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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경영과목 -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요약/감상문
    "New Ideas from Dead Economists“ Summary[Chapter 2] The Second Coming of Adam Smith아담스미스는 경제 주체들의 개별적인 이익 추구가 경제적인 조화를 이루게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보이지 않는 손’이라 표현했다. 따라서 어떠한 규제나 정책을 통해서 개입할 필요가 없으며, 자유방임시장체제를 지지했다. 유명한 저서 ‘국부론’에서는 노동 분업을 통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에 대해서 설명했다. 노동 분업을 통해서 작업자들의 숙련도가 올라가고, 작업 전환시간이 감소하며 작업 효율을 높이는 공구나 기계의 발명은 수십만 퍼센트에 달하는 생산효율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노동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보았고, 노동 공급의 증가, 노동의 분화, 노동의 질 상승을 통해서 경제성장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보았다.[Chapter 6] The Angry Oracle Called Karl Marx마르크스는 역사를 노예제도-봉건제도-자본주의-사회주의 순으로 변화해 나가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 과정을 계급투쟁의 역사라고 명명했다. 마르크스는 ‘경제학 비판’에서 “물질적 생활능력은 사회적, 정치적, 지적 생활 형태를 좌우하며 의식이 생활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계급제도가 의식에 관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본주의는 계급주의에 기초한 것이므로 프롤레타리아트 계급에서부터 오는 혁명은 불가피하며, 자본주의는 공산주의로 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보았다. 때문에 자본주의에 대해 오히려 전근대적인 삶을 벗어나게 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 부분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르크스는 유명한 저서 ‘자본론’에서 노동가치설을 통해 어떻게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노동량에 따라 가치가 비례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노동자들은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그 잉여가치는 자본가들에게 흘러간다. 때문에 자본가는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착취는 자본가들의 탐욕에 의해 심화되어 간다. 그래서 그는 프롤레타리아트 계급으로부터 시작되는 혁명을 통해 계급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비록 그의 논리가 자본가들도 가치를 생산하며, 노동량에 따라서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에 대해서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Chapter 8] ?Old and New Institutionalists구제도학파는 균형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경제는 항상 변한다고 주장했다. 베블런은 아무런 노력 없이 부를 수동적으로 획득하는 사람이 가장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다며 유한계급에 대해 말한다. 이러한 현시적 여가 외에도 현시적 소비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았다. 기업인들은 소비자들이 유행에 민감한 것을 알아 상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보다 겉만 말끔한 제품을 내높아 현시적 가격을 올리려한다. 이와 관련하여 엔지니어와 경영자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었는데, 엔지니어들은 정말로 필요에 맞추어서 좀 더 높은 기술수준을 추구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반면 경영자들은 단기이익에 눈이 멀어 그를 외면하고 당장 생산비용을 낮추고 번지르르하게 보이는 제품을 내놓고 싶어 한다며 그들을 비판했다.
    경영/경제| 2016.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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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교양과목 - 행운에 대한 기대, 바다를 푸르게 하라, 사랑의 향기 - 북한소설
    , , 이 세 작품에 모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국가’라는 소재이다. 에서는 주인공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국가의 어떠한 행위로 자신의 결과가 결정이 난다. 에서 해송과 연경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국가의 번영이다. 에서도 예경과 남편 리승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예경이 국가의 번영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하며 주성국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다. 세 작품 모두 소설 속에서 갈등의 양상은 다르지만 갈등의 이면에는 국가가 있다. 그런데, 이 작품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무엇인가 이상하다. 딱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호한 느낌이 든다.라는 작품을 보면 주인공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결국 국가가 모든 것을 그에게 주었다. 주인공이 과거에 어린 시절부터 굳이 무엇인가를 얻으려 발버둥치지 않아도 국가에서 해 주었기에 그의 행운에 대한 기대를 합리화시키는 장면 또한 나왔다. 노력하지 않으려는 주인공이 어찌어찌 상황이 맞아떨어져 노력 비슷한 것을 하게 되었지만 그 노력으로도 되지 않는 것을 국가에서 해 주었다. 주인공은 행복해졌다. 