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음식문화는 5천년의 역사 속에서 하나의 국가가 설립되고왕조가 구축되면서 새로운 풍습과 음식문화를 형성하였다.이렇게 수천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중화민족 문화의 한 부분으로형성되어온 중국의 음식문화 안에는 중화인의 사상, 도덕관념,민족심리, 생활방식, 신앙과 예절이 어우러져 있다.중국에서는 衣食住 대신 食衣住 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일 정도로중국인들은 식생활 향상에 가장 먼저 신경을 쓴다. 그러나 예로부터 중국인의 음식섭취 목적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탐하는 것이아니라 건강과 장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용어로 설명할 수 있는데 즉, 의약과 음식은 본래그 뿌리가 하나라는 의미로 중국에서는 음식으로 몸을 보신하고 병을예방하여 치료하고 장수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곰, 자라, 고양이, 쥐, 벌레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는중국요리는 불로장생의 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발전해왔다.또한 동북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 다양한 민족구성은 중국요리가 다채로운 형태와 독특한 맛을 갖게 한 중요한 배경이 된다. 중국인들의 식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여행도재미있을 것이다.⊙ 재료의 선택이 광범위하고 자유로움⊙ 맛이 풍부하고 다양하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만 합리적이다.⊙ 조미료와 향신료가 다양하다.⊙ 풍요롭고 외양이 화려하다.아무 혈연 관계도 없는 사람을 자기 사람 혹은친구로 만들려면 반드시 그들과 함께 공동으로 식사를 하여야 한다.중국 사람은 공동으로 식사하는 것만이 인정미가 있다고생각한다. 그래서 식탁에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노력해서 완성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식언한다.또한 술을 마시는 데에도 예의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즉 건배할 때 자기 술잔을 좀 낮추며 자기가 먼저 마시는것이다. 중국 요리를 볼 때 단결, 화합의 단체의식을 나타내는 것이 젓가락이다.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으면바로 공동 식사를 의미한다. 신선로도 중국 음식의특색을 나타난다. 신선로는 영원한 공동 식사를 의미한다.중국 사람은 혼자 식사를 하면 살이 찌지 않고, 맛이 없으며,공동으로 식사를 하면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재미가 있다고생각한다.회전이 가능한 원탁에 한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모두 담아 판을돌려가며 나누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1) 식당에서 주문할 경우 대개 채소,육고기, 해산물 요리를 조합하고 냉채와 더운 요리를 적절히조절하고 간단히 밥,면을 곁들이면 무난함.2) 대개의 경우 백주나 황주 혹은 맥주,콜라를 시켜음료를 대신한다.3) 밥그릇을 들고 밥을 먹는 것은 전혀 흉이 아니다.4) 음식을 덜어 먹을 때는 꼭 공용스푼이나, 젖가락을 사용해서먼저 자기접시에 들어놓고 자기것으로 먹을 것.5) 식당에서는 잊어버리지 않는 한 음식은 차례대로 나오니독촉하지 말 것6) 손님 접대시엔 좌석 및 음식까지 미리 예약함이 편리함.어떤 초청이든 하루나 이틀 전에 통보하는 것이 예의이다.중국인들은 연회에 참석할 때 다른 나라와는 달리 복장에는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일반 가정에서 손님을 초청할 때는 상당히 신경을 쓴다. 우선요리의 가짓수가 중요한데 홀수는 불길한 조짐을 의미하므로 차리는 요리가 아무리 많아도 이에 대해서는 꼭 신경을 써야 한다.식사를 초대한 주인은 풍성한 식사와 좋은 술을 대접하는데 중국인들은 음식과 술을 적게 내놓으면 손님들이 배부르게 먹지못한다고 생각하고, 손님에 대한 성의가 부족하다고 여기므로질과 양이 풍성한 음식과 술을 손님에게 대접해야 한다고 여긴다.식탁에서는 친절과 우의의 표시로 음식을 손수 집어 놔준다. 손님의 접시에 음식이 비었을 경우 주인은 좀더 드실 것을 손님에게권하는 것이 예의이다. 혼자 음식을 먹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실
