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교육의 목표와 한국어 문법교육의 목표를 비교하고한국어 문법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쓰시오.1. 서론문법은 언어를 구성하는 원리인 동시에 그 언어를 이루는 규칙을 이야기한다. 언어 교육에서 문법은 학습자가 목표 언어로 접근해 가는 과정을 구조화 해주며, 학습자가 목표 언어의 구조에 어느 정도 접근해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문법 교육은 목표언어를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게 하고, 실제 발화 상황에서 수용될 수 있는 표현이 가능하도록 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이런 대의의 궁극적인 문법 교육의 목표 아래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화자를 위한 국어문법의 교육과 한국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문법교육의 목표는 다소 그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2. 본론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모국어 화자를 위한 학교에서의 문법의 목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국어 생활을 바르게 하고, 국어와 민족의 언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다.말과 글을 통해서 생각과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이해하게 한다.국어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익히고, 국어를 바르게 사용하게 한다.문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갖추고, 작품 감상력과 상상력을 기르게 한다.위에서 알아보았듯이 학교문법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어의 언어적인 기능뿐 아니라 한국어의 언어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이에 비해 한국어 교육은 각 지역 또는 각 교육기관마다 교육의 환경이나 지도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문법 교육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현실이다.이미혜 2005 의 연구에 의하면 국어문법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문법의 보편적인 이론과 한국어 이론의 체계화를 위해서 학습을 하게 된다. 개념적인 지식 중심으로 문법적인 것과 비문법적인 것을 이분화하여 구별하여 언어의 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일반적 위주로 학습하게 된다. 이에 비해서 외국인 또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 동포 등을 위한 한국어 문법 교육은 한국어 언어 사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언어정보와 용법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도록 하는 것이다.국어 문법한국어 문법대 상비특정 한국인외국인, 재외동포목 적보편적 이론의 체계화언어 사용 능력 향상범 위분석 가능한 언어 현상사용 가능한 언어 현상판단 근거문법적인 것과 비문법적인 것의 이분화문법의 효용성기술 내용개념적인 지식 중심언어 정보와 용법 중심특 성과학성, 체계성, 일반성실용성, 유용성, 개별성, 응용성한국어 문법 교육은 국어의 구조와 특성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담화 차원에서도 중시되어야 한다. 한국어 문법 교육은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통해 전반적인 언어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문법 항목을 교육하더라도 한국어 문법 항목의 단위는 실제적인 사용 단위를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어의 음운, 형태분석에 치중하여 담화능력을 떨어뜨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어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준모 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시키는 것이라 하겠다.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은 다 같이 한국어를 교수학습 한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 교육의 목표는 주로 “국어를 문화생활의 수단으로서 어떻게 갈고 닦을 것인가?” 하는 교양 함양에 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의 목표는 제2언어로서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의 습득에 있다.이렇게 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의 다소 다른 점으로 고려해 볼 때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의 해야 할 내용이 들이 있다.우선, 한국어를 교수할 전문성을 지닌 교사가 부족하다. 