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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규원, 황동규, 김지하의 시세계
    오규원, 황동규, 김지하시대배경60년대의 4.19세대. 그리고 70년대 박정희 유신정권 이후 80~90년대의 자본주의 시대까지 사회는 혼란의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한 현실에 대한 인식이 초기 청춘시에 가까웠던 세 시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 그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알아보고 주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연구방법두 사람의 시세계가 성숙하는 과정은 매우 다르다. 황동규가 점차 원숙미를 더해갔던 반면에 오규원은 끊임없이 탐색을 거듭하다 자신만의 해답에 도달했다. 반면 김지하는 부정의 정신으로서 사회참여적인 모습을 보였다.오규원먼저 오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오규원의 초기 시세계는 언어의 절대성과 순수성의 추구로 요약할 수 있다. 모더니즘 시의 관점을 통해 언어 실험과 내면 탐구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순수시의 근저에는 허무주의가 있다. 1960년대 전반기 4.19 세대의 욕망과 좌절에서 허무주의가 탄생한 것이다. 오규원에게 있어서 4.19세대의 경험은 시인으로서 모더니즘의 자기 반성적 내면 의식의 탐구를 지향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에게 내면 탐구는 시를 통한 순수한 언어의 의식과 탐구로 드러난다.1) 오규원 초기 시세계 1기2. 환상의 땅고요한 환상의출장소뜰, 뜰의달콤한 구석에서언어들이쉬고 있다추상의 나뭇가지에살고 있는언어들 중의몇몇은위험한 나뭇가지 사이를날아다니다떨어져 죽고- 전문시인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언어를 꿈꾼다. 그러나 타락한 현실에 의해 언어는 훼손되고 오염된다. 이러한 순수한 언어가 존재할 수 있는 곳은 현실이 아니라 환상의 땅이다. 호나상 속에서만 언어는 순수할 수 있다. 이때 그 추상의 세계는 달콤한 안식의 공간이지만, 현실은 순수와 대립하는 위험한 세계이다.이런 맥락에서 오규원이 추구하는 순수는 현실이라는 세계와 절연된 세계이다. 그의 시에 등장하는 주체들은 인간이 아니라 주로 의읜화된 사물들이며, 은유의 기법은 동일화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비동일화를 통해 추상의 효과를 만든다. (현실이 구체적이라면 환상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은유는 추상의 효과를 만드는 것이다)2) 자본주의적 일상과 패러디 - 2기오규원의 시는 시 자체가 시론이다. 어떻게 쓸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 시인이다. 시인은 감각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한다. 오염되지 않고 우리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언어이다. (여기서 오염된 언어란 감각을 살리지 못하고 관념화된 언어를 말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시인이 오규원 이라고 할 수 있다.오규원은 언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대중매체의 언어를 시에 옮겨 놓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도구화된 언어 그 자체를 시어로 옮겨 놓음으로써 역설적으로 그런 언어를 생산하는 사회에 대응하려 한다. 이를 통해 시인은 선통적인 시 형식 자체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기하면서 사회를 비판한다.1. ‘양쪽 모서리를함께 눌러주세요‘나는 극좌와 극우의양쪽 모서리를함께 꾸욱 누른다.2. 