[중국현대문학사]『경성지련』우리가 계속 같은 언어로 말을 한다면우리는 같은 역사를 재생산하게 될 것이다-루쓰 이리가레이1. 근대 속의 중세.리우쑤가 살고 있는 바이(白)씨 공관은 근대 속의 중세이다. 장애령은 외부 세계와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이 공간에 대한 담담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섬머타임제(節省天光)’를 실시한 이후 모든 상하이의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졌다. 그런데 유독 바이공관만은 “우리 집 시계는 오래된 거라 말야.”라며 끝까지 시계를 새로 맞추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집이 열 한시일 때 그 집은 아직도 열 시였다.바이씨 공관은 마치 통부(역주-洞府. 신선이 산다는 곳)같다. 여기서 한가롭게 하루를 보냈는데 세상은 이미 천년이 흘러 버린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천년이 흘러도 그건 세상의 하루나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하루 하루가 모두 똑같이 단조롭고 무료하기 때문이다. 리우쑤는 두 팔로 자기 목을 둘렀다. 칠팔년의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렸다.그리고 이 공간이 뿜어내는 숨막히는 단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당히 디테일한 소품까지도 신경을 쓴다.그 위 유리 상자 속에는 법랑 자명종이 들어 있는데 시계바늘이 벌써 몇 년째 고장이 난 채로 멈춰 있었다.그곳은 옛 법도에 따라 밤에는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지 않으며, 8년 전에 이혼한 남편의 부고를 받은 동생을 시댁으로 돌려보내 과부로 수절시키려는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다. 그곳은 ‘재수 없는 혜성’이나 ‘심한 저주’와 같은 중세적 언어가 훨씬 강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가족들은 그들의 언어로 리우쑤를 설득한다.네가 네 배로 낳은 아이는 없어도 다른 조카들은 많잖아? 네 맘대로 하나 골라서 대를 잇게 하란 말야. 죽은 사람이 물려줄 재산은 없어도 그 집안은 대가집 아니냐. 네가 사당만 지키고 있어도 두 모자 굶어 죽지는 않을 걸!”천하에 안 파하는 잔치상 없다고, 네가 나랑 같이 있는 것도 오래는 못간다. 그러니 돌아가는 게최선이야. 가서 아이 하나 데리고 살면서 십 딸 모두 ‘결함’이 있는 딸들. 리우쑤는 이혼녀이고 일곱째는 서출이다. 이혼녀인 리우쑤는 배다른 여동생인 일곱째보다도 뒷전으로 밀리는 신세이다. 여성이자 이혼한 신분인 리우쑤를 - 어찌보면 인간으로서 처할 수 있는 가장 비참한 신분인 - 주인공으로 설정하며 작가는 가부장제의 흔적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채취하기 시작한다.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가부장제의 역사는 너무나 장구하다. 아니, 그것은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그것의 탄생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여성을 타자화함으로써 권력을 유지한 가부장제라는 것이 모든 국가, 사회 구성체의 뒤에 작동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그것이 시대마다, 국가마다 다양하게 변주되었음을 전제하고 있다.물론 이러한 시도가 단지 텍스트의 언표 속에서 여성이 당한 억압의 내용을 복원하는 것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장애령의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그 억압의 내용이나, 여성의 모습과 형상이 진취적인가 수동적인가 하는 내용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성 자체를 드러내는 표현형식의 문제이다. 여성성, 그 자체가 가부장제의 이데올로기와 대항할 수 있는 전복적 힘을 내장하고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리우쑤, 그녀가 닿는 데마다 균열을 일어나고 가부장제적 가치관의 소유자들이 약올라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녀는 동생의 맞선남과 눈이 맞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더 흥미로운 것은 리우쑤의 모험은 신분적 자각이나 모순의 인식과 같은 거창한 원인 때문이 아닌 자신을 옥죄는 가족들의 억압과 경제적 궁핍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욕구에 기인한다는 점이다. 작품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리우쑤의 모습은 남자를 통해 자신의 생존을 보장받으려는 모습, 끊임없이 머리를 굴리며 득과 실을 따지는 모습, 그러면서도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모습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분명한 것은 그녀는 혁명가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뒤바꾸어 놓을 만큼은 혁명적이었다는 점이다. 여기까지 하고 리우쑤에 대한 이야기 권력을 나누어 받은 남성으로 거듭난 여성들이다. 작품의 전반부는 리우쑤의 흘러 넘치는 욕망과 그것을 코드화하려는 남성적 - 생물학적인 구분과는 전혀 무관한 - 시각 사이의 긴장이 관통하고 있다.그녀는 분명 새로운 생활 양식과 사고 방식을 지닌 여성이었다. 그것은 결코 리우쑤의 개인적 성품에서만이 아니라 당시의 도시적인 분위기가 만들어낸 것이기도 하다. 리우위엔이 식민 자본의 확장과 화교의 해외 진출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창출된 룸펜적 인물과 그들의 일그러진 행태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리우쑤에게도 역시 근대 서구 자본주의의 침투가 만들어낸 생존 방식이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리우쑤가 가장 먼저 외국에 문호가 개방된 상하이 출신이며 리우위엔과의 밀회의 장소로 대륙에서 가장 빨리 서구 자본이 안착한 홍콩이 선택되었다는 점은 자못 의미심장하다.3. 