이렇게만 보면 국가는 개인보다 위대하며, 국가가 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손쉽게 해주는가, 굳이 거스르려 하지 말고 따라가기만 해도 다 주어진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국가가 다 해주기 때문에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가 작품 속에서 했던 노력도 정당한 노력이었나? 그는 아내의 인맥인 안내원을 통해 쉽게 표를 마련하려 하고 고려인삼술을 배정처 직원에게 주어 ‘외교’를 하려 했다. 그가 바란 것은 요행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소설의 내용을 뒤집어 본다면 오히려 정당한 노력을 개인이 하지 않게 만드는 국가 시스템과 개인이 겪는 불운과 고생이 국가의 결정에 의해 한순간에 ‘의미 없는 것’으로 전락되어 버린 것이 아닐까?에서 표면적으로는 생태계를 보존하려는 마음과 가정을 위하려는 마음 등이 주로 드러나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의 번영을 위해 무엇인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닌가?에서 주인공이 과연 진정으로 국가의 번영을 위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은 ‘야릇한 감정’이다. 국가에 대한 감정이라기보다는 주성국에 대한 감정으로 보는 것이 더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국가의 번영을 위한다고 부르짖으며 주성국을 위한다. 그런 그녀의 대의명분, 국가의 번영을 앞에서는 어떠한 것도 우선시 될 수 없었다. 결국 그녀의 대의명분에 따라 남편과 언니는 그녀를 응원하고 그녀의 뜻때로 하며 그녀는 사랑과 감동을 느끼지만, 그간 지켜본 독자들은 알고 있다. 그녀는 위선적이다. 그녀의 위선이 국가의 번영으로 포장되고, 국가의 번영이라는 명분 앞에서 그녀의 주변인들은 결국 그 명분에 따를 수밖에 없고 그렇게 따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이는 것은 말하자면 맹목적인 태도다. 그래서 이 세 작품을 읽고 궁금하게 된 것은, 작가들이 실제로 의도하여 국가의 번영이라는 명제에 대한 의문을 독자로 하여금 품게 하고 있는지, 작가와 나의 사상이 달라서 이러한 의문이 들게 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작가의 머릿속에 들어 가보기 전에 텍스트만을 가지고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것 같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 마지막 페이지
    독후감/창작| 2016.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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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교양과목 -광장, 탑,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광장 / 탑 /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감상‘오끼나와에서 온 편지’는 다소 생소한 작품이었지만, 교과서에 수록된 ‘광장’과 영화 ‘알 포인트’로 접한 적이 있는 ‘탑’의 내용은 꽤나 친숙하게 느껴졌다. 세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모두 공통적으로 전쟁의 상흔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었다. 먼저, ‘광장’의 명준은 남한과 북한 어디에도 명준이 바라는 ‘밀실’과 ‘광장’이 함께 존재하는 곳은 없었고 결국 택한 것은 중립국으로 가던 도중에 자살하는 것이었다. 서로의 이념과 사상이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민족의 피를 뿌리는 전쟁을 거쳤지만 결국 그 둘 모두 한 개인의 실존적 고민조차 충족시키지 못하는 불완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하나씩 결여된 곳이었다. 작품 속에서 이념을 놓고 싸웠건만, 그 이념이 알맹이가 빠진 것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탑’의 경우는 월남전을 다루고 있다. 월남전으로의 파병은 사실 꽤나 아이러니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 남한 정부는 월남에 파병하여 원조를 얻고자 했다. 전쟁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 해야 했던 것이 또 다른 전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전쟁에서도 ‘탑’이라는 것을 놓고 싸운다. 탑은 사실, 그 의미가 아무리 크다고 한들 부서지면 다시 지으면 되지만 사람의 목숨은 잃고 나서 되돌릴 수 없다. 한국전쟁에서 이념을 놓고 싸웠듯 월남전에서 또 탑을 놓고 싸운다. 이념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것이었듯, 알포인트의 탑도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대상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모습 또한 사람의 목숨, 삶, 실존 등의 문제는 뒤로 하고 이념이니 종교니 탑이니 하는 것으로 싸우는 모습을 일면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병사들은 탑의 종교적 배경을 이해하고 있을 뿐, 믿지는 않지만 전투를 진행해 가면서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탑을 필사적으로 지키게 된다. 믿지도 않는 대상을 위해서 목숨을 건다. 마지막 작품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의 경우는 앞의 두 작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상처가 어떻게 아직도 남아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쟁을 딛기 위해 전쟁을 나갔던 월남전처럼, 전쟁 때 일제에 의해 끌려가서 강제노동과 위안부로 고통을 겪었지만 전쟁 이후에 결국 살아가기 위해서 일본에서의 노동을 통해 달러를 벌기 위해 건너오고 위안부였던 여성은 술집 작부가 되어 강제로 하던 일과 비슷한 일을 여전히 하고 있다. 세 작품은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민족의 상처가 어떻게 우리 주변에, 그리고 깊이 남아있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물음을 던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인상 깊었던 부분 :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461페이지 마지막“운다고 해결이 되나? 쓸개 빠진 타협과 눈물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해!”
