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Ⅰ 총론1. 개념과 역사2. 용어의 정의3. 역학4. 원인(1) 생물학적 요인① 유전② 약물 자체의 약리작용(2) 정신사회적 원인① 인격이론② 행동이론사회적 요인5. 진단DSM-Ⅳ에 의한 물질관련장애의 진단분류6. 치료원칙Ⅱ 알코올alcohol1. 개념과 약리학(1) 개념(2) 알코올의 약리학① 약동학② 약력학2. 역학3. 임상양상(1) 음주유형(2)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3) 알코올의존(4) 음주와 관련된 신체장애(5) 알코올 유도성 정신장애(alcohol intoxication delirium)① 알코올중독 및 알코올중독섬망(alcohol intoxication delirium)② 알코올 특이성 중독(alcohol idiosyncratic intoxication, pathological intoxication)알코올 금단(alcohol withdrawal)알코올 금단 섬망(alcohol withdrawal delirium)알코올 유도성 정신병적 장애(alcohol induced psychotic disorders)⑥ 알코올 유도성 지속성 건망장애(alcohol induced persisting amnestic disorder)알코올 유도성 지속성 치매(alcohol induced persisting dementia)알코올 유도성 기분장애(alcohol induced mood disorder)알코올 유도성 불안장애(alcohol induced anxiety disorder)알코올 유도성 성기능장애(alcohol induced sexual dysfunction)⑪ 알코올 유도성 수면장애(alcohol induced sleep disorder)(6) 동반장애① 반사회적 인격장애② 기분장애불안장애다른 물질남용폭력과 자살4. 진단5. 경과 및 예후6. 치료와 재활(1) 개입(Intervention)(2) 해독(Detoxification)(3) 재활(Rehabilitation)참고문헌알코올 및 물질관련장애(Alcohol & Substance R 따라서 이들은 즉각적 만족(immediate gratification)을 추구한다. 약물사용에 대한 시도는 대담하고 반항적인데 이는 청소년과 미숙한 사람들에게 흥미를 끄는 일이 된다. 호기심, 모험, 부모나 다른 권위자들에 대한 반항, 모방, 대인관계 유지를 위한 방편, 동료의 압력, 약물효과에 대한 정보입수, 권태, 고통이나 고뇌로부터의 도피, 공상의 실현이나 쾌락에 대한 기대, 성적 쾌감의 고조 등이 정신활성물질 사용의 동기가 된다. 반사회적 행동이 사용장애의 결과일 수도 있다.전통적 정신분석학은 약물남용을 자위행동과 같은 양상, 동성애적 충동에 대한 방어 또는 구순기적 퇴행의 표현으로 본다. 대부분 어머니에 대해 소유과 거절의 양가감정이 있다. 환자들에게는 보통 강하고 지속적인 아버지 상이 없다. 따라서 이들은 방어기제 또는 적응기제나 내적인 억제가 부족하며, 심리적 욕구의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한다. 목표를 향하여 장기간의 끈질긴 노력을 하여 만족을 획득할 수 있는 자아(ego)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환자의 과장되고 무리한 욕구는 이러한 미성숙에 의해 계속적으로 좌절되게 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들은 욕구, 고통, 해결되지 않은 성적 충동의 좌절 그리고 사회적 좌절감을 즉각적인 약물의 효과로 해결한다. 따라서 물질남용은 우울증과 관계가 깊다고 생각된다.다시 말해 약물남용은 우울증의 표현이며, 손상된 자아기능의 산물이다. 특히 alcohol의 경우, 엄격한 초자아를 갖고 있거나 자기징벌적인 사람들은 무의식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술을 마신다. 또 발달상 구강기(oral stage)에 고착되어 있는 사람은 입으로 술을 마심으로써 좌절감을 해소한다. 알코올의존적 인격의 특징은 부끄러움이 많고, 고립되어 있고, 참을성이 적고, 불안하고, 예민하고, 성적으로 억압되어 있다는 점 등이다. 알코올의존 환자들은 강화된 권력욕구(need for power)를 갖고 있으나, 이런 목적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는 자신이 부적절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알코올은 며, 단일물질이 우세하게 사용된 경우 이 진단에 해당되지 않는다.DSM-Ⅳ에 의한 물질관련장애의 진단분류물질 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s)물질의존(substance dependence)물질남용(substance abuse)물질유도성 장애(substance induced disorders)물질중독(substance intoxication)물질금단(substance withdrawal)물질중독섬망(substance intoxication delirium)물질유도성 지속성 치매(substance induced persisting dementia)물질유도성 지속성 섬망장애(substance induced persisting amnestic disorder)물질유도성 정신병적 장애, 망상형(substance induced psychotic disorder, with delusions)물질유도성 정신병적 장애, 환각형(substance induced psychotic disorder, with hallucinations)물질유도성 기분장애(substance induced mood disorder)물질유도성 불안장애(substance induced anxiety disorder)물질유도성 성기능 장애(substance induced sexual dysfuntion)물질유도성 수면장애(substance induced sleep disorder)비특이성 물질관련장애(substance related disorders not otherwise specified)6. 