따르는 곳↓극좌와 극우의 흰고름이 쭈르르 쏟아진다 전문시인은 일상적으로 먹는 우유의 안내서를 정치적인 문안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현실이 상품처럼 결코 빙그레 웃을 수만은 없는 곳임을 시사한다. 상품 안내서를 읽어내려가는 독자는 무의식에 충격을 가하며 현실을 깨닫게 만드는, 이런 종류의 패러디를 통해 그는 기존의 시형식과 시어가 내포하는 고정관념을 전복시키는 자유로운 시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3) 오규원의 3기 시 - 날이미지시오규원의 시세계는 1기 2기를 걸쳐 3기에 이르러서는 날이미미지 시학으로 선언된다. 점차 언어의 투명함과 자율성이 강화된다. 그의 시 제목 나 를 보면 알 수 있다. ‘길 골목 호텔 강물소리’는 공간적인 인접성이 상상될 분 그 어떤 관념도 암시하지 않는다.그때 나는 강변의 간이 주점 근처에 있었다해가 지고 있엇다주점 근처에는 사람들이 서서 각각 있었다두 손으로 가방을 움켜쥔 여학생이 지는 해를 보고 있었다젊은 남겨 한 쌍이 지는 해를 손을 잡고 보고 있었다주점의 뒷문으로도 지는 해가 보였다한 사내가 지는 해를 보다가 무엇이라고 중얼거렸다가방을 고쳐 쥐며 여학생이 몸을 한 번 비틀었다젊은 남녀 잠깐 서로 쳐다보며 아득하게 웃었다나는 옷 밖으로 쑥 나와 있는 내 목덜미를 만졌다한 사내가 좌측에서 주춤주춤 시야 밖으로 나갔다해가 지고 있었다-‘지는 해’시의 모든 행은 철저히 사실의 배치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그들 사이의 연관관계도 드러나지 않는다. 아무런 중심도, 기원도, 목적지도 없는 대상들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배치되고 있다. 이러한 연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대상들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다. 이 시에서 주체의 자의식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득하게 란 말 속에서 주체의 정서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강변, 간이주점, 지는 해 등과 같은 인물들의 묘사에 사용되고 있는 동사들은 객관성과 사실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 시는 아주 단순하고 평범하기까지 한 어떤 장면을 우리가 새롭게 느끼도록 해주면서, 등장인물들의 움직임을 지는 해와 계속적으로 관계시키고 있다.황동규1) 황동규 초기 시세계다음은 황동규이다. 황동규는 그의 초기 시에서 시적화자는 정서적 몰입과 내면 세계의 표출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때의 화자는 주관화된 시적 자아의 모습이다. 서정시의 일반적인 특징이 이것인데, 이 시기의 시에서 느낄수 있는 전체적인 정서나 분위기는 청춘기 시인의 정신적 방황과 고뇌의 불안한 존재의식에서 오는 슬픔과 막막함, 외로움과 암울함이 주조를 이룬다. 외부세계와의 단절에서 오는 고립감과 그것에 대한 슬픔이자 고독감이다.너의 집 밖에서 나무들이 우는 것을 바라본다.얼은 두 볼로 볼 없이 누워 있는너의 마음가에 바람 소리 바람 소리내 너를 부르거든어두운 뒤꼍으로 나가한겨울의 꽝꽝한 얼음장을 보여다오.보라, 내 얼굴에서 네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네 말없이 고개를 쳐들 때하나의 미소가 너의 얼굴에, 하나의 겨울이 너의 얼굴에.아는가그 얼은 얼굴의 미소를 지울 수 있는 것이우리에게 있는가.-미소한겨울의 꽝꽝한 얼음장, 눈, 밤, 겨울, 입김 등과 같은 차가운 겨울 이미지는 청춘기 시인의 방황하는 고뇌와 암울한 세계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는 시인의 내면 풍경이고 이런 내면세계로의 몰입은 일인칭 화자의 독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발화를 통해 나타난다. 