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밀러의 의 주인공인 프록터가 죽음에 대해 선택한 것에 대해 그의 내면의 생각에 따라 내가 해석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기에 그의 내면 상태를 두 가지로 나눈 뒤, 그에 따른 프록터의 죽음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우선, 첫 번째로 그가 도덕적인 사람인 것은 작품 전반에 걸쳐 독자 모두가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만약에 그가 내면적으로는 악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땠을 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즉,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보다 애비개일에게 여자로써 마음을 흔들리고 있었고 엘리자베스는 아내라는 이유로 오랜 기간 동안 살아온 탓에 쌓아졌던 ‘정’때문에 그가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것이라고 가정해보자. 그 경우라면 프록터의 결정에 반대한다. 왜냐하면, 그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엘리자베스가 자신을 착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이를 깰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엘리자베스를 더 사랑하고 있었고, 육체적 사랑을 범했고 이미 애비개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면 거짓자백을 통해 목숨을 유지하고 이미 평판이 안좋아졌기에 애비개일을 떠나 엘리자베스와 함께 사람들이 잘 살지 않는 외딴 곳으로 떠날 것 같다. 왜냐하면 작품에서는 프록터의 초점이 엘리자베스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애비개일의 마음은 그저 엘리자베스에 대한 질투로만 보여주고 있는데, 만약 이것이 진짜 사랑이라면 그녀의 마음을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엘리자베스를 배려하듯 자신이 사랑하는 애비개일 또한 배려의 대상으로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거짓자백을 거절하고 죽음을 선택한 것에 대해 반대 한다.그러나, 그가 작품에서 보듯 매우 청렴한 사람이며 자신이 거짓자백을 해 지금의 상황을 모면하더라도 다시 이전의 엘리자베스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고 남편과 아버지라는 위치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에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찬성할 것 같다. 왜냐하면, 그가 거짓자백으로 그 상황을 빠져 나오더라도 그는 목숨만 붙어있을 뿐 그의 정신은 이미 죽은 것으로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사람들이 손가락 짓을 했고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바라봐주어야 할 가족이 그에 대해 등을 돌리고 그를 무시하고, 이전의 자신으로 봐주지 않는 다면 그는 이전의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그가 청렴한 사람이기에 오히려 자살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특히 자신이 가장 비난을 받고 싶지 않은 아내와 자식들의 시선을 매우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죽음에 대한 결정에 대해 찬성할 것이다.아서밀러의 작품을 통해 도덕적인 사람으로 대표되는 프록터라는 캐릭터를 보았는데, 그의 결정에 대해서는 매우 많은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작품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프록터의 내면을 기준으로 생각해보았는데, 그의 내면의 소리에 대해서 상상을 펼쳐보고, 그의 죽음에 대해 찬성할 지 아니면 반대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결국, 도덕적인 사람이어서 그의 죽음이 마치 타당했다는 생각이 작품 전반에 보여지는 듯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작품 해석이고 과제를 통해 프록터의 내면상태에 대해 나만의 해석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