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조직 레포트▶신경조직의 정의: 뇌와 척수 및 말초신경을 포함한 활동전위를 매체로 한 정보처리조직이다.신경세포(nerve cell)와 이들을 지지하는 신경아교세포(신경교세포, neuroglial cell)로 구성되어 있다.▶신경조직(Nerve Tissue & The Nervous System): 신경계통은 약 수십억 개 이상의 신경세포(neuron)와 이를 지지하는 더 많은 신경아교세포의 연결망으로 구성된다.신경조직은 맨눈해부학적 근거에 의해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와 말초신경계(PNS, Peripheral nervous system)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중추신경계통(CNS, 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계통은 머리뼈와 척주로 싸여 보호받고 있는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로 이루어져 있다. 중추신경계통은 신체의 중앙조절계통으로 모든 자극을 받아들여 해석한 후, 신경 충격을 근육과 샘으로 전달해 반응이 일어나도록 매개한다. 중추신경계통은 신경세포체가 밀집되어 있는 부분인 회색질(회백질,gray matter)과 신경섬유가 모여 형성된 백색질(백질,white matter)로 구성된다. 회색질은 척수의 깊은쪽에 위치하고, 뇌에서는 속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대뇌와 소뇌에서는 주로 바깥쪽에 위치한다. 이는 대뇌겉질(대뇌피질, cerebral cortex)과 소뇌겉질(소뇌피질,cerebellar cortex)를 이룬다. 뇌의 내부에 자리한 신경세포체의 군집을 신경핵(nucleus)이라 하며 대개 같은 기능을 하는 세포들의 무리가 형성한 것이다. 백색질은 축삭(axon)과 축삭을 둘러싼 말이집(수초, myelin sheath)이 모여 구성된 부분으로, 말이집은 보통 광택이 나는 흰색이다. 일반적으로 신경섬유를 구성하고 있는 축삭은 같은 방향을 향하는 다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신경로(tract)라 불린다.(이 외에도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말초신경계통(PNS, Peripheral us system): 말초신경계통은 대개 뇌와 척수의 바깥쪽에 자리한 신경세포와 신경섬유이다. 말초신경계통은 뇌신경(cranial nerves), 척수신경(spinal nerves) 및 중추신경계통의 바깥에 위치하는 신경세포체로 이루어져 있다. 말초신경계통에서 신경세포체는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신경절(ganglia)이라 부른다.말초신경계통에는 두 종류의 신경이 존재한다. 우선 들신경(구심신경, afferent nerves) 또는 감각신경(sensory nerves)은 몸에 있는 감각수용기(sensory nerves)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여 신경충격을 중추신경계통에 전한다. 다른 하나는 날신경(원심신경, efferent nerves)또는 운동신경(motor nerves)으로 중추신경계통으로부터 근육과 샘-효과기(effectors)-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말초신경계통은 기능적으로 몸신경계통(somatic nervous system)과 내장신경계통(visceral nervous system)으로 구분되는데, 이들은 모두 들신경(감각신경)성분과 날신경(운동신경)성분을 포함하고 있다.▶신경세포: 신경세포(nerve cell; 신경원, neuron)는 신경계통의 구조적, 기능적 기본 단위를 구성하는 세포이다. 신경세포는 신경충격(nerve impulse)을 전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세포로, 자극에 반응하여 세포막이 전기적으로 흥분(탈분극)되는 흥분성과 이 전기적인 신호를 전도하는 전도성이 다른 세포들보다 발달되어 있다.1) 신경세포의 구조: 신경세포의 크기와 모양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세포체(cell body)와 세포돌기(cell process)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돌기는 수상돌기(가지돌기, dendrite)와 축삭(axon)으로 이루어져 있다.(1)세포체: 신경세포체(nerve cell body; soma)는 구형, 별모양, 난원형 혹은 피라미드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크기 역시도 다양하지만 대개 다른 세포보다 상당히 크다. 신경세포의 세포체는핵(nucleus)과 이를 둘러싼 세포질인 핵주위질(perikaryon)로 구성된다. 세포체의 가운데에 자리하는 큰 핵은 크고 뚜렷한 핵소체(nucleolus)를 포함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성염색질(sex chromatin)이 응축되어 형성된 성염색질소체(Barr body)를 포함하고 있다. 핵주위질은 다수의 과립세포질망 덩어리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닛슬소체(Nissl body)라 한다. 