치료원칙치료원칙은 우선 예방이다. 특히 의사들이 이들 약물의 처방에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 치료원칙은 정신의학의 생물정신사회적모델(biopsychosocial model)을 따른다. 약물치료, 정신치료, 사회적 치료 등이 있다. 치료방침은 물질의 종류, 남용양상, 정신사회적지지체계의 가용성, 개인의 특징 등에 의해 정해진다. 대개 그 목적은 물질사용의 중단과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 및 사회면 쉽게 잠들 수는 있으나 자주 잠에서 깨는 현상이 나타난다.GABA receptor complex hyphthesis : GABA receptor complex에서 알코올은 chloride 이온의 influx를 증가시켜 GABA 효과를 강화하며, 중독 및 항불안 효과를 나타낸다. 그 증거로 알코올과 barbiturte 및 benzodiazepine과의 교차내성(cross tolerance)이 있다.Tetrahydroisoquinalone(TIQ) :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biogenic monoamine 및 aldehyde 등과 결합하여 tetrahydroisoquinalone(TIQ)이라는 endorphine또는 모르핀과 유사한 물질을 생성한다. 즉 알코올의 섭취가 모르핀과 유사한 효과를 유발한다는 이론이다.내인성 오피오이드계(endogenous opioid system) : 알코올이 뇌내의 B-endorphin과 met enkephalin 농도를 증가시켜, 간접적으로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이론이 있다. 따라서 알코올의 단기 투여가 알코올의 초기 강화 효과(initial reinforcing effect)에 기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오피오이드 수용체 활성의 상대적 결핍은 알코올 섭취의 동기(motivation)를 증가시키며, 반대로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포화(saturation)는 알코올의 섭취를 감소시킨다.도파민 체계(dopaminergic system) : 알코올에 의해 증가된 내인성 오피오이드 활성이 알코올의 긍정적 강화 효과를 초래하는 과정에는 도파민계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연결된 내인성 오피오이드계와 도파민계가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알코올의 특성, 즉 흥분, 다행감, 운동자극 및 긍정적 강화를 통한 자가음주습관(alcohol self administration habit) 등을 나타내는 배지(substrate)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2. 역학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알코올중독이 적다는 인상을 준 것은 우리 사회의포를 보인다. 중추신경계 장애로 기억장애(flashback, 치매 등), 구음장애, 보행실조, 경련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이 Wernicke증후군 베르니케증후군. 장기간의 음주로 인해 생기는 기억력장애. 알코올성 정신병 중에서도 가장 정도가 심하고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짐. 의식장애, 혼미·착란·기억장애가 두드러지고, 안구운동장애와 말초신경염과 같은 신경학적 증후도 나타남., Korsakoff 증후군 코르사코프증후군. 만성 알코올중독에서 나타남. 기억력 감퇴와 파지력장애·정신착란 등이 주 증상. 시간과 장소를 잘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 자꾸 달라짐. 의식장애는 거의 없고 초기 감정은 정상이나 점차 불안, 우울해지는 경향 있음.등이다. 그리고 정신장애, 금단증후군 등이 나타난다.교통사고 : 음주운전에 의한 자동차 사고의 증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주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안전사고와도 관련이 높다.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 임산 시 산모의 알코올 오남용으로 인해 나타나며 발육지체, 안면부 및 두부기형, 합지증, 심방중격결손, 중추신경계 이상징후(정신지체 또는 행동장애)가 그 증상이다. 10만 명의 출산에 1~2명의 빈도로 나타난다.(5) 알코올 유도성 정신장애(alcohol intoxication delirium)① 알코올중독 및 알코올중독섬망(alcohol intoxication delirium)단기간의 과음에 의해 나타나는 정신과적 증상이다. 다행감, 명량함, 과대적 기분이 나타나고 이어 판단력장애로 언쟁, 시비, 사회적·직업적 기능의 장애 등 부적응적 행동변화(maladaptive behaving change)를 보인다. 혀 꼬부라진 소리, 운동부조화, 정돈되지 않은 걸음걸이, 안면홍조, 안구진탕 등의 신경학적 증상들을 보인다. 심리적 증상으로 감정변화, 자극과민성, 수다스러움, 집중력 곤란 등을 보인다. 성적 충동 또는 공격적 성향을 보이며 평소의 성격하다.
