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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3학년 수업 약안 중국어 교수학습 지도안 - 고등학교 중국어 2, 시사 중국어사 평가A+최고예요
    2017학년도중국어2 교수-학습 과정안교 과중국어 2단 원2. 不?不散일 시2017. 04. 18(화) 1교시대 상3학년 6반 (30명)장 소정보관 4층 제2어학실지도 교사수업 교생결재지도교사연구부장교 감교 장고 등 학 교〈중국어 교수학습 지도안〉교 과 명중국어 2학년 / 학기3학년 / 1학기지도교사지도 내용본문 내용 학습학습 자료PPT, PC, 영상 자료시간50Textbook고등학교 중국어 2, 시사 중국어사학습주제약속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학 습목 표1. 인사말을 복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사말을 할 수 있다.2. 생일을 묻고 답할 수 있다.3. ?을 통해 대접하는 표현을 배우고, ?? '듣자하니'라는 표현을 익힌다.4. 언제 어디서 만나는지 어순과 함께 정확하게 익힌다.단 계학 습 내 용(Activity)교 수 - 학 습 활 동시간(분)비 고교 사학 생도 입학습 분위기 조성- 조용히 시키고 인사-지난 시간 배웠던 단어와 인사말을 복습한다.(아침 인사, 요즘 어떠니?, 너 어디 가니? 등등)(ppt와 영상을 틀어주며 따라 읽게 하고 발음을 지도함)(인사하고 수업태도를 갖춘다.)-(따라함)6-7분배웠던 내용 복습을 통해 부담감을 줄여준다.전 개새 단어 학습-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과서28페이지를 펴게 한다.-교사가 먼저 읽고 학생이 따라 읽으면서 단어 하나하나를 설명한다.(중간 중간에 영상을 틀어서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생일에 대해 배우면서 조원들끼리 생일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교사가 조별로 돌아다니며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본다.-?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순과 정확한 뜻을 설명‘~에게 ~을 대접하다‘는 뜻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지도한다.(예문을 한국어로 말하면 직접 말할 수 있도록 시키기)- 따라 읽고 영상을 시청한다.-생일을 묻고 답한다- 설명을 듣고 물음에 답한다.15‘상황에 맞는 영상 자료를 중간에 틀어줌으로써 실생활과 연결본문학습-본문 녹음을 먼저 튼다.교사가 먼저 읽으면 뒤에 따라 읽도록 지도-??에 관한 말이 나오는 영상을 튼다.여자의 말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듣자하니’에 대한 예문을 좀 더 설명한다.(풀이해 주면 따라하도록 한다.)-시간부사+장소부사+동사의 어순에 대해 설명하고 예문을 통해 학습한 후 응용해서 학생들이 직접 문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묻는다.지도를 보여주며 'oo시에 oo에서 v하자'에 대해 표현하도록 시킴(그 전에 지도에 나와있는 영화관, 서점, 공원, 도서관 등에 대한 단어를 복습할 수 있도록 읽고 따라하게 한다.)퀴즈를 내서 아이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직접 말할 수 있도록 한다.듣고 따라한다.-듣자하니 경극이 재밌다던데.(따라함)예문을 보며 읽고 따라함물음에 답함-따라한다.-'몇시에 어디서 만나자' 표현 질문에 대답한다.20‘교과서와
    교육학| 2017.10.28| 5페이지| 1,000원| 조회(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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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예방의 이론과 실제 레포트
    학교폭력 예방의 이론과 실제-양진희 교수님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 및 학교 운영계획학교폭력은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폭력의 종류는 나날이 다양해지고, 폭력피해 건수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폭력의 양상 또한 갈수록 잔인하고 험악해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학교폭력의 원인이 한 가지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고, 개인, 가정, 학교, 사회문화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의 최전방에 있는 학교장 및 학급 담임교사의 적극적인 개입의지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학교폭력의 원인 중에 ‘학교문화 및 풍토’가 있는 만큼 학교장 및 각 학급의 교사들은 최대한 여러 방면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학생들의 비폭력적이고 평화로운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첫째로는 학교 범위, 둘째는 학급 범위, 셋째는 교사 및 학생의 개인범위 등의 각 범위를 면밀히 살펴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Ⅰ. 학교 범위1. 학교장 및 교직원, 학교 풍토 바꾸기-시행 이유 및 목적: 학교장은 학교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전교생 및 교사들에게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 학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권위적인 어른, 다가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학교장의 태도 변화를 통해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학생들과 친숙한’ 사람으로 학생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방법:1) 학교장은 ‘훈화 말씀’을 할 때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 등을 함께 엮어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하도록 한다.2) 학교장이나 교직원은 아침 등교시간이나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학교주변을 산책하고 아이들과 인사를 주고받거나 이야기를 나누려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학생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도록 한다.3) 학교폭력의 원인 중 하나로 ‘경쟁적인 학급 분위기’도 있는데 학교장 및 학급 담당 교사들은 학교생활에서 학업 성적만을 강조하지 말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능력과 재능 등의 ‘다양성’을 충분히 인정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학생 모두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하도록 한다.2. 