축삭이 시작하는 곳 주위의 세포질인 축삭둔덕과 축삭에는 닛슬소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핵주위질에는 이 밖에도 골지복합체와 사립체 및 용해소체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신경세포의 성장 및 대사에 관여한다.(2)세포돌기; 신경세포의 세포돌기는 가지돌기와 축삭으로 구분된다. 둘은 구조적, 기능적으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가지돌기(수상돌기, dendrite):가지돌기는 대부분 짧고, 나뭇가지처럼 나누어져 있다. 가지돌기는 다수의 시냅스로 덮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거의 모든 신경세포에서 신호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부위이다. 대부분의 신경세포는 수많은 가지돌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세포의 수용면적(receptive area)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항상 직경이 일정한 축삭(axon)과는 달리, 가지돌기는 분지될수록 가늘어진다.-축삭(Axons):가지돌기가 일반적으로 여러 개인 반면 모든 신경세포는 하나의 축사을 가진다. 아주 드물게는 축삭이 없는 경우도 있다. 축삭은 원통형의 돌기(cylindric process)로, 뉴런의 종류에 따라 길이와 직경이 다르다. 축삭은 대부분 매우 긴 돌기 형태이다.축삭을 따라 여러 크기의 분자들은 활발하게 양방향으로 이동한다. 세포소기관과 거대분자들은 세포체에서 합성되어 전행성이동(anterograde transport)에 의해 핵주위부에서 시냅스종말까지 축삭을 따라 움직인다. 더불어 세포내이입(endocytosis)에 의해 세포내로 들어온 물질(바이러스와 독소 등)을 포함한 여러 거대분자들을 반대방향으로 옮기는 역행성이동(retrogtransport)도 여기에서 일어난다.또한 축삭은 두꺼운 절연판인 말이집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ㄷㆍ. 말이집으로 둘러싸인 축삭을 말이집신경섬유, 그렇지 않은 것을 민말이집신경섬유라 한ㄷㆍ. 말이집은 중추신경계통에서는 희소돌기아교세포에 의해, 말초신경계통에서는 신경집세포에 의해 형성된다. 말이집은 희소돌기아교세포나 신경집세포가 축삭을 두루마리처럼 감고 도는 과정에서 세포질이 밀려나면서 만들어진 여러 겹의 세포막의 두꺼운 층을 의미한다. 말이집신경섬유에서 축삭을 감싸고 있는 말이집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ㄸ?ㄹ어져 있으며, 말이집으로 덮여 있지 않은 이 간격을 신경섬유마디(신경섬유절, node of Ranvier)라 하고, 양쪽 신경섬유마디 사이에 있는 한 말이집 분절을 마디사이분절이라 한다.일반적으로 한 신경집세포의 세포질에는 약 5-20개 가량의 축삭이 포함되어 있다. 말이집신경섬유의 전도속도는 꽤 빨라서 사람의 경우 약 3m/sec에서 120m/sec에 이른다. 민말이집신경섬유의 전도속도는 0.7-2.3m/sec로 말이집신경섬유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2)신경세포의 종류: 신경세포는 세포돌기의 수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홑극신경세포는 세포돌기가 하나뿐인 신경세포로, 신경조직의 분화 초기를 제오하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거짓홑극신경세포는 2개의 세포돌기를 가지고 있지만 세포체에서 나갈 때 서로 묶여 있어 하나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되었다. 척수신경절이나 뇌신경에 연결되어 있는 감각신경절처럼 말초에 위치하는 감각신경절 내의 감각신경세포들은 거의 대부분 거짓홑극신경세포이다. 거짓홑극신경세포에서 나가는 하나의 돌기는 2개의 가지로 분지되는데, 말초 부위로 향하는 것을 말초돌기, 중추 부위로 향하는 것을 중추돌기라 부른다. 거짓홑극신경세포의 세포체에서는 연접이 전혀 관찰되지 않고, 세포체는 축삭종말로 단백질을 공급하고 그 노폐물을 처리하는 기능만을 수행한다. 양극신경원은 2개의 돌기를 가지는데 축삭이고 나머지 하나는 가지돌기이다. 두극신경세포는 눈의 망막, 귀의 와우신경과 안뜰신경, 그리고 비강 위쪽의 후각신경을 구성하는 특수삼각신경세포에서 관찰된다. 다극신경원은 여러 개의 돌기를 가지고 있는 세포로, 이 중 축삭은 하나이고 나머지는 모두 가지돌기이다. 운동신경세포를 비롯한 뇌와 척수의 대부분 신경세포는 뭇극신경세포에 해당한다.▶연접(synapse): 연접(synapse)은 신경충격이 한 신경세포에서 다른신경세포로 전달되는 부위이다. 뉴런고 뉴런 사이 또는 뉴런과 효과세포(effect cell)사이에 기능적인 접촉이 일어나는 부위를 일컫는다. 연접은 연접이전부분과 연접이후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부분 사이에는 연접틈새라 불리는 좁은 간격이 존재한다. 연접이전부분을 구성하는 축삭종말인 종말단추 내에는 신경전달물질을 포함하는 다수의 연접소포가 포함되어 있다. 연접소포에 포함되어 이는 신경전달물질은 매우 다양( 아세틸콜린, 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하며, 각 신경세포는 종류에 따라 다른 신경전달물질을 가지고 있다. 