목 차Ⅰ 개념과 분류Ⅱ 역학Ⅲ 원인1. 생물학적 원인(1) 유전(2) 해부학(3) 생화학-생체아민 등① Catecholamines와 그 관련 물질② Indoleamines와 그 관련물질신경펩티드기타 신경전달물질(4) 신경내분비학① 부신피질호르몬② 갑상선호르몬성장호르몬멜라토닌기타호르몬(5) 신경생리학① chronopsychobiology② Kindling(6) 신경면역학2. 정신사회적 원인(1) 환경요인 및 생활사적 사건(2) 정신분석 및 정신역동적 요인(3) 인지이론(cognitive theory)(4) 행동이론(behavioral theory)Ⅳ 임상양상1. 조증(mania)(1) 경조증(hypomania)(2) 조증상태(manic state)2. 우울증(depression)(1) 경한 우울증(2) 심한 우울증3. 흔히 동반되는 양상4. 경과에 따른 임상양상5. 임상유형(1) 주요우울장애(2) 양극성 장애①Ⅰ형 양극성 장애(bipolarⅠdisorder)②Ⅱ형 양극성 장애(bipolarⅡdisorder)(3) 감정부전장애(dysthymic disorder)(4) 순환성 장애(cyclothymic disorder)(5) 기타 기분장애① 기타 우울장애② 기타 양극성 장애(6) 일반적 의학적 상태에 기인한 기분장애(7) 물질유도성 기분장애(substance induced mood disorder)Ⅴ 진단1. 우울증(1) 주요우울장애(2) 감정부전장애(dysthymic disorder)2. 양극성 장애(1) Ⅰ형 양극성 장애(2) Ⅱ형 양극성 장애(3) 순환성 장애3. 추가 진단4. ICD-10 진단5. 진단도구6. 감별진단Ⅵ 경과 및 예후Ⅶ 치료(1) 우울증(2) 조증2. 약물치료(1) 우울증(2) 조증(3) 기타3. 정신치료(1) 우울증① 정신분석적 정신치료(psychoanalytically oriented therapy)②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행동치료(behavioral therapy)대인관계이론(interpersonal therapy)가 갑상선호르몬최근 어떤 종류의 환자에서는 갑상선의 자가면역질환과 우울증이 관련 있다거나 또는 갑상선 기능저하와 Ⅰ형 양극성 장애의 급속순환성이 관계된다는 보고도 있다.성장호르몬일부 우울증 환자들에서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저하된다. 또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수면에 의한, 저혈당에 대한, 또한 clonidine에 대한 성장호르몬의 반응이 낮다는 보고도 있다.멜라토닌이는 norepinephrine의 조절 아래 serotonin으로부터 합성되어 송과체(=솔방울샘)로부터 유래한다. 근래에 우울증과 광선에 의한 melatonin분비의 변화 사이의 관계가 조사되고 있다. 일부 우울증 환자의 경우 야간에 melatonin농도가 저하됨이 발견되었다.기타호르몬최근 연구에서 일차성 우울증 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혈청 LH농도, FSH농도, 그리고 남성의 경우 testosterone 농도가 낮다고 밝혀졌다.(5) 신경생리학① chronopsychobiology기분장애는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생체리듬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로 동물에서 항우울제가 내부 생물학적 시계에 영향을 준다고 하며, 사람에서는 주요우울장애에서 수면주기에 변화가 발견된다. 초기 및 말기 불면, 자주 깸 또는 과면증 등이 흔한 고전적 수면증상이다. 우울증 환자는 전체 수면이 감소되고 자주 깬다. 따라서 전체 non-REM과 전체 REM은 감소한다. 늦게 잠들고 REM latency(잠이 들면서부터 첫 REM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가 감소하고 REM density(잠 밀도)가 증가한다. 조증 때는 전체 수면시간과 REM이 감소하고 REM latency는 증가한다.② KindlingKindling은 역치하 자극이라도 반복되면 긍극적으로 활동성 전위를 일으킨다는 신경전기생리적 과정이다. 이 활동의 전위는 해당기관에 경련을 야기한다. 기분장애 특히 Ⅰ형 양극성 장애에서 carbamazepine과 valproic acid 같은 항경련제가 효과가 있고 기분장애에 주기성이 있다는 점에서 기도 하여, 평소 정숙했던 여자가 화장을 짙게 하고 성적으로 활발해지기도 한다.(2) 조증상태(manic state)의기양양, 기고만장, 흥분상태가 되고 매사에 속도가 빨라진다. 춤추고 노래 부르며 소란스럽고 제약이 없는 열정 상태에 이르러 부와 권력에 관한 과대망상이나 종교적 과대망상과 그와 관련된 피해망상도 나타난다. 환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흔하지 않고 착각인 경우가 많다. 사고과정에 비약이 많고 연상이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말이 힘차고 높낮이가 자주 변하며 강조하는 악센트가 두드러진다. 사고의 비약, 신어증, 말비빔(word salad), 음향연상 clang association. 소리만 비슷한 의미 없는 단어를 계속 말하는 것., 지리멸렬 등의 장애가 나타나 의미상 관계없는 얘기를 장황하게 하게 되는데 주의 깊게 관찰하면 조증 환자의 연상 작용은 와해되어 있다. 병원 안에서는 병실활동에 끼어들어 간섭하고 다른 환자들을 방해한다. 거의 잠도 안자는 데도 피로함을 느끼지 않는다. 활동하는 동안 여기저기를 다치고 베이기도 하지만 그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대개는 예의범절을 무시한다. 많은 양의 음식을 집어삼키는 수가 많지만 너무 바빠 식사도 안 하려고도 한다. 청소년의 경우 정신분열이나 반사회적 인격과 조증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또한 알코올이 나 약물남용, 자살시도, 학업문제, 철학적 사고, 강박증상, 다양한 신체증상, 싸움질, 기타 반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수가 많다.2. 우울증(depression)(1) 경한 우울증정서적으로 우울하며 슬픈 느낌을 갖는다. 환자는 자신감이 없고 삶에 대한 의욕이 없고 피곤해 하고 일하기를 싫어하며 혼자만 있으려 하고 평소 해오던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생활의 재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매사를 짐이 되는 듯 여기며 평소 해오던 직업을 포기하려고 한다. 