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9
검색어 입력폼
  • 우리시대에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우리시대에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사회적 경제, 사회주의 경제란 상호 부조, 호혜와 공공선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참여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경제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경제활동의 최고이자 유일한 목적은 자본가 또는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윤 창출이다. 반면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목적에 종속되는 활동의 일환으로서 경제라는 점에서 우리 삶의 어디에나 있다.공동체는 사회 또는 사회적 관계에 포함되는 하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공동체는 대면적 접촉과 친밀성, 상대적으로 강한 상호 구속성이 존재하는 곳이다. 사회에는 공동체만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이나 이익을 위해 뭉친 결사체도 포함된다. 더 나아가 공동체와 이익 결사체 모두를 포함하면서 하나의 사회집단에 속한다는 의미를 공유하는 집단 전체가 사회로 정의 될 수 있다.국가 또는 시장과 대조해보면 사회의 상대적 특징이 드러난다. 국가는 집합적으로 조직된 권력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시장은 분산된 개인과 기업들의 사적인 영리 활동 영역이다. 사회는 그 사이에 있는 것이다. 분산된 개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속적인 상호작용, 즉 사회관계들의 집합체이다. 하지만 국가처럼 강제력에 의해 조직된 것은 아니다. 자율적인 관계의 영역이다. 여기서는 이윤이나 통치가 아니라 교류, 소통, 연대가 중요한 목적이 된다. 국가, 시장과 구별되면서 이런 특징을 공유하는 관계라면 모두 사회라고 부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사회적 경제를 논할 때 말하는 사회는 지역사회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대안 체제였지만 실패한 대안이다.사회주의 경제 체제라고 하면 대다수는 계획경제를 떠올린다. 그리고 사회주의가 실패한 원인 또한 계획경제로 뽑는다.계획경제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그 중 상당 부분은 계획경제 자체의 문제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주의에서 실행한 계획경제는 진짜 계획경제였다고 보기 어렵다.첫째, 과거 소련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처음 발생했을 시기에는 계획경제를 실시하기에는 기술적인 토대가 너무나 부족했다. 계획경제를 실행하려면 수많은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와 생산 능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통계적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는 물건을 구매할 때 실시간으로 상품 판매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당시 소련은 기술적으로 낙후한 농업국이었다.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이런 정보들이 개별 기업 차원에서 집적 활용될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술적으로는 얼마든지 국가 전체의 차원으로도 데이터를 집계할 수 있다. 실시간 파악은 물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추이의 통계와 예측도 가능해졌다. 이런 것들이 계획경제의 기술적인 토대이지만 당대에는 그러한 기술이 부재하였다.또한 참된 민주주의가 뒷받침되었을 때만 진짜 계획경제가 실현될 수 있다. 경제는 결코 경제 자체로만 구성되거나 작동하지 않다. 자본주의에서는 공황이나 실업, 양극화 같은 폐단이 발생한다. 그 원인을 미시적으로 따져보면 아주 다양하겠지만, 근본 원인은 바로 절대적인 사유재산권에 기반을 둔 자본가의 경제력 독점이다. 공황은 통제되지 않는 사적 자본 간의 무정부적 경쟁에서 비롯된다. 실업은 노동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자본의 이해관계에서 초래된다.이와 같은 자본의 독점적 힘의 창출과 유지는 국가적 힘의 뒷받침으로만 가능하다. 이 힘들을 등에 업고 자본가들은 국민 대다수의 경제적 행복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계획경제는 자본가들의 끝없는 이윤 욕구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의 욕구에 맞춰서 경제를 운영하자는 원리이다. 참된 계획경제는 이 생활상의 욕구의 주인인 대중이 자신의 실제 욕구나 필요와 생산을 일치시킬 수 있는 권력을 가질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마르크스는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한 적이 없다.자본주의는 중세 봉건제와 근대 초기의 절대주의 체제 아래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스템은 달라도 사유재산 제도에 기반을 둔 체제라는 점에서 자본주의와 봉건주의는 유사한 점이 있었다. 그 결과 기업이 성장하고, 회계 기법이 발전하고 중상주의와 같은 경제학설도 발전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자본주의는 준비된 상태로 출발할 수 있었다.하지만 자본주의 아래에서 사회주의 경제 체제는 노하우와 지식을 축적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마르크스가 사회주의의 작동 원리를 직접 다룬 글은 [고타 강령 비판]이라는 글 밖에 없엇다. 대원칙 정도만 추상적으로 밝힌 글이다.사회주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로 제시되는 것은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이 있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본질적으로는 조합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이지 사회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은 아니기에 사회적 경제의 구성으로는 사회적 기업이 더 적절하다.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흔히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이 아닌 사적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업이 반드시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은 아니다. 공기업의 사례나 과거 영국의 동인도 회사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사회적 기업의 정의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자크 드루르니의 정의이다. 사회적 기업의 기준을 크게 경제적 기준과 사회적 기준,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하는데, 경제적 기준으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 높은 수준의 자율성, 상당한 정도의 경제적 위험이 있는 분야에서의 활동, 유급 근로자의 고용 등이다. 사회적 기준은 지역사회 및 공공의 이익을 명시적 목표로 삼을 것, 시민 주도성, 자본 소유에 기반을 주두지 않은 의사결정 구조,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 참여, 이윤의 제한적 분대 등이다.
