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E형.1.자신이 본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의 등장인물들 중 한 사람을 택해 자신의 삶과 비교해가면서 그 등장인물의 삶을 비평하시오.이 주제를 보고 생각을 하다가 한 영화가 문득 떠올랐다. 얼마전에 동생이 비디오를 빌려와서 같이 보게 된 ‘행복을 찾아서‘이다. ‘행복을 찾아서’란 영화는 거창한 행복이 아닌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소시민의 노력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가 찾기 위해 노력하는 행복은 로또 당첨도, 사법고시 패스도 아닌 바로 취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적인 삶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료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내 삶이 무료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나, 색다른 일을 경험할 때에만 행복하다고 느끼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모든 것을 잃고, 아무것도 없는 바닥부터 시작할 때 그제서야 일상적인 평범한 삶이 큰 행복이었음을 알게 된다.그럼 지금부터 모든 것을 잃은 크리스가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크리스의 삶과 내 삶에 대한 본격적인 비평을 시작해 볼까 한다.모두가 경제난에 허덕이던 198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는 잠시도 쉬지 않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지만 한물가버린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그에게는 5살인 아들 크리스토퍼와 아내가 있지만, 가족의 생활은 점점 쪼들려만 간다. 하지만 크리스의 인생에 처음부터 먹구름이 드리웠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남들처럼 멀쩡한 집에서 생활을 했고, 너무나도 화목하고 행복했다. 또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그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으며, 그의 미래는 밝을 것만 같았다. 아마 이 때만 해도 크리스는 사랑하는 아내와 헤어지게 될 거라고, 끔찍이도 아끼는 아들과 함께 길바닥에서 나앉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또, 아늑한 집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고, 세 가족이 함께 얼굴을 마주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인지도 몰랐을 것이다.하지만 다가 올 어두운 그림자는 그의 소소한 일상을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크리스의 인생에서 내리막길이 시작된 것은 그가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던 의료기기 사업이 장래성이 없는 사업이었다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크리스는 잠시도 쉬지 않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지만 한물간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고 끝내 의료기기는 도둑맞는 상황에 닥치고 말았다. 아들 크리스토퍼는 엉터리 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엄마를 기다리는 신세에다 세금도 못 내고 자동차까지 압류당하는 상황이 되자 참다 지친 아내 마저 두 사람을 떠나게 된다. 마침내 살던 집에서도 쫓겨 나는 크리스와 그의 아들. 이제 지갑에 남은 전재산은 달랑 21달러 3센트 뿐이였다.주식중개인이 되면 페라리를 몰 정도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는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식중개인 인턴에 지원하긴 했는데 막상 붙긴 했지만 인턴과정은 땡전 한푼 못 받는 무보수일 뿐 아니라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학력도 경력도 내세울 것 없던 크리스는 뜻대로 되지 않던 하루하루에 결국에는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시설과 지하철 역을 전전해야 했다.크리스는 고졸이라는 학력, 흑인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만 그는 자신을 믿었고, 이런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밀고 나간다. 오로지 아들을 위해 거리의 냉대까지도 참아가며 자신의 꿈인 펀드매니저의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큐브였다. 회사CEO를 만나게되고, 큐브맞추는 것을 보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결국 큐브라는 터닝포인트로 회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이 영화를 보고 그동안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온 내 삶이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크리스라면 이렇게 독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냥 체념한 채 살고있진 않을까? 끝까지 자식의 손을 잡고 살아가는 크리스의 모습은 너무 존경스러웠다. 크리스는 고졸이라는 학력과 흑인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믿었고, 끝없는 노력 끝에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탄하게 취업이 되었고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나는 취업의 어려움을 몰랐고 취업의 소중함과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하였다. 출근하기도 싫었고, 일하는 것이 귀찮았었고 내 삶이 무료하게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 그리고 더 나은 행복을 위해 돈을 벌고 번만큼 문화를 즐기며 산다. 나또한 그렇다. 가끔 내 삶을 돌이켜보면 무엇을 위해 돈을 벌며, 그 돈으로 과연 얼마만큼 행복 할 수 있는가 고민하게 될 때가 많다. 행복하기 위해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생기고 더러는 곁에 있어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잊고 지내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크리스는 달랐다.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을 찾아서 절대 포기 하지 않았다. 행복이라 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하고자 하는 일을 했을 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내 삶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영화 대사중에 "'누구도 너에게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게끔 하지마. 그게 나라도 말이야" , "꿈이 있다면 그걸 지켜야해 원하는게 있으면 쟁취해" 라는 말이 있다. "넌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그 사람은 정말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상황을 잘 이겨내고, 절대 그러한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의지와 꿈을 이루고 마는 크리스의 삶이 나와는 상반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안되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크리스처럼 포기하지 않고 지금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다시한번 일어서서 해보는 것이다. 그럼 언젠가는 크리스에게 큐브라는 터닝포인트가 오듯이 내 자신에게 기회라는 선물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2. 우리나라 직장 문화에서 고쳐야 할 점을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술하시오.“자 오늘 신입사원도 왔고 하니 회사 끝나도 회식 하자구~!”“네~팀장님”회사에 입사를 하고 첫 회식을 했을 때 난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술을 먹으라고 강요했었고 술먹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에 꽤나 당황했었다. 신입사원이였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고 원치 않게 술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새벽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 제대로 잠을 못자고 다음날 출근을 하게 되어 정신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여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나에게 회식은 악몽의 전쟁의 시간이다.회식의 통상적인 의미로는 직장에서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하여,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상호교류를 위하여 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많은 회사들이 이것을 단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만 상호교류를 위한 수단으로만 단순하게 행해지고 있을까. 대부분의 직장에서의 회식은 퇴근시간 이후에 개인의 시간을 뺏기게 되고 업무의 연장으로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지게 되는... 이것이 개인의 선호나 건강상태와 아무런 관계없이 과다한 음주를 하게 되는... 자신의 시간과 건강을 헤치고 있다.실제로 회식시 섭취하게 되는 음주량은 일반인 보다 1.4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나친 음주로 인하여 심각한 문제 발생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가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음주에 따라서 익일 초래되는 업무지장 등의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기업들도 이러한 지나친 음주로 인한 폐해에 관심을 크게 기울이고 있지 않다.물론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서 아직까지도 직장 내 팀워크를 위한 비공식적 조직 활동에 있어서 음주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높고, 음주에 따른 조직구성원 및 조직 간 인간관계의 유지 등에 끼치는 음주문화의 역할 또한 상당한 것이 현실이다.직장에서의 술자리로 인해 가장 일반적인 문제점은 원치 않는 술자리로 인한 다음날의 업무에 지장을 받는다는 것이다.나의 경우에도 그렇고 약 80%에 달하는 한국의 직장인들이 술자리로 인하여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시켜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기업의 의도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