사고는 몇몇 주제에만 국한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우 느리고, 압축하여 대답한다. 많은 경우 미래의 실패에 대한 불안, 거절, -10과 DSM-Ⅳ 모두에서 쓰이지 않고 주요우울장애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독특한 양상이 있어 주요우울장애와는 다소 구별된다. 이는 후기 즉 40~50대 갱년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대체로 격정형 우울증이다. 주요우울장애 증상 이외에 특히 초조, 격정, 심한 건강 염려증, 후회, 죄책감, 절망감, 편집성 경향, 우울망상이 뚜렷하다. 병전 성격으로 강박적·양심적이며 융통성이 적고 책임감이 강하고 급하고 예민하다. 대개 이별, 자녀의 떠남, 경제적 손실, 좌절, 폐경으로 대변되는 젊음의 상실 등 상실(loss)이라는 유발인자가 뚜렷한 경우가 많다. 증상은 지속적이고 치료하면 예후는 좋은 편이다.소아 우울증: 요즘은 드물지 않다. 소아라 하더라도 우울증 증상은 성인에서와 같다. 그러나 앞서 말한 가면우울로 나타나는 수가 많다.이중우울증(double depression): 감정부전장애와 주요우울장애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이다.3. 흔히 동반되는 양상불안: 불안과 우울은 동반되어 나타나는 수가 많다. DSM-Ⅳ 부록에는 mixed anxiety-depression disorder라는 연구진단명으로 제안하고 있다.알코올의존과 물질남용: 알코올 사용장애가 우울증과 흔히 동반되며, 여성에서 더욱 뚜렷하다. 그러나 두 장애는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병으로 간주된다. 또한 우울증이 여러 환각제나 정신자극제 등 물질남용과 동반되는 수가 많다. 우울한 기분을 잊기 위한 방편으로 남용이 시작되기도 한다.신체장애: 우울증은 신체장애를 잘 야기한다. 또한 신체장애에 대한 심리적 반응 또는 치료약물 때문에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4. 경과에 따른 임상양상계절성 양상: 이는 기분장애의 발생과 회복이 1년 중 특정 시기와 관련되는 경우이다. 햇빛이 적어지거나 실직이 많은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데 주로 북쪽지역에 많다. 우울증과 더불어 비전형적 증상으로 간주되는 수면과다, 무기력, 탄수화물 갈구에 의한 과식, 체중증가, 정신운동지연 등이 특징적 증상이다. 대개 초봄이 되면 우울증이 끝난다. 하는데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의 수는 적지 않다.① 기타 우울장애경우울장애(minor depressive disorder): 이는 DSM-Ⅳ 부록에 연구진단명으로 제안된 것으로 주요우울장애만큼 우울증은 심하지 않으나 기간에 대한 기준에는 맞는 경우이다. 일반인의 약 5%에서 발견된다. 여자에 많고 모든 연령층에서 발견된다. 원인은 주요우울장애에서와 같다. 만성적이 아니므로 감정부전장애와 다르고, 삽화가 반복적이지 아니라는 점에서 반복성 단기우울장애와 감별된다. 경과는 주요우울장애와 비슷하다. 치료방법도 주요우울장애와 같다. SSRI등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한다.반복성 단기우울장애(recurrent brief depressive disorder): 이는 ICD-10에 제안된 것으로 DSM-Ⅳ 부록에 실려 있다. 주요우울장애의 증상만큼 심하나 기간 기준에는 맞지 않는 장애이다. 즉 삽화가 2주 이내 간격으로 반복된다. 젊은 층에 많아 10년 유병률이 5%에 이른다. 원인은 주요우울장애에서와 거의 같다고 한다. 증상의 변동이 심하므로 환자의 생활이 혼란스러운 경향이 더 크다. 양극성 장애의 rapid cycler와 유사하다. 치료도 주요우울장애에서와 같다. 양극성 장애에 대한 약물(lithium, 항경련제)들도 사용해볼 수 있다.월경 전 불쾌장애이는 DSM-Ⅳ 부록에 제안된 연구진단명이다. 전에는 월경 전 증후군(PMS)으로도 불리었다. 증상은 우울과 심한 감정변동, 불안, 흥미감퇴 주의집중장애, 식습관 변화, 수면장애, 두통, 유방통, 부종 등이며 이는 월경 중에 나타난다. 여성의 40%에서 다소간 이러한 증상이 있으며, 2~10%에서는 증상이 심하여 이 진단기준에 맞는다고 한다. 원인은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생각된다. 즉 progesterone에 비해 estrogen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경과는 만성적이다. 치료는 정신치료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투여이며, progesterone 보충요법도 효과적이다.② 기타 양극성 장애Atypical
목 차Ⅰ 정신병리학psychopathology1. 정상과 이상2. 정신질환의 개념3. 정신질환의 발생과정Ⅱ 증상론symptomatology1. 의식의 장애(disturbances of consciousness)(1) 주의의 장애(disorders of attention)(2) 의식의 장애(disturbances of consciousness)① 의식의 혼탁(clouding of consciousness)② 착란(confusion)③ 몽롱상태(dream state, twilight state)④ 섬망(delirium)⑤ 혼미와 혼수(3) 기타① 피암시성(suggestibility)의 장애② Sundowning2. 행동의 장애(disorders of activity)(1) 표정과 태도(facial expression and attitude)(2) 행동증가(increased activity)(3) 행동감퇴(decreased activity)(4) 반복행동(repetitious activity)(5) 자동증(automatism)(6) 거절증(negativism)(7) 강박행동(compulsion)(8) 공격성(aggression)(9) 자살(suicide)3. 