    사회과학| 2016.12.30| 3페이지| 1,000원| 조회(104)
    미리보기
  •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조사와 해소 방안 함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조사와 해소 방안 함의* 서론- 1990년대 중반 이후 결혼이 늦춰지고 출산의 연기와 기피가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한국가족은 형태적 다양성이 증가하였다. 그 결과, 특정한 가족형태에 부여되어왔던 정당성의 토대 역시 크게 약화되는가 하면, 가족의 개인화 경향 역시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이혼 및 독신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족 역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문화적 수용의 필요성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수용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혼모들은 사회적으로 타자화 되고 있으며, 양육자인 동시에 생계부양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고충을 경험하고 있다.한국사회에서 미혼모의 출산은 대략 연간 6천 여명에서 1만 3천여 건 내외로 추산되지만, 이들에 대한 정확한 규모와 이들 삶의 궤적에 대한 실태파악은 가능하지 않다. 이는 생명에 대한 경외와 존엄성을 강조하는 사회문화적 특질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제도적 관계를 통한 임신과 출산만을 합법적인 것으로 규정하는 사회규범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도화된 결혼관계에 진입하지 않은 미혼남녀의 성경험과 이로 인한 자녀 출산은 공개될 수 없는 개인사인 동시에 개인, 특히 여성의 삶을 전환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흔히 특정 범주의 사람들에 대해 갖는 잘못된 인식은 특정 집단이 소지한 속성이나 가치 정향 또는 외재적인 특징을 근거로 사회성원들이 그들 집단에 대해 느끼는 친밀감의 부재 혹은 일정한 사회적 거리감을 초래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의 생활기회나 권리를 직?간접적으로 박탈함으로써 물질적 측면에서의 불이익이나 주관적 측면에서의 박탈감과 차별 감정을 유발하게 된다. 미혼모의 경우에는 성규범에 대한 위반과 함께 유일하게 자녀출산의 합법성을 부여해온 신성한 가족의 경계 밖에서 출산을 감행하였다는 점에서 일종의 일탈자로 낙인받고 있다.이러한 일탈자로서의 규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의 정도는 곧 미혼모에 대한 정책적 접근과 사회적 지원방식의 차이를 낳는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러나 한국의 경우,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연구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이들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찾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그 밖에 미혼모를 다루는 대부분의 연구들 역시 공통적으로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지적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정도와 그 이유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은 시도되지 않고 있다.그동안 미혼모의 실태를 밝힌 다양한 연구들은 미혼모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냉대는 이들로 하여금 자녀의 양육을 포기하게 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미혼모?부의 지원정책은 무엇보다 이들이 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을 모색함은 물론 이들과 이들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는 일이 가장 근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다만, 미혼모에 대한 사회성원들의 태도와 편견 등에 관한 과학적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거에 비해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논의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이에 본 발표는 이러한 미혼모에 대한 태도와 편견과 한국인의 가족 및 성의식과의 관련성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방안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모색하고자 한다.미혼모를 다룬 대중매체 사례1. 마돈나1986년 앨범에 수록된 곡가사 내용은 원치 않는 아이를 가졌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는 화자의 의지가 담겨있다.당시 이 곡에 대한 사회적 파장은 우리나라 9시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컸다. 한쪽은 마돈나에게 십대의 문란한 성관계를 조장한다고 비난했고 교황청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쪽에선 사회에 만연해 있는 미혼모들의 임신과 그로 인한 낙태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는 의미에0대 청소년처럼 애늙은이가 아닌 본능적인 아이다. 사회의 이목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한다. 는 '어른아이'가 화자가 아닌 소위 '철없는' 아이가 임신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주노(엘렌 페이지)는 별로 예쁘지도 않고 능력이 뛰어나지도 못한 그저 그런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주노가 영웅 같은 주인공이었다면 10대 임신 문제를 멋지게 해결하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까지 도왔을지도 모른다.설상가상으로 임신까지 한 주노는 점점 옴짝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어간다. 이쯤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가 아주 우울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짐작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 다르게 영화는 주노를 운명에 희생된 불쌍한 영혼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정치적 영화가 아니다. 