그런데 여기서 화자와 대상간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겨울이라는 상황 앞에서 화자가 바라보는 대상인 ‘너’는 친구일 수도, 애인일 수도, 단순히 동시대인일 수도 있다. 이 말은 대상의 정체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황동규가 너와 나가 처한 현실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점을 증거하고 있다. 결국 너와 나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너 자체가 나와 동일시 될 수도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는 관계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인은 결국 자신의 주관에 의해 내면세계에 몰입하고, 너에게 질문함이 곧 자문이 되는 것이다. 이는 내면에 대한 의문의 제기라 볼 수도 있고, 그가 스스로의 내면을 설명하고자 함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그의 좌절과 슬픔은 자신의 근원으로부터 끌어져 나온 것이다.2. 황동규 시 세계 후기
    인문/어학| 2014.06.04| 5페이지| 1,000원| 조회(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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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국어문법론> 품사론 요약 정리
    품사론 요약 정리Ⅰ. 들어가는 말품사분류의 기준으로는 일반적으로 의미, 기능, 형식의 셋을 든다. 의미(뜻, meaning)란 개별단어의 어휘적 의미가 아니라 형식적인 의미이다. 기능(구실, function)은 한 단어가 문장 가운데서 다른 단어와 맺는 관계를 가리킨다. 형식(꼴, form)은 단어의 형태적 특징을 의미한다. 여기에서는 남기심·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1993)을 참고하여 품사를 9가지로 나누고 요약하여 정리하였다.Ⅱ. 체언과 조사1. 명사1) 정의 : 사물의 이름을 가리키는 품사2) 특징유정명사 : 감정표현이 가능한 인물이나 동물ex) 아버지, 사람, 개, 고양이...무정명사 : 감정표현이 불가능한 사물ex) 꽃, 풀, 진달래, 돌, 바위, 책상...현상을 표현 : ex) 아침, 낮, 바람...추상적 개념 지시 : ex) 민주주의, 개념, 명제...명사 검증의 기준 : ‘무엇’의 자리를 채울 수 있느냐.㉠ ‘무엇이 무엇이다.’ : 그 사람이 철수이다. / 우리가 신봉하는 것은 민주주의다.㉡ ‘무엇이 어찌한다.’ : 바람이 분다.㉢ ‘무엇이 무엇을 어찌한다.’ : 아버지가 새 책상을 사주셨다.※ 동사, 형용사로 전성된 형태가 쓰이는 경우㉠ 대상 : 한자어 등 외래어㉡ 원인 : 단어 의미 내의 동작성과 상태성㉢ 현상 : ‘하다’와 어울려 동사, 형용사로 기능ⓐ 동작성을 지닌 명사의 전성 형태: 입학한다, 독립한다, 합류한다.ⓑ 상태성을 지닌 명사의 전성 형태: 곤란하다, 성실하다, 신성하다.동작성 명사무엇이 무엇이다.입학이 어렵다.무엇이 어찌하다.독립을 드디어 쟁취하였다.무엇이 무엇을 어찌한다.궁극의 목표는 진학이다.상태성 명사무엇이 무엇이다.성실이 문제다.무엇이 어찌하다.곤란을 어떻게 이겨 내는가가 문제다.무엇이 무엇을 어찌한다.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공평이다.3) 종류명사의 사용 범위에 따라 : 보통명사, 고유명사⑴ 보통명사 : 같은 성질을 가진 대상에 대해서 두루 붙일 수 있는 명사 (통칭명사, 두루이름씨)ex) 사람, 나라, 도시, 강높아서 합쇼체로 대우해야하는 상황우리 : ㈀ 화자가 둘 이상일 경우㈁ 화자?청자 외의 제 3자 배제 시 ex) 우리는 너희들과 의견이 다른 점이 많다.㈂ 논문이나 논설문 등에서 필자를 대신하여 서술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을 때ex) 지금까지 살펴본 우리의 논의는 다음과 같이 간추릴 수 있다.