지각의 장애(disorders of perception)(1) 실인증(agnosia)(2) 착각(illusion)(3) 환각(hallucination)① 환시(visual hallucination)② 환청(auditory hallucination)③ 환촉(tactile hallucination)④ 환취(olfactory hallucination)⑤ 환미(gustatory hallucination)⑥ 운동환각(kinesthetic hallucination)⑦ 신체환각(somatic hallucination)4. 사고의 장애(disorders of thought)(1) 사고형태의 장애(disorders in the form of thought)(2) 사고과정의 장애(disorders in process of tho군은 어떤 특정 사건에 대해 단순히 문화적으로 기대되는 반응이 아니어야 한다(예를 들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반응).3. 정신질환의 발생과정일반적으로 어떤 특정 소인(predisposing factor)을 가진 사람에서 삶의 과정 중에 감당하기 어려운 생물학적·정신적·사회적 스트레스, 즉 유발인자(precipitating factors)가 발생하면 대응전략(coping strategies)과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를 사용하여 조정·극복하는데, 이것이 너무 크거나 누적되어 적응범위를 넘어서면 그대로 감정반응이 표현되거나 또는 그 적응과정이 병적이 된다. 이리하여 비적응적 행동(maladaptive behavior), 즉 증상이 나타난다.정신증상은 기능장애의 직접적 결과이기도 하지만 정동·심리 사회적 면에서 방어적·도피적·보호적 또는 회복적 목적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즉 증상은 자신의 실존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가장 효과적인 적응방법을 택한 결과인 것이다. 적응방식 또는 방어기제가 어떤 수준인가, 얼마나 원시적인가에 따라 정상적 범위 내의 행동, 신경증적 또는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을 만드는 주체인 인격장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따라서 치료는 비효과적인 병적 적응을 변화시키거나, 이의 결함이 이미 영구적으로 되었을 때 다른 행동방식을 개발해서 대신하도록 하는 것이다.Ⅱ 증상론symptomatology정신과 의사가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잘 파악해야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②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③ 적절한 예후를 알기 위해④ 가능한 한 충분히 정신의학적 논쟁점을 분석하기 위해⑤ 다른 의사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이다.이를 위해 의사는 정신과적 용어를 잘 알아야 하며, 사람의 행동과 감정에서 징후(sign)와 증상(symptom)들을 인지하고 규정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한다.징후란 의사의 관찰 또는 객관적 소견(objective fi느리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catatonic rigidity 움직이지 않으려는 상태이고 따라서 한 가지 자세를 계속 유지하려는 것은 catatonic posturing이라 한다(catalepsy와 같음).·현기증(mannerism) -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음송증(verbigeration) - 의미 없는 단어나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발송하는 것·보속증(perseveration) - 음송증과 비슷한 것으로 이는 자신은 다른 행동이나 말을 하려고 하지만 정신기능의 장애로 새로운 동작이나 말로 넘어가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주로 기질성 정신장애나 정신분열병에서 나타난다. 그 밖에 같은 장소에 있고자 하는 상동증도 있다.(5) 자동증(automatism)·명령자동증(commend automatism) - 강박적으로 타인의 말을 자동적으로 따르는 것·반향언어(echopraxia) - 주어진 말을 따라하는 것·반향동작(echopraxia) - 보여진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는 증오와 분노를 억압하고 복종을 가장한 표현일 수도 있고, 소아의 경우 발달미숙 때문일 수도 있다. 소아에서 보이는 단수한 흉내는 mimicry라 한다.(6) 거절증(negativism)주어진 것에 대해 저항하거나 반대하는 행동인데,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음식을 거부한다. 적개심, 증오 또는 공포의 표현이거나, 상대방에게 불안을 야기 시키려는 목적 때문일 수도 있다. 흔히 긴장형(catatonic type) 정신분열병에서 볼 수 있다.(7) 강박행동(compulsion)불합리한 줄 알면서도 특정 행동을 하려는 반복적 욕구에 저항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문을 잠근 것을 몇 번이나 확인하는 간단한 행동에서부터 복잡한 의식(ritual)같은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의식은 불안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자동적·강박적 행동을 하는 것인데, 흔히 강박사고(obsession)를 동반한다.·음주광(dipsomania) - 강박적으로 술을 마시는 경우·satyriasis 남자에서 것이다. 