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oes MatterNicholas G. Carr의 글에 따르면 IT는 기업들에게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전략적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점점 잃어가고 있으며 이제 기업들은 IT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 Carr가 “IT Doesn’t Matter”를 작성한지 어느덧 13년이 지났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IT에 대한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CIO들은 IT를 조직 혁신의 동력으로 주창하고 있다. 이는 아직 IT가 기업들에게 경쟁 우위를 보장하는 중요한 도구일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일단 Carr는 IT라는 개념의 범주를 다소 좁게 규정한 것 같다. 그는 IT가 불명확한 개념임을 인정하면서 IT를“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처리, 저장, 전송하는데 쓰이는 기술”로 정의하였다. 또한 그는 IT를 철도, 전기와 같이 수많은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할 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인 “infrastructural technology”로 인식하였다. IT라는 개념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데이터 처리 능력, 광섬유 케이블의 데이터 전송 능력”과 같이 인프라로서만 좁게 정의한다면 Carr가 주장한대로 IT는 전략적 자원이 아닌 하나의 평범한 원자재일 뿐이다. 그의 주장대로 기업들은 IT에 투자하여 경쟁우위를 찾을 방안을 모색하기보다 IT에서 비롯되는 비용과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기업의 투자 대상으로서의 IT를 생각할 때 단순히 데이터 처리, 전송 능력이 뛰어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광섬유케이블만을 떠올리지 않는다. 인공지능, 센서 기술, 스마트 로봇, 클라우드 기술 등과 같이 Carr가 제시한 것보다 훨씬 넓은 범주의 정보기술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광섬유케이블이란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기술들이다. 기업의 IT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더욱 성능 좋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구매하거나 광섬유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앞서 언급된 다양한 신기술들을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아마존 고”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센서 비전 등과 같은 다양한 신기술들을 아마존이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탄생한 서비스이다. Carr는 기업들이 IT에 대한 투자를 미루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과 같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도모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되고 마는 비즈니스 현실을 외면한 안이한 주장이다. 이렇듯이 IT에 대한 정의를 좀 더 포괄적으로 규정한다면 IT는 여전히 기업들에게 전략적 가치가 있는 자원이며 이에 대한 기업의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앞서 말한 IT에 대한 정의 문제를 차치한다 하더라도, Carr의 주장에는 논리적 허점들이 존재한다. 그에 따르면 IT는 전기 또는 철도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략적 가치를 상실하였다. 하지만 IT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기업들 중에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오히려 전략적 우위를 차지하는 사례도 많이 존재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경우 소수의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용되는 것보다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있을 때 그 서비스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진다. 네트워크 효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대표적 국내 기업으로 카카오톡이 있다. 카카오톡은 2017년 3분기 기준으로 약 4300만 명의 국내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국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은 국내 시장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카카오톡이 쇼핑, 게임, 송금 서비스와 같은 신사업을 시행할 때 카카오톡이 보유한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소중한 전략적 자산이다. 희소하고 접근이 어려운 자원만이 반드시 전략적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IT는 기업에게 있어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자원이 충분히 될 수 있다.마지막으로 Carr는 기업들의 IT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를 비판하며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가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하였다. 오히려 그는 수익성이 가장 높은 25개의 기업의 매출 대비 정보기술 투자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훨씬 낮다는 통계 수치를 제시하였다. 하지만 Ping Wang의 연구는 이와 상반되는 결과를 내놓는다. Wa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정보기술 투자와 장기적 조직 성과는 정의 관계를 보인다. 