신경충격이 축삭을 따라 종말단추에 도달하면 연접소포 내의 신경전달물질이 연접틈새로 방출되어 연접이후부분의 수용기와 결합하고, 이에 따라 연접이후부분을 이루는 신경세포의 세포막에 활동전위가 발생하여 신경충격이 전달된다. 대부분의 시냅스는 이러한 신호 전달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유리시켜 정보를 전달한다. 신경전달물질은 특정한 수용체 단백질과 결합하여 이온 채널을 열고 닫거나 이차전령(second messenger)에 의해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개시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일반 및 특수감각기관에 분포하는 것을 감각신경종말, 근육세포와 연결되는 것을 운동신경종말이라고 한다.▶신경아교세포: 신경아교세포는 비전도세포로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대사기능을 도우며 신경계통을 보호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세포이다. 신경아교세포의 수는 신경세포 수의 약 10-50배 가량으로 많다. 중추신경계통과 말초신경계통에는 다른 유형의 신경아교세포들이.
서바이벌 게임: 기독교는 승자가 될 수 있을까?‘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걸어 왔는지‘는 많은 대상에 대해 설명할 때 중요한 의미를 담지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에서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가 발전되어 온 과정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해석, 기독교를 구성하는 근간이 되는 몇 가지 요소와 기독교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았다.우선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독교(基督敎)’의 뜻을 풀어서 해석하면 터-혹은 근본, 흙으로 해석되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를 감독하는 종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가 감독하고 있는 터와 근본은 무엇일까? 비(非)종교인으로서 쉽게 알아차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논의는 마지막으로 미루어 두고 우선 기독교에서 중요한 인물로 다루고 있는 존재에 주목하겠다.기독교라는 종교 내에서 예수 존재의 중요도(라고 표현할 수 있다면 말이다.)에 대한 평가는 각기 다르지만 예수가 ‘중요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이 평가는 복음서들의 해석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이들의 평가 속에서 예수는 평범한 인간,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인간, 인간을 위한 신적 존재 또는 유일무이한 하나님으로 해석된다. 역사는 어디까지나 승자들의, 승자들을 위한 기록이기 때문에 가장 세계적으로 ‘성공한’기독교가 택한 해석이 이른바 정설로 인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대에 와서 신약성서와 구약성서로 나누어진 성경들, 그리고 기독교의 분파에 따라 성서로 인정하는 책이 다르다는 것은 이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그리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현대에 와서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것은 위의 네 가지 해석 중 예수를 ‘유일무이한 하나님’이라 보는 견해일 것이다.예수와 하나님의 경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흐릿해지고, 그들은 신성한 존재로만 부각된다. 이에 따라 네 가지 견해 중 예수를 범인(凡人)으로 보는 견해는 특히 더 비판받는다. 린다 우드헤드가 비교적 객관적인 입장에서 책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기독교-을 통해 한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이는 바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이다. 예수는 대체 왜 현대 사회에서 신적인 존재로 해석되고 있는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해관계’에 의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해관계 내에 예수와 하나님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신앙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그 신실한 마음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이용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기독교의 역사(그것이 기록된 역사이든 실재하는 역사이든 간에)가 유구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그 영향력이 어떠하든 기독교는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는 예술과도, 역사 그리고 정치와도 마찬가지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의 여러 가지 측면을 기독교와 예술, 역사와 정치 넷으로 나누어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지만 지면상 간략한 설명을 위해 크게 네 가지 범주로 구분하겠다.