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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서평문
    우리가 먹는 음식 그리고 그 안의 비밀들마빈 해리스,1985,음식문화의 수수께끼, 한길사출판이 책의 저자 마빈 해리스는 1927년 8월 18일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53년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해부터 1980년까지 콜롬비아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및 주임교수를 지냈다. 이어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일찍부터 브라질, 모잠비크, 에콰도르, 인도 등 세계 각지를 현지답사하면서 문화유물론의 체계를 정립하였다. 특히 문화생태학적 측면에서 가족제도와 재산, 정치와 경제제도, 종교와 음식 등의 진화나 발전의 원인,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식민주의의 영향과 저개발국가의 여러 가지 문제, 인종과 민족의 관계 등에 대해 비교문화도 연구하는 등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문화인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이 책은 외관상 비합리적일 뿐 만 아니라, 설명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생활양식들을 문화 유물론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책이다. 이 책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는 말 그대로 우리가 먹는 음식문화의 비밀들을 파헤치며 이 글을 전개해나간다. 특히 우리와 다른 음식문화를 가졌다고 해서 주관적으로 그것들을 해석하는 것은 마녀사냥과 다를 바가 없다며 독자들에게 문화상대주의적 태도를 독려한다. 서론을 통해 그는 여러 가지 관습과 제도들을 '신비스럽게' 설명하고자 하는 널리 퍼진 인식을 비판한다. 그는 합리적인 설명이 매우 곤란해 보이는 관행(그것이 신앙일지라도)들이 좀 더 관찰해보면, '통속적'인 상황, 욕구, 활동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마빈 해리스는 첫 장에서 세계의 요리가 주요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역마다 생태학적 제약과 기회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독자들에게 미리 알려준다. 그 만큼 그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서 문화 유물론적인 관점을 취하는 것을 옅볼 수 있다. 흰두교의 암소숭배는 우리에게 무익하고 비합리적인 활동이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흔히 흰두교들이 가난하게 사는 이유는 암소숭배때문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인도인들에게 있어서 암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소는 농업을 하는데서 많이 이용되고, 교통수단으로써도 큰 이점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수소를 생산 할 수 있는 암소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의 배설물은 부엌연료로 사용되며, 마루에 까는 용도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인도는 비가 자주 내려서 소 없이 농사를 짓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소를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장기적인 생존조건을 선택한 결과다. 인도의 암소숭배는 생태적인 입장에서 모든 측면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3장에서 마빈 해리스는 돼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논하고 있다. 특히 돼지는 이슬람교에서 불결한 존재로 인식된다. 종교적으로도 큰 영향이 있는 알라신은 “돼지는 불결하고 부정한 동물”이라고 선언하면서 이슬람교도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매도하는 것은 종교 때문만은 아니다.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이들 지역은 농업과 목축이 혼합된 형태로 인간의 음식인 곡식을 먹으며, 그늘진 강둑에서 살고, 고온 건조한 기후에서는 살지 못하는 돼지는 생존을 위한 인간의 경쟁 상대가 되었고, 유목하는데도 큰 걸림돌이 되었다. 또한 돼지고기는 맛있지만, 구하기 어려워서 사치품으로써 종교적 금지로 치부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제4장이다. ‘혐오스런 돼지고기’라고 타이틀이 되어있는 제4장은 미국인들의 고기 선호도의 변화를 그 이유와 함께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미국인들의 고기소비량을 보면 60%의 소고기 39%의 돼지고기 1%의 염소고기와 양고기를 소비한다. 하지만 이렇게 소고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식민지 시절 초반에는 저녁식탁에 오르는 최소의 붉은 고기가 염소였다. 하지만 염소는 최소한의 우유를 제공하는 젖소의 등장으로 금세 식탁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염소고기는 흔히 히피족이었다가 농사일로 돌아온 사람들이 좋아했고,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좋아했다. 흔히 가난하고 착취당하는 인종적 문화적 소수자들이 염소고기를 선호했기 때문에 염소고기에 대한 인식은 나빠졌고 염소고기의 맛에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그렇기 때문에 염소고기는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음식이 되었다. 또한 미국은 한때 돼지고기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돼지고기를 선호했다. 