그러나 기업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정보기술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조직 성과가 높지 않은 기업도 물론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정보기술 투자와 조직 성과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보완적 자산에 대한 투자가 충분히 함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협조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면서 IT에 대한 투자를 함께 병행한다면 높은 조직 성과가 보장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2016년에 조직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선언했던 것은 기존의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삼성전자로 하여금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에 필적하는 장기적 조직 성과를 거두는 것을 저해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Carr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IT에 대한 정의를 사용하였다. 또한 그의 주장과 달리 기업이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할 경우 IT는 충분히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전략적 자산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완적 자산과 IT에 대한 투자가 함께 진행될 때 IT의 전략적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은 Carr의 주장에는 논리적 허점들이 존재하며 기업에게 있어서 IT는 여전히 전략적 가치를 충분히 지닌 도구임을 시사해준다.References Hyperlink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34629"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34629 (카카오톡 2017년 3분기 국내 월이용자수) Hyperlink "https://misq.org/chasing-the-hottest-it-effects-of-information-technology-fashion-on-organizations.html" https://misq.org/chasing-the-hottest-it-effects-of-information-technology-fashion-on-organizations.html (IT 투자와 조직 성과간 상관관계) Hyperlink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01&code=920100"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01&code=920100 (삼성 조직문화 혁신)
볼링 자세에 대한 고찰과목볼링(00)교수님000교수님학과학번이름볼링 자세를 총 7 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로 정석적인 자세와 실제 제가 볼링 치는 자세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제 자세가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분석해보고 볼링 실력의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할 점들은 무엇인지 고찰해보고자 합니다.(1) 어드레스(Address)어드레스는 발의 위치를 정하고 핀을 겨냥하는 단계입니다. 왼쪽 그림에 드러나는 것처럼 정석적인 자세는 상체가 비스듬하게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른쪽 사진에 드러난 제 자세의 경우, 상체를 숙이지 않고 90도로 서있습니다. 무릎의 경우, 왼쪽 그림과 비슷하게 잘 굽히고 있으며 공도 안정적으로 손으로 지탱하고 있습니다.(2) 푸시 어웨이(Push-away)어드레스 이후에 진행되는 푸시 어웨이 단계에서는 공을 앞으로 밀어냅니다. 이때 공의 완벽한 진자운동을 위해 공을 들고 있는 팔을 앞으로 쭉 펴줘야 합니다. 이를 의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사진에서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앞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3) 다운스윙(Down-swing)다운스윙은 앞선 푸시 어웨이 단계에서 앞으로 밀어낸 공을 자연스럽게 내리는 동작입니다. 왼쪽의 그림처럼 상체를 더욱 숙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4) 백스윙(Back-swing)백스윙 단계에서는 내린 공을 뒤쪽으로 들어올립니다. 왼쪽의 그림과 오른쪽의 사진 사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푸시 어웨이 단계에서부터 시작된 공의 궤도가 일그러지지 않고 마치 진자운동처럼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공을 들지 않은 팔은 여전히 어색하게 들어올려지고 있습니다.(5) 포워드 스윙(Forward-swing)포워드 스윙 단계는 백 스윙에서 뒤로 들어올린 공을 다시 앞으로 내리는 단계입니다. 왼쪽 그림의 자세와 제 자세 사이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6) 릴리스(Release)릴리스는 공을 왼발 앞쪽으로 놓으면서 미는 단계입니다. 뒤쪽에 놓인 다리가 왼쪽 그림처럼 완전히 펴지지 않고 약간 굽혀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릴리스 스폿보다 앞선 지점에서 공을 릴리스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릴리스 스폿까지 가기 위한 보폭을 더 넓힐 필요성을 느꼈습니다.(7) 폴로 스루(Follow-through)폴로 스루는 릴리스 이후 공을 놓은 팔을 앞과 위로 올려주는 동작입니다. 일단 제 시선은 겨냥하고 있는 핀을 향하고 있었고 무릎은 적당히 굽혀져 있었습니다. 공을 릴리스한 팔은 자연스럽게 앞과 위로 올라가긴 했지만, 왼쪽 그림에 나타난 것만큼 위로 향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반대쪽 팔은 뻗어 있지 않고 접혀 있었습니다.