한국어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교육적 자질이 없이 한국말을 할 수 있는 것 만으로 한국어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한국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언어 지도 능력, 교육자로서의 자질 또한 한가지 이상의 원활한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어야 한다. 최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전문분야로 한 전문교사들이 배출되고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교사들이 양성되어야 할 것이다.과거에는 독해 중심의 문법 번역식 문법 이해 또는 문자언어교육에 치중하였으나, 요즘은 직접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사를 말하는 음성언어 즉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이 발전하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한국어 회화능력, 듣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도 방법 및 훈련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어 교재도 더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우려야 할 것이다.3. 결론국어 문법 교육과 한국어 문법 교육은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평가될 수 있겠지만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학습 대상이 다르고, 학습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문법을 가르치는 교사는 학습자의 학습목표를 감안하여 교수요목과 교수학습 방향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특히 외국어에서 존재하지 않는 존대법은 반드시 한국인의 의식에 담겨있는 정신문화와 문화적인 요소를 함께 학습자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문법의 학습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의 문법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사료된다.참고문헌최길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실체, 태학사 1998우형식,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부산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10허재영,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이해와 탐색, 도서출판 보고사 2008
한국의 장례문화에서 조문의 의미를 쓰고,자신의 직접 경험이나 간접 경험에서한국의 장례 문화의 장,단점을 서술하시오.1. 조문(弔問)의 의미1) 조문의 의미조문은 돌아가신 분 본인과 평소에 교분이 있거나 상제들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상가를 찾아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애도하고 상제들을 위로하는 예절을 이야기 한다.즉, 조문이란, 돌아가신 분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예를 일컫는 조상(弔喪)과 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하는 예의 문상(問喪)을 합친 것이다.무엇보다도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함께 애도하기 위해서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조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2) 조문의 절차와 방법일단 부음을 접하게 되면 상(喪)을 당한 집 요즘은 주로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조의를 표한다.장례식장 입구에 준비된 방명록에 조문 온 사람의 이름을 기입을 한다.조문실에 들어가 돌아가신 분의 제단 앞에서 꿇어 앉거나 서서 향을 피운다. 요즘은 향 대신에 국화를 재단에 놓을 경우도 많다. 분향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향에 불을 붙이고 불꽃은 입으로 불지 말고 손으로 흔들어서 끈 뒤에 향로에 꽂아준다.분향이나 헌화를 한 다음에는 두 번 절을 올리고 일어나서 반절을 한다.물론 종교의식에 따라서 기도를 하는 경우, 묵념을 하는 경우도 있다.상주에게는 맞절을 하거나 인사를 하면서 조문에 해당하는 인사말을 한다.3) 조문할 때 인사말조문 할 때 상주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돌아가신 분이상제의 부모인 경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얼마나 가슴 아프십니까?상제의 남편인 경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상제의 아내나 그 부모인 경우: 위로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4) 조문 시 유의사항조문을 가는 사람의 종교나 풍습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상가의 풍습과 종교를 따라 조문을 하는 것이 예의라고 볼 수 있다. 화려한 옷과 장식보다는 검은색의 소박한 의복을 갖추고 조문을 가는 것은 요구된다. 