학교의 제도적 차원에서의 노력-이유: 학교폭력은 주로 각 학년별 학급에서 일어나 담당 교사의 중재로만 끝나거나 중재가 되더라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제대로 갈등 해결이 되지 않은 채 종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방법:1) 학교폭력 신고 게시판 및 메신저, 익명 신고 박스 활성화-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당한 학생은 누구든지 신속하게 신고하여 학교 내부 관리처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활성화해야 한다.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이들은 ‘자신들도 피해를 당할까봐’(30.6%),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19%) 등의 이유로 신고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서 신고 게시판은 신고자가 원한다면 익명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고할 수 있도록(익명성 유지/익명성 해제 버튼 필요)해 방어자가 되어줄 수 있어야 하고, 비밀 댓글을 통해 직접 상담 시간을 정해서 만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2) 학교생활 상담실 및 전문가 방문 활성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폭력, 일상생활 고민 등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실을 되도록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배치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곳에서는 집단 상담, 심리치료 등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학생들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심각한 증상의 경우 학교 밖의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Ⅱ. 학급 범위1.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폭력 예방하기-목적: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의 위해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학생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선도한다.교과목교육내용국어-학생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욕의 어원을 설명함으로써 얼마나 나쁜 말이고 상대에게 말했을 때 얼마나 정신적 피해를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국어 수업 중 바른 말 사용에 관한 짤막한 관련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이에 대해 생각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윤리 및 사회-도덕적 특성이 적힌 낱말 카드(ex 배려, 양심, 공감)를 매 수업 시간 마다 가져와 특정 카드를 주제로 제시해 몇 명의 학생들을 시켜서 그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을 수업시간 마다 할 수 있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내재화할 수 있다.-사회시간에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주제가 나올 경우 어떠한 후속처리 절차가 있고, 가해자에게 어떠한 법적인 제재가 가해지는지 등에 대해 교과지식 밖의 지식도 함께 학생들에게 가르쳐 줌으로써 학교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체육·미술컴퓨터-체육시간에는 다양한 팀별 운동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함께’하는 운동의 즐거움을 매 시간마다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규칙을 잘 준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미술시간에는 때로 학생들이 모두 협력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그것을 학교 내에 전시함으로써 ‘함께’ 만든 가치에 대해 학생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긍정적 문화 형성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컴퓨터 시간에는 ‘선플 달기’ 활동을 직접 해 봄으로써 언어폭력을 순화하도록 노력하고, 사이버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교과 외 지식을 가르쳐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한다.-방법:2. 생일 롤링 페이퍼 및 축하 시간-시행 이유: 학급의 모든 개개의 학생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방학 때 생일을 맞게 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반 단체 카톡을 통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방법 및 효과: 미리 학급 학생들의 생일에 대해 다 조사한 후에 롤링페이퍼를 통해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칭찬 등을 릴레이로 적어서 줌으로써 학급에 있는 모두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교사는 종례시간을 이용해서 주별로 생일을 맞은 친구들 몇 명을 대상으로 축하 노래를 불러주거나 간단한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화목한 학급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3. 학급 개개인별로 1인 1역할 나누기-시행 목적: 일반적으로는 각 학급별로 반장과 부반장, 서기 등만 정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아무런 역할이 주어지지 않은 채로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급 개개인에게 의무와 업무가 주어지면 그만큼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역할을 나누어 담당자가 생기면 학급의 일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학생들이 역할을 잘 수행하게 되면 학급 분위기도 좋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방법: 우선 교사는 학급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 다음 학생들에게 자신이 맡고 싶은 역할이 무엇인지 쪽지에다가 적을 수 있도록 한다. 교사는 쪽지를 모아서 확인한 후에 원하는 역할이 겹치는 경우 조정을 하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배분한다.예를 들면, 장기자랑 부장, 준비물 기록 부장, 안내문 나눠주기 부장, 청소도구 관리 부장, 칠판 닦기 부장 등의 역할이 있을 수 있다.
