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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관한 리포트
    < 목 차 >Ⅰ. 서론Ⅱ. 넘쳐나는 의혹Ⅲ. 뉴라이트의 주장 수용Ⅳ. 정부 홍보의 목적Ⅴ. 제주도의 日영토 표기Ⅵ. 결론‘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대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Ⅰ. 서론작년 이때쯤 논란이 되었었던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에 대한 사건을 다루게 되었습니다.비록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친일파를 미화하고 뉴라이트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볼 만한 부분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였고 박근혜 정부의 홍보를 위한 교과서라는 비판도 있었던 만큼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조사해보고 리포트를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주제를 이와 같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보면 역사라는 학문은 역사를 해석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학문이기도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쓰려고 노력해야하는 어려운 학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역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경 써서 다루는 부분입니다.지금 다루려는 국정교과서는 전문가가 집필하지만, 읽고 배우는 사람은 대개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됩니다. 학생들은 어떠한 정보를 받아들일 때 이를 곧이곧대로 여과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선동의 여지가 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알게 하는 것은 더욱 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 문제는 교과서라는 분야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크게 교육, 사회에 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매체이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빨리 시정하여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제가 다룰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의 주제입니다. 첫 번째는 뉴라이트의 주장 수용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이며 두 번째는 원고본에 있었던 현 정부를 홍보한다는 비판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정 역사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의 영토로 표기된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비평과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이야기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Ⅱ. 넘쳐나는 의혹2017년 1월 31일에 박근혜 정부는 고다. 그리고 그 최종본에 이승만과 박정희 미화, 사실오류, 비문 등 653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2016년 11월 28일에 공개한 현장검토본에 비해 많이 수정되고 보완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수정해야할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은 흉내내기 수준의 수정만 하여 역사교과서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오류와 편향, 부적절한 문장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류가 많은 것은 학생들에게치명적입니다. 오류가 있는 교과서를 진리인줄 알고 계속 배우고 또 배울 것이니 말입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는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가지게 되는 일이 생기겠지요. 사실상 국정교과서는 개발일정 조차도 무리하게 잡았기 때문에 부실하게 편찬될 것이라고 예상이가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오류를 대폭 수정했다는 교육부가 내놓은 최종본 역시나 오류투성이인건 고치기 싫다는, 혹은 고칠 수 없는 무언가의 압력이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오류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이 오류투성이 교과서를 무리하게 추진할게 아니라 충분한 개발기간을 가졌어야 했습니다.Ⅲ. 뉴라이트의 주장 수용이 사건은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과 교과용 도서 편찬기준’을 공개함에 따라 편찬방향에서 친일파에 대한 명칭이 모호하게 바뀌면서 마치 친일파를 미화할 의도가 있던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친일파 미화의 의심이 있는 페이지와 같은 곳에 뉴라이트폴리젠 조직위원장 김배균이 서술했던 문장과 닮은 문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주관적인 서술이 극히 제한되어야 하는 교과서에, 심지어 사실만을 적시하여 아이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만을 주어 아이들이 그 정보를 재구성하여 주관적인 역사관을 지닐 수 있도록 해야 하는 한국사 교과서에 보수주의에 편향되어 있는 뉴라이트의 주장을 수용하여 객관적이지 못한 정보를 교과서 내에 실었다는 부분이 많은 것은 비판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정교과서이든, 검정교과서이든 관계없다고 보는 입 현실로는 한 학교에서는 하나의 교과서만을 선택하여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아이들에게는 교과서에 대한 선택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학교에서 선택 권한이 있는지 없는지’일 뿐 결국 한 학교 내에서는 동일한 교과서, 동일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정교과서든 검정교과서든 둘 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교과서 편찬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교과서의 문제점으로 크게 세 가지를 반대론자들이 제시하고는 했는데,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로 학생들이 여러 가지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없다는 점, 두 번째로 역사 왜곡을 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진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자유로운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문제점은 앞서 말한 것처럼 교육 방식 자체에서부터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서 그저 교사의 주입식 교육을 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검정교과서에서도 나타납니다. 