또한 조문 시에는 반드시 웃고 떠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2. 한국의 장례 문화의 장단점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1) 장점공동체 문화 (정서적인 두레문화)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말과 같이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지인이 운명을 달리하면 가까운 친지들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부음을 전하고, 사람들은 돌아가신 분의 가족들과 슬픔을 같이 나누며 어려운 일에 서로 도움을 주는 정서적인 두레문화의 하나로 장례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돌아가신 분에 대한 애도의 시일인연의 끝맺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우리나라의 장례는 삼우제, 졸곡제, 소상, 대상 등 슬픔을 서서히 끝내면서 마음을 추스르는 절차가 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가족이 운명을 달리 했다 하더라고 장례가 끝나면 그 슬픔의 시간도 끝나버리는 경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장례가 훨씬 더 인간적이다.2) 단점높아만 가는 상조회사 또는 장례식장의 의존도상을 당하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상은 그 어떤 경우에서든지 상주 입장에서는 수동적이고 준비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럽거나 예상되었거나 할 것 없이 경황이 없고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지 무지하기 마련이다. 이에 한편으로는 장례를 전문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상조회사 또는 장례식장이 있어서 편리하고 의지 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이 시키는 것만을 따라 하는 무지의 상주가 될 수 있다. 상주로서 주도적이라기 보다는 그들이 제안하는 이런 것이 좋더라, 이런 것들을 주로 한다 라는 말에 현혹되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다.왜곡되는 경조문화장례문화뿐만 아니라 경조문화 전반에 우리는 아직 허례허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사회적 지위나 재력을 앞세워 필요 이상의 절차와 물품을 구매하고 화환을 받아서 늘어놓는 등의 보이기 식의 경조문화는 아직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때로는 고인의 대한 엄숙한 애도의 분위기보다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의 장례식장 안에서의 모습을 볼 때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납골보다는 매장을 택하는 장묘 관습조상을 섬기는 예의 일환으로 제례문화와 장례문화가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돌아가신 조상의 시신을 훼손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매장을 선호해 왔다. 이렇게 해 온 결과 우리나라의 국토가 점차 묘지로 덮여가고 있음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나오고 있다. 환경훼손과 추석이나 구정 때의 교통혼잡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비용을 치르고 있다. 점차 화장과 납골에 대한 인식들이 변화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의 장묘 문화는 갈 길이 멀다.참고문헌장례문화 개선에 대한 연구; 박태균 2004; 목원대 신학대학원상장계의 조문예절에 관한 연구; 전웅남 2006;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한국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화장,납골 관련 추모시설을 중심으로; 이호조; 서울시립대학교; 2005한국 현대문화의 이해; 이선이; 현실문화연구;2003한국의 기독교 사장례 문화 연구: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황인호; 명지대학교; 2007PAGE PAGE 3
한국문학개론국문학사상 최초의 근대소설인 무정을 읽고무정이 지니고 있는 근대문학으로서의 특징을 논하시오.1. 서론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이광수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장편소설이라고 외웠던 기억이 난다. 외우기만 외웠을 뿐 그 책을 읽고 생각해 보기에는 그 당시 시간이 없었나보다. 이번 기회에 기억이 가물가물한 이광수의 을 읽고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의미와 주인공들이 대표하는 그 시대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의 연재되었을 당시 일본이 조선을 합병한지 6년이 좀 지난 시점으로 조선총독부가 헌병경찰에 의한 엄중한 감시체제를 펴고 있던 무단통치의 시기이다. 은 검열이 심했던 시대에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인 에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126회에 걸쳐 연재된 장편소설이다.2. 