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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istopher Marlowe 크리스토퍼 말로 Dr. Faustus 닥터 포스터스 발표문 (A+ 발표문, A+ 레포트)
    Dr. Faustus 발표문20130097 박진영[Intro]안녕하십니까 저는 발표를 맡은 박진영입니다. 저희 조는 크리스토퍼 말로의 대표극인 Dr. Faustus에 대해서 준비 해왔습니다. 먼저 크리스토퍼 말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그 이후에 작품소개, 줄거리, 캐릭터 소개, 작품분석 및 조의 의견을 말씀드리는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겠습니다.[작가소개]크리스토퍼 말로는 1564년 캔터베리에서 구두직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29세에 요절하는 동안 여러 훌륭한 극들을 남긴 천재 극작가이자 시인이었어요. 다들 당연히 셰익스피어는 아실텐데, 이 말로란 인물은 셰익스피어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작가일 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두세 가지 작품의 부분적 집필자였다고 추측까지 될 정도에요. 이렇게 말로는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영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겨요. 대표작으로는 탬벌레인 대왕이 있고, 이게 큰 히트를 치며 이 성공이 포스터스 박사, 몰타의 유대인까지 이어져요. 탬벌레인 대왕은 티무르 제국의 창건자인 티무르를 모델로 한 작품인데, 사소한 양치기이었던 탬벌레인이 페르시아를 치고 아시아, 아프리카. 인도를 아우르는 대 제국을 건설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탬벌레인은 자신과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분명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도덕적으로도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흔들림이 없어요. 그는 패배를 모르는 정복자여서, 죽음을 맞이할 때조차 당당해요. 이렇게 탬벌레인은, 개인 욕망의 철저한 추구와 지칠 줄 모르는 집념으로 중세의 나약하고 소극적인 인간성을 깨부수는 인물이에요. 또 이 작품을 보면 코란을 불태우면서 마호메트를 조롱하는 대사도 나오고 병에 걸려 죽게될땐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신들과 맞서 싸워서 신들을 죽이겠다는 말 까지 할 정도로 기독교 비판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와요. 이 사실 때문에 말로는 무신론자로 고발당하기도 했어요. 다음 작품인 몰타의 유대인은 몰타의 거상 바라바스가 과한 금전욕이 빚은 비극으로 몰락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에요. 메인 플롯 부분이 약간 다른데, 마지막에 진심으로 회개를 해서 구원을 받는 내용으로 끝나는 반면, 멀로의 Dr. Faustus는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끌려가게 돼요.그리고 이 닥터 포스터스는 고대 그리스 비극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어떤게 있냐면 고대 그리스 비극의 구성에 따라서 코러스가 등장하고 5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이런 그리스 비극의 특징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인간이 받는 고통과 몰락이 주로 그려진다는 것인데, 이 작품의 전개방식과 상당히 유사해요. 여기에 더해서 말로는 원래 엄중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비극에다 최초로 소극(웃긴 극)적인 요소를 잘 버무리는 새로운 극의 기법을 사용했어요.다음으로는 작품의 줄거리를 말씀들리도록 할게요. 막 별로 이야기를 설명해 드리자면[줄거리]1막 (Act 1)은 주인공 포스터스의 서재를 무대로 펼쳐져요. 비텐베르크 대학 신학박사 포스터스는 논리학, 의학, 법학, 신학을 차례로 섭렵했지만 결국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궁극적 학문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에 분노해요. 결국 포스터스는 신학을 버리고 전능한 존재가 될 것을 결심해요. 그래서 마법사 밸더스와 코넬리어스를 청해 마법을 배우게 되고 주문을 외워 악마 메피스토필리스를 불러내요. 그리고 24년간 지상에서 신에 필적하는 권능을 누리는 대가로 사탄 루시퍼에게 영혼을 팔겠다는 제안을 해요.2막 (Act 2)는 루시퍼의 뜻을 물으러 내려간 메피스토 필리스가 포스터스의 서재에 돌아오면서 시작되어요. 메피스토 필리스는 루시퍼가 제안을 수락했음을 알리고, 포스터스는 자신의 피로 영혼을 팔겠다는 계약서를 쓰게 되어요. 그러나 이내 두려움에 휩싸인 포스터스는 갈등 끝에 예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루시퍼의 위협에 다시는 신의 이름을 입에 담거나 기도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되어요. 대신 루시퍼는 일곱가지 대죄를 의인화해서 행렬을 보여주고 포스터스는 이를 보고 흡족해해요.3막 (Act 3)에서는 무대가 바뀌어서 포스터스와 메피스토필리스가 남의 눈극적 인물들이 등장해서 포스터스의 행동을 희화화해요. 이 인물은 작품 중간중간에 학자들과 논쟁을 하고 광대를 자신의 노예로 부리기 위해 악마를 소환하는 등 포스터스의 행동을 모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다만 와그너의 지력은 지극히 미미해서 논쟁을 할 땐 잘못된 어휘나 표현을 사용하거나 포스터스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지만 그 말들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등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극에 불어넣어줘요. 