자폐적 사고(autistic thinking)나 백일몽(day dreaming), 마술적 사고(magical thinking) 등은 무의식적·자기중심적 또는 본능적 욕구에 따른 것으로 현실을 무시한 비논리적 사고이다.·구체적 사고(contrete thinking) - 문자적(literal)사고로 은유(metaphor)의 사용이 없고 의미의 뉘앙스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차원적(one dimensional) 사고·추상적 사고(abstract thinking) - 의미의 뉘앙스를 알고 다차원적(multidimensional)이며 은유와 가설을 이해하는 사고(2) 사고과정의 장애(disorders in process of thought)사고과정이란 연상의 속도와 방식을 의미한다. 대개 완전한 연결이 없이 한 내용에서 다른 내용으로 이동되어, 언어가 지리멸렬할 때는 연상의 이완(loosening of association) 또는 derailment로 표시된다.① 관념분일(flight of ideas)한 생각에서 다른 생각으로 계속 연상이 빨리 진행되며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빗나가는 사고(tangentiality)라고도 한다. 가속된 내적 욕구와 주의산만 때문인데 조증에서 흔히 볼 수 있다.② 사고지체(retardation)사고의 시작과 진행이 느린 것으로, 흔히 목소리도 낮다. 우울증에서 흔히 볼 수 있다.③ 보속증(perseveration)한 관념이 지속적으로 반복 표현된다. 즉 다른 질문에도 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다.④ 우원증(circumstantiality)많은 불필요한 묘사를 거친 후에 말하고자 하는 목적에 도달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신분열병, 기질성 정신장애, 정신지체 등에서 흔히 본다.⑤ 지리멸렬(incoherence)사고진행이 와해되어 논리적 연결이 없고 의미론적으로도 파괴된 언어로, 구나 단어들이 흩어진 상태이다. 정신분열병에서 보는 연상이완(loosing of association)이 전형적 예이고, 극심한 예로 word salad가동은 자신에 의해 표현되고 타인에 의해 관찰되는 감정경험을 말한다. 기분(mood)은 자신에 의해 주관적으로 경험되고 보고되는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감정이다.(1) 기분(mood)장애기분이란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감정으로, 주관적으로 경험되어 환자가 보고하거나 타인에 의해 관찰된다. 우울이나 고양된 기분이 아닌 정상 범위의 기분은 euthymic mood라 한다.① 고양된 기분(elevated mood)보통 이상의 즐거운 기분으로 조증에서 흔히 본다.·다행감(euphoria) - 낙관적 태도와 자신감, 유쾌한 기분, 행복감을 느끼는 것·발양(elation) - 즐거운 기분이 넘쳐 행동과 욕구과 과장되어 나타나는 경우·양양(exaltation) - 즐거운 기분이 더욱 고양되어 과대적이 되는 것·황홀경(ecstasy) - 가장 극단적 경우로 특이한 초월적 신비감, 전능감 등을 가질 때를 말한다.·확대적 기분(expansive mood) - 기분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것으로 자신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는 행동이 곁들여진다.·불안정한 기분(irritable mood) - 쉽게 화내거나 자극되는 경우·mood swing 고양된 기분과 우울한 기분(또는 불안)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다.② 우울(depression)슬픈 느낌의 정동으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우울할 때 환자는 슬픈 기분, 비관, 자기비하, 무력감, 무겁고 처진 느낌, 절망감, 고립무원감, 의욕감퇴, 흥미와 재미 상실, 죄책감 등을 가지며 조용하고 행동이 감소되어 있다. 불면, 두통, 식욕상실, 체중감소, 성욕감퇴, 무력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다. 우울은 대개 증오, 분노, 공격성 등의 감정을 억압한 결과로 나타난다. 우울은 정신신체증상, 청소년 비행, 알코올남용, 약물남용, 일에 몰두함, 성적 문란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를 depressive equivalent 또는 가면우울(masked depression)이라 부르기도 한다.·불쾌기분(dysphoria) - 즐겁지 못한, 불쾌한, 나쁜 기과이다.
목 차Ⅰ 역사적 고찰Ⅱ 역학Ⅲ 원인1. 신경생화학 이상(1) 도파민(dopamine)가설(2) 세로토닌(serotonin)가설(3) 글루타메이트(glutamate)가설(4)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 NE)가설(5) Gamma amino butyric acid(GABA)(6) 기타 생화학적 가설2. 신경병리학적 이상3. 신경영상학적 이상(1) 대뇌피질의 위축(2) 변연계, 전두엽 및 기저신경절(3) 분자영상 소견4. 신경생리학 이상(1) 뇌파(EEG)(2) 유발전위(3) 안구추적운동5. 기타 신경생물학 이상(1) 정신면역학적 이상(2) 신경내분비학적 이상(3) 계절성과 바이러스 감염6. 유전적 요인(1) 가족력과 가계연구(2) 쌍둥이 연구(3) 양자연구7. 정신사회적 요인(1) 정신분석학적 이론(2) 가족이론(3) 사회문화적 및 인류학적 이론Ⅳ 임상양상1. 사고장애(1) 사고과정의 장애(2) 사고형태의 장애(3) 사고내용의 장애2. 지각장애3. 감정의 장애4. 충동조절, 의욕 및 행동의 장애5. 인지기능의 장애6. 양성·음성증상7. 기타8. 전구증상9. 