    교육학| 2017.10.28| 5페이지| 1,500원|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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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들의 천국 비평문
    자유와 사랑에 근거한 힘의 행사-「당신들의 천국」에 나타난 권력과 자유의 공존가능성과 해결책 모색Ⅰ.서론역사적으로 볼 때, 국가의 ‘통치자’와 국민의 관계는 갈등과 대립에 놓여있었고, 지배-피지배의 관계가 형성되어 국민이 억압을 받아왔다. ‘역사적으로 볼 때’라고 한 것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통틀어 그래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국가권력의 일방적인 힘의 행사에 거부감과 반항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라 국민들은 개개인의 권리를 되찾고 실현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다. 그러나 현재가 과거(서양 봉건사회, 1인 독재 등)에 비해서 좀 더 나은 모습이 되었다고는 볼 수 있으나 여전히 국가와 국민의 관계는 늘 불신과 원망으로 묘사돼 나타난다. 최근 정치 뉴스나 신문기사를 봐도 한국 국민들에게도 매우 실망스러운 일들이 연일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모두 혀를 차며 ‘헬조선’, ‘N포 세대’라는 말을 자조적으로 쓸 정도에 이른 것을 보아도 매우 심각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당신들의 천국」에서는 ‘소록도’라는 나병환자들을 격리시킨 섬에서 크게 조원장과 이상욱, 그리고 원생들 간에 일어나는 일화들을 통해 ‘국가권력과 자유’에 대해 알레고리 형식과 비판적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국민들의 불신이 왜 그토록 강하게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인지’에 대해 여실히 보여주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작가 이청준은 이 소설을 1960년대 후반부터 유신 시절에 이르는 이른바 개발 독재 시대에 대해 문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쓴 것이긴 하지만, 『‘우리들의 천국’을 향한 ‘당신들의 천국’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의 천국’에 대한 반성과 경계의 시선은 여전히 유효한 현실의 화두이다. 그러나 어느 땐가는 그것이 ‘우리들의 천국’으로 바뀌어 불릴 때가 오기를 소망하고 확신한다.”따라서 필자는 「당신들의 천국」의 원생들이 침묵하는 근본 원인부터 시작하여 이상욱이 주장한 사 입장과 견해는 현실상황 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하다. 즉, 인물들 간에 바라는 바가 서로 달라서 갈등과 대립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의 관계를 벗어나서 국가의 권력과 국민의 자유가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그 대립의 근본 원인과 각 측의 한계를 되돌아보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Ⅱ-1. 원생들의 ‘침묵’의 원인조원장이 소록도에 새 원장으로 부임해 온 이후, 원생들은 조원장의 질문이나 낙원 설계에 대한 계획 등에 대해 줄곧 ‘침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원생들의 ‘침묵’은 (국가)통치자에 대한 불신으로 볼 수 있다. 이 섬에서 원생들이 조원장의 모든 일에 ‘침묵’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록도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원생들이 경험한 ‘배반’의 역사 때문이다. ‘배반’의 역사는 조원장 이전의 주정수 원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었다. 주정수 원장 역시 처음부터 권력욕(동상)을 드러낸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원생들의 눈에는 그가 소록도를 육지로부터 쫓겨나온 원생들을 위한 진정한 낙원으로 만들겠다는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원생들은 그러한 주정수 원장의 낙원 건설 계획에 기뻐했고 기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평의회와 원생대표가 있음에도 그 기능은 점점 약화되고 규제와 강압시책에 시달리며, 상관단의 횡포 등으로 인해 원생들은 낙원 건설 사업에 총동원되어 강제 노역과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 더 나아가 원생들은 원치 않는 ‘단종수술’을 통해 존엄성마저 훼손당한다. 즉, 주정수 원장의 첫 낙원 설계 의도와 다르게 그것은 원생들의 낙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게 되었고, 주정수의 독단적인 낙원이 되어버린 것이다. 주정수의 계획은 철저히 원생들을 타자화하고 공동 운명을 가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이행한 것이다.이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겪은 뒤로 원생들과 소록도에는 ‘배반’의 역사가 자리 잡게 되었다. 원생들에게 있어서 외부인(원장들)의 섬에 대한 명분은 믿을 수 없는 것이 되어 국가와 건설 계획과 오마도 간척사업 등이 결국 실패하고 난 뒤 편지로 실패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낱낱이 말한다. 조원장이 건설하고자 했던 천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철조망이 드리워진 문둥이들만의 천국이었으며, 원생들의 진정한 자유와 선택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며 환자다운 환자를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그러므로 원생들에게는 스스로 선택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 즉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천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한다.이상욱의 주장은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이상한 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조원장에 대한 비판 지점이 명쾌했고, 설득력이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여러번 읽고 생각해 보면 그가 주장한 ‘자유’에도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 한계는 소설 내에서가 아닌 소설 외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명쾌히 드러난다. 물론 ‘자유’라는 것,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갈구하는 것이며 천부 인권설이나 자연권,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에서도 보장된 국민의 기본 권리이다. 