개인적으로는 이 셋이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정치와 역사 그리고 기독교는 비슷한 위계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적어도 예술은 그 하위 범주에 있다. 기독교는 세계의 통치 방식의 변화와 시류에 따라 그 모습을 조금씩 바꾸어 왔다.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근대의 기독교 중 가장 성공한 것은 ‘교회적 기독교’이다. 교회적 기독교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수직적인 관계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수직적인 관계 속에서 제의를 담당하는 사람은 권력을 획득한다. 그리고 그들은 획득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아마도 시작은 그럴 것이다- 정치권력과 손을 잡는다. 정부는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종교는 중간자의 권력을 ‘지키기’위해서 서로를 이용한다.이러한 관계는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공인하고, 그것을 이용해 중앙 집권적인 정치를 효과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종교-정치 사이의 긴밀한 관계가 교회적 기독교만의 상징이라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교회적 기독교의 한 가지 특징일 뿐이다. 좀 더 이야기를 확장하자면 이 관계는 동방 혹은 서방 한 곳에 국한되어 나타난 것이 아닌 ‘세계적 공통점’이다.종교와 정치는 각각 다른 영역을 담당한다. 정치가 실질적인 사람들의 삶과 행동의 방식을 통제한다면, 종교는 사람들의 정신적 사고 방향을 지시한다. 요컨대 이 둘의 ‘협업’이 이루어 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 대한 권력을 획득하고자 했기 때문이다.역설적인 것은 종교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에, 서로 상반된 의견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개인의 자유를 위해 벌어진 프랑스 대혁명과 차티스트 운동에서도 종교는 혁명의 좋은 ‘구실’이 되어 준다. 그 기저에 깔린 자유와 평등이라는 요소 때문이다. 결국 종교는 지속적인 포교 활동과 신자들의 신실한 활동 없이 존속될 수 없는 것이기에 시류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종교는 당대의 가장 성공적인 체제, 당대의 가장 성공한(정치·경제적 혹은 사회적) 인물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그 반증으로 앞서 언급한 ‘예술’을 내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예술품들이 무엇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엇을 이미지로 내세우고 있는가? 물론 현대의 그것은 뒤의 논의를 위해 별개의 것으로 다루겠다. 르네상스 시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그 이전의 시기 미술품은 확실히 종교의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신을 위한 건축물과 신의 형상을 한 조각, 거룩한 유일신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 등. 태반이 신을 찬양하고 있다. 당시에 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예술품의 주인공이라면 그들은 대부분 정치권력의 핵심 인물이거나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는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어쨌거나 당대의 예술가들은 대개 재정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힘이 있는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작품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물론 여기에서 언급한 ‘힘이 있는 사람들’이란 대부분 권력을(사회적, 경제적 어떤 것이든 무방하다.) 소유한 계층을 의미한다.결국 정치권력의 흐름이 역사를 만들어 낸 것이고, 이 ‘만들어진’역사에 종교는 제작자로서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