주노는 낙태나 낙태 반대에 대해서 분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지만 주노는 낙태 반대를 적극적으로 주장하지도 않다. 주노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현실적인 사람이다. 주노는 자기 삶을 감당하기 바빠서 10대 임신의 사회적 영향을 생각할 여력이 없다. 이 영화는 정치 사상보다 주노의 심경 변화를 차근차근 따라간다.3. 과속스캔들필요해서 찾아간 아버지는 딸을 파렴치하게 버린 게 아니라 생긴 줄도 몰랐어야 하며, 마침 새로운 가정을 꾸리지 않은 홀몸이어야 하고, 오갈 데 없는 미혼모 딸과 손자를 거둘 경제력도 있어야하고, 그렇게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도 받아야 한다. 연달아 로또 너댓 번 당첨될 확률보다 드문 기적같은 상황이다.은 어린 나이에 미혼모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엄마도, 나도 신세 조진 거 아니거든요’라고 대드는 당당함과 발칙함으로 웃음을 끌어내지만 딱 거기까지다.혼전성관계를 위시하여 미혼의 부?모를 바라보는 대중매체의 시선은 상당부분 변화하고 있음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우리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하는 점은 반드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미혼모 인식 통계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인들의있다.그러나 점차 성경험의 연령이 낮아지고, 개방적인 성문화가 수용되기 시작하면서 혼전 성경험에 대한 금기는 상당부분 완화되고 있다. 사랑이 전제된 성인남녀의 혼전 성관계에 관해서는 개인의 선택 영역으로 인정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이를 도덕적 차원에서 단죄하거나 부정시 하는 경향은 크게 약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별개로 미혼으로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위 통계의 판단부족이나 책임감의 부재를 지적하는 한국인의 태도는 무엇보다 보수적인 가족관과 연관되어 있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아래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본 조사결과에서는 결혼이 약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혼전 성관계에 관해서만 동의하고 있을 뿐 실제로 혼전성관계로 발생할 수 있는 혼전동거와 임신, 출산, 낙태에 대해 반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결혼이 약속되어 있고 사랑이 전제된다면 혼전성관계는 가능하다할지라도, 임신과 출산은 결혼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미혼모들에 관해서는 성적인 부도덕성이 아니라 바로 책임성이나 판단력의 부족을 들어 이들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다음으로는 혼전임신에 대한 자녀연령별ㆍ성별 대응방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10대 청소년 딸과 아들, 20대 딸과 아들의 경우를 각각 가정하여 임신을 하게 된 경우에 대한 대처방안 및 의견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이는 응답자들이 자녀의 혼전임신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에 있어서 자녀의 연령과 성이 중요한 차이를 갖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구성된 질문이다.우선 딸의 경우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의 부모와 상의한 후 낙태시킨다”(36.6%)의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고, 다음으로 “남자친구의 부모와 상의없이 낙태시킨다”(25.3%), “두 자녀를 결혼시켜 부모 밑에서 아이를 양육하도록 한다”(2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를 양육하는 방안보다는 남자친구의 고 있다. 즉 딸의 부모입장에서는 딸이 미혼모가 되기보다는 아예 임신사실을 무효화시키는 방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아들의 부모입장에서는 양면적인 입장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임신사실을 무효화시키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자녀를 양육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 명 가운데 두 명이 의견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러한 대조적인 태도는 그동안 우리사회가 남녀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발전시켜 왔지만, 여전히 성(sexualtiy) 영역에 남아있는 불평등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즉 딸의 경우는 미혼모 신분으로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지만, 아들의 경우는 혼전임신 및 출산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서 딸의 경우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응답자의 1/5이 결혼을 시켜 아이를 낳아 키우도록 한다고 응답한 것은 아들의 결혼 전 임신 및 출산에 대해서는 딸의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용적인 사회분위기와 이에 편승하는 개인적 가치, 그리고 아들의 자식이라는 혈연에 대한 집착 등이 그 바탕에 깔려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다른 한편, 이 문제를 20대 미혼 아들과 딸의 경우로 대치할 경우에 나타난 결과는 10대의 경우와는 다르다. 우선 딸의 경우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두 자녀를 결혼시켜, 부모 밑에서 아이를 양육하도록 한다”(48.5%)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적으로 딸의 의사를 존중한다”(24.8%), “남자친구의 부모와 상의한 후 낙태시킨다”(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들의 경우에 대한 대응책으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두 자녀를 결혼시켜, 부모 밑에서 아이를 양육하도록 한다”(51.5%)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적으로 아들의 의사를 존중한다”(27.6%), “여자친구의 부모와 상의한 후 낙태시킨다”(12.1%)의 순으로 나타났다.20대 딸과 아들의 경우에는 자녀를 직접 양육하도록 한다는 응답이 공통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이다.