한 예로 일본 역시 검정교과서를 채택한 나라이지만 그들의 역사를 충분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교과서가 나와서 그 문제점이 많아져서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보다 어차피 한국의 교육 현실상 첫 번째 문제점의 해결방안이 없다면, 하나의 교과서로 보완과 개선을 더욱 철저히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문제점 역시 앞서 말한 그대로 어차피 학생들은 자유로운 선택이 불가능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자유로운 선택을 주기 위해서는 교육의 전편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정교과서이든 국정교과서이든 자유롭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이렇게 언뜻 보면 국정교과서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정교과서는 검정교과서에 비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과서에 상관없이 한국의 교육 방식 자체가 모순점이 많기 때문에 교과서 편찬 방식에 따라 크게 바뀌는 것이 없다고앞서 말했던 국정교과서에 대한 3가지의 문제점이 검정교과서와 비교하였을 때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정교과서를 믿을 수 없는 정부가 어떠한 목적으로 교과서를 편찬할지 모르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교과서 원고본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선서 사진이 포함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국정교과서를 추진한다는 정부의 명목이 실제로는 현 정권을 홍보하기 위한 일명 ‘박근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앞서 2장에서 제가 내린 결론은 ‘교과서 그 자체’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린 첫 번째 문제점은 교과서보다는 ‘교육’의 문제점을 바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사례에서 곧바로 두 번째 문제점이 지적되는데 바로 교과서를 집필하는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교육 문제도 문제이거니와 많은 논란을 받았던 정부가 교과서를 집필한다는 자체에서 신뢰감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신뢰감을 가질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국정교과서 평가까지 조작의혹이 들어온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가 온라인으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해 의견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특정 IP를 통해 접속시도를 한 것이 수천 번 반복되는 조작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접수받은 의견 전체와 의견수렴 마지막 날 접속한 IP 분석 결과 특정 IP가 최고 2,236번 접속했거나 오타까지 같은 내용의 의견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댓글알바와 같은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측에서 손을 쓴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 자꾸만 수면위로 드러나는 바람에 신뢰가 쌓일래야 쌓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역대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그 시절 정부의 입김이 거세게 들어가면서 교육과정이 개편되었습니다. 이는 교육에 관련된 많은 부문에 정부의 개입은 불가피하다는 말이 되며 검정교과서보다 국정교과서의 편찬 방식을 택하였을 때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결이 걱정한 것이 전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효녀 교과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특히 2018년에 중·고등학교에 적용할 예정이었던 교육과정을 어기고 적용시기를 2017년으로 1년 앞당기면서 추진한 것은 2017년이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출생 100년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기도 했습니다.이러한 걱정은 현실이 되었는데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였습니다. 우선 교과서 내에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 쿠데타를 ‘5.16 군사정변’이라는 제목으로 서술하였고, 전체적으로 이 쿠데타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더 많이 부각시켰습니다. 그 예로 “박정희를 중심으로 일부 군인들이 사회적 혼란과 장면 정부의 무능, 공산화 위협 등을 정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고 강조하며 “군사 정부는 부정 축재자를 처벌하고 농어민 부채 탕감 등을 추진했다.”고 쿠데타를 합리화하듯이 추켜세웠습니다. 부정적인 측면 역시 서술되었지만 이는 단 2문장에 그치는 적은 내용이었으며 긍정적인 측면은 모두 8문장으로 압도적으로 쿠데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이게끔 서술한 것이었고 당연히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이러한 내용을 검토하여 수정하면 다행이지만 정권을 손에 쥐고 있었던 정부가 수정 과정에서 많은 입김을 불어 넣으면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했던 ‘교육문제’가 개선되어도 정권의 교육과정 개입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이 될 시에는 국정교과서의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정교과서가 앞서 말했던 반대론자들의 주장들을 완벽히 반박할 수 있을 정도로 한계점을 극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교육무제와 정부의 교육과정에 대한 주관적인 개입 금지가 병행되어 해결되어야만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2017년 5월 31일에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적으로 폐기되었지만, 정부가 새로이 들어설 때마다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기
    사회과학| 2018.01.22| 8페이지| 2,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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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일 평전 독후감 (근현대사)
    < 전태일 평전을 읽고 >전태일 평전을 읽게 된 계기는 제가 근현대사에 대해 상당히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항상 조선에 대한 역사까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근현대사 파트는 제가 살고 있는 시대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가지 않아서 근현대사에 굉장히 무지합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 전태일 평전입니다. 전태일이라는 사람을 읽기 전 저의 지식으로는 “노동시장의 열악한 환경과 악행을 바로잡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불 지르며 투쟁한 사람”정도의 인식이었습니다. 전태일이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된 저의 궁금증은 책을 읽으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전태일은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을 하던 청년노동자라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몸에 불을 지르며 투쟁했던 사건,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전태일의 나이는 지금의 제 나이보다도 어린 22살의 나이였습니다. 우선, 22살이라는 나이에 저는 한 번 놀랐습니다. 22살의 저는 세상사에 무관심하고 제 앞길 가는 것에만 급급한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22살이라는 지금의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도 어리고 철 없는 나이에 그러한 행동을 했을까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여기서 저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도대체 평화시장이라는 곳에 얼마나 괴롭고 어두운 곳이었는가?’ 그 배경에 대해 책에서는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가 되기 전까지는, 이 악취 풍기는 청계천 연변에 무허가 판자촌들이 다닥다닥 늘어서서 서울 도심지 일대에 빈민굴을 이루고 있었다.” 