이런 모습은 포스터스가 소중한 능력을 얼마나 헛되이 쓰는지를 부각시켜 줘서 메인 플롯의 주제를 뒷받침해줌과 동시에 메인 플롯에 약간의 웃음을 첨가하는 일종의 소극적인 comic relief의 기능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이 이외에도 여러 역할이 있지만 일단 굵직한 인물들만 소개해드렸습니다.다음으로는 작품분석으로 들어갈게요.[작품분석]-르네상스작품에 대해 들어가기 앞서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려드리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예전 교수님이 말씀하셨지만, 이 르네상스 시대의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변화는 중세의 신 중심 사고에서 인간중심의 사고로 전환되었다는 점이에요. 이러한 변화는 기독교의 영향 아래서 일어났기 때문에 인간의 잠재능력에 대한 확신이 생길수록 반대급부로 엄청난 정치적, 사회적, 사상적 변화가 생겨났고, 그로 인해 민중들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정신적 불안의 시기를 보내야 했어요. 왜 시작하기 전에 르네상스에 대해서 설명을 했냐면, 포스터스 박사는 극 안의 하나의 개인이라기 보단 당대의 르네상스적 열망의 화신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째서인지는 이제부터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예문 해석 및 분석Chorus. Now is he born, his parents base of stock, In Germany within a town called Rhode;At riper years to wittenberg he went, Whereas his kinsmen chiefly brought him up;So much he profits in divinity.Thebe, shall be? Divinity, adieu!These metaphysics of magicians And necromantic books are heavenly:Lines, circles, signs, letters, and characters - Aye, there are those that Faustus mostdesires.O what a world of profit and delight, Of power, of honor, of omnipotence,Is promised to the studious artisan!이 부분부터는 왜 자신이 마술에 몰두해야 하는지를 합리화하는 부분이 나와요. 이는 르네상스적 열망을 보여주는데, 포스터스가 탐하는 부, 쾌락, 권력, 명예, 전지전능한 능력에 대한 욕망 또한 르네상스적 욕망으로 볼 수 있거든요. 르네상스적 인간의 기본은 바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 개인 이라는 점에 대해서 이 부분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이후에 Good Angel과 Bad Angel이 등장해요. 이런 설정은 당시 흔했던 도덕극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평범한 도덕극들과는 차이점을 보여요.[Enter the GOOD ANGEL and the BAD ANGEL]G.ANG. O Faustus, lay that damn'ed book aside And gaze not on it, lest it tempt thy soulAnd heap God's heavy wrath upon thy head. Read, read the Scriptures!That is blasphemy.B.ANG. Go forward, Faustus, in that famous art, Wherein all natures's treasury is contained:Be thou on earth, as Jove is in the sky, Lord and commander of these elements.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도덕극의 흔실감나게 비참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 부분에서 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포스터스 박사가 처음의 독백에서 말한 내용을 보면 자신은 신이 되고자 했었는데, 이 마지막 독백에서는 오히려 두려움에 떨면서 영혼이 없는 존재, 야만스런 짐승, 작은 물방울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에요. 처음과 끝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이 부분은 영상으로 다시한번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Hyper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loRgyJiLpk" https://www.youtube.com/watch?v=lloRgyJiLpk포스터스 박사 마지막이상으로 예문 분석을 끝내고 작품의 아이러니한 부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작품의 아이러니한 부분]포스터스는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고 싶어서 신을 버리고 악마와 계약을 맺었어요. 이건 스스로 선택한 결정으로 회개와 구원을 포기했다는 것을 뜻해요. 그런데 이렇게 얻은 능력으로 초반 묘사되었던 포스터스의 놀라운 학식이나 원대한 야망 등은 극이 진행될수록 초라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또 맹목적으로 욕망만 추구하고 자기 합리화를 해서 자신의 지식의 한계를 드러내죠. 또한 영혼까지 팔아 얻은 전지적 지식의 힘은 정작 그를 파멸시키고 구원해주지 못해요. 사실 그 힘을 준 악마들 또한 똑같이 신에게서 은총을 빼앗기고 지옥으로 떨어진 존재들이라는 점 또한 아이러니하고 불행한 결말을 예고했다고 볼 수 있죠. 