    사회과학| 2016.12.30| 9페이지| 1,500원| 조회(167)
    미리보기
  • 경제대공황과 세대 갈등 -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중심으로
    경제대공황과 세대 갈등- 존 스타인벡의 를 중심으로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생각나는 소설이 존 스타인벡의 다. 그는 이 소설을 대공황의 말미인 1939년에 집필했는데 1930년대 은행과 가뭄에 의해 농토와 집을 잃은 미 중서부 출신의 이주 농장노동자들의 고난과 불굴의 생존 의지를 그렸다.‘분노의 포도’는 대공황 때 살 곳을 잃은 오키스인 조드 일가가 남부여대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캘리포니아를 향해 가는 동안 겪는 굶주림과 차별 대우와 투쟁 그리고 시련을 통한 인간성에의 자각의 얘기다. 이 작품은 사회적 사실을 단순히 반영하는 차원을 넘어 오클라호마 출신 한 농부 일가의 생애를 인간의 보편적 문제로 승화시키고 있다.존 스타인벡의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인간관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억압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를 단순히 악인과 선인으로 유형화해서 그려내고 있지 않다. 그가 보기에 인간 또는 계급 간의 지배-피지배 관계는 하나의 도덕적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이며 상황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였다.미국의 1930년대는 경제공황과 함께 시작된 시대이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1929년까지 전례없는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며 희망에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1929년 10월 증권 시장이 붕괴되면서 시작된 경제 공황으로 이런 희망의 분위기는 절망의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다. 경제 공황과 함께 1930년대를 특징지은 또 하나의 사건은 미국 중서부와 남서부를 강타한 거대한 흙모래 폭풍이다. 이 여파로 거대한 평야 지대는 황무지로 바뀌었고, 많은 소농들은 자본가에게 재산을 저당 잡혀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말았다.현재 미국이 중병을 앓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한 경제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불황은 대공황이 우리의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에게 가한 것과 같은 상처를 우리 소비자 세대에게 남기게 될 것이다.”이 작품은 인간에게 가해지는 외부의 압박과 고통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집단을 이룬 인간은 여기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들을 지켜나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굶주림과 탈진으로 죽어 나가는 늙은이들이 생겨나고, 이기적 욕망이나 도덕적 결함으로 변절하는 젊은이들이 탈락하며, 지도자들이 살해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등의 현살리 발생한다. 하지만 늙은 세대가 무너지면 새로운 세대가 나타나서 결집하고, 그 세대의 지도자는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쟁을 계속한다.비극적인 부성의 패러독스가 다시 한 번 등장했던 곳은 대공황의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인 미국이 품고 있던 가난이었다.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는 시골 삶의 붕괴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몰락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주인공 한명 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인물들이 동시다발적인 갈등을 전개한다. 형제들은 아버지가 지닌 성격의 단면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추락하는 농촌과 부계질서의 붕괴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먼저, 아버지 조드는 실패한 부성을 상징하는 주인공으로, 작가는 이런 그의 상징성을 이야기의 시작부분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자신의 천직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들판에서 쟁기질을 해왔으며 자식들의 아버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더 이상 이런 역할들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다. 농촌의 삶과 가정이 송두리째 몰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작품 속의 조드 일가 중 한명인 톰은 산파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고대의 부계질서는 여성적인 모든 일들을 초월적인 것으로 여겼다. 아버지들은 출산이나 생리 같은 여성의 일과 관련해 금기를 세우고 접근을 기피하였다. 그런 사회 속에서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이라 여겨졌던 산파 일을 톰이 하는 것은 경제적인 책임을 질 수 없는 무능력한 아버지라는 의미를 가진다. 경제적인 파탄은 이런 점에서 문화와 연관된 그의 부성이 고갈되어 버린 것에 대한 메타포라고 할 수 있다.조드 일가의 할아버지는 교활하고 음탕한 인물로 표현된다. 또한 모순적이고 거친 말투를 사용한다.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이런 특징들은 조드 일가는 부성적인 자질과 지혜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조드 일가를 이끄는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할아버지는 성격의 깊이나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는 인물이다. 