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사랑인 것 같다. 하지만 사랑은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현대 미디어를 보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아름답고, 신성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사랑이 현대에서만 보이는 양상 아니라 과거 조상들에게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들의 흔적이 존재한다. 흔적 중 비극적인 사랑을 시로 노래하는 ‘운영전’을 읽게 되었다.유영을 통해 운영과 김 진사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궁녀라는 신분은 오직 한 남자만 바라봐야 하며 자기의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 운영은 안평대군의 궁녀이다. 그녀는 수성궁에서 강물처럼 잔잔한 삶의 시간을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김 진사가 나타나는 순간 그녀의 시간은 성난 파도처럼 요동을 쳤고, 욕망이 운영과 김 진사를 감싸 안았다. 그들은 시를 통해 사랑을 그렸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공간에서 사랑을 느꼈다. 하지만 사회적 제도로 인하여 그들의 사랑은 비극적인 죽음으로 끝을 맺게 되었다.운영전은 조선 사회제도와 관습이 한 인간의 삶을 구속하고 억압하는지 보여주는 글이자 사랑의 안타까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것에 대해 공감할 수 없었다. 첫 번째, 운영은 궁녀의 삶을 알면서도 스스로 선택했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지만, 그녀는 책임을 회피했다. 두 번째, 궁녀는 사실상 혼례를 한 것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운영은 제도를 어기고 사랑을 선택했다. 이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둘은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세 번째, 다른 궁녀도 시샘할 만큼 안평대군은 운영을 가장 아꼈고, 좋아했다. 하지만 운영은 그의 사랑은 보려고 하지 않고 오직, 자기가 연모하는 김 진사만 바라봤다. 자신의 사랑은 소중하고 다른 사람의 사랑은 존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는 그들의 사랑에 공감할 수 없었다.운영전을 읽으면서 현대사회와 조선 시대 사회가 제도로 인해 형태가 다르게 느껴질 뿐 대부분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직업, 경제력, 학력으로 사람들을 나누고, 그 안에서 비슷한 사람을 만나 연예하고 결혼한다. 나는 이러한 모습들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질 수 없으면 욕심내지 아니하는 것, 가지고 싶으면 노력을 하여 성취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람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이며, 인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회의 제도적 모순을 비판하는 것도 좋지만 순응하며 정해진 제도 안에서 내가 가진 것들을 노력하며 사는 것도 존중받아야 할 모습이라고 본다. 금지된 것을 가지려 한다면 그건 욕심이자 탐욕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운영전을 읽으며 느낀 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母가 엄함과 子息의 마음」‘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과 목 명 :-지도교수 :-학 번 :-이 름 :-제 출 일 :-독서감상 기록표제목작자출판일출판사독서일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김상준2019년보아스2020.05.10인생 살면서 알 수 없는 것 천지이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사람의 심리인 것 같다. 모호하고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심리 내가 왜 그럴까? 왜 이러한 생각을 했을까? ‘나는 누구 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까지 하게 만드는 것이 심리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를 좋아한다. 심리학 중에서도 부모와 아이의 심리를 참 좋아한다. 사람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점에 가서 심리+그리스 신화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저자는 신경정신과 의원 원장이다. 2012년 이란 정신 치유 강의를 시작해 강의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설명해 수많은 실생활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라는 책을 내어 큰 관심을 받고 인기도서 작가가 되었다.이 책은 총 우월감, 갈등, 의존과 독립, 보상심리와 공명심, 사랑과 정신의 성숙, 집착과 상실감, 오만과 겸허, 영웅심과 권력욕, 소유욕과 정체성, 소중함 총 10개의 심리를 가지고 실생활과 연결한 심리 문제의 해결방법, 신화 이야기에 비추어 삶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야 할지 보여준다. 복잡한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전개하여 그 속에 담긴 심리학적 상징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 준다.이 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신과 인간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하늘에 사는 신이 인간보다 더욱 인간다웠고, 현실적이었다. 땅에 머무르는 인간은 오히려 절제와 미덕의 대상이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메두사의 분노와 페르세우스 이야기’에서 메두사는 부정적인 어머니상이자 공포의 상징이라는 소제목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 메두사는 미모의 여신이었지만 후에 사람들이 다 죽이고 싶은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이다. 그렇다면 메두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왜 그녀는 아름다운 여인에서 추악한 외모를 가진 괴물로 변한 것일까? 원래 메두사는 아름다운 얼굴을 가져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아테나의 신전에서 그녀와 정을 통했다. 이에 화가 난 아테나는 메두사에게 저주를 내려 그녀의 외모를 흉물스럽게 만들어 버렸다. 신이 먼저 유혹하고 인간은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했는데 인간만 그리고 여자만 피해를 보는 것인지, 신은 화풀이를 당사자에게는 하지 못하고 약한 사람에게만 하는지, 문제가 터졌을 때 항상 그 문제에서 잘못을 저지른 대상자(신)는 문제에 대해 회피하여 제삼자의 태도를 보였고 인간은 그 잘못에 직접적으로 벌을 받고 헤쳐나가는 부분이 모순된 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처치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렇다면 페르세우스는 왜 그녀를 죽여야 했었을까? 