㈃ 가족이나 구성원들의 공유의 대상일 때 ex) 우리 아버지, 우리 집, 우리 학교⒝ 제2인칭 대명사 : 청자에 대용되는 인칭대명사ex) 너 : 나이 젊은 사람들 사이, 연장자가 나이 젊은 청자에게 말을 할 때 사용자네 : 상대방이 장성한 연하이거나 친구여서 하게로 대우해야 할 경우당신, 댁(宅), 노형(老兄): 하오체로 대우해야 하는 사이에 주로 사용⒞ 제3인칭 대명사 : 화자와 청자 이외에 이야기 듣는 제 3자에 대용ex) ‘이’ : 화자에게 가까이 있는 인물을 가리킴‘그’ : 청자에게 가까이 있는 인물을 가리킴‘저’ : 화자와 청자로부터 비슷한 거리에 있는 인물을 가리킴⒟ 미지칭대명사 : 가르킴을 받는 사람의 이름이나 신분을 정확하게 모를 때ex) 누구ⓐ 이름 : 그 사람이 누구냐? 철수야.ⓑ 신분 : 그 사람이 누구냐? 우리 형이야.⒠ 부정칭대명사 : 특정한 사람을 가리키지 않을 때ex) 아무, 아무분, 아무 어른※ 미지와 부정의 혼용미지: 누가 왔느냐? (‘누’에 힘을 주고 끝을 내릴 경우)부정: 누가(누구가) 왔다. (‘누구’가 평서문에 나타났으므로)⒡ 재귀(칭)대명사: 앞에 나온 제 3인칭 주어가 되풀이됨을 피할 때 쓰이는 인칭대명사ex) 자기 (ex) 철수는 자기 동생을 매우 귀여워 한다.)저 : 선행 주어명사가 낮춤의 의미를 띠고 있을 때 적절한, 약간 굳어진 낡은 말투 (ex) 박색이 저 못난 줄 모른다, 중이 제(저의) 머리 못 깍는다.)당신: 주어명사가 높임의 자질을 띠고 있을 때 사용 ex) 할아버지께서는 생 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지시대명사(사물대명사, 몬대이름씨)사물대명사 : 사물을 대신하여 가리킴ex) 이것, 그것, 저것: 화자와 처소의 낙착점에, 에게, 한테, 께, 더러, 보고영수는 집에 있다.처소의 출발점에서, 에게서, 한테서, 로부터그것은 부산에서 가져 왔다.처소의 지향점(으)로, 에게로, 한테로, 에어디로 가십니까?도구로(써)칼로(써) 사과를 깍아라.비교과,처럼, 만큼, 보다배꽃의 희기가 눈과 같다.동반와, 하고, (이)랑나와 같이 가지 않겠니?변성로뽕밭이 바다로 바뀌었군!인용직접라고“이리 오너라”라고 했다.간접고이라 오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호격조사: 선행하는 체언을 부름의 자리에 놓이게 하여 독립어가 되게 하는 조사ex) 아/야 : 철수야, 빨리 오너라.② 접속조사 : ㉠ 둘 이상의 체언을 같은 자격으로 접속㉡ 열거격, 접속격이라고 하여 격조사에 넣기도 함㉢ 체언을 병렬시키는 기능은 격의 일반적 정의에 어긋나기에㉣ 접속조사로 따로 설정하기도 함ⓐ 와: 철수와 영수는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곤 하였다. (되풀이하여 사용 불가)ⓑ 하고: 벼루하고 먹하고 가져 오너라. (되풀이하여 사용 가능)ⓒ 이며: 옷이며 신이며 죄다 흩어져 있었다.ⓓ 에다: 밥에다 떡에다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곤 하였다.ⓔ 랑: 머루랑 다래랑 먹고 즐겁게 놀았다.③ 보조사 : ㉠ 체언에 특수한 뜻을 더하는 조사㉡ 격의 위치에 상관없이 고정된 의미를 부여함대조역시단독주격조사철수는 좋은 아이다.철수도 좋은 아이다.철수만 점심을 먹는다.목적격조사선생님이 철수는 더 사랑하신다.선생님이 철수도 사랑하신다.선생님이 철수만 사랑하신다.부사격조사선생님이 철수는 상을 주셨다.선생님이 철수도 상을 주셨다.선생님이 철수만 상을 주셨다.호격조사철수는 먼저 가거라.철수도 가거라.철수만 먼저 가거라.㉠ 통용보조사: 명사, 부사, 용언의 연결어미에 두루 쓰이는 보조사ex) ⓐ 격조사+보조사: 이 곳에서는 수영을 할 수가 없습니다.(다른 곳에서는 할 수 있지만)ⓑ 부사+보조사: 그 사람이 일을 빨리는 하오(잘하지는 못하지만)ⓒ 연결어미+보조사: 이 책을 읽어는 보아라(그러나 가져 가지는 말아라.)㉡ 종결보조사ex) ⓐ -요: 종결의 의미 좇다, 듣다’에 피동사 형성의 접미사가 붙어 자동사로 만든 예(2) 타동사: 움직임이 주어 뿐 아니라 목적어에도 미치는 동사(가) 먹다, 깎다, 놓다, 넣다, 주다, … - 본래 타동사(나) ① 앉히다, 눕히다, 남기다, 세우다, 웃기다, … - 자동사가 타동사화② 먹이다, 읽히다, 지우다, 맡기다, … - 타동사가 또 다른 타동사로 변화사동사 형성의 접미사가 붙어 변화(3) 능격 동사: 접사가 붙지 않고도 자동사와 타동사로 모두 공용되는 동사⇒ 그치다, 멈추다, 다치다, 움직이다, …ex)-1. 