그의 모습은 부성적인 가치들이 시들어가는 시대에 대한 반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버지라면 간직하고 있어야 할 자질들을 결여하고 있다. 또한 할아버지의 이런 특징은 조드 일가의 몰락이 단순한 경제적 파탄이 아니라 부성의 몰락이며, 단 한순간 발생한 것이 아니라 연속된 세대 속에서 이루어진 결과임을 보여준다.삼촌 존은 자신의 기억을 괴롭히면서 마음의 평화를 거절했고, 그 결과 신체적인 질병을 얻게 된다. 존은 부인이 죽은 이후 변화된 삶에 적응하기를 거부했고, 부인에 대한 애도 뿐만 아니라 애도 이후의 결과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책임감에는 새로운 것들을 맞아들이는 과제도 포함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이는 시대가 안고 있는 남성성의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삼촌이 보여주는 남성성은 부성에 가까이 다가갔음에도 부성을 획득하지 못한 당시의 아버지들의 모습으로 불량한 아버지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가 알콜 중독 환자로 변화하는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으로, 남성성의 자포자기에 대한 형벌로 여겨진다. 또한 이 인물은 여성적인 세계와의 관계에서 도움을 제공하거나 책임을 지는 데 실패하고 있는 아버지들이 느끼는 영속적인 죄책감의 메타포라고 할 수 있다. 남성적인 책임감이 그 어느 시기보다 문제시되고 있고 남성들의 최책감은 점점 더 분명해지는 요즘, 삼촌 존이 보여주는 이런 특징들은 현대문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이와 대비되는 인물로는, 첫 번째 딸인 샤론은 고전적인 농촌의 세계에서 언제나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그리고 책임을 떠맡으려 하지 않는 젊은 소비자를 예고하는 것처럼 등장한다.미국 서부를 향하는 조드 일가의 여행은 가부장제의 여행이며, 서쪽은 해가 지는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부성적인 권위가 몰락하는 여행이다. 부성의 사망은 우리를 권위가 부재한 상태 속으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적대적인 권위만이 남게 되었고, 친근한 권위는 사라졌다.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결핍되어 있는 것은 긍정적인 권위이다.
    사회과학| 2016.12.30| 3페이지| 1,000원| 조회(145)
    미리보기
  • 평등의 매개자 - 가상현실 ‘서든어택2’와 ‘오버워치’ 사례를 중심으로
    평등의 매개자 - 가상현실‘서든어택2’와 ‘오버워치’ 사례를 중심으로페미니즘은 여성의 삶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여성의 개별적인 삶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계급 대표가 젠더의 권력관계에서 하위계급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억압적인 현실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이론가들은 여성적 인식과 페미니즘적 인식을 구분한다. 그들에게 페미니즘은 단순히 여성이 되는 것을 넘어서 여러 사회적 관계들을 구성하는 조건들과 그 조건이 여성에게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뜻한다.1960년대 후반, 페미니즘에 근거하여 전세계적으로 여성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이 운동은 전국적인 조직과 캠페인, 개혁운동 등 자유주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그 결과, 여성운동이 큰 성과를 얻어냈고, 상당수의 문화권에서 양성평등이 목표로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등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많은 여성들이 가정 밖에서 일하지만 대다수는 여전히 저임금 노동에 집중되어 있고,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 여성은 남성보다 가난할 가능성이 높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아직도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이 가정 밖에서 노동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육은 아직까지 여성의 책임으로 남겨져 있고, 그 어느 곳에서도 이 문제가 가족의 책임이 아닌 사회의 책임이라 간주되지 않는다. 1960년대에 페미니스트들은 가족과 인간관계 내에서의 남성과 여성 간의 권력 불평등에 대항했다. 하지만 불평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그렇지만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중적이고 거대한 규모의 여성운동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공적 영역과 사적 기관에서 여성의 평등을 위해 일하는 단체들은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 때 여성단체들이 회원의 높은 참여율을 자랑했던 반면, 지금은 고용된 간사들이 운영하는 관료주의적 구조가 되었다. 한 때 도발적이고 동적이던 페미니즘 이론은 여성의 삶의 조건에 대한 관심을 잃었고 진부해졌다.지금의 여성운동이 이전 여성운동의 병폐였던 인종적 편향이나 의제의 단일성을 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상류계급 위치로부터의 비판적 거리를 점차 잃어나갔다는 측면에서 초기의 여성운동과 흡사하다. 초기의 페미니즘은 인종 문제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행과정에 따라 자본과 계급 문제와 관련해서도 협소해졌다. 또한, 페미니즘에선 현실속의 삶 자체가 사회적 담론과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여성의 물질적 활동은 이데올로기를 벗어날 수 없다, 남녀 간의 경험의 차이를 중심으로 하는 이론에서는 여성을 보편적인 범주로 동일화하여, 여성을 규정하는 많은 다른 사회적 범주들을 탈락시킨다. 