돼지는 소보다 5배나 효율적으로 옥수수를 고기로 전환시키며, 쇠고기보다 돼지고기의 생산량이 더 많지만, 가격 또한 돼지고기가 더 높다는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식민지시대와 19세기 초에도 돼지고기를 선호했다. 1950년대만해도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량은 같았지만 1977년 쇠고기가 돼지고기의 소비를 두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현재 미국인들의 쇠고기 선호가 가장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1977년에는 1년에 일인당 97.7파운드를 소비하는데 비하여 돼지고기는 53.7파운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 선호되던 돼지고기를 쇠고기가 이긴 이유에는 아마 제2차대전이후의 새로운 생활양식에 적합한 쇠고기 생산과 시장제도의 변화 등 복합적인 결과일 것이다. 방목하는 소를 기르는 데 드는 시간과 살찌우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며, 도시 교외에 집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 숯불구이라는 새로운 쇠고기의 소비방식 또한 소의 승리를 확신시키는데 한 몫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닭의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미국뿐 만아니라 세계적으로 볼 수있다. 닭은 본래적으로나 종자개량에 의해서 곡식을 고기로 전환시키는데 있어서 돼지만큼 효율적이며, 소보다는 5배나 더 효율적이다. 최근에 나온 일부 종자들은 돼지보다도 더 효율적일 만큼 곡식을 고기로 전환시키는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 자동화된 기술화로 닭고기의 값은 지난 10년간 거의 오르지 않았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이러한 닭의 특성은 미국인들의 닭고기 소비량을 증가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마빈 해리스는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서 수수께끼를 재미있게 풀어 주었다. 또한 그는 특히 한쪽의 측면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음식 문화에 대해 파고들었다. 그는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서 음식 문화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측면에서 그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각 나라 나름의 음식 문화가 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개인의 입장에서 그것이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문화일지라도 그것을 비난하고, 문제화한다면 마녀사냥과 다름없다고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문화상대주의적 태도는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마빈 해리스는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를 간과하고 있다. 그는 식용동물이 아닌 애완동물의 음식, 심지어 식인까지 그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 풍습들이 사라진 이유도 제시한다. 하지만 저 위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는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에 빠진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음식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처럼, 그 문화가 윤리적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기말 서평문으로 선택한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이 책은 다른사람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했을 정도로, 잘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기 때문이다. 사실 이전에 피터싱어와 짐 메이슨이 공동지필한 ‘죽음의 밥상’에 대해서도 읽고 서평문을 작성했다. 죽음의 밥상과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는 비슷한 주제를 갖고 있지만 서로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문화 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와 실천윤리학자인 피터 싱어의 두 관점을 비교해보는데서 많은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 마빈 해리스는 상대주의적 태도로 음식 문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측면으로 이해를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피터싱어는 우리가 먹는 음식 문화가 얼마나 비윤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두 작가의 주장 모두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이다. 하지만 우리는 좀 더 깊게 생각한다면, 피터싱어의 주장을 함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으면서 새로 배우는 것들이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3.06.27| 2페이지| 1,5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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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푸드,로컬푸드ppt