그러나 현실 사회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생각과 가치관은 서로 다르고, 경제적, 사회문화적 차이가 점차 양극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자유’에 대한 견해와 범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이상욱이 말한 ‘자유’는 통치자를 배제한 자치를 실시하고자 한 것으로 보이는데 통치자를 배제하더라도 국민들 가운데 또 다른 ‘동상을 품은자’가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서로 다른 욕구를 완벽하게 실현시켜줄 수 있는 ‘자유’란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상욱이 주장한 ‘자유’가 경제적 측면에 적용됐을 때는 더욱 위험하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1920년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시장 구조, 자유방임주의는 ‘야경국가’(국가가 최소한의 국방과 치한의 유지만을 보장함) 내에서 이루여타 영역의 ‘자유’도 지나치게 되면 ‘방종’이 되어 균형을 잃게 되고 대혼란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황희백은 이상욱이 말한 ‘자유’만으로 행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보다 더 귀하고 값진 ‘사랑’과 믿음이 함께 더불어 행해져야 진정한 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을 현실에 적용해 보자면 국가의 진정한 위민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옛날에 공자와 맹자는 국가가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랑인 ‘인’(仁)과 사회적 정의인 ‘의’(義)를 통해 덕으로 다스려 백성들을 교화시켜야 함을 말했었고, 특히 맹자는 ‘민본주의’(“백성이 가장 귀하고 국가가 다음이며 군주는 가장 가벼운 존재”)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보면 국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의 ‘믿음’과 ‘신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역대 원장들이 소록도에서 사업을 실패한 것도, 현실 사회에서 국가 통치자들이 정치에서 실패한 것도 모두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져버렸기 때문인 것이다. 국가 통치자 중 국민들을 위하고, 그 결과 국민들의 신임을 받는 지도자도 있다. 약간의 반론은 있을 수 있겠지만 최근의 그 예로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들 수 있다.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리아 난민의 유입, 파리의 테러사태 등과 같이 중요 정치적 결정을 할 때마다 현명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그녀의 리더십은 국내외에서 인본주의와 관용 등을 원칙으로 한 ‘엄마’ 리더십으로 잘 알려졌다. 독일 국민들은 이러한 메르켈의 따뜻한 정치 속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따라서 국가와 통치자가 중시해야하는 것은 국민들을 타자화시키지 않는 것, 즉, 통치자를 포함해서 온 국민이 ‘운명 공동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사랑’과 ‘신뢰’를 키워야한다는 것이다. 이때 국가는 국민들에게 시혜적이고 온정적 관점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로서 정치를 수행하는 것이다. 또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믿음을 매개로 시행되어야하는데, 그 실천의 근거로서 바로 국가와 통치자의 ‘힘’이 작용해야 한다. 오직 ‘자유’만 행하는 것은 오히려 방종으로 흘러 대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믿음이 없는 ‘사랑’을 행하는 것은 타자성과 국외자적 편견으로 가득한 행위이다. 이 두 가지 요소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국민과 국가가 불신과 냉랭한 ‘침묵’의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균형과 조화를 고루 갖출 수 있는 국가의 중재자적 ‘힘’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의 힘은 국민들에게 무조건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억압적인 ‘힘’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공동의 운명을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로서 작용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국가의 힘, 그리고 통치자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자유와 참여로 선택되어져야 하고, 선택된 지도자와 대표자들에 대해 국민들은 끊임없이 이상욱과 같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태도를 지녀야 한다. 통치자와 대표자들 스스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은밀한 ‘동상’에의 꿈과 권력, 명예욕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국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진정한 대표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검열에는 늘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통치자와 대표자들에 대해 여론을 형성하고, 잘못된 점을 비판함으로써 폐단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표자들과의 상호작용의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의 천국」 속 이상욱은 국가와 통치자는 절대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으며, 애초부터 공동의 운명을 타고나지 않은 자생적 운명으로 인해 서로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국가와 통치자가 사라진다고 하여 그 문제가 완벽히 해결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국가의 존재 자체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로크는 국가의 역할은 시민의 기본권(생명, 자유, 재산)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국민주권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국가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통치자(대표다.