애정소설의 문법으로 다룬 오리엔탈리즘과 탈근대의 문제박제된 공간으로부터의 탈주를 꿈꾸는 리우쑤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판리우위엔. 그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말레이시아의 화교 사업가이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둘째 부인이다. 그는 서출이고 법적 상속인이 되기 전까지 모국인 중국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외국을 전전했으며, 돌아와서도 자신의 판가문과는 담을 쌓고 지낸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법적 상속인이 된 그는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며 시간을 소비한다. 장애령은 결코 반반한 외모와 적당한 성깔을 가진 한 여자가 맘을 못잡고 방탕한 삶을 살던 돈 많은 남자의 눈에 들어 팔자를 고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렇게만 보고 넘기기엔 리우위엔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중국, 민족, 오리엔탈리즘, 나아가 옥시덴탈리즘의 미묘한 경계를 흔들어 놓는 것이다.내가 지금 그렇소. 내가 중국에 돌아 왔을 때는 벌써 스물 넷이었지. 난 고향에 관한 아름다운 꿈들을 꿨더랬소. 그러니 내가 얼마나 실망했으리라는 걸 당신도 짐작할 수 있겠지. 난 그 충격을 견딜 수 없었소.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나쁜 길로만연지를 길게 찍고, 노래하고, 웃고, 기다란 소매로 입을 가리고......(나) “이건 진지하게 하는 말이오. 처음 당신을 봤을 때, 난 당신이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맨 어깨 위에 긴 조끼를 걸치는 건 안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소. 그리고 또 양장을 입어서도 안 될것 같고. 만주족 치파오는 그래도 좀 어울릴 것 같지만 그건 또 실루엣이 너무 딱딱할 듯 하고.”“그러니까 요점은, 사람이 못나서 어떤 걸 입어도 안 어울릴 것 같다는 거군요!”리우위엔이 웃으며 말했다.“또 오해하지는 말아요. 내 말인즉, 당신은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아 보인다는 거요. 당신은 수도 없이 작은 몸짓들을 하고, 묘하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지. 꼭 경극을 하는 것처럼 말이오.”리우쑤가 눈썹을 치켜 뜨며 냉랭하게 말했다.“경극이라구요? 그게 어디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이던가요?(가)는 텍스트의 도입부에서 리우쑤가 경극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그녀는 중국 전통 악기인 호금 소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경극으로까지 연상작용을 일으킨다. 그녀에게 경극은 자연스럽고 친숙한 존재이다. 이와는 달리 (나)에서 리우위엔은 ‘경극을 하는 것 같다’는 표현을 전혀 다르게 쓰고 있다. 그에게 경극은 현실이 아닌 상상에 기반을 둔 것이며, 이국적 매력을 자아내는 것이다. 이는 경극과 더불어 가장 중국적인 - 실상 ‘가장 중국적이라는 말’은 ‘가장 중국적이라고 서구에 알려진’이라는 말과 동어반복이다. 모국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 리우위엔이 경극과 치파오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은 다시말해 그는 그것 외에는 중국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는 말로도 치환된다. - 치파오에 대한 언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느꼈던 상실감을 보상받으려는 듯 그는 끊임없이 자신이 찾아낸 ‘진짜’ 중국에게 무엇이 어울릴까를 곱씹고 미화한다. 그는 리우쑤에게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중국과 그것에 갈망을 노골적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그들의 대화는 미끄러진다. 리우쑤는 그의 말을 계속 오해하고 화를 낸다. 그에게 그녀의 언어는, 니 말했다.“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소.”리우쑤가 다시 덧붙여 설명했다.“당신은요, 내가 다른 사람한테는 나쁘게 대하고 당신한테만 잘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리우위엔이 웃으며 말했다.“어떻게 갑자기 말이 반대가 됐소? 갈수록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군!”그는 잠시 입을 다물고 있다가 다시 말했다.“당신 그 말은 틀렸소.”리우쑤가 웃으며 말했다.“오라! 이제 이해하셨군요.”“당신이 착하든 나쁘든 상관없이 난 당신이 변하는 걸 원치 않소. 당신 같은 진짜 중국여성을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거든.”