    로컬푸드 (Local Food)구성 (Index) 왜 로컬푸드인가 ? - 실험 ( 감자 ) - 결과 - 결과를 통해 보는 로컬푸드의 장점과 단점 - 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로컬푸드란 ? - 로컬푸드의 기원 - 현재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결론 Q A로컬푸드란 ?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함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 즉 ,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로컬푸드의 기원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안정성 안정성현재 우리나라의 모습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지금 우리의 현실 약 20,480㎞ 약 9,604㎞지금 우리의 현실수업시간에 배운 내용http://www.youtube.com/watch?v=sqH1t-H5vMk 우리나라 로컬푸드 실천 동영상왜 로컬푸드인가 ?우리가 직접 감자를 재배했을 때 한 포대 기준 5000 원 ~ 20000 원우리가 직접 감자를 재배했을 때 20kg 기준 20000 원 초반우리가 직접 감자를 재배했을 때 씨감자의 수확량 5 배 ~ 10 배 10kg 을 심었을때 50kg 를 수확한다고 가정 이는 소매가 (kg 당 4100 원 ) 로 약 20 만원우리가 수입감자를 구입할 때 해마다 감자 수입량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가 수입감자를 구입할 때 중국에서 수입된 감자를 구매할 때 상하이와 서울간의 거리 820Km 비행기 요금 기준 40 만원로컬푸드의 장점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 .로컬푸드의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로컬푸드의 장점 믿고 먹을수 있다 .로컬푸드의 단점 물건수가 적다 . 가격이 비싼 제품이 있을 수 있다 . 만드는 사람이 조금 힘들다 ..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소비자와 가까운 유리한 입지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빵집만큼 신선한 음식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저렴할 뿐만 아니라 , 바코드에 품목 , 가격 , 무게 , 생산자 , 출하일자 , 생산자 연락처 , 생산지 등 자세한 정보가 첨부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효능과 함께 생산자의 사진과 재배사진 첨부완주 로컬푸드 매장 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잡곡류에도 자세한 정보 첨부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작은 제품에도 생산자 정보를 담는 세심함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농산물 이외에 다른 상품들도 같이 거래완주 로컬푸드 매장 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원하는 쌀을 도정할 수 있도록 장비마련완주 로컬푸드 매장 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잔류농약 정보 게시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로컬푸드현재 우리나라 로컬푸드 시장 완주 로컬푸드 매장 개장 이후 8 개월동안 46 억원의 매출 달성 하루 평균 1,900 만원의 매출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포장 작업을 해 매일 아침 8 시까지 매장에 진열을 하고 그 날 팔지 못한 채소는 회수 또는 폐기 조치를 하는 1 일 유통체계를 구축 판매 가격도 전통시장이나 도매시장보다 30~40% 가량 저렴하다결론 이제 어떤 식품을 드시겠습니까 ? 상품정보가 있는 안전한 먹거리와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먹거리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 환경을 지키는 먹거리와 파괴하는 먹거리발표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질문 받겠습니다 .{nameOfApplication=Show}
    생활/환경| 2013.06.16| 35페이지| 2,000원| 조회(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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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소설 (주제:코코펠리)
    발자국부제: 제 2의 現世人間(2013년 과학기술과 현대문명 단편소설)(* 본 원서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구체적으로 제작한 픽션입니다.)말머리나는 이 단편소설을 제작하면서, 우리의 선조인 호모사피엔스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들이 얼마나 험난한 생활을 했었고, 얼마나 많은 죽음을 당했는지를 독자들에게 사실감 넘치게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과학기술이 발명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자연재해가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왔는지 말이다. 물론, 지금도 자연재해의 피해가 심각하지만, 나는 그것이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고, 과학기술의 발명과 함께 자연재해를 예상하고 그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이 책 발자국을 쓰면서, 코코펠리에 대해서 또한 우리의 선조 호모사피엔스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수진아 일어나야지” 하는 부모님의 소리에 잠에서 깨는 한 여자가 있다. 