이는 여성 개인들의 차이와 여성 경험의 다양성을 이론화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위험성을 지닌다. 실제로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자본주의 비판에 등을 돌리고 상류계급의 이해와 가치들을 모든 여성에게 적용하려 했다. 비판적인 관점을 잃은 것이다.20세기말 선두적인 페미니스트 이론가이자 포스트 모더니스트인 도나 헤러웨이 (Donna Haraway)는 페미니즘 간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헤러웨이가 쓴 『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성』이란 저서에서는 여성 정체성에 수많은 균열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여성에 대한 지배에 대해 서술하면서 그녀는 "모든 여성들을 자연적으로 하나로 묶는 '생물학적 여성'의 존재란 없다."고 말한다. 즉 여성을 단일한 범주로 묶는 일련의 분류작업은 여성 개인들의 정체성을 부정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여성'이라는 범주, 또는 모든 것을 하나로 아우르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들이 타파하고자 하는 바로 그 위험을 창출한다. 그 위험이란 어느 한 집단, 인종, 성에 의한 다른 인종, 집단, 성의 지배, 나아가 주변인이 된 자들에 대한 지배이다. 사이보그 페미니스트들은 통합에 있어서의 자연적인 기반을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며, 어떤 구조도 전체주의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더 이상 타인에게 특정한 현실의 모양새를 강요하는 상징을 지양하는 것이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출발 지점이었다.헤러웨이는 "우리의 시대, 신화적인 시대인 20세기 말, 우리는 모두 괴물들 즉, 이론화되고 가공으로 만들어진, 기계와 유기적 생명체간의 잡종들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사이보그들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이보그는 사이버네틱 유기체, 기술과 인간성의 결합, 허구적 창조물이면서도 사회적 실재의 피조물이다. 헤러웨이는 사이보그를 20세기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기계와 생물의 특정한 타입들의 결합이라고 설명함으로써 사이보그의 경계를 약화시켰다. 주로, 스스로 활동하고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장치들로서 정보와 통신 시스템들에 의한 첨단기술과의 밀접한 연결 안에서 우리는 사이버틱 조직으로 변환된다.약품, 유전자 복제, 전쟁, 로봇, 미디어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술적인 조립 이외에 일상의 정보 통신 시스템으로서 사이보그를 구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인터넷의 보급일 것이다. 이는 정보의 상호작용과 인위적 현실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곳에서는 인종, 젠더, 육체가 사이버 공간에 의해서 희박해진다. 전혀 일방적이지 않고 순수하게 상호작용적인 공간의 장 안에서 정신만이 궁극적으로 우위를 드러내게 되리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헤러웨이는 "양극적인 관계나 위계적 지배의 관계를 포함하여, 부분으로부터 전체를 구성하고자 할 때 필요한 관계들이 사이보그 세계에서의 쟁점들이다"라고 말한다. 사이버 스페이스 이론가들은 종종 궁극적인 평등의 매개자로서 기능할 사이버 공간의 잠재성에 찬사를 보내왔다.가상현실에 대하여 가장 자주 반복되는 주장 중 하나는, 그것이 육체에 기반한 현실적 정체성의 결정으로부터 자유로운 개인적인 리얼리티를 구성하는 기술적 수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보의 상호작용과 허구적인 배열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 현실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곳에서는 인종, 젠더, 육체가 사이버 공간의 기능적 표현에 의해서 희박해진다. '정신'만이 궁극적으로 총체적 우위를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사이버 테크놀로지가 의학, 전쟁, 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독립적인 역할을 차지하게 될 때 성역할은 모호하고 변칙적이 된다. 전문 기술적인 영역에서 여성의 고용이 안정되고 복합적인 정보 시스템의 생산과 운영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여성은 비인텔리적'이라는 악명 높은 통념은 사라지게 된다. 이런 직업의 수행에 있어서는 논리와 이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남성적 원리로 구조화된 `이성`이라는 개념은 해체된다.만일 그렇다면 사이보그가 점유하는 젠더 공간은 어떤 유형의 것일까? 만일 사회, 정치, 가족 안에서 차지하고 있는 성 역할이 미리 젠더에 의해 결정된 거라면, 우리가 기계와 생명체의 결합을 받아들이게 될 때 그러한 관습적인 원칙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 결과는 과거와 현재의 남근 중심적 이데올로기들에 확연히 반대되는 것일까?하지만 현실적으로 여성은 여전히 정보 과학이라고 불리는 통신 미디어에서 차별받고 있다. 현재 사이버 공간의 영역은 젠더에 대하여 중립적이지 않다. 사이보그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사이보그를 국가 사회주의 뿐 아니라, 군사주의와 가부장적 자본주의의 사생아라고 강조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젠더의 평등 인식이 계속 위협받는 것은 그 때문이다.사이버 환경 안에는 인간이 기계와 결합할 때 인간이 가지고 오게 되는 기억, 추억, 학습된 성향, 편견들이 남는다. 사이버 사용자가 이미 체득한 성역할이 이러한 사이버공간의 영역에 녹아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이버 공간은 젠더에 있어 중성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이는 우리가 사이버 공간에 발을 들일 때 따라붙는 신화적 이데올로기적 윤곽들 때문이다. 