셰익스피어 극의 공통적 주제로서의겉모습과 실체겉으로 보이는 인간 세계와 그 실체 사이의 괴리는 셰익스피어 극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공통적인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극 속의 인물들은 크게 겉모습과 현실의 차이를 볼 줄 아는 인물과 그렇지 못한 인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업 시간에 다룬 일곱 셰익스피어 작품들, , , , , , , 에서 이러한 겉모습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각 작품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괴리를 인지하고 있는 인물과 그렇지 못한 인물들은 누구인지 일단 살펴보고자 한다. 그런 뒤, 이러한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셰익스피어가 어떠한 극적 장치들을 두드러지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한다.에서 클로디어스는 햄릿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그가 독사에 물려 사망하였다고 다른 사람들을 속여 왕위에 오른다. 햄릿의 아버지가 유령이 되어 햄릿에게 나타나기 전까지 이러한 사실을 아는 덴마크 사람은 아무도 없다. 클로디어스는 자신이 선왕을 죽인 살인자라는 실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극중 내내 연기를 하고 있다. 또한 1막 2장의 연설에서 클로디어스의 통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연설에서 “one auspicious and one dropping eye” 또는 “mirth in funeral and with dirge in marriage”와 같이 양립할 수 없는 요소들을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양립시키고 있으며 두 요소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클로디어스가 자신이 살인자라는 진실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실체를 흐릿하게 하고 감추는 식의 통치를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즉, 작품 속의 덴마크는 진실이 겉모습에 가려 보이지 않는 ‘seem’의 세계이다. 이러한 ‘seem’의 세계 속에서 겉모습과 현실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인물은 햄릿과 호레이쇼밖에 없다.에서 겉모습과 현실이라는 주제는 1막 1장에서 세 마녀들의 “Fair is foul, and foul is fair.”라는데 나중에 뱅쿠오의 유령이 나타나 그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반면 맥베스가 직접 살해한 던컨 왕의 유령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맥베스가 던컨 왕을 죽인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며 극 초반에 반란이 일어났다는 설정 또한 고려해봤을 때 던컨 왕이 작품 속에서 묘사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착하고 어진 왕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듯 의 인물들은 보여지는 겉과 실제 속이 다를 수 있는 복잡한 인물들이다.의 세계에서는 아버지들이 자식들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겉모습에 속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리어는 고네릴과 리건의 아부와 코델리아의 진심 어린 사랑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는 겉으로 드러나는 고네릴과 리건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코델리아를 내치고 거짓된 두 딸들에게 왕국을 내어주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와 비슷하게, 그로스터 공 또한 에드먼드의 간사한 본모습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그의 거짓말에 현혹되어 바르고 충성심 강한 에드가를 내친다. 리어와 그러스터 공은 자식들의 겉모습에 속아 진실과 실체를 상징하는 코델리아와 에드가를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범했으며, 그로 인해 리어는 미치고 그로스터 공은 시력을 잃는다. 이러한 고통을 겪은 후에야 리어와 그로스터 공은 비로소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 에드가도 마찬가지이다. 그 또한 처음에는 에드먼드의 실체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에드먼드의 계략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거지로 전락한다.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상태가 되어서야 에드가도 진실을 보는 눈을 얻는다. 이러한 인물들과는 대조적으로, 켄트는 작품 초반부터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지녔으며 리어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직언을 하지만 추방당한다.의 세계는 공작 정치가 만연한 곳이다. 공작이란 어떤 목적을 위하여 미리 일을 꾸미는 것으로 실제로 그러하지 않지만 그렇게 보여지도록 겉모습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계 속에서는 겉과 속의 차이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살아남기 힘들다. 리처드는 자신의 이해에 부합하도록 자유라는 요정 왕이 지배하는 숲은 비현실적인 환상의 공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오히려 숲이라는 공간은 인물들이 아테네에서는 숨겨왔던 욕망, 본능과 같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표출하는 곳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테네는 엄격한 법이 지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인물들이 자신의 욕망과 본능을 그대로 겉으로 드러낼 수 없다. 예컨대 라이샌더는 아테네를 벗어나 숲에 도착하자마자 허미아와 잠자리를 갖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다. 