    독후감/창작| 2016.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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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교양과목 - 카인의후예, 인간신뢰, 흥남철수
    카인의 후예 / 흥남철수 / 인간신뢰1) 카인의 후예‘카인의 후예’라는 제목에 대해 찾아보니, 카인은 최초의 살인자이며 형제를 질투하고 증오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러한 카인의 피를 이어받은 ‘카인의 후예’가 제목이라니, 이 작품의 인물들이 작품의 소재이기도 한 토지개혁을 둘러싸고 서로 시기하고, 증오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던 것 같다. 토지개혁으로 인해 양짓골 사람들 사이의 반목은 서로를 믿을 수 없고 증오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그러한 증오를 극복하는 것은 도섭이네 영감의 딸과 아들이었다. 가장 시기와 증오로 똘똘 뭉친 도섭 영감에게 맞서는 것이 그의 아들과 딸인 것인 작가의 의도가 드러난 부분이 아니었을까? 작가는 성경에 나오는 카인이라는 인물을 제목으로 쓰면서 카인을 대표하는 인물인 도섭이 영감과 그 아들, 딸을 아담과 이브처럼 상징화해서 시기와 질투, 증오는 인간의 원죄이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 또한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더 나아가서, 도섭이 영감이 멈춘 것은 그에게 맞선 것이 그의 딸이고, 아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증오와 시기, 갈등을 극복하는 것은 도섭이 영감에게 남아있던 가족애였다는 것도 혼란한 시대상에서 나름의 극복방안을 작가가 제시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2) 흥남철수 & 인간신뢰‘흥남철수’와 ‘인간신뢰’ 모두 한국전쟁 상황에서의 인간애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흥남철수’에서는 박철과 윤수정 사이에서, ‘인간신뢰’의 주인공 중공군 췌유와 검둥이 사이에서 드러난다. 둘 모두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서 인간애가 어떻게 나타나는 지를 그리고 있다. ‘극한상황에서의 인간애’가 두 작품의 주제라면, 그 작품 속에서 인물들의 양상이 조금 더 재밌게 느껴졌는데, 먼저 ‘흥남 철수’에서 윤수정의 가족 중에서 살아남는 것은 윤수정 혼자이다. 병을 앓고 있다는 인물로 설정된 윤수정만이 살아남는 다는 것 또한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왜일까? 나름의 추측을 해본다면 윤수정의 병은 피난을 가고서도 오래도록 남으며 없어지지 않는 전쟁의 아픔을 드러내는 소재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병약한 인물인 윤수정은 살아남지만 윤시정과 아버지는 죽게 된다는 점에서 살 사람은 죽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는 운명론적인 관점에서 정해진 운명 안에서 인간 삶의 양상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싶기도 하다. ‘흥남철수’보다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읽었던 것은 ‘인간신뢰’였는데, 췌유를 증오하던 검둥이는 결국 췌유의 품에서 흐느껴 운다. 서로 적군이며, 접점이 없던 인물이 결국은 껴안고 울게 된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그렇게 가까워 질 수 있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총을 겨누며 싸우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인간애가 무엇이고 전쟁은 무엇일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었다.
    독후감/창작| 2016.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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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교양과목 - 암소,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 ‘암소’와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라는 각각의 소설의 제목들은 작가의 인식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소재들임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작가는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이러한 소재를 선택했고,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 것일까? 먼저, ‘암소’에서 암소의 가장 큰 의의는 갈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희망으로 생각되었다. 암소는 농촌에서 중요한 자산이며, 황씨의 채무를 갚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선출이 서울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데 소설 말미에 이 암소는 죽는다. 암소의 죽음은 앞에서 언급한 암소가 상징하고 있던 것들의 죽음으로도 볼 수 있다. 농촌의 죽음임과 동시에 농촌 구성원들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이다. 황씨가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것은 캐시밀론 열풍으로 인한 폐업이기 때문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이 어떻게 피해를 받게 되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선출이 돈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은 황씨가 채무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국가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의해 피해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황씨가 이러한 산업화를 그저 알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는 대목이 소설에 등장한다. 즉, 변화의 흐름을 외면한 농촌에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 또한 작가가 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서 또한 가시고기라는 소재가 상징적이다. ‘나’는 철저한 고용주의 입장이다. 그물은 그것을 드러내는 소재이기도 하다. 그물은 고기를 잡기 위해서 던지는 것이다. 그물에는 고기가 걸려들고 그 고기를 통해서 돈을 번다. 즉, 그물을 던지는 것은 고기를 고려하는 행동이 아닌, 돈을 버는 것만이 목적인 행위이다. 물고기로 대변되는 피고용인들은 그것이 그물인 줄 알지만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물로 들어간다. 소설 말미에 ‘나’는 꿈을 꾸는데, 이 꿈에서 그물 속에 살이 오른 고기들이 잡힐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물 속에 남은 것은 가시고기다. 그것도 뼈가 앙상한. 가시고기는 ‘나’를 공격한다. 왜 고기는 뼈와 가시만 남았을까? 그것은 고용인의 착취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더 이상 살찐 고기로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이 가시고기가 된 이상, 이제는 그들을 그물로 잡아들이던 고용인마저 그들에게 공격받고, 다칠 수밖에 없다.
    독후감/창작| 2016.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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