본론2.1 줄거리동경 유학에서 돌아와 서울 경성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주인공 형식은 개화주의자인 김장로의 딸 선형에게 영어를 개인 지도한다. 그러던 중 형식은 선형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한편 형식에게는 어린 시절 정혼한 사이이자 옛 은사 박진사의 딸 영채가 있었다. 영채는 애국지사로 투옥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생이 되었으나 아버지의 말을 굳게 믿고 형식을 사모하며 절개를 지켜왔다. 이런 상황에서 형식은 의리와 신리인 영채와 선형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이때 경성 학교 교주의 아들 김현수는 영채를 유인하게 하여 겁탈한다. 형식이 영채를 구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영채는 형식에게 유서를 남기고 평양으로 떠나간다.생을 포기한 심정으로 평양행 기차에 오른 영채는 동경 유학생 병욱을 만나게 된다. 병욱은 영채의 사정을 듣고는 그녀에게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충고를 하고 병욱의 도움으로 영채는 봉건적 관념에서 벗어나 신여성으로서의 자질을 길러간다.한편 형식은 영채에 대해 자책을 느끼며 그녀를 찾기 위헤 평양으로 가나 마음속 한 편에는 그녀가 죽었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영채를 찾지 못 하고 서울로 돌아온 형식은 김현수의 모함으로 경성 학교에서 쫓겨나지만 김장로의 도움으로 형식은 선형과 결혼을 하여 함께 유학을 가게 된다.신혼 여행 겸 유학길인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형식과 선형은 영채와 병욱을 만난다. 영채 역시 병욱의 도움을 받아 일본으로 음악과 무용을 공부하러 가는 길이었다.우연한 만남 후 기차는 삼랑진 수해 현장에 이르러 연착이 되고 만다. 그들은 모두 한 일행이 되어 수재민 의연금 모집과 민중 계몽을 위해 자선 음악회를 열고 함께 봉사 활동에 임한다. 그들은 스스로 민족의 미래를 담당할 주체임을 역설하며 형식은 교육자가 될 것을, 영채와 병욱은 음악가로서 민족에 봉사할 것을, 선형은 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조선의 일꾼이 되려는 각오를 다지며 희망에 부푼다.2.2 최초의 근대소설「무정」은 신소설에서 현대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전통 사회와 근대 사회간의 문화적, 정신적인 차이로 인한 갈등과 혼란이 이 소설에 잘 나타나 있다. 소설의 구성과 기법 또한 그러한 과도기적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현대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나 고전, 신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그 이전의 작품들보다 새롭고 근대화된 사상이 담기어 있다고 할 수 있다산문적 묘사체의 신소설은 구한말부터 개화기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소설 경향이다. 천편일률적인 봉건적인 윤리의 주제의식을 벗어나지 못햇던 고전소설의 경향에서 탈피하여 개화로 유입된 신문물이나 새로운 사랑 등을 토대로 한 이야기들이 신소설에서 나타났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근대소설은 주제 의식이 참신하고 풍부해졌을 뿐 아니라 많은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현실적인 전개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신소설 역시 상투적인 인물 묘사나 여전히 많은 우연적 요소, 권선징악적이고 해피엔딩 등 상투적인 이야기 전개, 한문 번역투의 문체 등 고전소설의 그늘에서 온전히 벗어나지는 못했고 그 주제의식에 있어서도 깊은 성찰이 배제된 채 일본을 모델로 한 개화에 대한 무조건적지지 경향을 보이는 등 여러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런 신소설의 경향이 서서히 퇴조하고 통속 문학 정도로 전락해 갈 무렵 이 등장하게 된다. 126회에 걸쳐 연재된 장편소설 은 대중에게 현실과는 동떨어진 동화 같은 이야기였던 소설을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로 끌어 내렸다.2.2.1 개성있는 등장 인물기존 고전소설에서 영웅적 면모를 보이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형식은 일본 유학을 다녀온 지식인인데 반해 영채는 구한말 박진사의 딸로서 전통적인 유교 교육을 받은 보수적인 여성에서 작품 중후반부터 병욱을 만나 자아 각성을 하여 근대적 윤리관을 갖춘 여성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인물이다. 선형은 개화주의자 김장로의 딸로 신교육을 받았으면서도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보수적인 여성이며 순응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병욱은 반봉건적이고 진취적 의지를 가진 페미니스트로 스스로 자기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신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광수는 이 4명의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통해서 격변하는 조선 사회의 시대상과 근대화 물결에 가치관이 혼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2.2 직접 묘사 방법고대 소설은 서술 중심인데 반해, '무정'의 인물 묘사 방법은 직접 묘사 방법이 주로 구사되고 있다. 