이런 조건들은 인간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니게 되어도 한계는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줘요. 이렇게 신의 자리까지 넘보던 위대한 학자가 노예가 되어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파멸 당하는 모습은 굉장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포스터스를 통해 작가가 르네상스의 새로운 시대 정신을 구현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그러한 욕망에 사로잡히면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어요. 본인이 추구하던 위대한 존재는 그저 환상이었고 영혼을 팔아도 인간은 신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또 하나의 아이러니한 점은 이 작가가
    인문/어학| 2018.06.05| 8페이지| 1,000원| 조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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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목적은 무엇인가 레포트
    과목예술과 철학학과학번이름제출2018. 05. 17“예술의 목적은 무엇인가”예술의 목적은 무엇인가? 서론예전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흥미로운 글을 본 적이 있다. 예술의 전당 앞에 거지가 한 명 있었다. 공연을 보러 수많은 사람들이 그 거지가 엎드려 있는 계단 옆을 지나 공연장에 들어서면서도 그 누구도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러나 공연을 감상하고 나서는 알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해진 나머지 그 거지에게 돈을 쥐여 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예술의 목적이 아니겠는가 하는 글이었다. 이 글을 읽고 당시 나는 아 예술이란 사람이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주는 기능을 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다시금 그때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위의 공연을 한 음악가는 과연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공연을 한 것일까 아니면 별다른 의도 없이 만든 공연을 관객들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영향을 받은 것일까.이처럼 예술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답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히 목적이 존재해야만 예술이 무엇인지 정의 내릴 수 있다. 만약 예술에 목적이 없다면 우린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술인지 아닌지를 구분해낼 수 없을 것이다. 가령 누군가가 자신의 몸에 의미 없이 자해를 하고 자신은 분노와 절망을 표현하는 예술을 행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면 예술의 목적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했을 때 우리는 그 자학적인 행위가 예술이 아니라고 단언하지 못할 것이다.그렇다면 예술의 목적이 무엇일까? 아직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정의를 내리자면 예술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추상의 과정을 통해 보편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세계관이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하는 것이고 추상의 과정은 겉치레를 걷어내고 본질을 찾아내는 과정, 보편적 방식이란 예술적 기법 등 모두가 받아들이는 미학적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고는 예술의 목적이란 주제에 대해 네 가지 질문을 상정했는데, 이에 대해 본인의 정의를 바탕으로 답변을 달면서 본고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 본론1.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하는가?예술의 특성을 보면 참 신기한 부분이 많다. 예술작품은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또한 사회의 귀속 품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독특하고 괴상한 예술작품을 보면 대중성을 얻으려 하지 않는, 그런 폐쇄성과 작가 고유의 고집과 세계관이 느껴지지만, 또한 그런 예술 작품을 평가하고 감상하는 사람은 사회 시스템에 제약을 받는 나 같은 감상자층이라는 것이 그 일례다. 덧붙여 예술가가 특정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창조한 작품이 마치 어떤 목적을 지닌 것처럼 우리에게 신비하게 다가올 수도 있고, 반대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했으나 우리에겐 마치 목적이 없이 막 그려진 그림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게다가 예술 작품은 사회적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데올로기가 창작자의 세계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과거의 종교미술과 민중미술 등을 볼 수 있는데, 종교미술엔 자신들이 바라는 세계를 형상화하고 현실 세계의 고통과 모순들을 보여줌으로써 선하게 살아야 할 당위성과 그로 인해 이상향에 가야만 이 고통이 끝난다는 종교적 이데올로기 안에서 작품활동을 진행하였다는 점이 있고, 민중미술엔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따라 사회적 모순과 비리를 들춰냄과 동시에 자신들이 믿는 바람직한 사회상을 만들어 제시하였다는 점이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취리히 다다이즘의 대부였던 우고 발은 1917년에 일기에다가 “우리에게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우리에게 예술은 사회 비판을 위한 계기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참다운 이해를 위한 것이다. 