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 분열Ⅰ. 실험의 목적활발히 생장하는 조직인 양파 뿌리 조직을 채취하여 체세포분열에 대한 관찰을 수행한다Ⅱ. 실험결과전기 - 양파 뿌리털 관찰 (x1000배)중기 - 양파 뿌리털 관찰후기 - 양파 뿌리털 관찰말기 - 양파 뿌리털 관찰Ⅲ. Discussion실험 과정에 따라 조교님께서 나눠주신 양파 뿌리털 위에 아세트산카민 용액을 떨어뜨리고 날카로운 핀셋을 가지고 뿌리 끝을 잘게 찢었다. 그런 후 샤프 뒷부분으로 두드려서 한층이 되도록 한 후 커버글라스를 덮고 물기를 제거한 후 관찰하였다. 그러나 관찰 해본 결과, 세포가 한겹이 되도록 피는 과정이 부족했는지 세포들이 관찰하기 어렵게 곂쳐져 있었고, 핵도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새로운 양파 뿌리털을 받아 두 번째 표본을 만들었고, 두 번째 표본은 염색시간을 더 길게 하여 핵은 관찰할 수 잇었으나, 마찬가지로 세포들이 곂쳐진 모습을 보여 관찰하지 못했다. 이어서 만든 세 번째 표본도 관찰하기 어려웠다.결국 같이 실험하던 여섯 개의 조 중 유일하게 한 조만이 체세포분열 관찰에 성공했고, 우리조는 성공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핀셋이 충분히 날카롭지 못했고, 뿌리끝을 찢는 과정이 더 세심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결국 위의 결과에 쓴 세포관찰 사진은, 전기의 경우 외에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이 관찰한 것을 첨부한 것이다.올바르게 관찰에 성공했다면, 전기의 세포가 가장 많이, 보였을 것이며, 중기의 세포가 가장 드물게 보였을 것이다.Ⅵ. Further Study체세포 분열의 중요성과 각 단계에 대하여 정리하여 보고, 동물세포의 체세포분열과 식물세포의 체세포분열의 유사점 및 차이점에 대하여 조사하라.체세포 분열의 중요성 : 세균, 아메바 등의 단세포 생물에 있어서 체세포 분열은 자기복제에 의한 개체증식현상에 해당한다. 다세포 생물에 있어서 체세포분열은, 생장 또는 결손부위의 보충을 의미하며, 수정란에서는 세포의 분화를 의미한다.체세포분열의 단계: :1. 전기 : 핵속에 퍼져 있는 염색사가 응축되어 염색체가 되고, 각 염색체는 2개의 염색분체가 붙 어있는 모양으로 변화한다. 핵막과 인은 사라지고, 중심체가 있는 동물세포에서는 중심체에 있 는 두 개의 중심립이 각각 한 개씩 양극으로 이동하고, 이 중심립에서 방추사가 형성된다.2. 중기 : 염색체가 적도면에 일렬로 배열된다. 방추사가 완성되어 각 염색분체의 동원체와 한쪽 의 극을 연결한다.3. 후기 : 방추사가 연결된 동원체부터 끌려서 염색분체가 양극으로 이동한다.
음악이 내 삶에 끼친 영향나는 음악을 나름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빅뱅, 수능 끝나고 대학에 입학하기전 한가했던 시간에는 빅스를 열렬히 좋아했고, 지금도 매일 노래를 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그리고 많이 불렀던 노래들은 아직도 내 추억 속에 남아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수학공부를 할 때 노래를 들으면서 문제 푸는 것을 즐겼고, 스트레스를 풀 때 노래를 듣는 정도에 그쳤지만. 지금은 그럴 때 외에도 다른 여러 상황에, 다른 여러 방식으로 노래를 즐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즐겨온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아빠의 노래 및 기타 사랑우리 아빠께서는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마다 기타를 치신다. 평일에는 일을 끝내고 돌아오신 저녁에, 주말에는 낮에도 밤에도 거의 시간이 나실 때마다 몇 곡 연주하고는 하신다. 그냥 기타연주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노래와 함께 하신다. 사실 노래가 더 주가 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기타없이 노래만 부르시는 모습은 거의 본적이 없다. 기타 소리가 시끄럽다고 몇 년 전에 딱 한번 이웃집에서 불만을 표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외에는 한번도 문제없이 밤이면 기타소리와 목소리를 낮춰가면서까지 항상 연주하신다. 부르시는 곡의 목록이 거의 정해져 있지만, 새로운 좋은 곡을 찾으시면 추가되고, 오랫동안 부르지 않아서 잠정적으로 목록에서 퇴출된 곡도 있는 것 같다.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곡으로는 정인의 오르막길이 있다. 정인의 오르막길 이라는 노래는 2012년에 나왔지만, 아빠는 최근에 어떤 음악프로그램에서 그 곡을 듣고 푹 빠지셨다. 슈퍼스타K 프로그램이 지금은 시청률도 많이 낮아지고 나와 아빠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거의 없어졌지만, 정말 크게 유행했던 시즌 2부터 시즌 6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방송을 봤기 때문에 슈퍼스타 k 참가자가 불러서 유명해진 곡들이 아빠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고는 했었다. 