허미아 또한 아테네와 숲에서의 모습이 다르다. 아테네에서는 상대적으로 연약하고 라이샌더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숲 속에서 헬레나에게 분노를 표출할 때는 라이샌더와 드미트리우스가 저지하기 힘들 정도의 강한 괴력을 혼자서 보여준다. 나중에 두 쌍의 연인들은 숲 속에서 있었던 일이 현실인지 꿈이었는지 확신을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그들 역시 겉모습과 실체의 차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에 등장하는 ‘일리리아’라는 공간은 겉모습과 실제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세계이다. 작품 속 인물들은 바이올라의 남장에 감쪽같이 속아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한 안토니오, 올리비아는 겉모습이 닮은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을 혼동한다. 심지어 안토니오는 약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세바스찬과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라를 세바스찬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가짜 편지에 속아 올리비아가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아는 말볼리오 또한 겉모습과 실체를 구별하지 못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반면 광대 페스테는 겉과 실체의 차이를 아는 인물로 작중 인물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역할을 맡는다.마지막으로 에 등장하는 섬은 프로스페로의 온갖 마법이 만들어낸 환상(illusion)으로 가득한 곳이다. 섬에 조난당한 인물들은 프로스페로의 섬에서 연주자 없이 연주되는 음악 소리를 듣거나 신비로운 정체들에 의해 마련된 연회를 경험하게 된다. 그들이 섬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겉으로 그렇게 보이게끔 만들어진 환상, 과 에 등장하는 광대를 통해 셰익스피어는 작품 속의 인물들과 관객에게 겉모습에 가려진 실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한다. 이렇게 괴리가 존재한다는 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괴리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셰익스피어 극에서는 의도적으로 겉모습을 바꾸어 실체를 감추는 변장(disguise) 기법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변장은 작품 속의 다른 인물들로 하여금 실체를 보지 못하게 하며 겉모습에 속게끔 만든다. 변장을 한 인물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뒤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서 겉모습과 실체 사이의 괴리를 해소시켜 준다.에서 왕 클로디어스는 자신이 마치 살인자가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유령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된 햄릿은 왕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왕의 삼엄한 감시 때문에 그러한 사실을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다. 이러한 햄릿이 겉모습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택한 방법은 연극이다. 햄릿은 실제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일어났던 일을 배경으로 한 연극을 클로디어스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클로디어스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도록 만든다.광대는 셰익스피어의 여러 작품 속에서 등장한다. 과 의 광대는 이름인 ‘Fool’과는 다르게 매우 똑똑하고 현실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지닌 인물이다. 작품 속의 다른 인물들이 겉모습에 속아 실체를 파악하지 못할 때 광대들은 그러한 인물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깨닫게끔 해준다. 에서 광대는 리어를 따라다니며 딸들의 겉모습과 실체를 구별하지 못하는 리어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그러한 어리석음으로 인해 생긴 아픔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에서 광대 페스테는 겉모습과 실제를 구별 못하는 다른 인물들의 어리석음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교묘한 수법으로 조롱한다. 2막 4장에서 페스테는 오시노에게 “Now the melancholy god protect thee, and the tailor make thy doublet of changeable taffet는 변장을 하고 자신을 내쫓은 리어에게 다시 접근하여 그를 충성스럽게 보필한다. 에드가 또한 신변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정신 나간 거지로 변장한다. 켄트와 에드가는 변장을 통해 남들로부터 그들의 실체를 숨기는데 성공한다. 켄트는 리어의 곁을 지키며 충성을 다하다가 리어가 죽기 직전에 그의 정체를 드러낸다. 에드가 또한 신변의 위협이 사라지자 아버지인 그로스터 공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로써 변장으로 인해 존재했던 겉모습과 실체의 괴리가 해소된다. 의 경우 여성인 바이올라가 남장을 하여 자신의 실체를 감춘다. 오빠를 잃고 타지에서 여성으로서 혼자 활동하기에는 위험하거나 제약이 따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이올라가 남장을 택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작중 인물들은 남장한 바이올라의 정체를 끝까지 눈치채지 못한다. 바이올라가 오빠 세바츠찬과 다시 재회하고 복잡하게 얽혔던 사랑의 실타래가 풀릴 때가 되어서야 바이올라의 정체가 밝혀진다.의 “One may smile, and smile, and be a villain.”이라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셰익스피어는 그의 여러 작품들에 걸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아 놓았다. 