지금 예술은 곳곳에서 그 윤리적 목적을 배반하고 있다.”라고 말 한 적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역설들이 존재하는 예술의 특성들을 조사해보고 확실하게 예술과 그 목적을 규정하기가 더 어려워진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른 사람의 답을 얻고자 했기에 위의 질문을 상정했다.그리고 숙고 끝에 내린 답은 ‘그렇다’이다. 예술은 그 자체로 중요한 목적이 있으며 그것을 존중받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내렸던 예술의 목적 정의는 ‘예술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추상의 과정을 통해 보편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 이다. 이 정의에 맞춰서 생각해보면 예술의 목적이란 예술가가 바라보는 삶의 관점을 드러내는 것인데 그것을 정치적 이슈나 사회적 이념을 가지고 가치판단을 하려고 시도하거나 좀 더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무엇으로 목적을 바꾸려고 시도한다면 예술의 근본 목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옳고 그름은 개인이 또는 사회가 판단하여 수용할 수는 있겠지만, 잘못되었다고 고치려고 하는 등의 수정 시도가 계속되다 보면 결국 예술은 자아표현의 방식이 아닌 과거와 같이 교육적,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목적 등의 수단으로만 사용되게 될 것이다.2. 예술의 목적은 아름다움만을 표현하기 위함인가?그렇지 않다. 예술의 목적은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자아표현의 목적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예술가가 보기에 아름답지 않은 것을 작품을 통하여 표현하였는데 그것이 아름다울 리는 없을 것이다. 또한 본인은 예술의 목적을 말할 때 추상의 과정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겉보기엔 아름답지만 추상의 과정을 통하면 추한 것만 남는 그런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질문에 대해 만약 이런 보편적 추함이 예술로서 표현이 되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예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을 하고 싶다.3. 예술의 목적 설정은 창작자가 하는가 수용자가 하는가?창작자가 한다고 생각한다. 예술의 목적에 대한 나의 견해를 다시 말하자면 예술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추상의 과정을 통해 보편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에 작품이 만들어지게 되는 계기 자체가 창작자가 보는 세계관을 작품으로 옮기려 하는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 ? 1954)의 ‘헨리 포드 병원’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 이 작품은 그녀가 유산의 고통을 당한 직후 그린 그림이다. 우리는 이런 배경 지식이 없이 이 그림을 보면 그림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다. 배경 지식을 알고 나서 이 그림을 봐야만 예술가가 이 그림을 그린 목적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우리는 프리다 칼로의 세계가 우울하고 어두운 색채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그림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고는 ‘예술의 목적 설정은 누가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창작자(예술가)라고 답하였다.4. 예술의 목적은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인가?답은 ‘그렇다’이다. 열 명의 예술가가 열 개의 작품을 낸다면 그 열 개 속에 있는 작품들이 그리고 있는 세계는 전부 다 다를 것이다. 수용자들은 그런 작품들을 보면서 여러 작가의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을 것이고 본인의 세계 이외에 다른 타인의 세계 또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예술가가 작품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관점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이다. 이런 식으로 서로 관점이 공유된다면 세계를 보는 눈은 필연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런 결과를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 예술가들은 고의적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보다 오히려 동요하게 하는 충격방법을 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뒤샹의 샘이 있는데, 샘은 남성용 소변기를 90도 각도로 뉘어서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조각에서 받침은 그림의 액자처럼 조각을 더욱 미술품답게 만드는 장치로서 기능하고 마찬가지로 뒤샹은 소변기를 받침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그것에 ‘미술품다움’을 부여했다. 뒤샹은 제도화되고 형식화된 미술 시스템을 도발함으로써 무엇이 미술이고 무엇이 미술이 아닌지, 무엇이 아름답고 무엇이 아름답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려고 이러한 충격 요법을 사용하였다. 이 작품 덕분에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이 넓혀졌다고 평가되는데, 이런 점을 봤을 때 ‘예술의 목적은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을 할 수 있겠다.