사실 아빠와 나는 시즌 5를 보고 이제 슈퍼스타 k는 다시는 안 보리를 가진 사람이 되셨었기 때문에 동생과 계속 웃고는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는 몇 년 전부터는 아빠가 부르시는 것을 못봤는데, 응답하라 시리즈 드라마를 보다가 나와서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아빠는 이렇게 많은 곡들을 매일같이 집에서 불렀는데, 이것은 아빠가 회사에서의 일을 끝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책인 것 같다. 아빠께서는 집에서 이렇게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실 때, 아빠가 일만 하는 기계 같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셨다. 나에게 내가 연주할 수 있는 음악 이라고는 고등학교 전까지 열심히 쳤던 피아노가 있는데, 오랜 시간 치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시 피아노 연주에 재미를 붙여서 계속 치게 된다면, 나에게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스스로의 연주를 듣는 것이 최고의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우리 집안에서의 노래아빠께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시는 이유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집안에서 자라셨기 때문인 것 같다. 아빠께서는 4형제 중에 막내신데, 위의 세명의 큰 아빠들도 모두 기타를 치시고, 노래 부르는 것을 매우 즐기신다. 우리집은 사촌오빠가 현재 신부님이 될 준비를 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독실한 천주교 집안이다. 그래서 제사 대신 연도를 드리는데, 연도를 드릴 때 15명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참 듣기 좋다. 특히 아빠들이 큰 저음의 목소리로 부를 때가 참 멋있게 느껴지고 다들 노래를 잘한다고 느낀다. 가끔 명절에는 4형제가 함께 어린시절때부터 불러왔던 노래들도 부르시고는 한다.가장 인상깊었던 노래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아빠들께서 부르셨던 노래였다. 우리 할머니께서는 내가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돌아가셨다. 82세의 많은 나이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당연히 너무 슬펐지만 비극적이라 거나 원망스러운 상황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의 장례식을 지내고 그 몇일동안 내가 본 어른들이 울고 슬퍼하는 모습은 처음보는 모습이어서 그런지 영화같이 느껴졌는데, 할머니를 처음으로 납골묘에 모시고 그 앞에서 할머니께 첫 연도.지금 생각해도 그 장면은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데, 그 곡이 그때 전후로 나에게 주는 느낌이 크게 변한 것 같다. 같은 사람 이어도 하나의 음악을 듣는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서 느낌이 이렇게 다른데, 각각의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다르게 느낄까? 냉면 노래를 들으면서 지금 내가 받는 정확한 이 느낌을 똑같이 받는 사람은 전세계에 한 명도 없을 것 같다.‘냉면’노래가 아빠들이 어릴 적에 할머니 앞에서 노래했던 추억을 상기시켜 준다면, 나에게는 아빠가 매일 치시던 기타소리와 아빠의 노래가 아빠에 대한 큰 추억이 될 것 같다. 지금만 해도 옛날 노래를 어디선가 들었을 때 그게 아빠가 자주 부르는 노래라면 바로 곧 아빠를 떠올리게 된다. 엄마는 아빠가 나와 내 동생에게 기억할 만한 추억거리를 많이 남긴다고 부러워하신다. 물론 엄마에 대한 추억도 아주 많지만, 나중에는 특히 아빠의 노래가 그리워서 그 노래들을 찾아 들을 것 같다. 아빠가 부르는 곡들은 거의 오래된 노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누군 가에 의해서 불릴 만큼 명곡들이기 때문에 지금 들어도 노래가 참 무게 감 있으면서 좋다.현재 일상생활에서의 노래매일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전에 나는 씻고 나와서 화장을 한다. 꽤 오래 걸리는 편인 것 같기도 한데, 내가 화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이다. 딱 씻고 나와서 렌즈를 끼고 스킨 세럼 로션 크림 등 기초제품을 모두 바르고, 거울과 화장품이 담긴 통을 들고 책상에 딱 앉으면서 벅스에 들어간다. 벅스에 들어가서는 실시간 인기차트에서 1위에서부터 6곡을 선정해서 재생목록에 올려놓는다. 내가 듣는 6곡의 기준은 그때그때 많이 다르다. 특별히 듣기 싫은 곡이 있거나, 특별히 듣고 싶은 곡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1위부터 6위를 선택해서 순서대로 듣게 되는데, 그렇게 들어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는 나의 그때그때의 선호가 매우 분명한 것 같다.일단 드라마 OST의 경우에는 내가 그 드라마를 보고 있다면 질려서, 그리고 보고 있지 않다면 안보는 드 같은 노래였다. 노래를 두 세번 들었는데 아침에 그 노래 제목을 딱 봤을 때 멜로디가 떠오르지 않는 노래는 다음번부터는 6위 안에 있더라도 듣지 않는 편이다. 