이름은 김수진 올해 사범고시를 패스하자마자 국가에서 공모하는 코코펠리의 모험이란 활동에 아무 생각 없이 지원했다 운 좋게도 붙어버린 그녀였다. 이 활동은 한국역사학회 사건부서 팀장 김지석과 인물부서팀장 윤성진 그리고 김수진 이렇게 세 명의 한국인이 참여하고, 외국인 하버드대학 인류학 교수 제이슨과 고고학 교수 하덴 이렇게 두 명의 교수가 참여하게 된다. 이 탐험은 아마도 길고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그리고 쉽지만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진이었다. 그녀는 학생을 가르친 경험도, 코코펠리라는 단어에도 익숙지 않았다. 하지만 공고문에서 “선조의 발자국을 찾아가는 험난한 모험”이라는 문구는 그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작정 준비도 없이 열정만으로 지원한 수진이었지만, 운 좋게도 1:2300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하게 되었다. 먼저 탐험을 떠나기 전에 참가자5명은 모여서 하게 되었다. “다들 코코펠리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오셨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움은 못되더라도 피해는 주지말자 그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 제 사활 안에서 조금씩 분열이 일어난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소머헐더는 그 분열을 막을 수 없었고, 미스틱폴즈의 사람들은 소 그룹을 이루어 다들 흩어지게 되었다. 부족장이었던 스웰즈 또한 소머헐더와 인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한 때 찬란하게 빛났던 미스틱폴즈는 더 이상 없어졌다 그리고 한평생 함께 자신의 마을을 지킬 것 이라고 생각한 친구 폴스웰즈도 잃었다. 그 사실에 소머헐더는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만을 바라보고 따라오는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힘을 냈다. 흩어진 사람들은 루기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으로 흩어졌다. 즉, 폴스웰즈는 루기니아쪽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소머헐더는 오스트레일리아쪽으로 발걸음을 계속했다. 평평하고 비옥한 토지를 발견한 그들은 다시 한번의 정착을 시도한다. 소머헐더는 자신이 두 번째 미스틱폴즈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눈빛이 빛났다. 하지만 토지에 새싹이 트기도 전에 물이 흘러 들어왔다. 소머헐더는 이렇게 계속 도망치기만 하면 끝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대홍수와 올라가는 기온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밤낮을 지새우며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무런 아무런 답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여유를 갖고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야 하는 소머헐더와 그 무리. 인도네시아를 횡단하고 있을 무렵 캐터리나가 앓는 소리를 했다. 깜짝 놀란 소머헐더는 캐터리나의 상태를 보았는데, 그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몇 달 아니, 몇 년인지도 모를 정도로 시간개념이 없어질 기간 동안 식사라곤 풀과 잡초뿐이었다. 그리고 운이 좋은 날은 나무에 열매가 맺힌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 또한 양이 작아 사람들끼리 싸웠으며, 서로를 죽이려 하고 그것에 진절머리가 난사람들은 무리에서 벗어났으며,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 캐터리나는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와 굶주림에 점점 목숨을 다하고 있던 것이었다.어떤 사람은 그림을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일기를 썼다. 심지어 소설과 시를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들 배고픔에 허덕였지만, 미스틱폴즈에 살 때보다는 훨씬 더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화도 잠시였을 뿐, 엄청난 속도로 들어오는 홍수로 인해서, 동굴 속에서 지내던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빙기 그들이 지나왔던 중앙복도는 없어졌고, 더 이상의 떼죽음도 없었다. 눈을 비추는 태양으로 인해서 눈을 뜬 소머헐더. 그의 주위에는 몇 명의 사람만 있었다. 친구도, 가족도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슬픈 눈을 한 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외쳤다.‘띵동ㅡ 영상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라는 소리에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던 수진은 잠에서 깼다. 세달 동안 편하게 누워서 잔 건 손꼽을 정도로 적다. 다크서클은 턱까지 내려왔고, 머리는 몇 주일째 안감아 기름기와 떡이 졌다. 하지만 이건 수진만의 상황이 아니다. 연구실에 있는 지석, 성진, 제이슨, 하덴 모두 다 같은 상황이었다. 눈을 비비며 “교수님 컴퓨터 연결할까요? 한국지사본부에서 온 메시지 같아요.” 라며 양해를 구했다 “그래 수진양, 우리가 세달 동안 고생한 노력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군” 이라며 지석이 두 손을 깍지꼈다. 수진은 연구실 앞에 있는 테이블로 가 슈퍼컴퓨터 접속을 위해 비밀번호를 쳤다. 