형식이 처음 선형을 만났을 때 선형을 무척 세세하게 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는 숙였으매 눈은 보이지 아니하나 난 대로 내어 버린 검은 눈썹이 하얗고 널찍한 이마에 뚜렷한 춘산을 그리고 기름도 아니 바른 까만 머리는 언제 빗었는가 흐트러진 두어 오리가 불그레한 복숭아꽃 같으 두 뺨을 가리어 바람이 부든 대로 하느적하느적 꼭 다문 입술을 때리고, 깃 좁은 가는 모시 적삼으로 혈색 좋은 고운 살이 몽롱하게 비치며, 무릎 위에 걸어 놓은 두 손은 옥으로 깎은 듯 불빛에 대면 투명할 듯하다.” 이렇듯 자세한 묘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모습을 상상하는데 도움을 준다.2.2.3 심리묘사신소설 같으면 사건 줄거리 위주로 훨씬 간추려졌을 텐데, 근대소설 작품에서는 등장인물의 자세한 심리묘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형식,영채,선형의 복잡한 삼각관계 속에서 그들의 심리를 전지적인 작가시점에서 장황하게 묘사하고 있다. 서두에 형식이 선형의 집에 가기 전에 어떻게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할지 고민하는 부분이라던가 영채가 신세타령을 할 때의 형식의 심리 묘사 등을 볼 수 있다.2.2.4 근대적 연애‘근대화=서구화‘라는 관점이 문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근대적 연애‘는 주로 문학을 통하여 서양으로부터 동양에 전해진 남녀 간의 새로운 형태의 애정을 이야기 한다. 동양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 새로운 유형의 연애는 ’근대가 개인을 단위로 한 시민사회와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거한 관계를 전제로 한다. 그런 까닭에 결혼이 개인이 아니라 집안 단위의 문제였던 동양 사회에서 이러한 연애 감정은 당연히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발달 이론을 구분하여 설명하고각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하시오.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한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에서 인-간은 내면의 세계와 외부의 세계, 인간과 자연, 사물과 사물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상반되는 두 가지의 측면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노력한다. 이것이 바로 “교육”이다. 또한 이 일련의 교육의 과정 속에서 두 상반된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 “언어” 이다.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사물이나 사건을 이해하고, 그 뜻까지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언어 발달과 사고 능력의 사이에서 어는 편이 어는 편의 발달 원인이 되는지를 가려 내기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언어와 인지발달과의 관계는 오래 전부터 많은 학자들에 의해 논의가 되어왔다. 그 중에 대표적인 두 인지발달을 주장하는 피아제(Piaget)와 비고츠키(Vygotsky)에 대한 이론을 좀 더 자세히 조사해 보았다.1.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이론과 비고츠키(Vygotsky)의 인지발달 이론피아제(Piaget)에 의하면 지적 구조는 사회적 관계의 맥락인 평형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결과로, 언어의 역할이란 사고가 적용되는 내용의 범위를 넓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언어는 사고 구조의 표현과 정련을 위한 도구일 뿐 사고 구조의 원천은 아니라고 보았다. 즉, 언어의 사고 구조적 근원은 언어 획득에 선행하는 상징적 기능의 발달에서 찾게 되며 감각운동의 협응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언어를 인지의 한 부수물로 간주했다.이에 비해 비고츠키(Vygotsky)는 언어와 사고는 그 근원이 서로 다를 뿐 아니라 언어는 그 기원에 있어 본래 사회적인 것이며, 언어가 사고의 틀을 제공하고 인지적인 행동을 통제한다고 언어 우선론을 주장하였다. 역사를 유물론적으로 이해하려고 했던 비고츠키(Vygotsky)는 인간의 정신 발달은 인간의 실제적인 행동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을 기초로 하여 진행된다고 보았다.인지를 강조하는 대표적인 학자인 피아제(Piaget)는 언어가 인지 발달의 근원이라기 보다는 인지 발달을 반영하는 것이며, 표상적 기능과 사고의 상징적 측면은 언어에 의존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비고츠키(Vygotsky)는 피아제(Piaget)와는 달리 사고의 발달은 언어, 즉, 어린이의 사회, 문화적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았다.1또한 피아제가 아동의 인지발달이 문화적 맥락과는 관계없이 보편적인 것을 본 반면, 비고츠키(Vygotsky)는 문화적 맥락이 인지과정의 유형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또한 피아제가 학습능력은 발달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본 반면, 비고츠키(Vygotsky)는 더 나아가 학습이 발달을 촉진하시고 한다고 주장하였다.