    인문/어학| 2018.06.05| 5페이지| 1,000원| 조회(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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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발표문, A+, 전공] 거울나라의 앨리스,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분석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책 부분 마무리 발표를 맡은 xxx조입니다! 저는 발표를 할 xxx입니다.저희는 간단하게 루이스 캐롤에 대해 발표를 하고 챕터6 이후 스토리를 간단하게 요약한다음 챕터 10, 11, 12를 분석한 후 작품에 대한 저희 조의 생각을 말씀 드린 후에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표현에 대해 말씀드리고 발표를 마치겠습니다.먼저 챕터6 이후의 스토리 요약을 간단하게 해드리겠습니다.챕터 7에서는 하얀 왕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왔던 그 미친토끼 Hare(헤이어)와 미친 Hatter(모자장수)가 haigha 와 hatta라는이름으로 나옵니다. 헤이어에 의해 사자와 유니콘(라이언과 유니콘)이 싸우고 있다는걸 듣고, 앨리스와 하얀 왕은 그 장소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Hatter를 만나고 같이 사자와 유니콘의 싸움을 지켜봅니다. 그 후 건포도 케이크를 나누는 도중에 큰 북소리가 들리고,소리가 잦아들자 앨리스는 자기 혼자 있는걸 발견합니다.이제 부턴 챕터 8의 내용인데, 갑자기 붉은 기사 Red knight가 나타나 엘리스를 포로로 잡으려고 합니다. 그때 하얀 기사 Whiteknight도 나타나 앨리스를 보호합니다. 이때 둘은 Check! 라고 소리지르면서 달려오는데 이것도 체스 모티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둘은 전투를 하고 하얀기사가 승리하여 앨리스를 데리고 여왕이 될 수 있는 곳까지 바래다줍니다. 이 기사는 다소 엉뚱한 면이있는데 챕터의 제목인 It's my own invention 에 따라 직접 발명한 것들을 보여줍니다. 비는 들어오지 않지만 내용물은 다 떨어지는바구니, 상어에게 물리는걸 방지하는 말의 발목 장식등. 이 챕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하얀 기사의 모습을 앨리스가 가장 또렷하게기억 한다는 점입니다. 부드러운 파란 눈에 다정한 미소, 머리카락을 밝게 비추던 석양의 햇빛, 눈부시게 빛나던 갑옷. 그 이유는 하얀 기사가 바로 루이스 캐롤 본인의 페르소나이기 때문인데, 이에 관해선 후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그렇게 하얀 기사의 배웅을 받아 앨리스는 8번째 칸으로 이동을 해 여왕이 됩니다.이제 챕터 9입니다. 앨리스가 왕관을 머리에 쓰고 나서, 갑자기 붉은 여왕 red queen과 하얀 여왕 white queen과 동행을 하게 됩니다. 두 여왕은 말도 안되는 질문을 끊임없이 내서 엘리스를 당황하게 합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말이 오가다가,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자장가를 불러달라고 요구하고, 결국 자기가 알아서 부르다가 붉은 여왕 하얀 여왕 둘 다 잠이 들어버립니다. 코고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릴 때쯤 앨리스는 갑자기 Queen Alice라 적혀있는 문앞에 도달하고, 개구리의 도움으로 안르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여왕즉위 축하 파티를 하는데 엘리스가 연설을 하려고 자리에 일어서서 말을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파티가 막 병이 접시날개를 달고 포크 다리를 달고 날아다니는 등 난장판이 되어버립니다. 그러자 화가난 앨리스는 탁자보를 잡아 채 엎어버립니다. 이 모든 장난이 붉은 여왕이 꾸민 장난이라고 생각한 엘리스는 화가나서 작아진 사이즈의 붉은 여왕을 잡고 아기 고양이로 만들어버리겠다고 말을합니다.이제부터 저희가 맡은 챕터 10~12가 시작됩니다. 이 챕터 10에서 11은 아주 짧아서 두 개를 합쳐도 반페이지가 될까 말까합니다. 굳이 억지로 이렇게 챕터를 늘려 놓은 것은 평론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구성과 맞추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 교수님이 내주신 말씀, 그니까 루이스캐럴이 소아성애자라는 관점에서 잘 살펴보면 어떤 의도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이걸 어떻게발표를 해야 할지 좀 난감했습니다. 챕터 10에서는 7~8살짜리 앨리스가 붉은 여왕을 두손에 쥐고, 힘껏 흔듭니다. 앨리스가 붉은여왕을 흔드니까 붉은 여왕이 점점 작아지고, 뚱뚱해지고, 부드러워지고, 둥글어지는 부분은..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자면 모두들 추측 가능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롤리타 라는 작품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이런 관점으로 보면 어느정도 통하는 바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이런 과정을 걸쳐서 붉은 여왕은 챕터 11에는 아기고양이로 변합니다.