    인문/어학| 2017.10.28| 5페이지| 1,000원| 조회(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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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심리(라비앙 로즈)레포트
    에디뜨 피아프의 성격, 애착, 사회성 발달1. 영화 속 에디뜨 피아프의 특징에디뜨 피아프는 1915년 파리의 빈민가 벨빌에서, 곡예사였던 아버지 루이와 길거리의 3류 가수였던 어머니 아네뜨 사이에서 태어났다. 곡예사였던 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어 떠나 버렸고, 어머니 아네뜨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에디뜨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가에 맡겨 놓고 사라졌다고 한다. 아버지 루이는 다시 에디뜨를 데리고 돌아와 창녀촌 포주였던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떠난다. 이렇게 에디뜨는 부모에게 방치되고 버림받다시피 되어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크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창녀촌의 창녀들과 그 중에서도 특히 ‘티틴’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물학적인 모성은 아니지만 접촉 위안(contact comfort)을 통해 애착이 형성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아버지가 에디뜨를 다시 데리고 가 버려 강제적으로 티틴과 결별하게 되어 제대로 된 애착 형성에 좌절을 겪게 된다. 이후 에디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서커스단을 따라 유랑생활을 하다가, 아버지 루이가 서커스단과 마찰이 생긴 후 곡예사를 그만두고 에디뜨와 거리에서 묘기를 부리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이때부터 에디뜨는 노래를 불러 돈을 벌기 시작한다. 이후 친구 모몬느와 몽마르뜨 거리를 돌며 노래를 하다가 제니스(카바레)의 사장인 루이 르플레에게 발탁되어 공연하게 되고 스타가 되지만 은인인 르플레는 에디뜨가 돈을 상납하던 불량배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어 에디뜨는 또 좌절을 겪게 된다. 이후 마르셀 세르당과 열렬히 사랑을 하게 되지만 그마저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죽고 만다. 마르셀의 죽음 이후에는 노래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심하게 나타나 “노래를 더 이상 못 한다면 더 이상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과 약물 중독으로 인해 에디뜨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고 결국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렇게 에디뜨는 살면서 크게는 총 4번의 애착 좌절이 나타나 여러 성격 발달, 애착 발달, 사회성 발달 등에 있어서 모순과 결함을 가지게 된다. 영화 속에서 나타난 에디뜨의 특징으로는 열정적이고, 언행이 매우 직설적이고 과감하며, 다소의 괴팍함과 경박함이 느껴지고, 불안감과 두려움, 외로움, 심한 감정 기복 등의 특징이 반복적으로 드러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사회적 유능성이 덜 발달해 있는 것 같았다.2. 에디뜨 피아프의 성격 발달, 애착, 사회성 발달과 주변 인물들의 문제점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이론들에 따라 에디뜨 피아프와 주변 인물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이론 중 심리성적 발달이론(즉, 성격 발달이 생물학적 연령에 따라 정신 에너지인 리비도가 어느 신체부위에 근거해 이루어지는가)에 따르면 인간의 성격은 생애 초기 5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형성되고 한번 형성된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이가 각 연령마다 주어지는 발달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서 개인의 특성과 성격이 형성된다고 한다. 이를 에디뜨에게 적용해 보면 구강기, 항문기, 성기기, 잠복기, 생식기까지의 과정 중 특히 구강기와 항문기에 있어서 제대로 발달과제를 달성하지 못한 것 같다. 성격 형성에 있어서 생후 5년간의 부모의 양육 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에디뜨는 어머니의 수유 환경을 박탈당했고, 부모가 제대로 돌보지 않아 항문기 발달과제인 기저귀 떼기 또한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에디뜨는 구강기 고착으로 의존적이거나 감정표현이 부족하고, 알콜 중독이나 약물 중독에 걸렸을 수도 있고, 항문기 고착으로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강박증(목걸이가 있어야 노래 부름) 등을 겪게 된 것일 수 있다. 잠복기와 생식기에는 ‘노래’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집중하며 친구도 잘 사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쾌락적 욕구충족의 원리인 원초아(0세),현실적 원리인 자아(2~3세), 도덕적이고 이상적 원리인 초자아(4~5세)는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에디뜨는 부모로부터의 방치, 창녀촌에서의 양육 과정으로 인해 자아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원초아가 초자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 감정조절이 안되고 충동적이며, 알코올 및 약물 중독에 빠진 것 같다.