한국지사본부와 연결되더니, 대형스크린에 한 남자가 나왔다. “윤교수님, 김교수님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분들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한국지사본부에 있는 장한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코코펠리에 대한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했고요, 그만큼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세달 동안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먼저 미국정부에서 지원금이 도착했구요, 저희 정부에서도 프로젝트일정이 나왔습니다. 곧 이 먼 여정을 하시게 될 테니 몇 일 푹 쉬시고 가족, 친구들이랑도 미리 인사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이렇게 영상을 보내게 된 건 이 뿐만 아니라 하나의 정보를 알려드지 들어왔어? 상처는 괜찮아?”하며 걱정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으로 수진을 바라봤다. 수진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뒤에서 “그래도 김수진양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본부에 보고 할 거리가 생겼으니 다행이네요”하고 제이슨이 말했다. 성진도 그 말에 동의했는지 수진에게 눈빛을 보냈다. 수진은 성진에게 첫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하덴과 제이슨은 몇 개의 해골을 조사하기 위해서 수집해갔으며, 지석이 수진을 부축하고 텐트까지 왔다. 성진은 좀 더 조사해본다며 그 곳에 남았다. 수진은 해골의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여 하덴과 제이슨쪽으로 다가왔다. “그 해골은 어떻게 된 거에요? 이렇게 해골들이 방치되어 있을 수 있나요?”라고 물으니 “히미쯔섬은 일본정부에서 헌법으로 규제한 섬이야. 한 때 이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 이상한 소문들이 돌았다고 하네” “아 맞다, 나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 일본인 친구에게 들었었지, 히미쯔 섬이라고 아주 무서운 섬이 있는데, 그곳은 과거부터 사람들이 들어가면 살아남아 돌아오지 못했다고 해 그래서 정부에서도 시신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섬을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하더군” 하덴과 제이슨이 번갈아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수진은 소름이 돋고 오한을 느꼈다. “무..무슨 소리에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여기서 못 돌아가는 거잖아요” 하며 울음섞인 말을 했는데 하덴이 호탕하게 웃으며 “그건 루머 일뿐이야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서 돌아갈 수 있을거야” 하고 대답했다. 제이슨이 “그럼 우리는 이 시대의 새로운 영웅이 되는 거지” 하고 말을 덧붙였다. 수진은 그들을 뒤로한 채 무선기로 보고를 하기 위해 연결을 했다. 지지직 거리며 한국지사본부와 연락이 닿았다. “김수진입니다. 현재 히미쯔섬에 도착하여, 주변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은 히미쯔 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해골들이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해골을 좀 더 구체적으로 조사한 후에 보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무전기상의 모든 대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수진도 눈치를 봐가며 자료를 보고하고 있었다. 루기니아에서의 조사를 끝내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000마일 떨어져있는 오지의 섬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 섬은 한국지사본부에서 내려준 장소로써, 기상도 안 좋고, 섬의 상태도 좋지 않아 처음부터 개방을 하지 않은 곳이라고 하였다. 성진은 여기서 호모사피엔스들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설렘 반 긴장 반 수진은 일정을 나섰다. 섬은 말로만 듣던 것보다 더 험하고, 날씨가 좋지 않았다. 태풍은 쉴 세 없이 불었고 하루가 다르게 물이 섬으로 흘러 들어왔다. 본부와 연락이 끊긴 건 오래되지 않았지만, 성진은 어쩔 수 없이 빨리 프로젝트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였다. 수진은 연구원 일행을 제외하고 사람은 본 적이 없어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날씨는 갑자기 더워졌고, 하늘을 지나가는 비행기하나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점점 말을 안하고, 각자 자신의 일에만 열중했다. 어느 날 밤 성진이 나가는 소리에 잠에서 깬 수진은 성진을 몰래 뒤따라갔다. 성진은 어느 한 캐비닛에 멈추더니 이상한 병과 수첩을 꺼내어 무언가를 옮겨 적고 있었다. 그리고 수진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진이 한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수진뿐만 아니라 제이슨, 하덴, 지석이 연구한 자료였다. 수진은 그런 성진을 뒤에서 지켜보았다. 성진의 뒷모습이 낯설었다. 갑자기 어깨를 들썩거리며 ‘크하하하하’ 하고 미친사람처럼 웃는 성진에 깜짝 놀란 수진은 돌에 걸려 넘어졌다. 뒤에서 나는 소리에 성진의 눈빛이 무섭게 변하며 “누구야!! 거기 누구있어?!” 하고 소리를 질렀다. 수진은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숲으로 달려들어가 숨었다. 이 상황을 수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성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을 쉽게 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수진은 그가 캐비닛에 들어있는 또 다른 물건을 보았다. 분명히 작은 병에 빨간색 액체가 들어가있다.