지금 5위에 있는 레드 벨벳의 ‘Would u’ 라는 노래가 그런 경우인데, 바로 위 4위에 있는 태연의 ‘Make me Love you’라는 노래와 너무 다르게, 두 노래다 세번 정도 들었는데 레드 벨벳의 노래는 멜로디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20위에 매드클라운의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라는 노래가 위치해 있는데, 내일 아침 화장할 때 나는 5곡까지는 위에서부터 고르고, 6번째 노래는 무조건 그 곡을 들을 것이다.이런 식으로 나는 아침에 화장을 하는 시간을 그 매일의 반복되는 화장시간을 매일 달라지는 신곡 노래도 들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매일 3~4분짜리 노래 6곡씩 골라서 듣다 보니, 한 곡마다 마쳐야 하는 화장의 단계가 거의 정해져 있다. 먼저 첫번째 곡이 끝날 때까지 컬러 코렉팅을 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두번째 곡이 끝날 때까지는 컨실러로 다크서클 및 잡티를 가리고, 세번째 곡을 들으며 큰 붓으로 블러셔, 하이라이터, 쉐딩을 한다. 네번째 곡을 들으면서는 아이라인, 쉐도우등 기본적인 눈화장을, 다섯번 째 곡을 들으면서는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고 마스카라를 하는 등 눈화장을 모두 마친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 곡이 나오면 눈썹을 그리고 입술을 바르게 된다. 이렇게 매일 같은 단계의 화장을 하기 때문에, 하나의 노래가 끝났는데 아직 그때까지 해야하는 화장의 단계를 다 못 끝냈다면 내자신을 재촉하면서 화장을 하고는 한다. 아침시간에 듣는 노래 덕분에 화장하는 속도가 느릴 때를 스스로가 알아채서 화장을 하는 시간도 거의 항상 일정하고, 즐겁게 아침 준비를 할 수 있다.대학에 와서의 새로운 음악 수용의 방식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내가 처음으로 든 동아리는 과의 힙합 동아리였다. 1학년 1학기는 큰 동아리를 하기보다, 과 동아리에 몸담아서 과 동정이 내가 랩에 대해서 좀더 열린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이번에 17 신입생들 대상으로 했던 오티 에서도 과 후배들 앞에서 과 힙합동아리에서 무대를 했는데 그것도 무척 재미있었다. 잘 하지 못하는 랩이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무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랩이 멋있고 듣기 좋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 힙합동아리에서의 활동이나 무대 준비 때문에 쇼미더머니도 처음 보게 되었고, 차트에 힙합 곡이 뜨면 원래는 항상 당연히 안 들었지만 들어보게 되었는데, 듣다 보니 나름 또 멋있는 래퍼들이, 멋있는 곡들이 있었다. 대학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내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영역이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1학년 2학기때는 피버라는 상경대 댄스 동아리에도 들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학교 축제에서 반 친구들과 춤연습을 하고 무대에 섰던 것이 무척 재미가 있어서 대학때는 꼭 춤동아리에 들고 싶었다. 피버 활동을 하면서 여러 곡의 춤을 연습하고 여러 무대에 섰는데,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어떠한 그룹의 노래가 나오면 춤 영상을 기다리고, 확인하고는 한다. 연습해야 하는 곡이 있으면, 춤 영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 자체를 익히기 위해서 그 노래를 여러 번 듣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그 노래자체에 빠지기도 한다. 공연했던 노래 중 하나인 ‘booty man’이라는 곡은 엄청 빠르고 흥이나는 비트로 이루어진 노래여서 현재 나의 매일아침 모닝 콜 노래로 쓰이고 있다.나와 내 주위의 음악에 대한 접점을 정리해 보니 정말 나는 음악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떠올린 것 외에도 정말 많은 다양한 크고 작은 음악과 나 사이의 접점이 있을 것 같다. 그런 수많은 접점둘을 통해서 나는 음악으로부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그 다양한 접점들이 쌓여서 나는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고 소비할 줄 도 알게 되었다. 이번 대중음악의 이해 수업을 들으같다.