또 발달 심리학자인 에릭슨은 심리사회적 성격발달이론을 펼쳤는데 그 내용은 사람의 자아와 성격은 부모 및 사회적 환경(사회, 역사, 문화 등) 및 맥락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고, 성격 발달단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보상성(발달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못했어도 뒤의 단계에서 만회 가능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에릭슨이 주장한 성격발달단계에서 에디뜨는 첫 단계(0~18개월)부터 좌절을 겪는다. 주 양육자로부터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세상에 대한 신뢰감, 희망이 잘 형성되지 못한다. 2-3세 단계는 영화 내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없지만 양육자의 방치로 인해 무언가를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의지나 자율성을 완전히 획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3세부터는 창녀촌에 맡겨져 티틴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는데 이 시기는 동성 부모 동일시(티틴처럼 립스틱을 특이하게 바르는 등)로 책임감과 도덕성을 형성하는 시기에 창녀촌이라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티틴을 보고자라 올바르고 도덕적인 판단기준을 습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6~12세에는 다시 아버지와 살게 되면서 유랑생활을 하므로 학교생활을 할 수도 없어서 여러 과제에 대한 달성 노력이나 칭찬과 같은 피드백을 얻을 기회가 박탈되어 유능감 획득에 방해를 받는다. 하지만 이때쯤부터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므로 유능감 형성이 완전히 좌절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또 청년기에는 친구인 모몬느나 은인인 르플레 등을 만나게 되고 노래를 부르며 정체성을 형성하게 되고, 특히 르플레가 운영하는 제니스에서 일하면서 노래하는 ‘작은 참새’라는 뜻의 ‘피아프’라는 이름을 얻게 되며 성실성과 충성심을 갖게 되었을 것 같다. 그러나 에디뜨가 돈을 상납하던 불량배가 르플레를 살해하여 또 다른 애착의 좌절과 함께 명성에 큰 타격을 얻는데, 이는 자신이 어울리던 집단이나 상황이 얼마나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가를 느끼게 한다. 성인전기나 중기로 넘어가면서 스승인 레이몽을 만나 재기에 성공하고, 마르셀을 만나 사랑을 배우지만 마르셀이 죽음으로써 또 애착의 좌절을 겪는다. 노년기에는 교통사고나 마르셀의 죽음으로 고통 받으며 알코올 중독과 모르핀 중독에 빠지게 되지만 노래(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 난 후회하지 않아요) 가사에 보면 ‘내겐 후회 없으리. 행복했던 순간도 다 갔고 고단한 시간도 지난 일. 고단한 시간도 지난 일.······실연의 상처도 잊고 새롭게 시작하리.’처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후회가 없다고 평가하는 것을 통해 인생에 대한 지혜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애착발달이론 중에서 먼저 사회성을 살펴보면, 사회성이란 ‘한 사회 속 인간이 그 사회에서 통용되는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특성’이고 사회화의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에디뜨 피아프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충분한 만족감을 얻지 못했고, 티틴의 보살핌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창녀촌이라는 부정적인 환경에서는 또래와의 상호작용 등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적 유능성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인식도 덜 발달한 것 같다. 또한 애착과 관련하여 수업시간에 두 사례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루마니아 독재 정권의 정책으로 고아원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몇 명의 보모가 키워 언어 기능 결함, 신체발달 지체(운동기능, 정신 기능), 감정 표현 결핍, 애착 장애 등을 보였다고 하는 사례이다. 에디뜨의 경우를 생각해 보았을 때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생후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외가 및 친가의 창녀촌 등에 맡겨져 제대로 된 부모 양육의 환경과 울타리를 제공받지 못했고, 그나마 자신을 돌봐주던 티틴과 강제로 헤어지게 되는 애착 좌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모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에디뜨는 키도 142cm에 지나지 않는 왜소한 몸을 가지게 되고, 감정 표현과 조절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고, 충동적이며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다소 무례한 성격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두 번째 사례로 아기 원숭이를 엄마 원숭이로부터 태어나자마자 분리한 다음 6개월 동안 두 형태의 대리모에게서 양육하는 것이었는데 하나는 따뜻한 천으로 둘러싼 모형이고, 다른 하나는 철사로 되었지만 우유를 제공하는 모형이었다. 