그 공간 안에서 또는 그 공간을 통해서 정신과 상상력이 재구성됨으로써 우리는 실제 세계 뿐 아니라 전자공간 안에서도 일치된 생활권을 만들어내고 있다.그 예시로, 게임과 같은 가상현실 구조에서, 영웅들은 대체로 남성이고, 그들의 인종적 정체성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백인이다. 상대역할은 보통 아름답고, 섹시한 여성이다.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게임 ‘서든어택2’가 있다. 해당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전장의 군인'으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각종 장비로 무장을 한 남성캐릭터와는 달리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섹스어필로 많은 지적을 받았다. 게임을 홍보하는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짧은 옷 밑으로 드러나는 여성의 둔부와 가슴을 강조하는 구도를 보여주었고, 실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여성캐릭터의 시체를 구경하거나 엉덩이와 가슴에 총을 쏘는 장면을 찍어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등의 길티플레저를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사회과학| 2016.12.30| 4페이지| 2,000원| 조회(209)
    미리보기
  • 어나니머스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 정보주권과 언론의 지향점
    어나니머스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정보주권과 언론의 지향점세계적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는 핵티비스트(Hacktivist)라고도 불린다. 핵티비스트란 해커(Hacker)와 활동가(Activist)를 합성한 말이다.이들은 인터넷 표현의 자유와 정보 공유를 보장하라고 주장한다. 또 인터넷상에서 검열을 반대한다.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트위터나 블로그, 채팅룸 등 미디어 공간에서 공격 대상을 선정하고 주로 분산서비스 공격, 디도스(DDoS) 공격으로 관련 네트워크와 사이트를 마비시키거나 정보를 유출한다."정부가 우리의 인터넷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소유권이 당연히 일반인에게 속해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함대를 보낸다. 지금은 세계의 부패한 정부에게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들에 대해 통제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때이다.우리는 이름이 없다. 우리는 군단이다. 우리는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잊지 않는다. 우리를 맞이하라(We are Anonymous. We are Legion. We do not forgive. We do not forget. Expect us)“ 어나니머스의 추구하는 청사진은 이 구호를 통해서 알 수 있다.어나니머스는 해킹을 소재로한 여러 창작물에 종종 인용이 될 정도로 해커들의 대표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그들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당당한 정보 공유를 주장하며 네티즌에게 핵티비즘(Hacktivism)이란 단어를 알렸다. 해커(Hacker)와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인 핵티비즘(Hacktivism)을 앞장세워 정치적, 사회적 행동주의 정치,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 자신과 노선을 달리하는 정부나 기업, 단체 등의 인터넷 웹 사이트를 해킹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어나니머스는 국가 정보 계급에 구애받지 않고 해킹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계급이 낮은 국가 또는 높은 국가 상관없이 어나니머스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현대사회에서 정보는 힘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언론과 국가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한다. 또한, 정보기관이나 언론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따로 관리하며 비밀리 하기도 한다. 이런 중요한 정보란 옳지 못한 일도 있을 것이다. 어나니머스는 이를 밝혀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어나미머스는 강대국의 권력기관이나 정보기관들을 무차별적으로 해킹했으며, 이는 미국을 필두로 한 강대국들에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이들이 불법적으로 얻은 정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정보로써, 이러한 정보를 국민들은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었고, 결국 언론의 힘을 약화하는 결과가 되었다.그들이 왜 언론의 역할을 대신 자처하고 나선 것일까. 이제는 세계 정보의 흐름을 크게 쥐고 흔들기 시작하며, 기존의 언론의 역할인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히 공익적인 행동인지 그들의 행동은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정보에도 통제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 정보가 강한 무기가 되어버린 후 정보 소유권을 통제를 받는 영역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통제수단은 바로 ‘정보주권’이다. 정보주권은 두 가지의 갈등을 낳는다. 바로 ‘국가 대(對) 국가’ ‘국민 대(對) 국가’의 상황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역시나, 약자와 강자의 위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국가 대 국가의 상황에 초점을 두지 않고 국민 대 국가의 상황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해 보자. 