영화 ‘이터널선샤인’을 보고이터널 선샤인은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우연히 만나는 데에서 시작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 곧 서로에게 끌리고 연인관계가 되지만, 서로의 감정싸움과 조엘의 결정적인 말실수로 인해 클레멘타인은 라쿠나사를 찾아가 조엘과의 추억이 담긴 자신의 기억을 지우게 된다. 클레멘타인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선물을 사 들고 간 조엘은, 자신을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는 클레멘타인에게 놀라고 속상해하던 중, 클레멘타인이 스스로의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라쿠나사를 찾아가게 된다. 이곳까지가 영화의 초반이고, 라쿠나사에 찾아간 조엘이 본인의 기억도 지워달라고 부탁하고, 다 지운 후, 클레멘타인을 다시 만나고 기억을 지웠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서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이 영화가 재개봉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는 선배가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을 공연 했었어서, 기본적으로 ‘이터널선샤인’이라는 영화에 대한 나의 기대는 매우 높았다.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투표했고, 보게 되어 너무 기뻤는데, 가슴을 울리는 로맨스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SF적 요소들이 있었고,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랄만한 장면들도 나왔다.조엘의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이 영화에서 참 길게 다뤄졌던 것 같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추억 속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함께하는 어떤 한 장소가 어느 순간 건물도 무너지고 주위사람도 없어지고 입고 있던 옷, 들고 있던 물건들까지 하나 둘씩 없어지는 것으로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표현한 것이 신기했고, 그 영상이 나에게는 무척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조엘이 기억을 지우기를 거부했고, 거부하는 행동이 뭔가 점점 진짜 거부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나는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고 있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 둘이 다시 만나고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 클레멘타인이 조엘에게 계속 우리는 이러이러해서 다시 또 헤어지게 될거야 라고 하던 장면은 행복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아름답게 느껴졌다. 최근에 내가 봤던 ‘연애의 온도’라는 영화에서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면서 서로 했던 말과 비슷했다.기억을 지우고 나서도 서로에게 끌려서 다시 만나게 됐던 조엘과 클레멘타인을 보면서 기억을 지울 때 감정도 함께 지워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할 때, 감정은 기억을 기반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기억을 지운 후에는 감정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둘이 처음 만나서 호감이 생겼던 것처럼, 기억이 지워진 후에도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들은 서로 이어질 운명이었던 것이었고, 이 영화는 그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려 했던 것 같다.또한, 이 영화는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영화초반에서는 관객들이 ‘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힘들었던 기억, 슬픈 기억을 지울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가지게 만들고, 뒤로 갈수록, 그 생각이 옳지만은 않다고 알려주었다. 주인공들이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후회하는 장면은, 내 스스로가 기억을 지우는 것이 좋지 않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과 오버랩 되어 나와 주인공이 비슷하게 느껴졌다.조엘 역을 맡은 짐 캐리의 연기가 너무 대단했다. 영화의 반 이상에서 그는 혼란스러워했는데, 그 혼란스러움을 너무 잘 연기했고, 조엘이 고개를 돌리고, 몸의 방향을 돌릴 때마다 장소를 연결 지어서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하는 영화의 기법도 너무 신기했고, 주인공의 혼란스러움에 더 잘 몰입되도록 했던 것 같다.영화를 보는내내 명작은 명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하고 멋있고, 예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영화가 하고싶은 말을 나에게 전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이어트에 관하여나는 마른 상태로 삶을 살아 본 적이 없다. 