중요한 것은 호오(好惡)의 문제가 아니라, 앞의 여자나 뒤의 여자 모두 ‘균질한’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여기서 ‘균질함’은 호오(好惡)의 중간항이 된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타자의 시선에 의해 호오(好惡)을 부여받고 타자에 의해 ‘메이킹’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뜻한다. 우월함의 핵심은 상대를 ‘만드는 것’에 있다. 리우쑤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말을 동일선상에 놓고 있다. (결국은 같은 말에 불과하다는 것!) 그리고 ‘이제야 이해가 된거니?’라고 웃는다. 자신의 은밀한 내면을 들켜버린 리우위엔의 대답은 더 걸작이다. ‘나는 만드는 것에 취미 없다니까. 당신은 진짜 중국 여자니까.’ 리우위엔의 도를 넘어선 ‘진짜’ 중국에 대한 편집증이 서서히 고개를 쳐드는 순간, 리우쑤는 ‘중국’, ‘여성’으로 리우위엔은 ‘서구’, ‘남성’으로 고착된다. 이 말은 서양이 동양에게 보내는 쉴새 없는 러브콜로 변주된다. ‘당신이 변하는 걸 원치 않소.’리우쑤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난 그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에 불과해요.”“진정한 중국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영원히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법이오.”리우쑤가 웃었다.“당신같은 신파가......”“당신이 말하는 신파란 대개 서구파를 가리키죠. 난 확실히 진정한 중국인이라고는 할 수 없소,그저 최근 몇 년 동안 비로소 점점 중국화되기 시작했을 뿐이오. 하지만 보수적인 걸로 따지자면 중국화된 외국인이 어떤 중국인 수재(역주-秀才. 옛날 과첫마디.
올 3월, 4월은 미국과의 FTA 문제로 나라가 시끌시끌했다. 또 길게는 1년 반이 넘게 우리 사회를 일대 분열로 몰아넣었던 한미FTA협상이 결국 타결되었다. 막판 8일간의 ‘화려할 정 도로 복잡했던’ 협상을 뒤로 하고, 이제 한미FTA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FTA협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미국식 자본주 의 체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자유무역협정인 FTA(Free Trade Agreement)는 특정국가간에 배타적인 무역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서 가장 느슨한 형태의 지역 경제통합 형태이며, 지역무역협정 (RTA: Regional Trade Agreement)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 한미FTA에 대해서 보는 시각은 천차 만별이다. 이번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의 신문을 읽어보고 여러 입장면에서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준비하면서 몰랐던 점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또 이해하고 전체적인 동향에 대해서 좀 더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태국시장조사ㆍ태국(The Kingdom of Thailand)동남아시아에 위치하며 면적은 한반도의 약 2.3배인 514천㎢ 이다. 기후는 열대몬순기후를 띠고 수도는 방콕이며 인구는 6600만명이다. 주요도시는 방콕과 치앙마이등이 있으며 민족은 순수 태국계가 75% 중국계 14% 말레이계가 11%이다. 언어는 공용어인 태국어를 TM고 영어는 상용어이고 종교는 90%가 소승불교 이다. 화폐 단위는 Baht, Satang (1/100바트)이며 환율은 1 Baht = 29.87원(2007.11.23. 매매기준) 이다.ㆍ태국 산업 개요태국은 경제인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농업 37%, 제조업 15%, 도소매업 15%, 숙박. 요식업6%, 건설업 5% 등으로 농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농업 국가이다.그러나 GDP (2006년)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농업은 10%, 제조업 35%, 도소매업 15%, 교통.통신 7%, 부동산업 3%, 숙박요식업 5%, 금융업 4%, 건설업 3%를 점유하고 있어 제조업 및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ㆍ태국 최근 경제 동향태국 경제는 06년도 2/4분기 4.9%를 기록, 이는 06년도 1/4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며 06년 3/4분기 민간 소비, 투자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경제는 안정적이며 인플레이션 상승률도 진정 추세이다. 태국의 07년 2/4분기 경제 성장율은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의 수출 호조로 전분기(4.2%)보다 다소 증가한 4.4%를 기록했다. 