챕터12의 내용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앨리스는 자신이 깨어 났다는걸 알아챕니다. 앨리스는 아기고양이에게 왜 일어나게 했냐고 꾸짖고는 체스 테이블에서 붉은 여왕을 들고 키티에게 너가 붉은 여왕이었지! 하고 물어봅니다. 또한 앨리스는 스노우드롭이 하얀 여왕은아니었나 또 의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는 디나가 아마 험티 덤티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합니다. 그리곤 아기고양이에게 돌아가서 꿈속에서 들었던 물고기를 테마로 한 시 들려주겠다고 듣고나서 진짜 물고기 주겠다고` 말을 하면서 키티(꿈 속의 붉은여왕)에게 자기가 꾼 꿈이 붉은 왕의 꿈이었는지 자신의 꿈이었는지 물어보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캐럴은 우리에게 물어봅니다.Which do you think it was? 저는 잠시 후에 작품정리를 하러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이제 이 작품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챕터 9 ~ 12에 대한 조의 생각저희 조는 이 챕터에 체스 모티프가 마무리 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챕터 10을 설명하려면 불가피하게 챕터 9부터 봐야하는데, 챕터 9에서 앨리스가 여왕이 되고 두 여왕 사이에 위치되고 나서 앨리스는 그 식탁 전체, 즉 체스판 전체를 보게 됩니다. 앨리스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그 잔치의 모든 것들이 미쳐 돌아가는 것들은 이제 곧 게임이 끝날거라는걸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조는 챕터 11에서 앨리스가 붉은 여왕을 잡음으로써 앨리스는 잘 몰랐겠지만 붉은 왕을 체크메이트 하게 됐고, 그 덕에 게임이 끝나서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작품정리그리고 이 작품 전체에 대한 저희 조의 의견을 말하자면 저희는 이 소설이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폰이 퀸이 되는 모습을 통해 비유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앨리스의 모험을 전체적으로 보면 앨리스는 만나는 여러 존재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빈번하게 실망하게 되죠. 꽃들과 험프티 덤프티는 앨리스하게 무례하게 굴고, 붉은 여왕은 퉁명스럽게 땍땍대고, 아기사슴은 앨리스가 사람임을 알자 도망가버립니다. 앨리스는 다른 존재들로부턴 이해받지 못하고 이따금 우울함에 빠집니다. 이것은 성장을 해 나감에 있어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그녀를 이해해준 존재는 딱 한명이 있는데 바로 하얀 기사입니다. 하얀 기사는 앨리스를 붉은 기사로부터 구해내었고, 앨리스를 여왕이 되는 그 바로 직전 지점까지 바래다주고 떠납니다. 저희는 이것을 비유적으로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선 이별이 있고, 결
    인문/어학| 2017.05.10| 5페이지| 1,000원| 조회(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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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분석과 인간의 특성 고찰, A+레포트, A+보고서, A+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분석과 인간의 특성 고찰제출일2013.06.16전공xxx과목xxx학번2013xxxx담당교수xx 교수님이름xxx목 차Ⅰ. 서론Ⅱ. 본론-ⅰ. 캐릭터 소개-ⅱ. 장면 소개-ⅲ. 영화분석Ⅲ. 결론Ⅰ. 서론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로봇은 우리에게 낯선 존재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밀한 수술용 로봇부터 집을 청소하는 청소로봇, 애완용 로봇 강아지까지 많은 로봇들이 인간의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고, 분명 미래에는 더욱 많은 로봇들이 우리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 것이다. 이런 미래에서는, 로봇이 인간과 공생하며 원활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 인간의 목소리나 외모 같은 외적인 특성을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개발된 인간형 로봇인 ‘휴보’같은 경우에는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외적인’ 특성은 가지고 있지만 생각하고 사유하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미래에는 분명 로봇도 의식과 감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스 모라벡 박사를 비롯한 로봇공학자들이나 인지신경과학자들은 ‘로봇도 의식과 감정을 가지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한스 모라벡 박사는 더 나아가 뇌의 내용물 전체를 복사해서 데이터뱅크에 정보를 담아 로봇에게 전달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그는 로봇 지능의 진화 속도가 과거 인류보다 약 1천만 배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50년 뒷면 인간의 지능 수준에 버금가는 로봇이 탄생하리라고 내다보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은 다양한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넥시’라는 로봇을 공개한 적이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개발된 원격 진료 로봇인 ‘RP-7'은 의사 얼굴이 담긴 모니터와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으로, 의사 대신 회진하며 환자에게 다가가 진료를 하는 등의 일을 한다. 