무척 마른 친구들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럽고, 나도 마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몸도 길쭉길쭉하고 말랐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왜 안 말랐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마 내가 마른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 시점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던 것 같다. 초등학교 6학년때 전까지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엄마가 원하는 식단대로 고분고분 먹고 살았는데, 6학년때 처음으로 동네 학원에 가면서, 저녁시간을 집이 아닌 바깥 공간에서 처음 보내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수업이었으니 수업시간이 아주 길지는 않았을텐데도, 저녁시간, 쉬는시간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때 친구들과 학원 건물 1층 편의점에가서 라면, 삼각김밥등을 저녁으로 사먹고, 과자를 사들고 들어가서 때떄마다 먹는것이 무척 좋았다. 그렇게 먹다 보니 그때부터 내 몸은 통통하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그때 이후로 바깥 음식에 많이 노출되면서, 엄마가 해주는 밥보다 칼로리가 높았던 학교급식을 매일같이 먹게되고, 받은 용돈으로는 길거리의 계란빵, 바나나빵, 붕어빵, 떡볶이, 순대등을 정말 자주 사먹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이런 식습관은 계속 되었고, 특히 고3때에는 절정에 이르러 한끼에 라면을 무조건 혼자 2봉씩 끓여먹고, 매일같이 새벽에 친구와 독서실에서 야식을 즐기고는 했다.이렇게 찐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은 중학교때부터 한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그때부터였지만, 나는 아직까지 한번도 다이어트에 제대로 성공해 본 적이 없다. 가장 많이 감량해본 적은 4키로였는데, 이마저도 하루 중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갈때를 다이어트전, 하루중 가장 체중이 적게나갈 때를 다이어트 후, 로 측정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뺐던 저 4키로는 금새 다시 돌아왔고,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내가 조금의 틈만 보여도 몸무게는 악착같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고, 특히 밤중을 포함해서 어느때나 먹는 것 앞에서 주춤하지만, 유난히 다이어트가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일단 매년 여름이 다가오는 6월, 7월이 가장 그렇다. 여름이 되면 옷도 반팔, 반바지 위주로 입게 되고, 친구들과 놀러가는 워터파크, 바다를 생각하면 살을 꼭 빼야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연예인이 감량을 통해 확 이뻐진 모습을 봤을 때도 크게 자극받는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강력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고3, 수능 끝났을 때였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들어오기전까지 한 일은 결론적으로 아무것도 없다. 이 자유롭고 긴 시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안성맞춤으로 보였고, 나는 결국 헬스장을 등록했다. 매일 헬스장을 가는 것으로 하고, 저녁은 토마토 등 야채 위주로 먹고, 7시 이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으로 인터넷에서 좋아보이는 방법만 모은, 나만의 규칙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헬스장도 자주 나가지 못하고, 남는시간 친구들을 매일같이 만나다 보니, 밤에 먹는 술과 안주로 살을 오히려 더 찌우기만 했다. 3월이 되기까지 3달 남았을때에 결심, 2달남달남았을 때 결심, 1달남았을 때도 결심, 2주 남았을 때도 결심해보았지만, 결국 한번도 가능하지 않았고 나는 고등학교 때 몸무게 그대로 대학교에 입학했다.사실 지난 5월에도 여기 국제캠퍼스의 헬스장을 등록했다. 한달 회비가 4만원인 헬스장을 등록해놓고 내가 운동을 하러 나간 횟수는 단 5번이었다. 동기들과 함께 등록했기에 망정이지, 아마 혼자 등록했었다면 주위에서 독려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2번도 나가지 못했을 것이다.5월에 3키로를 감량해서 만들고 싶었던 나의 목표체중은 그대로 6월로 넘어와서, 이번달에도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 그렇지만, 곧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21일에 퇴사인 것을 감안해서 이번달 헬스장은 등록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내가 6월에 감량을 위한 특별한 운동을 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또한, 어제도 차이나타운에 놀러가서 온갖 길거리음식과 짬뽕을 먹고, 밤에 설빙에서 빙수를 먹는등, 항상 풍족한 식사를 하면서 그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시험기간에도 분명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을 것 같고, 시험이 끝나면 술과 안주로 살을 찌울 것이며, 기숙사 퇴사를 한 후에는 7박 8일의 농촌 봉사활동에서 밤마다 막걸리를 마시며 살을 찌울 것 같다.