앞서 보았듯이, 작중 인물들은 눈에 보이는 것과 실체의 차이를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는 인물들은 연극 안의 연극 또는 변장이라는 방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겉모습과 실체 사이의 괴리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셰익스피어는 과 에서 광대들을 등장시켜 작중 인물들이 겉모습과 실체를 구별 못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그들로 하여금 깨우치게끔 하여 괴리를 해소하고자 시도한다. 셰익스피어가 이토록 그의 여러 작품들 속에서 겉모습과 실체라는 주제를 반복하여 드러내는 이유에는 셰익스피어 극을 소비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작중 인물들처럼 겉모습과 실체의 차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인생을 되돌아보라는 의미에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참고문헌정부일. “『리어왕』과 『GE 2
那我介?一下"高?大????"的主要活?。首先每年三月?行??活?叫"助威OT(응원OT)"和"合作助威(합동응원)"。"助威OT"于三月初?行。在化汀?育?里,????新生?高?大?的??歌。??生(복학생)和?班生(편입생)也可以?加"助威OT"?他?自己?校的??歌。而且,?????行"合作助威"。月底?行的"合作助威"是一?小助威?。高大和延大的?生一起???方的??歌。每年五月最后一?星期是高大的?日叫“Ipselenti”。???日也由????主?。?天?多有名的外?歌手??校唱歌。可是大部分的???生?只是????一起唱歌?高大助威。最后一?活?是每年九月?行的"高延?"。"高延?"一共有五????目,分?是棒球,?球,橄?球,?球和足球。比?中,?生?????一起?高大的??助威。去年"高延?"的?候,"无限挑?"的???也?加了一起???大?助威。除了?三?主要活?,???的活?非常多。比如?,每??期和放假?行的??比??,???都去?高大的??助威。而且,?了准?"高延?"的助威?,每?暑假???的全???都?加夏季??。“고려대학교 응원단”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일단, 매년 3월 “응원 OT”와 “합동응원”이라는 두 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화정체육관에서 응원단은 신입생들에게 고려대학교의 응원가를 가르칩니다. 복학생과 편입생도 이러한 응원 OT에 참여하여 그들이 속한 학교의 응원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응원단은 “합동응원”이라는 행사도 주최합니다. 월말에 열리는 이 합동응원은 일종의 소규모 응원전입니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학생들이 함께 두 학교의 응원가를 배웁니다.매년 5월의 마지막 주는 “입실렌티”라고 불리는 고려대의 축제 기간입니다. 입실렌티는 응원단이 주최합니다. 축제날에 유명한 가수들이 학교로 초대되어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축제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학생들은 응원단과 함께 고려대 응원가를 부릅니다.고려대학교 응원단이 하는 마지막 활동으로는 매년 9월에 열리는 “고연전”이 있습니다. 고연전(또는 연고전)은 총 5가지 운동 종목(각각 야구,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축구)로 이루어집니다. 경기 중, 학생들은 응원단과 같이 고려대 팀을 응원합니다. 작년 고연전 때는 “무한도전”의 응원단도 두 대학의 응원전에 참여했습니다.
'Eveline'을 읽으면서 James Joyce의 또 다른 소설인 ‘Araby'와 비교를 해보니 예상 외로 두 소설 간에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일단 두 소설의 형식적 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수업 시간에 James Joyce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 작가라고 배웠는데 ’Eveline'에도 의식의 흐름 기법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고 있었다. Eveline이 배를 타는 시간을 기다리며 창가에 앉아 하는 생각이 그대로 여과 없이 소설에 드러나 것이 그 예이다. 그리고 두 소설 속 내용에서 드러나는 당시의 시대상 또한 동일하다. 두 소설은 똑같이 영국 지배하의 더블린을 배경으로 하는데 하나같이 도시의 분위기는 어둡고 침울하다. ‘Araby'에서는 소설의 첫 문단에서부터 ’blind end', 'sombre'와 같은 단어를 사용해가며 식민지 수도의 침울한 배경을 묘사하고 있다. ‘Eveline'에서도 마찬가지로 도시에 해가 지고 저녁이 찾아오는 모습을 ’invade'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하고 Eveline의 집의 황폐한 풍경을 묘사하는 등 더블린의 어둡고 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veline이 역에서 본 많은 군인들 또한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의 어두운 실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두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epiphany'를 찾아보았다. ’Araby'에서의 epiphany는 시장의 불이 다 꺼지고 난 뒤 소년이 더 이상 Araby라는 곳이 그가 기대했던 이상적인 공간이 아니라 그저 현실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일 것이다. ‘Eveline'의 경우 주인공이 엄마의 말씀에 따라 가정을 계속 지킬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원하는 인생을 좇을 것인가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깨달음을 얻고 전자를 택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The boat blew a long mournful whistle into the mist...' 이 부분이 epiphany가 이루어진 모습을 비유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Frank를 따라가면 자신이 원하던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왔지만 갑자기 밀려오는 그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인해 마음을 바꾸는 Eveline의 모습에서 그 것을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