재정부문과 대외부문도 안정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태국 정부는 2/4분기 경제 성장율이 전분기보다 상승한 주요 요인으로 수입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부문이 크게 신장되고, 예산의 조기 집행으로 공공부분 지출이 증가되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증가율: 05년 15.0% → 06년 17.4% → 07년 상반기 18.4%민간소비와 투자는 정치 불안과 소비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부진 장기화로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경제 전망 위험요소·세계 오일 수요,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유가 변동·기대치보다 낮은 무역상대국의 경제성장과 수출 부문 Electronics Cycle의 전망치보다 빠 르게 진행되는 하락세·국내 투자 지원 정부 방침의 개선으로 인한 사업 여건 개선·세계 유가 상승과 홍수로 인한 농가 비용 기대치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 상승 부채질ㆍ주요국가별 투자동향: 일본의 투자비중 절대적2006년 태국 투자청의 총투자승인 건수는 751건, 총투자금액은 약 70억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3.9%, 1.3% 감소했다. 주요 투자국가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었으며 한국의 투자금액은 약 1억 600만 불을 기록했다.ㆍ주요 산업별 투자동향최근 5년간 투자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화학, 금속가공 및 전기전자 분야로 건수 및 금액기준모두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총 751건 중 금속이 232건, 전기전자가 166건을 차지 했다.금속가공 및 전기전자 분야에 대한 투자집중 현상은 일본의 자동차, 전자 산업 투자와 밀접한연관이 있음. 도요타, 혼다를 위시한 대부분의 일본 승용차 메이커가 태국에 진출해있으며,태국은 내수 및 아세안 역내시장을 겨냥한 전진 생산기지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태국이 호주,뉴질랜드와 FTA체결을 완료했고, 미국, 일본 등과의 협상을 발 빠르게 진행함에 따라 생산기지로서의 태국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이들 일본 업체들의 태국 추가투자도 증가추세에있다.ㆍ지역별 투자동향태국의 투자지역은 1 - 3 지역으로 구분되며, 방콕외곽의 Zone 2 지역의 촌부리, 라용 지역에투자가 집중되어 있다. 촌부리, 라용지역은 방콕항 및 람차방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2006년 기준 Zone 2 지역의 투자금액은 약 1876억 바트로 총투자금액의 약 70.1%에 달했다. 한국 투자기업도 동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삼성전자, 삼성전기는 촌부리 지역, LG전자는 라용 지역에 진출해있으며, 관련 협력업체의 투자도 동 지역에집중되어 있다.ㆍ태국의 유통망태국의 소매망은 현대적인 유통망과 재래식 유통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대식 유통망은백화점, 할인점, 편의점등 현대적인 시설과 체인망을 갖춘 소매망으로 2000 년 전체 소매 매출의 20%인 2 천억 바트 (약 47 억불)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식 소매망인 재래시장 등은 2000년 매출 규모가 1 조 6 천억 바트 (약 380 억불) 로서 전체 소매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식 유통망을 통한 매출은 현재 20%에 불과한 실정이지만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 TV를 통한 홈쇼핑이 새로운 판매 수단으로 부상되고 있다. 여러 TV 제작사들이 홈쇼핑프로그램을 수입을 올리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TV를 통한 판매는 물건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으며 소비자의 쇼핑할 시간을 줄여 주고 있다. 특히 방콕과 같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선 시간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이제 태동기이다.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기 위해선 인터넷 사용비용, 거래비용이 싸고 전자 상거래법이 확립되어 있어야 하지만 태국은 아직 인터넷 이용료나 거래 비용이 비싼 편이며, 전자 상거래에 관한 법률은 아직 완전히 정립되지 못한 상태이다.
