게 된다. 따라서 한 담임교사가 신경을 쓰고 자신의 울타리 안에 두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환경적인 사실에 더해서, 그 환경적인 사실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인식이 담임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소통을 막고 있음다는 것도 문제이다.“상담을 하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그냥 뭔가 의무감에서 상담이 시작되는 거 같아서 진정한 의미를 못 느낀 적이 있어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진심으로 저와 이야기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더 마음을 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정 모 학생과 면담 중)학생들의 인식 속의 상담은 의무적으로 출석번호 순서대로 교무실로 불려가서 성적과 대학 혹은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생님이 진심으로 학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장을 만든다는 생각보다는 업무의 일종이라는 인식에 쉽사리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학생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든 ‘상담’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다섯째로, 1년이라는 시간이 친해지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는 것이다. 또한, 하루 일과 중 수업시간 외에는 조례, 종례 때만 담임선생님과 접촉하다보니 교과 선생님과 다를 바가 없다. 실례로, 2년을 같은 담임선생님과 보낸 학생들은 가장 친밀했고 소통이 잘 이루어졌던 선생님으로 그 담임선생님을 꼽는다는 것이다.“고2,3때 같은 담임선생님이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 들기도 하고, 선생님도 저에 대해 잘 알고 저도 선생님에 대해 좀 더 잘 아니까 더 친근하고 말이 잘 통했어요.” (이 모 학생과 면담 중)“고1때 담임선생님이 학년 부장이라서 학생들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조례, 종례, 수업시간 외에도 이야기하고 마주칠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속 깊은 이야기도 할 수 있었어요.” (이 모 학생과 면담 중)여섯째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대차이나, 서로의 성별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갈등이 담임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방해한다. 실제로 학생들은 늙으신 선생님들의 지나친 유교적인 사상이나, 신체적?정서적?감정적으로 예민한 사춘기 남?여학생들을 반대의 성별에서 이해하지 못해서 소통의 단절을 느낀다.이 외에도 교사 개인의 역량?자질의 문제나 학생 스스로의 성격의 문제, ?나. 교사들의 이상적인 담임상과 현실 비교교사들의 이상적인 담임상은 공통적으로 ‘엄마 혹은 아빠와 같은 담임교사’였다. ‘엄마 혹은 아빠와 같은 담임’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첫째, 학생들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을 한다. 교사가 학생에게 전달하는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학생과 담임교사 쌍방이 서로에게 생각을 전달하고 공감하며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소통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해하기 어려웠던 학생 개개인 고유의 사고방식, 수업태도, 생활태도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이를 토대로 개개인에게 맞는 조언, 상담을 해줄 수 있게 된다.둘째, 학생과 교사와의 만남이라는 2차적인 관계를 뛰어 넘는다. 학생과 담임교사와의 만남이 비록 학교에서 임의로 배정한 인간관계이지만 아이들을 업무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사람 대 사람의 친밀한 만남, 즉 1차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 예로 학생의 잘못을 교칙을 앞세워 지도하기보다는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어린 지도를 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이처럼 학생과의 본질적인 소통을 하고 1차적 관계를 형성한다면 학생 개개인에게 아낌이 없고, 그들을 무한 책임질 수 있는 ‘엄마, 아빠와 같은 담임교사’가 될 수 있다.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엄마, 아빠와 같은 담임교사가 되는 것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면담 진행 결과, 담임교사들은 자신들의 학급운영 목표 달성을 50 ~ 70% 사이로 높지 않게 평가하였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수 없는 현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현실, 궁극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고 이 때문에 교사들은 아쉬움,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담임교사들은 스스로 설정한 이상적인 담임교사에 50 ~ 70%밖에 미치지 못하였다. 담임교사가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할 수 없는 현실적 이유는 다음과 같다.< 표 4 >학생들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 (소통 방해 정도 순)① 담임 업무 외 잡무② 일대다(一對多) 관계③ 학생과 교사의 기다.
    교육학| 2020.01.03| 14페이지| 3,000원| 조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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