방금도 네이버의 ‘슬림한 허벅지’ 라는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다. 다이어트는 내가 계속 달성하지 못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이상한 놈인 것 같다.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여자라면, 그들이 어떤 기업에 취직해서 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산 전 후에 회사 내에서의 자신의 생활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나는 여성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 후까지의 출산 휴가에 대해 알아보았다.먼저, 법적으로,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회사에서의 일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출산휴가를 받는 대상이 된다. 그리고 출산휴가는 출산 전후 90일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휴가기간을 정할때는 반드시 산후에 휴가기간이 45일이 넘도록 정해져야 하며, 출산일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산후 45일이 채워지지 않는 경우, 추가로 출산휴가가 부여된다.출산휴가를 받으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최대 월 135만원까지, 처음 60일 동안은 여성은 그들 월급의 100%를 지급받고, 나머지 30일간은 월급의 70%를 지급받는다. 나머지 30%는 고용보험에서 지급해 주기 때문에 결국 여성을 출산휴가를 낸 기간동안 회사나가서 정상적으로 일을 했을때와 같은 액수의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출산휴가가 끝난 후 30일 이내에는 여성을 해고할 수 없다.여기까지만 보면 출산휴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정책이 여성의 인권을 보호해주고, 마음 놓고 아이를 낳는 것과 일하는 것을 병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복지가 이정도로 좋았나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여러 기사와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정책이 힘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기본적으로 여성들이 아무 눈치도 보지않고 당당하게 출산휴가를 주장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한 여성이 출산휴가로 자리를 비우면, 회사 입장에서는 그 자리를 없애지도 못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채우지도 못한채 냅둬야 하기 때문에, 출산휴가를 받고자 하는자와 출산휴가를 내어주기 싫은자 사이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기업이 출산휴가기간 시작을 미루거나 조정하도록 요구하거나 출산휴가요청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제제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없다.나는 출산휴가에 대해 찾아보면서 일단 90일의 출산휴가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짧아서 늘려야 겠다고 생각했고, 출산 휴가에 관한 법은 제정되었지만, 그 법을 어기지 않았을 때 제제할 수단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부분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그러므로 앞으로 나는, 출산휴가 관련 법의 허점과 그 부분을 보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 또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가 출산 휴가 중에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계약 만료와 함께 출산휴가가 사라지는 부당한 경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왜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 그리고 출산 휴가후 30일간 여성을 해고하지 못한다는 정책이 있는데, 과연 이 정책이 여성 노동자를 충분히 보호하고 있는지, 30일은 과연 어떠한 의미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