그는 제우스와 다나에 사이에서 잉태한 인물이다. 그는 폴리테크테스에게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메두사의 머리가 필요했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떠나지만, 메두사를 보는 생명체는 돌로 변하기 때문에 두려웠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 제우스와 전쟁이 신 아테나의 도움으로 메두사를 죽이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여기까지가 책의 내용이다. 처음에는 페르세우스 이야기하다가 메두사가 부정적인 어머니의 원형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책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고대 그리스 사회가 남성 중심 사회였기 때문에 메두사(죽음, 재생)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의 특성 때문에 메두사는 쳐다보기만 해도 자식을 돌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무서운 부정적인 어머니의 원형이 되었다고 말한다.엄마의 원형(元型)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유형, 자식에게 엄한 유형, 자유 방임주의 유형, 자식에게 의존하는 유형, 다양한 유형이 있을 것이다. 어떤 유형이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좋지 않은 유형을 선택하라고 하면 자식에게 ‘엄한 유형’인 것 같다. 나는 엄하게 자라왔다. 착한 딸이라는 형태(形態)에 맞춰 살아야 했고 만들어 놓은 형태에서 벗어나면 나는 체벌을 당해야 했다. 나는 체벌이 무서워 만들어진 틀 속에서 살았다. 나의 인생은 엄마의 선택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엄마의 틀 안에서 살고 있다. 그 틀에서 살아야 엄마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된 거 같다.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나도 변하고 싶어 두려움을 이기고 직면하려 노력하였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엄마 앞에 서면 몸이 경직되고, 머리가 하얗게 변해서 아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오빠, 친구들은 나를 보며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게 직면하라고 조언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싸인 감정들은 두려움으로 바뀌어 직면하려고 할수록 나를 옭아매는 것 같았다. 메두사가 머리를 잘리고 페르세우스의 신화 내용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저자가 그 내용을 통해 심리해석 해줄 때 켜켜이 쌓여있던 내 감정들이 나왔다. 저자는 직면하고 그것을 제거하게 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뀌고 창조성과 자율성이 생긴다고 쉽게 말하지만, 그 부분이 쉽게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정신이 아픈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감상문‘간호사도 돌봄이 필요하다’과 목 명 :지도교수 :학 번 :이 름 :제 출 일 :독서감상 기록표제목작자출판일출판사독서일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김현아2018년쌤앤파커스2020.04.0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제목을 보고 궁금했다. 나는(작가) 간호사이자 사람인 당연한 소리를 왜 적었을까? 자기소개를 왜 제목으로 했을까? 자기소개가 아니라면 간호사와 사람 두 관계 사이에 무엇이 있는 걸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저자는 21년 2개월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작가는 환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간호사의 삶을 풀어내고 싶어 틈틈이 글을 쓰며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간호사의 편지’로 전국을 감동을 준 주인공이다. 작가는 오랫동안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인권 수호와 처우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6년 간호 전문직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간호 정신을 구현한 ‘올해의 간호인’을 수상했다. 2018년「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책으로 아름답고도 슬픈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들’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간호사들의 험난한 삶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2장‘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 2015년 메르스 사태의 한 가운데서 보낸 생생함 경험을 들려준다. “낙타 본 적 있어요?”“낙타 우유 마셔봤어요?” 간호사들끼리 이런 질문을 하면서 낙타를 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는 환경에서 정부는 “낙타를 가까이하지 말 것” 전달문이 내려왔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작가가 일한 중환자실에서 감염자와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중환자실에서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다. 2015년 중앙일보에 기재된 ‘간호사의 편지’ 가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서 탄생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마지막 3장 ‘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는 간호사와 환자 사이,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유대 관계를 적었다. 1장 2장 읽다 보면 간호사선택 한 것에 두려움과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 하지만 마지막 3장을 읽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로 살수밖에 없는 이유, 간호사가 얼마나 아름다운 직업인지를 느끼게 해준다.‘환자의 밥을 먹은 간호사’ 제목을 본 순간 배가 고팠나? 왜 먹었을까? 환자의 밥은 맛이 없을 텐데. 간호사랑 환자의 밥이 같은가? 생각에 꼬리를 물었다. 