"13억명 시장 잡아라" 글로벌기업 마케팅전쟁내년 8월 8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을 1년 앞두고 `세계의 공장`에서 `초대형 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국을 사로잡기 위해 다국적 기업들이 마케팅 경쟁에 불을 뿜기 시작했다. 중국삼성은 8일 “앞으로 5만7000여 명 중국삼성 임직원들이 모두 올림픽 배지를 달고 다니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전 임직원이 올림픽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중국 여자체조 영웅 리우슈안을 삼성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하였고 베이징에서 방청객 6000여 명의 초대형 `2008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만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올림픽을 매개로 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부터 한 달 동안 올림픽 마스코트인 푸와를 증정하는 휴대폰 판촉활동을 펼쳐 판매 호조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전략을 펼친 이유는 곧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중국인들에게 각인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파나소닉 등 다국적 기업들도 올림픽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열전에 뛰어들고 있다. 파나소닉은 "베이징올림픽 전체 방송ㆍ녹화를 HDTV로만 진행하는 첫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중국인들 시선 잡기에 나섰다. 전 세계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연 인원 40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전망되는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TV분야에서 강인한 인상을 심겠다는 전략이다. `올림픽 마케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직접 후원계약을 체결한 삼성, 코카콜라, 비자, GE, 맥도널드, 코닥, 파나소닉, 아토스 오리진, 존슨앤드존슨, 오메가, 매뉴라이프, 레노보 등 12개 올림픽 후원사를 중심으로 주도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무턱대고 올림픽을 내세운 마케팅 전쟁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올림픽 후원사 외에는 올림픽이라는 용어마저 사용할 수 없도록 베이징올림픽조직위가 관련 마케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타 기업들에 올림픽 마케팅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다.MY HOW중국은 확실히 다국적 기업의 큰 타겟으로 둘 수 있는 넓은 시장이다. 그렇기에 세계에서 몰려드는 기업과 기업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져서 체계적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삼성위주의 기사이기 때문에 삼성위주로 마케팅전략을 생각해보았다. 이 시점에 여러 다국적 기업은 중국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여러 실수를 범하고 있다. 중국문화와 법규, 소비자들의 경향과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동시에 목표 고객이나 지역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올림픽이 이루어지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기에 중국삼성은 베이징위주의 마케팅을 했다. 하지만 올림픽은 베이징만의 축제가 아닌 중국의 축제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마라톤이나 콘서트를 개최했다면 성공적으로 그리고 보다 넓게 중국삼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방안이 됐을 것이다. 또한 워낙 넓은 대륙이다 보니 문화가 제각각인 중국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선전효과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광고 또한 최고의 마케팅전략 중 하나인데 억지로 만들고 그 의미를 즐기는 중국인의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올림픽마스코트인 푸와를 삼성과 결합하여 광고에서 둘의 결합에 또 다른 의미부여를 한다면 두 배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미지제고에 큰 기여를 했을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광고만큼 중요한 것 즉,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다. 위와 같이 시기를 잘 이용해서 푸와를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좋은 예지만 푸와를 수단으로 하며 상품은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한 경품이벤트와 같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주게 하는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잘 짰다면 더 좋은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 이렇듯이 서로 상이한 환경을 가진 국가 시장을 대상으로 하기에 각 국에 맞는 현지적응화된 마케팅 전략의 수립이 필수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