    독후감/창작| 2013.06.16| 11페이지| 3,000원| 조회(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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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놉티콘서평문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서평문‘파놉티콘- 정보사회 정보감옥’은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책의 저자 홍성욱은 과학사와 기술사에 관심을 갖고 함께 연구해왔다. 그는 특히 ‘파놉티콘’을 정보화 시대의 관점에서 해석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홍성욱의 저서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은 정보화 시대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위험에 노출 되는지, 혹은 감시를 받는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여기서 ‘파놉티콘’이란 죄수를 교화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원형 감옥이다. 죄수들의 방은 밝게 모든 불이 켜져 있고, 중앙의 감시자의 방은 어둡게 불이 꺼져있기 때문에 죄수들은 자신들이 감시당한다 생각해 스스로 규율을 지키고, 점차 규율은 내면화 되어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정보 파놉티콘에 무게를 두고 읽어야한다. 정보 파놉티콘이란, 정보화 시대에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여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감시하는 것을 의미한다.과거의 파놉티콘은 해석이 다양했다. 그렇기 때문에 파놉티콘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파놉티콘은 감옥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공장, 심지어는 집에서 까지 적용되었다. 산업화 이후 파놉티콘은 공장에 적용되었는데 노동자의 노동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감시를 하였다. 그 후 정보화 시대에는 우리가 지나다니는 모든 곳에 파놉티콘이 있어, 프라이버시를 침해당하고 많은 위험해 노출된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정보 파놉티콘’이란 무척 흥미로운 소재였기 때문이다.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의 제목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내용은 파놉티콘과 시대에 따른 파놉티콘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전개되었다. 또한 너무 많은 인용을 하였다. 특히 책의 초반부에는 과도한 인용 때문에 책을 읽기 어렵기까지 했다. 그리고 ‘감옥’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이 책의 대부분 내용이 정보 파놉티콘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으로 해석 할 것이라고 짐작하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입장과 긍정적인 입장의 비중이 똑같아 조금 당황했다. 차라리 책의 제목을 ‘파놉티콘의 변화’ 혹은 ‘정보 파놉티콘’이라 했으면 글의 내용과 어느 정도 관계성을 더 갖추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저자는 글에서 모순적인 입장을 보여주기도 한다. 글의 초반부에는 사람들이 프라이버시 침해에 민감하여 전자주민증,GPS등을 반대한다고 지필 하였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사람들이 프라이버시 침해에 둔감하여 자신의 신상을 아무런 자각 없이 노출시킨다고 모순되는 글을 지필 하였다. 나는 처음 흥미로웠던 주제에 기대했던 것만큼, 많은 실망을 느꼈다. 작가가 좀 더 쉽게 글을 쓰고, 제목과 적절한 내용에 대해서 글을 썼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독후감/창작| 2013.06.16| 1페이지| 1,000원| 조회(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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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밥상 서평문
    죽음의 밥상 서평문이 책의 저자는 실천윤리학자인 피터 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공동 집필하였다. 그들은 이전에 ‘동물 농장’이라는 책을 같이 집필하였는데 큰 관심과는 다르게 별다른 사회적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죽음의 밥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짐 메이슨은 변호사이기 이전에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공장식 농업의 도래로 농사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변호사가 된 후 공장식 농업의 폐해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큰 충격을 받고 세상에 고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또한 피터 싱어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많은 대학에서 생명윤리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그는 특히 동물권익옹호단체인 ‘동물 해방’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실천 윤리학자이다. 