이 로봇은 마치 의사가 직접 진료를 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환자의 질문에 반응을 한다. 이처럼 이런 감정을 이해하는 표현들이 로봇과 인간의 상호성에는 무엇이 있는가?’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 보고서에서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을 분석하고, 그 다음 ‘과연 감정을 가진 로봇을 인간으로 인정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하며 끝으로 진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나름대로의 의견을 펴 보려고 한다.그림 3 앤드류Ⅱ. 본론ⅰ. 캐릭터 소개앤드류는 마틴 가(家)에 들어오는 가정용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처음에는 로봇의 특성(로봇의 3원칙에 입각해 인간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르고 순응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다가, 점차 스스로 음악을 듣고 목공예를 하는 등, 인간보다 더욱 인간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그렇게 점점 앤드류는 마틴 가(家)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고, 작은 아씨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게 된다. 훗날 루퍼트 박사를 만나 차례로 인공 피부, 인공 장기 등을 이식 받으며 인간의 외형을 가지게 되고, 작은 아씨의 손녀인 포샤와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끝내 포샤와의 결혼을 인정받고자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늙어 죽는 것을 택해 200년을 산 사나이로 인정받고 포샤와 사이좋게 세상을 떠난다.그림 4 작은 아씨작은 아씨는 마틴 가(家)의 막내 딸로, 처음에는 앤드류를 두려워하나 앤드류가 목공예로 말을 만들어주자 그 후부터는 점차 마음을 여는 인물이다. 훗날 앤드류가 목공예로 돈을 벌자 앤드류가 통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끝내는 앤드류가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앤드류를 진짜 가족으로 여겨서 마지막 순간에도 앤드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앤드류가 만들어주었던 나무 조각상을 손에 쥔 채 임종을 맞는다. 이 죽음은 앤드류로 하여금 인간의 중추신경계를 디자인하게 만들어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그림 5 리차드 마틴앤드류의 주인. 처음에는 앤드류를 가전기구로 대하지만, 앤드류가 스스로 나무 조각품을 만들어내자, 앤드류가 남다른 로봇이라는 것을 깨닫고 앤드류가 성장할 수 있게 여러 가지 교육을 다. 이러한 장면은 ‘로봇의 제 3 원칙 중 제 2 원칙, 즉 제 1 원칙에 위배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반드시 복종해야만 한다.’라는 이 법칙을 앤드류가 충실히 따르는 모습, 즉 전형적인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다.②. 자유를 원하는 앤드류이 장면에서 앤드류는 책을 읽으며 자유에 대해 생각을 해 본 후, 작은 아씨에게 자신도 자유를 얻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후 작은 아씨의 도움으로 주인님으로부터 자유를 얻기에는 성공하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고, 그로인해 주인의 집을 떠나 직접 자신이 살 집을 만들어 살게 된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 초반부에 나왔던 모습과는 달리 앤드류가 로봇에서 벗어나 인간이 되려는 과정에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작품 초반에는 그저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하고 지내는 로봇의 모습이 주로 보여주었는데, 이 장면에서는 본인이 직접 사고를 하고 결정을 내렸으며, 또한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장면에선 첫 번째에 분석했던 씬에 나오는 로봇의 제 3 원칙 중에 제 2 원칙을 따르려 하지 않는 앤드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인이 앤드류에게 너는 이제 자유라면서 떠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만약 앤드류가 보통 로봇이었다면 두말하지 않고 명령을 받들어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앤드류는 인간의 감정과 의식을 지니고 있는 상태의 인격체 인지라 그 명령에 대해 떠나고 싶지 않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장면은 앤드류가 로봇의 탈을 벗고 점점 인격체의 모습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보여준다.③.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는 앤드류이 장면은 포샤와 앤드류가 싸우는 씬이다. 