피아제(Piaget)비고츠키(Vygotsky)인지 발달의 기원개인의 감각운동적 행동사회와 문화언어관언어는 사고를 반영한다.언어는 사고를 촉진한다.언어와 인지발달의 관계인지 우선론언어 우선론논리적인 사고의형성요인언어의 사회성 발달로 형식적 조작의 논리적 사고 발달내면 언어 발달에 기인자기중심적 언어자기 중심적에서 오는 현상으로 인지기능이 발달 할수록 점차 감소한다.(비의사전달언어)인지적 자기 지시로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며 내면화되어 내적 사고로 발달(준사회적언어)학습과 발달의관계발달이 전제된 학습능력학습이 발달을 촉진2. 피아제(Piaget)와 비고츠키(Vygotsky) 인지발달 이론의 한계 & 개선점피아제(Piaget)의 인지 발달을 가져오는 근본적인 기제가 언어적 상호 작용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지적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려는 활동으로 보았다. 그러나 피아제(Piaget)가 유아의 역동적인 특성을 발견하고 인정한 것은 훌륭하지만, 지식의 구성이 유아 스스로 준비되어 있지 않는 한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매우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행위로 본 것이 한계라고 본다.반면에 비고츠키(Vygotsky)는 언어를 매개로 한 사회적 상호 작용의 중요성과 인지 발달은 상호 작용적으로 변증법적인 관계 속에서 재구성되므로 발달에 선행한 학습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발달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존하는 측면을 크게 부각시키므로서 어린이가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서 지식을 구성하는 측면을 간과하고 어린이를 수동적인 존재로만 생각했다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3. 피아제(Piaget)와 비고츠키(Vygotsky)의 인지발달 이론의 공통점
한국어 어휘 교육론외국어 어휘의 특징과 한국어 어휘의 특징을 비교하여 설명해 보자.1. 서론의사소통이라고 하는 요리에 있어서 어휘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재료가 풍부할수록 나오는 요리는 더 풍부해지고 맛있어 진다. 발음 교육은 학습 초기에 정착되기 때문에 특히 초급단계에서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한다. 어휘 교육은 다르다. 어휘 교육은 초급 단계에서부터 고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단계에서도 소원히 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어휘는 의사소통의 내용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문법 형태소가 유한수임에 비해서 어휘는 무한수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다양하면 할수록 그 내용을 구성하는 어휘는 무궁무진해지기 마련이다.어휘는 문장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문법 지식이 부족해도 어휘력만 있으면 그 반대의 경우 보다 문장 이해력이 훨씬 높다. 즉, 어휘 지식이 독해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외국어 학습자들은 학습 단계가 올라갈수록 어휘를 어려워한다. 듣기나 독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그 원인은 대부분 어휘 때문이다. 그만큼 어휘는 언어교육에 있어서 꽃이고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특히 각 언어별로 가지는 그 나라의 어휘들만의 특징들이 있다. 이는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언어가 발전하면서 정착되고 습관화된 특징들이라 할 수 있겠다. 본 리포트에서는 외국어 어휘와 한국어 어휘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구분되어 질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자 한다.2. 한국어 어휘와 외국어 어휘의 비교2.1 첨가어한국어는 “첨가어”로서 형태소의 결합에 의하여 어휘가 구성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조사가 결합되어 문법 관계가 나타나고, 선어말 어미가 결합되어 시제, 존경 겸양, 추측, 회상 등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다른 외국어 화자들, 특히 중국어권이나 서양어권 학습자들은 어려워한다. 한국어에는 다양한 어말 어미가 발달되어 있어서 각 어말 어미의 사용상 차이점을 명확하게 내재화시켜서 사용하는 것을 많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어려워한다.예를 들자면, ‘할머니’, ‘이야기’, ‘즐겁게’, '하다‘에 ’-께서‘, ’-는‘, ’-를‘, 등의 조사며, ’-게‘, ’-시-‘, ’-더-‘, ’-구나‘ 등의 어미가 덧붙여 문장을 만들어보면 할머니-께서-는 이야기-를 퍽 즐겁-게 하-시-더-구나. 가 된다. 이러한 첨가어적인 특성이 한국어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중 하나이다.