이 책의 제목 ‘죽음의 밥상’은 죽음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그 위험성과 윤리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독자들이 먹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을 지닐 것을 요구하며, 비윤리적으로 생산 되어지는 농장식 공업의 시장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소비자들 즉, 독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윤리적인 물음에 의해서 이 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들은 (이 책의 저자 피터 싱어와 짐 메이슨)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에 대하여 다섯 가지의 성격을 주장한다. 투명성, 공정성, 인도주의, 사회적 책임, 필요성이 소비자들과 생산자에게 가장 필요한 성격이라고 주장한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이 어떻게 생산되어지는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단지 그 맛이 좋다는 이유로만 음식을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생산자들은 인도주의적 태도로 동물들에게 고통을 주어선 안되고,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가져야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공장식 농장의 먹을거리에 대해서 비판을 한다. 최근의 대형마트와 식료품점의 대부분은 공장식 농장에서 자라온 동물들이 상품화 된다. 특히 이러한 공장식 농장에서 성장하는 동물들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 단지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어린나이에 도축을 하고, 한발 조차 움직일 수 없는 방안에 갇혀서 새끼를 낳는, 알을 낳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반대로 그들은 유기농 농장 식품과 로컬 푸드 그리고 공정무역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유기농으로 재배된 작물은 유전자 조작과 무관하기 때문에 야생식물로 유전자 범람을 초래할 위험이 없다. 또한 그것은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다. 유기농 농장에서의 동물들의 복지는 적어도 재래식 농장에서보다는 낫다. 유기농 식품의 값이 비싸다는 지적에는 로컬푸드를 구매하라는 답으로 반박한다. 특히 로컬푸드를 구매할 때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한데 제철 농산물일 때 그 효과가 최대가 된다. 하지만 때로는 수입산을 사먹는 편이 더 윤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며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있다. 공정무역은 소비자의 돈이 실제로 식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에 더 많이 들어 가도록하는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다. 나는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왜냐하면 예전부터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논제는 동물 보호론자들과 채식주의자들에게 항상 논제가 되어왔다. 나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 최소한의 윤리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식탁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음식이 수입산이거나 공장식 농장에서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식품들이다. 그들도 생명이 있는 동물들이다. 특히 식용으로 자라는 동물들에게는 최소한의 고통을 주어야 하고, 그들의 복지에 대해서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사람들은 어차피 죽을건데 무엇을 위해서 시간과 비용을 더 들여야 하냐고 반박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동물들을 생각해서도, 그 음식을 먹는 우리들을 생각해서도 그래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대답하고싶다. 우리가 먹는 육류들은 흔히 그들이 본래 먹고 자라는 음식이 아닌, 사료나 고기들을 먹고 자라난다. 그 이유는 빨리 살을 찌우고 성장하여 시장으로 내놓기 위함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동물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걸린다. 그러한 음식은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고, 우리의 몸안에서 점점 쌓여간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의 입장과 많이 일치하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조금 이상적이지 않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피터 싱어와 짐 메이슨은 ‘동물 농장’에서도 현 상황을 비판하며 책을 집필하였지만 논란과 다르게 큰 변화를 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 ‘죽음의 밥상’도 독자들에게 그 위험성만을 일깨워줬을 뿐 독자들이 쉽게 변화할 수 있는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 그리고 공정무역을 해결책으로 제시하였지만 너무 이상적인 해결책이다. 현재 우리는 공장식 식품을 먹는 것이 대중화 되어있다. 이러한 식생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법적인 조치도 강화시키고, 공장식 식품을 아예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식 식품 안에서도 동물들이 조금 더 생명을 존중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면 독자들은 쉽게 그 문제점과 해결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3.06.16| 1페이지| 1,000원| 조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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