어나니머스가 지향하는 방향에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현대사회 속에서, 개인은 개인의 사회적 신분, 부의 양, 능력, 국적 등 다양한 사회의 가치양식에 의해 평가받고, 분류되지만, 온라인상에서의 ‘개인’은 이러한 구속에서 벗어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타난, 국제적인 해커 조직은 ‘어나니머스’는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다. 어나니머스는 앞에서 말한 인터넷 공간상의 엄청난 파급력을 바탕으로, 다국적인 해커가 모여, 세계적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집단을 향해 사이버적인 대응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익명성과 어느 집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자유로운 위치는, 사이버 공간상에서 그 누구의 개인이나 집단이 행하지 못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대범한 일을 시도해왔다.그들은 GEMA사건에서 자신들을 피력했다. GEMA는 유튜브와 계약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면서, 대형 음반사와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음악의 제공을 막아버렸고 이는 어나니머스와 LulezSec의 심기를 건드리게 된다. 어나니머스는 GEMA측에 “이 이상의 과도한 요구를 진행할 경우 우리 역시 그에 맞대응할 것”이라며, GEMA사이트를 해킹하였다. 그들은 많은 인터넷 유저들의 정보습득을 침해당했단 이유로 이러한 일을 감행하게 되었다. 곧 FBI는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아무도 이 사건이 어나니머스가 정부기관을 공격하게 되는 시작점이 될 줄은 예측할 수 없었다.그리고 부정하게 수집되고 있는 정보들을 막기 위해서 영국의 주요기관인 SOCA를 공격하게 된다. 이 작전을 ‘안티섹(Antisec)’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최우선 순위는 이메일 자료를 포함한 정부의 정보를 훔쳐 유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주요 목표물은 은행과 은행들과 중요한 기관”이라며 자신들의 행동 목적을 설명했다.그들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SOPA에 인해서 메가업로드(Megaupload)사이트가 막히게 되면서, 보복으로 Universal Music 웹사이트 및 지지 사이트와 미국 법무부를 공격하게 된다. SOPA는 2011년 10월 26일 미국 하원에 제출된 강력한 저작권 보호 법안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웹사이트를 폐쇄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SOPA를 발의하면서 미국 하원의원들은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에 혁신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이 주 수입인 음악협회, 영화협회와 국제포르노협회 등은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크게 문제로 제기되었다. 국제적인 법안이니만큼 미국뿐 아닌, 타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저작권에 문제가 제기될 경우 한국의 대규모 웹사이트인 ‘네이버’ 역시도 미국이 폐쇄를 시킬 수 있다. 전 세계의 많은 네티즌과 웹사이트 관리자들은 분노하여 이를 저지하려 노력했고 “자유로운 흐름의 혁신이 아닌, 제한되고 소극적인 정보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주장을 앞세웠다. 이 법안의 사례의 대표적인 사이트, 메가업로드는 중국의 대량 업로드 사이트로 누구나 쉽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이트였다. 하지만 곧, SOPA로 인해서 저작권의 문제로 사이트가 폐쇄조치 되었다. 어나니머스는 미국 법무부가 자유로운 정보 흐름의 순수한 본질을 망가뜨렸다는 이유로 정부기관을 공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2012년경 아이폰 유저의 개인정보 1,200만 건을 FBI 요원의 노트북에서 해킹하였다고 주장하며, FBI가 불법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으며, 취약한 보안수준을 가지고 있고, FBI 측에서 자신들에게 해킹을 당한 것을 덮기 위해서 쉬쉬하고 발표를 하지 않았다면서 온라인 유저들 뿐 아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진실을 알렸다. FBI는 이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태도를 밝혔다.위의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정보주권에 억압된 각국의 국민들에게 정보를 나누어 주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에서 혼란을 빚을 만한 문제를 덮어버리고, 국민이 얻어야 하는 정보에 대해선 침묵을 하고 있다는 것에 반발하는 것이다.어나니머스는 개인은 물론 국가 간의 정보제공도 원활하게 해준다. 먼저 어나니머스 본인들이 말하는 존재 이유는 “누구든지 읽고 쓸 권리를 가지고 있고 누구도 이를 막을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로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개인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상에 관계없이 개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어나니머스는 해킹을 시도해 공격한다. 이러한 해킹결과에서 개인에게 알지 못했던 정보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정보가 다른 국가에 반강제적으로 제공될 수도 있다.
    사회과학| 2016.12.30| 3페이지| 1,500원| 조회(177)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7:10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