이에 비해 영어는 "굴절어"라 하고, 중국어는 "고립어"에 속한다. 예를 들면● 나는 그를 사랑합니다. - 그는 나를 사랑합니다.● I love him. - He loves me.● 我 ? 他 (wo ai ta). - 他 ? 我 (ta ai wo).한국어에서는 조사를 첨가하여 문장 성분을 만든다. "나, 그"는 변하지 않고 단지 다른 (격)조사가 붙어서 성분을 다르게 한다.(첨가어)영어는 문장성분에 따라 다른 단어가 등장한다. 즉 "him"에는 "he"의 의미에다가 "~를"이라는 목적격 문법성분이 녹아있죠. 이런 특징이 있는 언어를 굴절어라고 한다. "나"와 "그"의 역할만 바꾼 것인데 영어는 문장 전체가 다 달라진다.중국어와는 어순은 같으나 단어가 변형된다는 점이 다른데, 참고로 중국어는 문장의 순서에 의해서만 문장성분이 표시된다. "我"가 주어든지 목적어든지 단어 자체는 변하지 않고 순서만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고립어라고 한다. 어순에 의해 문장성분을 만들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같은 방식의 영어를 쉽게 배우는 이유가 되기도 하다.2.2 한자어에 대한 이해도한국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의 삼중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은 한국어 어휘교육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초급 과정에서는 기초 어휘를 이루는 고유어를 중요하게 가르치고 중급이나 고급 과정으로 갈수록 주요 한자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특히 개념어나 전문 어휘에는 한자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자어에 대한 이해도가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또한, 중국이나 일본 등 한자어권 학습자의 경우 각국의 한자음의 차이, 한자 자형의 차이, 한자 용법의 차이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자어와 고유어의 동음이의어 또는 동의어 등 관련 어휘에 대해 문맥 속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주의 깊게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의 경우 그 어원인 라틴어에서 많은 단어들이 유래되어 그 기본 형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언어들은 의미상의 어근만 라틴어형태로 남아 있을 뿐 단어의 형태는 각기 언어에 맞게 변형되어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언어에는 동족어가 많다. 예를 들자면 라틴어의신비는 MysteriumIra(미스떼리움)이다. 영어는 mistery, 독일어는 Misterium, 프랑스어는mystere로 라틴어에서 유추할 수 있다.2.3 의성어와 의태어의 발달한국어에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발달되어 있다. 음운 교체에 의해 어감의 차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특별한 기능이 있으므로 외국인 학습자에게는 비교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의성어는 음과 의미 사이에 필연성이 있는 항목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의성어는 각 언어별로 음이 비슷하지만 그 나라의 음운체계나 문화에 의해서 진화, 발달되었기 때문에 각 나라말로 같은 내용의 의성어를 조사하여 학습해 보는 것이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다.의태어는 모양을 흉내 낸 말이기 때문에 언어 간의 전혀 유사성이 없다. 각 언어권별로 같은 모습을 보고 느끼는 감정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공유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의태어를 학습할 때는 연어를 학습하듯이 명사/의태어/동사 등을 함께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어에는 특별히 의태어가 발달하여 다양한 세밀한 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예 살이 포동포동 쪘다. 길이 구불구불 하다.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다. 등)2.4 감각어의 발달한국어는 다른 외국어에 비해 감각어(형용사)의 발달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한국어 ‘맵다’는 영어로 spicy, hot; 독일어로 scharf; 일본어로辛(から)い; 중국어로 辣[la] 인데 비해 한국어에서는 칼칼하다. 매큼하다. 얼큰하다. 얼얼하다. 알싸하다. 어릿하다. 알알하다 등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다.2.5 경어의 발달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높임법의 사용일 것이다. 한국어에는 경어 즉, 높임말이 문법 범주 속에서 체계화되어 경어법이라는 문법의 하위범주를 이룬다. 경어는 일본어나 중국어에도 있으나 인도유럽어에서는 그 예가 드물다. 독일어의 2인칭 단수대명사가 친한 사이에선 du, 경어로는 3인칭 복수인 Sie가 쓰이는 경우, 또는 프랑스어의 tu(‘너’에 해당하는 2인칭 대명사)에 대한 vous가 경어의 뜻을 나타내는 예는 있으나, 문법을 이룰 정도로 발달하지는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