결과적으로 아기 원숭이는 천으로 둘러진 모형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결과는, 접촉을 통해 위안을 얻는 것이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사례는 에디뜨가 생물학적 어머니 아네뜨에게서는 버림받았지만 친가 쪽 창녀촌의 ‘티틴’에게서 접촉 위안을 얻고 애착(양육자와 아이 사이의 정서적 유대의 강도)을 형성했던 것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에디뜨에게 있어서 티틴은 정서적 안전 기지이자 물리적 접촉의 대상이자 내적 작동 모델로 작용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버지가 다시 에디뜨를 강제로 데리고 감으로써 애착관계가 좌절되어 결과적으로 성격 발달에 장애 요소로 작용하였고 이는 아버지가 발생시킨 큰 문제점이었던 것 같다. 또한 에디뜨의 부모는 독재적(일방적으로 규칙 수용 강요)이면서도 무관심(애정 없고, 비 일관적 양육)한 양육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에디뜨의 낮은 자존감, 반사회적 경향, 비행 경향 등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또한 에디뜨는 심리적인 외상, 즉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는데,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창녀촌에서 자랐던 기억, 르플레의 죽음, 교통사고, 마르셀의 죽음 등이 크나큰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성격이 점점 괴팍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무례해 지게 된 것 같았다.
    교육학| 2017.10.28| 4페이지| 1,000원| 조회(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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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의 마중 감상문
    서양미술사-이지혜 교수님 전시 감상 보고서1311295 중어중문학부이원재어떤 전시를 보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차에 11월 27일부터 이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전시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하필 이 전시를 택한 이유는 서양 미술사 수업에서 중점적으로 배웠고, 또 최근 중간고사 때 열심히 공부했던 작가들과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다시 써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4가지를 꼽았는데 다음과 같다.먼저 ‘형태의 재구성’ 섹션에서는 원근법을 파괴하고, 야수파 이후로 ‘형태의 자율성’을 추구하며 나타난 입체주의 작가들(피카소, 브라크, 레제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황소: 11단계』 였다. 이 작품은 1945년 12월 5일부터 1946년 1월 17일 사이에 제작되었고, 모두 석판화 형식이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명암과 구도가 사실적이고 완벽한 형태의 황소의 모습을 띠다가 점점 형태가 단순화되어 마지막에 가서는 완전히 기본적인 선 몇 개만으로 본질만을 남기는 특징을 가진다. 작품 하나하나는 독립된 작품으로 볼 수 있을지라도 이렇게 11장이 나란히 배열된 모습을 순서대로 감상하니 피카소의 기하학적 형태 분석과 분해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분해의 과정을 통해 피카소가 기하학적으로 입체적 분석과 함께 어떠한 사물에서 본질을 추려내는 ‘추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작품 속에서 ‘황소’는 재현의 단계에서 점차 추상적 단계로 나아가다가 마지막에는 그 단순화된 형상을 감상자로 하여금 ‘소’의 본질의 요소만으로 파악하게 하는 피카소의 능력에 감탄하게 되었고, ‘아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이 깊게 남았다. 집에 와서도 호기심이 모두 해소되지 않아 찾아보니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는데 바로 ‘애플의 성공전략’이 바로 피카소의 황소 연작에서 볼 수 있듯이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해 가장 간략하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예술을 전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피카소가 한 말 중에 “나는 내가 본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아는 것을 그린다.”가 있는데 이를 통해 회화만의 독립된 세계와 머릿속에 있는 사물을 재현해 내는 ‘주지주의’를 주장한 (피카소에 대한)세잔의 영향도 느낄 수 있다.