임상유형(1) 편집형(paranoid type)(2) 혼란형(disorganized type)(3) 긴장형(catatonic type)(4) 미분화형(undifferentiated type)(5) 잔류형(reidual type)(6) 단순형(simple type)(7) 기타 비전형적 아형DSM-Ⅳ-TR 진단기준ICD-10 진단기준Ⅴ 진단1. 진단기준2. 감별진단(1) 이차적 정신병적 장애(2) 기분장애(3) 망상장애(4) 인격장애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3. 검사소견Ⅵ 경과 및 예후Ⅶ 치료1. 정신분열병 치료의 역사2. 일반적 원칙3. 약물치료(1) 항정신병 약물(2) 약물치료의 단계와 원칙(3) 약물투여 전 평가(4) 용량 및 용법(5) 난치성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6) 장기 유지치료4. 정신사회적 치료(1) 개인 정신치료(2) 집단치료(3) 가족치료(4) 정신건강교육(5) 행동치료(6) 기타기분장애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자살행동이나 충동적 행동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 글루타메이트(glutamate) glutamate. 중추신경계에서 중심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중추신경계의 15~20%를 차지.가설글루타메이트 가설은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아형인 NMDA 수용체의 비경쟁적 길항체인 phencyclidine(PCP)과 MK801이나 Ketamine 같은 PCP 유사약물을 정상인에게 투여했을 때 정신분열병의 양성 및 음성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정신분열병 환자에서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최근의 글루타메이트 가설은 정신분열병이 글루타메이트계 단독의 문제이기보다는 도파민과 세로토닌계를 포함한 세 신경전달물질계의 상호작용 문제라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4)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 교감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기도 하고 호르몬으로도 작용하는 물질로서 부신수질에서 생성. 기본적으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기능을 가짐.(norepinephrine ; NE)가설정신분열병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무감동(anhedonia)은 NE계가 관여하는 보상체계의 장애로 볼 수 있다. NE계 역시 다른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과 마찬가지로 도파민계의 조절에 관계하고 있으며, NE계의 이상은 정신분열병 환자에게서 정신분열병의 잦은 재발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NE계의 이상이 정신분열병의 주된 원인이라고 믿을 만한 증거가 없다.(5) Gamma amino butyric acid(GABA) Gamma amino butyric acid.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중추신경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임. 정신분열병환자는 해마의 GABA를 분비하는 신경이 소실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음.GABA는 신경계의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정신분열병 환자는 해마(hippocampus)의 GABA를 분비하는 신경이 소실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러한 억제성 GABA신경의 소실은 도파민과 NE의 과활성을병과 관련된 가족이론이다.이중구속G. Bateson은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 내의 의사소통 방식을 연구하여 이중구속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아이에게 서로 상이한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동시에 부과되는 상황, 즉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상황을 말한다(예를 들어, 싸우지 말라고 하고서는 매 맞고 오면 한심한 듯 쳐다본다). 이 때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갈등하다가 마비, 분노, 불안, 절망에 빠지고 그 자신도 장차 분명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판별능력을 획득하지 못해 결국 정신분열병을 앓게 된다는 것이다.결혼분파와 결혼편중T. Lidz는 결혼분파(부모 사이가 멀고 각기 이상의 자녀와 가까움)와 결혼편중(부모 사이에 권력 다툼이 있어 한편이 지배적임)의 두 가지 병적인 가족구성을 기술하였다. ‘분파’에서는 두 배우자가 서로에게 실망하여 각자 고립된 생활을 하며, 감정적 보상을 자식에게서 구하려고 한다. ‘편중’은 가족의 감정생활을 한쪽 배우자가 지배하는 경우인데, 지배적이고 증오에 찬 부인과 수동적이고 이존적인 남편으로 구성된 결혼관계이거나, 반대로 폭군 같은 남편과 겁이 많고 유순한 부인으로 구성된다. 어느 경우에나 약한 쪽이 이성의 자식을 편애하고, 동성의 자식에게는 노골적인 증오를 표현한다. 