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아주대강의 동영상’을 보고서(행복한 삶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대학교를 얼마 올라 온지 안돼서 박경철이 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실제로 의사로써 겪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었다. 그 때 박경철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당시 책을 읽고서 이 사람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업이 의사 뿐 아니라 주식투자자라는 것만 알고 지나갔었다. 그런데 이번에 박경철 의사의 강의 동영상 과제를 받고 다시 박경철 의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박경철 의사가 말하길 우리사회는 0.1%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고, 0.9%가 그 0.1%를 알아보는 사람, 나머지 99%는 유기물, 즉 잉여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의 나는 99%의 잉여인간에 속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0.1%가 될 수 없다면 그 0.1%를 알아볼 수 있는 0.9%가 되도록 노력하고, 그 0.9%도 될 수 없다면 그 0.9%의 사람이라도 알아보는 것, 이렇게 박경철 의사는 통찰력을 키우라는 말을 해주셨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이 1%조차 보려 하지도 않고 관심조차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박경철 의사의 말 중에 기억 남는 말이 있다. 첫째, 박경철 의사는 “의사로서의 내 능력은 크게 뛰어나지 않다. 하지만 내가 ‘쓸모 있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낀다. ‘쓸모 있다’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라고 하셨다. 둘째, 자기애가 있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하고 믿어라, 그 안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자기 안의 창의성을 길러라, 그것이 어쩌면 너를 시대의 주인으로 만들어 줄지 모른다. 라는 말이다.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 지금 위치에서 내가 쓸모가 있는 사람일 때 뿌듯함을 느낀다. 또 내가 내 자신을 엄청 사랑하나? 내가 나를 믿고 있나? 라고 문득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나도 내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있지 않은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 자신을 더 믿고 지금보다 더 치열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박경철 의사가 말하시길 20대는 무언가를 실행할 준비를 하는 단계고, 30대는 그것을 실행하는 단계이며 40대는 실행한 것을 지키는 단계라고 한다. 20대의 하루하루는 매우 소중하다며, 미래의 생을 바라보기 위해 소중하게 차근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박경철 의사의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 인가라’는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이러한 내 모습을 다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나는 내 인생을 끌고 가는 주인이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과 보다 더 높은 목표와 가치를 위해 내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명예 또는 자기만족이라는 부가적인 열매를 얻을 수도, 또는 얻지 못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초적인 목표에 시시각각 눈을 돌리며 달리다가 어느 순간 내가 어디에서 있는지를 평가한다면, 그곳이 절벽인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인지 그때서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지금의 나의 모습을 자각하고 나에게 당신의 W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이 온다면 당장 손들고 2시간동안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꿈꾸고 실행할 수 있는 무언가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고 답을 내려야 할 것이다.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가는 것과 그 열정과 끈기, 노력을 통해 여러 부산물을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