다음으로 ‘자연으로부터’ 섹션에서는 신조형주의 피에트 몬드리안의 『브로드웨이 부기우기(1942~1943)』를 인상 깊게 봤는데, 우선 주 교재와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이기도 했지만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역동성과 작은 색색의 사각형의 조화가 이전부터 매우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이다. 피에트 몬드리안은 순수기하학에 입각한 추상미술을 선과 직사각형, 삼원색과 무채색만을 이용하여 수직선과 수평선의 구조 원리를 통해 이성적인 순수한 조형성을 추구하고자 했다. 이 작품을 만들 당시는 1940년에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뉴욕으로 망명해서 살면서 유럽의 공원과 곡선의 건축 등이 아닌 오직 기하학적 질서로 뻗어 나오는 마천루에 감탄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해방감을 느꼈고 이에 따라 늘 고수하던 검정 선이 사라지고 화면이 더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에서는 몬드리안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적 리듬이 시각화되고, 더 발랄한 느낌과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볼 때마다 재미와 함께 영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다음으로 ‘예술과 꿈’ 섹션에서는 마르크 샤갈(1887~1985)의 『밤의 카니발(1979)』이라는 작품이 나에게 어떤 꿈과 영감, 환상적 느낌을 주어서 깊은 인상이 남았다. 샤갈의 상징주의는 표현주의의 일환으로 나타나고, 내면의 감정과 정신 상태를 시각화하고자 시도하고, 비합리성이나 신비한 주제 같은 비사실적 주제를 선택하여 형태를 왜곡하고 공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샤갈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는 유태계 러시아인이었는데 그가 살던 시대는 러시아혁명과 세계 제 1,2차 대전 발발 등으로 격변의 시대였다. 따라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 나치의 유태인에 대한 핍박을 피해 조국 러시아를 떠나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샤갈의 여러 작품을 보고 난 후 우선 매우 몽환적이고, 인간과 동물이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고 서커스 장면의 묘사가 많아 색감이 포근하게 묘사되면서도 역동적인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조국에서 오래 동안 살아보지 못한 샤갈은 그의 사연만큼이나 고향에 대해 다룬 것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그가 서커스를 즐겨 자주 그림의 소재로 사용했으며, 소와 염소, 수탉 등 상징적 요소를 곳곳에 그려 넣고, 약혼녀인 벨라를 그리는 등 중복되어 사용되는 제재를 살펴봄으로써 작가 특유의 고유하고 독특한 회화 방식을 찾아볼 수 있었다. 동물과 색채의 상징성에 대해서도 살펴보니 염소는 유태인 기념일 중 속죄의 날을, 수탉은 속죄를, 또 파란색은 그가 평생 동안 바랐던 평화와 자유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의 몽환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생동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들은 각각 조화를 이루고, 모두 작가의 ‘내부의 눈과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마지막으로 ‘육체를 바라보는 시선’ 섹션에서는 프란시스 베이컨(1909~1992)의 『자화상(연대미상)』이라는 작품이 인상 깊었다. 처음 봤을 때는 ‘기괴하다’, ‘흉악스럽게 생겼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계속 그의 작품들을 차례로 관찰을 해보니 화가 자신의 고뇌와 무의식의 내면세계를 마치 꿰뚫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 이 자화상은 석판화로 되어있고, 종교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삼면화 형식으로 표현이 되어 표정변화와 내면세계의 무의식에 대한 감각과 느낌을 더 고스란히 전해주는 것 같았다. 대체로 인물화에 초점을 두고 뒤틀어 왜곡하여 그리고, 특히 인체 연구를 화가 고유의 특징으로 하는 것 같았고, 작품 곳곳에 있는 ‘화살표’의 의미가 궁금했다. 찾아보니 프란시스 베이컨은 영국 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 표현주의 화가이며 왜곡된 인체의 표현을 통해 존재의 불안감과 무의식을 담아내는 작가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몸을 해부해 놓은 것처럼 적나라하고, 폭력적이거나 잔인하다고도 느껴지고, 신체가 ‘고기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근육이나 몸의 표현도 정확하지 않고 왜곡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 내면의 감정과 불안함을 볼 수 있고, 화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내 마음에도 와 닿았기 때문에 화가와 그림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7.10.28| 5페이지| 1,000원| 조회(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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