이때 자식은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게 되며, 한쪽 편을 들으면 다른 쪽 부모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나쁜 부모의 개념은 최근 정신분열병의 원인으로서는 부인되고 있으나, 증상의 악화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부모가 환자와 대화할 때 그 내용과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거짓 상호배려 및 거짓 적대감L. Wynne은 한 가족이 늘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그래서 그 가족 밖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거짓(위선적) 상호배려적 또는 거짓 적대적인 대화방식이 문제라고 하였다. 즉, 이런 가정에서는 가족성원들이 서로 돕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개개인의 독립된 개성의 발전을 두려워하고 이를 막기 하나인 위축(withdrawal)이나 자폐증도 지나친 자극이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들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적 거리감(emotional distance)을 느끼게 하거나 남들과 어떤 관계를 성립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5. 인지기능의 장애정신분열병은 보통 의식수준의 손상은 없으며, 사람, 장소, 그리고 시간에 대한 지남력은 유지되어 있다. 그러나 급성기에는 간혹 환각이나 망상으로 지남력 상실을 보일 때가 있다. 정신분열병 환자가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검사에서 기억력의 장애를 보이는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그야말로 건망증(amnesia)을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기억력의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재인(recognition)보다는 회상(recall)의 장애가 더 크고 무작위적인 순서의 자료를 조직화하지 못한다고 한다.정신분열병 환자는 같은 계층의 또래에 비해 지능이 낮은 경향이 있으며, 또한 병중에는 과제수행을 잘 하지 못해 지능이 낮게 측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영구적·근본적인 지능장애는 적다. 대개는 병식(insight)이 없고 다른 증상이 치료되고 있어도 병식이 호전되지 않는 수도 많다. 주의가 산만하거나 외부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병식에 대해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6. 양성·음성증상정신병리학자들이 복잡한 정신분열병 증상들의 단순화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정신기능의 왜곡이나 과도한 면을 보이는 양성증상(positive symptom)과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기능들의 소실, 결핍 또는 감소인 음성증상(negative symptom), 크게 두 군으로 나누게 되었다. 양성증상에는 망상, 환각, 지리멸렬한 사고장애, 괴이하고 혼란한 행동 등 생산성(productive) 증상이 있다. 음성증상에는 무언증(alogia)-현저하게 빈약한 언어 또는 내용이 없는 언어- 정동둔마(affective blunting)-감정표현 능력의 감소- 무쾌감증(기쁨 충분히 심하거나 광범위한 경우는 드물다. 이 우울장애는 자살 위험의 증가를 수반한다.DSM-Ⅳ-TR 진단기준 정신분열병A. 특징적 증상 : 다음의 증상 중 2개 (또는 그 이상),1달의 기간(혹은 성공적으로 치료되었을 경우는 그 이하)중에 의미 있는 기간 동안 각 증상이 존재해야 함:(1)망상(2)환각(3)혼란스러운 언어(예 : 빈번한 일탈이나 지리멸렬)(4)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혹은 긴장성 행동(5)음성증상, 즉 감정적 둔마, 무언증, 혹은 의욕 없음.주 : 망상이 기이한 것이거나, 환각이 환자의 행동이나 사고에 대해 계속 언급하는 목소리, 혹은 두 사람 이상이 서로 대화하는 목소리일 경우에는 다른 진단기준 A의 증상 중 단지 하나만이 요구된다.B. 사회적/직업적 기능장애 : 장애가 발생한 이후로 상당기간 동안 직업, 대인관계, 개인관리 같은 주요한 영역의 기능이 발병 전 수준보다 현저히 저하됨(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한 경우에는 대인관계, 학업, 직업에서의 기대되는 성취의 수준에 이르지 못함).C.기간 : 질병의 계속적인 징후가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함. 6개월의 기간에는 진단기준 A(즉, 활성기 증상)를 만족시키는 기간이 적어도 1개월 이상(혹은 성공적으로 치료받았을 경우는 그 이하)포함되어야 하며, 전구기 혹은 잔류기에는 장애의 증후로서 단지 음성증상만이 나타나거나, 혹은 진단기준 A에 열거된 증상 중 2개 이상이 덜 심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다.(예 : 괴상한 믿음,특이한 지각 경험)D.분열정동장애와 기분장애의 배제 : 분열정동장애와 정신병적 양상을 동반한 기분장애가 배제되어야 하는데, 그 근거는 다음 중 하나이다.(1)이 병의 활성기에 주요우울증, 조증, 혹은 혼합형의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2)이 병의 활성기에 기분장애의 삽화가 나타난다면, 기분장애의 총기간이 이 병의 활성기 및 잔류기의 기간에 비하여 짧다.E.물질/일반적 의학적 상태로 인한 질병의 배제 : 이 장애가 물질(예 : 약물남용, 투약)이나 전반적 신체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