나는 특이한 제목을 보면 상상하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이유를 알고 나니 유쾌한 제목이 아니라 슬픈 제목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첫 번째 환자의 밥은 챙겨주면서 정작 돌봄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식사시간도 챙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두 번째 돌봄을 행하는 자도 ‘사람’이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뜬 숟가락은 남을 향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향한다는 것을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한다는 것을 세 번째 진정한 간호사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든 숟가락이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게 향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내 마음이 뭉클해졌다. 돌봄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무거운지 매슬로가 제안한 ‘인간의 다섯 가지 욕구’ 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욕구가 ‘생리적인 욕구’인데 과연 나는 1단계인 생리적인 욕구를 뛰어넘고 환자에게 향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두 번째 환자를 살리기 위한 선‘튜브’ 만약 환자가 그 선을 여러 번 자신의 의지로 생명선을 뽑는다면 간호사는 어떠한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가? 책에서 보여준 사례를 보면 간호사는 환자가 몸에 달린 튜브를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환자가 여러 번 거부해 논쟁이 일어나는 것을 본 보호자가 간호사의 행동에 문제로 삼아 간호사에게 막대한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들은 개인의 일로 치부하여 관람자가 되었다. 결국 모든 책임은 간호사 개인이 지켜야 했다.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누군가가 나(돌봄을 행하는 자)를 지켜줄까?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면 간호를 해야 하는 걸까? 간호의 의미가 무엇일까? 간호사는 돌봄이 필요 없는 사람인 것인가? 생각이 들며 관람자가 되었던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세 번째 ‘아기 사진에 붙어 있던 밥알’ 울고 마음이 아렸던 부분이다. 이 단락은 인간의 돌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정신지체(지적장애)환자가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그녀는 키울 수 없는 정신과 환경이기 때문에 아기는 입양처로 보내졌다. 환자가 퇴원하는 날 이불 속에는 간호사가 준 음식들과 사진 속 아기 입에 밥알이 붙어 있었다. 말도 못 하고 정신도 온전하지 않은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아기에게 밥을 먹이고 있었다.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밥을 먹이는 그 따뜻함이 슬펐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그녀는 아이에게 돌봄을 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기를 돌봐주고 싶었던 것일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돌봄을 행할 수 없는 것인가? 돌봄도 필요조건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돌봄의 정의는 다시 내려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꽃들에게 희망을」 읽고:‘나의 나비는 무엇일까’루키귀여워 (학번)아주 옛날 작은 호랑 애벌레 한 마리가 알을 깨고 나와 자기가 태어난 곳인 나뭇잎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어느 날 호랑 애벌레는 먹는 것을 멈추고 먹고 자라는 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하며 이동하였습니다. 그 이상의 것을 얻기 위해 기어가던 중 하늘로 치솟고 있는 커다란 기둥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기둥에 가보니 애벌레들이 정상을 오르려고 하는 애벌레 기둥이었습니다. 기둥 위에 무엇이 있는지 호랑 애벌레는 알지 못하 였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을 거라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애벌레들을 딛고 정상을 향해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안에 떨고 있는 순간 애벌레 틈에서 노랑 애벌레를 만났습니다. 노랑 애벌레의 다정한 눈길을 보고 호랑 애벌레는 정상만을 향해 올라가는 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둘은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내려왔습니다. 처음에 둘은 매일 기뻐하고 사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호랑 애벌레는 다시 정상에 대해 가고 싶어 졌고 그 둘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노랑 애벌레는 쓸쓸함을 가지고 정처 없이 헤매 다니고 있는데 거꾸로 매달려 있는 꼬치를 만나게 되면서 두려운 마음과 기쁜 마음을 가지고 나비가 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편 호랑 애벌레는 튼튼한 몸과 굳은 마음을 가지고 정상에 도착을 하였지만 밑바닥에서 볼 때만 대단해 보였던 고귀한 자리가 아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호랑 애벌레는 정상에서 후회를 하고 있는 그때 하늘을 나는 노랑나비를 보고 꿈을 가지고 땅으로 내려와 노랑나비의 도움을 받으며 호랑 애벌레도 나비가 되었습니다. 끝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하늘을 나는 나비가 된 이야기입니다.이해하기 쉬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해를 하지 못해 읽고 또 읽고 5번을 읽게 되었다. 읽어 내려갈 때마다 알 수 없는 답답함, 그리고 눈물 그러면서 제일 부러운 호랑 애벌레, 노랑나비의 꿈에 대한 믿음 내가 가질 수 없는 것 들이다. 인생을 살면서 매 순간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 선택이 옳은지 아닌지 혹시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는 않을까 두려움과 날 지켜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호랑 애벌레는 어떠한 선택을 했어도 누군가가 굳건하게 믿고 기다려주는 노랑 애벌레가 있다는 건 호랑 애벌레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호랑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두려움을 가진 채 꼬치가 되는 동안 ‘노랑 애벌레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한 문장에 나는 이유도 모른 체 울고 있었고 가장 마음에 박힌 문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