이 장면에선 앤드류는 포샤를 찾아가서 자신이 감각을 느끼게 된 것에 대해 말하던 중에 포샤가 찰스라는 사람과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인 같은 태도로 순종적이게 반응을 하는 바람에 포샤와 싸우게 된다. 나는 이 장면을 영화가 보여주는 ‘앤드류가갈 수 없다고 말을 하고 루퍼트 박사와 함께 연구를 해서 나이를 먹는 방법을 찾아내서 불멸성을 없애는 수술을 받아 노화를 겪게 된다.⑤. 인간임을 인정받는 앤드류이 장면은 앤드류가 자신이 인간임을 인정받기 위해 치룬 두 번째 재판과 마침내 인간임을 선포 받는데 성공하고 포샤와 함께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씬 이다. 첫 번째 재판에서 앤드류의 청원이 기각된 건 바로 앤드류의 불멸성 때문이었는데, 앤드류는 이 불멸성을 없애는 바꾸는 수술을 함으로써 불멸의 삶을 포기한다. 그리고 법정에선 이제 자신은 더 이상 불멸의 존재가 아니라면서 자신의 늙은 몸을 증거로 제시하고 인간임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다. 그 후, 그동안 앤드류가 인간이 되기 위해 또 인간임을 인정받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진짜 인간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그로인해 앤드류는 인간으로서 명예롭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ⅲ. 영화분석①. 원작과의 비교이 영화는 앤드류가 처음 집에 오는 장면부터 인조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는 장면까지 비교적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간다. 그러나 그 뒤부터 ‘작은 아씨‘의 손녀인 포샤와 사랑에 빠지면서 영화의 방향이 로맨스 쪽으로 급격하게 틀어진다. 후에 앤드류가 법적으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포샤와의 결혼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나온다. 많은 비평가들은 이 부분을 이 영화가 아시모프의 철학적 비전을 헐리우드식 억지 감동을 입힌 연애 영화로 뜯어 고쳐서 훌륭한 SF 소설을 그저 단순한 멜로드라마로 격하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비평은 이 영화의 스토리 라인이 후반에 원작의 공상과학 적인 이야기 보다 로맨스 영화 적인 요소에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런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아시모프 라는 작가는 원래 캐릭터나 심리 묘사, 풍부한 스토리 등에 신경 쓰는 ‘문학적 거장’ 이라고 알려져 있기보다는 과학과 인간에 대한 독특하고 지적인 아이디어를 해서 인공 피부를 달고 내장 기관을 바꾸는 등 인간의 생물학적인 요소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런 것은 단지 사람을 모방하는 것일 뿐, 사람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나는 영화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키를 바로 ‘감정’이라고 말하려 했다고 생각한다. 이 감정이라는 것은 사람을 더욱 사람다워지게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사랑, 슬픔, 미움, 기쁨. 이런 감정들은 인간의 삶을 좀 더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앤드류에게 필요했던 것은 바로 이 감정들 이었다. 그가 진정으로 인간이 되려 했다면 사람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했다. 나는 영화가 이런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원작 소설에는 없는 로맨스 씬을 추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앤드류가 했던 그 모든 일들 (목공예를 했던 일, 음악 감상, ‘자유’를 원했던 것, 사랑을 한 것, 본인의 신체를 인간의 신체로 바꾸던 일, 인간임을 인정받으려 법정에 섰던 일 등등)은 ‘자유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영화가 ‘자유의지’를 다른 인간이 되기 위한 또 다른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생각한다.③. 영화 비평과연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내에서 주인공인 앤드류가 했던 일들이 과연 인간이 가진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목마를 디자인해서 만들거나 음악을 들을 줄 안다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앤드류의 ‘인간성’이라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성장하면서 점차 익혀가는 예술적인 능력과는 다르게, 저러한 능력들은 처음부터 가사를 돕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정부 로봇에게 충분히 프로그래밍 될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앤드류는 분명 인간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몸을 인간처럼 바꾸고 끝내 죽음을 맞은 것이다. 나는 이러한 점을 앤드류가 가진 한계라고 보았다. 우리나라의 과거를 예로 들어 인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한국이 일제에게 오래도록 유린당하던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일본인으로 동화되기를 거절하고 민족의 긍지를 지켰다. 이와 같이 앤드류가
    독후감/창작| 2013.09.16| 15페이지| 2,000원|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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