아기의 눈물이 그쳤다. (자동사)ex)-2. 어머니가 아기의 눈물을 그쳤다. (타동사)-----------------------------------------------------------------------------6. 형용사1) 정의: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상태적, 정지적으로 서술하는 품사2) 특징 :ex) 1. 소태는 맛이 쓰다. - ‘소태’의 성질(속성)을 서술ex) 2. 오늘은 마음이 즐겁다. - 화자의 ‘마음’의 상태를 서술cf. '고난, 즐거움‘ 등은 성질이나 상태의 의미와 관련이 있음에 틀림없지만 그것을서술하지 못하고 대상으로만 파악할 뿐이므로 명사이다.3) 종류 :⑴ 성상형용사(性狀形容詞): 대상의 속성이나 상태를 표시하는 형용사(가) 검다, 달다, 시끄럽다, 거칠다, 차다, 빠르다, 멀다, 높다, … - 감각적 의미 표시(나) 착하다, 모질다, 아름답다, 성실하다, … - 대상에 대한 화자의 평가 표시(다) 같다, 다르다, 낫다, … - 대상 간의 비교 표시(라) 있다, 계시다, 없다, … - 존재 표시cf. '있다, 계시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동사로 등재되어 있고, 명령과 청유가 가능하다.그러나 존재만을 표시 할 때는 움직임보다는 상태를 표시한다는 점에서 형용사의 성질을띠기도 한다.(마) 고프다, 아프다, 싫다, 좋다, … - 심리 상태 표시※ (마)와 같은 심리 형용사들은 (가)~(라)와 달리 ‘~어 하다’가 붙어 형용사문을 연필은 책상 위에 놓았다.③ (어) 가지다그 책을 읽어 가지고 오시오. cf. 그 책을 가지고 오시오.(바) 사동① (게) 하다누구를 가게 하느냐? cf. 누가 하느냐?② (게) 만들다그 일을 잘 되게 만들었다. cf. 내가 직접 만들었다.(사) 피동① (어) 지다눈부신 업적이 이루어졌다. cf. 해가 진다.② (게) 되다나도 가게 된다. cf. 일이 잘 된다.(아) 부정① (지) 아니하다(않다)철수는 가지 아니한다(않는다).② (지) 말다철수는 가지 마라. cf. 더도 말고 다섯 번만 써 오너라.③ (지) 못하다너는 오지 못한다. cf. 못하는 일이 없다.(자) 강세(어) 대다너무 놀려 대지 마라.(차) 짐작(어) 보이다)그 꽃은 좋아 보인다. cf. 그 꽃은 잘 보인다.(카) 당위(어야) 한다.하루에 꼭 한 알씩 먹어야 한다. cf. 우리는 하루에 한 시간씩 일을 한다.(타) 시인(기는) 하다하루에 한 알씩 먹기는 했다. cf. 우리도 하루에 한 시간씩 일을 했다.※ 보조 동사와 형태가 같은 자립성 있는 본동사들은 서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의미상 어느정도 관련이 맺어진다. 이를 통해 국어의 대부분의 보조 동사들이 자립적인 본동사에서 유래했음을 알 수 있다.cf. 과거기회의 ‘뻔하다’와 가식의 ‘체하다, 당하다’는 전통문법에서 보조동사로 처리해 왔으나 엄밀히 말하면 의존명사 ‘뻔, 체, 양’에 접사 ‘하다’가 붙은 것으로, 보조동사로 보기 어렵다.2. 보조 형용사: 보조 용언 중 형용사에 해당, 그 수가 얼마 되지 않고, 그 대부분이 본용언과 의미상 관련을 맺을 수 없다.(가) 희망(고) 싶다금강산에 가고 싶다.(나) 부정① (지) 아니하다(않다)오늘을 날씨가 춥지 않다.② (지) 못하다그 분은 별로 넉넉하지 못합니다.(다) 추측① (ㄴ가, 는가, 나) 보다저 건물이 동대문인가 보다.② (는가, 나, (으)ㄹ까) 싶다지금 생각하니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었던가 싶다.(라) 상태① (어) 있다하루 종일 이곳에 앉아 있습니다. cf. 책상 위에 책이 있다.② (어)집
    인문/어학| 2014.06.04| 18페이지| 1,000원| 조회(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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