판자촌이라는 단어에서 그 시대 서울의 주거지 풍경과 분위기 등이 몸소 느껴졌습니다. 평화시장 일대에서 경기가 좋을 때는 “만들기만 하면 팔린다.”라는 말이 통할 정도로 평화시장은 팽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업주들은 번영을 이루어갔지만 이에 대조적으로 시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아주 참혹했다고 합니다. 이는 월급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 달 월급이 1500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들었을 때는 그 시절 물가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단순히 작은 숫자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하루에 하숙비가 120원이라는 말에서 이는 엄청나게 부당한 임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당이 50원정도라는 말인데, 하루 하숙비가 일당의 2배가 넘는 돈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당시 커피 한 잔 값이 50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루에 14시간을 일하는데, 그 하루 일당이 고작 커피 한 잔 값이라니 참혹하기만 합니다.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작업장의 환경이었습니다. 작업장은 8평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8평 남짓의 작업장에 재봉대와 시다판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좁은 작업장에 일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요? 저의 자취방이 작업장의 크기 정도일 것 같은데 네 명만 있어도 좁다는 느낌이 드는 이 방에 재봉대와 시다판이 가득이라니, 아주 숨이 막힙니다. 그런데 이 작업장에 32명의 사람이 일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허리도 펴지 못하고 일을 하는 이 작업장을 멀리서 보면 마치 돼지우리나 닭장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이렇게 비좁은 곳에서 재봉틀의 소음과 더불어 일을 하며 나는 먼지들을 들이마시며 햇빛 한번 보지 못하고 14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하니 지금 제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서 삶을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얼굴은 핏기 없이 누렇게 떠있고, 눈동자는 퀭했으며, 기관지염과 빈혈, 신경통, 위장병 등을 달고 살았던 것이 그 시절 노동자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14시간의 노동시간은 평균 시간일 뿐 일거리가 밀리면 야간작업을 하는 것은 물론이며, 심한 경우에는 사흘을 연거푸 밤낮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업주들이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인간으로서가 아닌 그저 돈을 벌어다 주는 기계정도로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일어날 수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전태일은 이러한 상황에 분노하여 상황을 바꾸어내고 싶어 했던 것일까요? 전태일은 어려서부터 아주 철저하게 버림받은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대와 고통을 받았고 반발하고 저항해야겠다는 ‘억울함’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특히 전태일이 재단사가 될 결심을 하던 무렵 약자인 노동자가 강자인 기업주에게 당하는 억울함을 시정해보겠다는 결심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태일은 정신적인 노예상태를 청산하지 모하고 자기 자신을 무력하다고 느끼는, 길들여진 양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전태일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지는 구절이었습니다. 이는 전태일의 일기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내가 힘닿는껏 열심히 일해서 주인의 공을 갚고 이 해 안에 완전한 재단사가 되자.”
    독후감/창작| 2018.01.11| 2페이지| 1,000원| 조회(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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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균쇠
    < 총·균·쇠 그리고 비평 >프롤로그를 읽고 문제에 대한 생태지리학적인 접근방식의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아 기대를 하며 읽었습니다. 지리학이란 통상적으로 ‘땅에 대한 이치’를 배우는 학문이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실제로 제가 배우면서 느낀 바로는 환경이 인간, 지형, 문화,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은 ‘도대체 인류 발전이 왜 각 대륙마다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는가? 그의 배경이 무엇인가?’였습니다. 초반부에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저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너무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나 해야 할까요? 대륙마다 각기 다른 발전의 원인을 과연 어디서 찾으려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과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거나 심층적이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지리학적 접근방식이 많았지만 역사학적 접근방식 또한 많았습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역사의 절대적 주체는 인간이 될 수 없다.’ 이 생각은 복수전공을 하여 최근 듣고 있는 장의식 교수님의 역사학개론 수업을 들으며 정립된 생각입니다. 교수님의 책에는 ‘역사의 주체가 인간인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인간이라는 존재외의 영향은 막대하며 인간은 자연의 변화 속에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자연변화 역사의 일부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이 책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암묵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종차별주의를 벗어나서, 어느 한 가지 사회 형태를 우위에 놓고 찬양하려는 것이 아닌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해하고자한다는 점에서 그런 판단을 내렸습니다. 즉 현상의 이해를 내적요인에서 두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요인에서 찾아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 점에서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역사 진행의 차이는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경이 역사, 문명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그 중 제가 기억에 남는 사례를 하나 들자면 바로 모아이로도 유명한 이스터 섬입니다. 이스터 섬은 절해고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또 그들에게는 인육을 먹는 관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아 산림으로 덮여있어야 정상인데 나무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 가지의 특징을 낳은 것은 바로 자연환경입니다. 원래 화산섬으로 비옥한 토양을 지니고 있던 이스터 섬은 쉽게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인구는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나름대로의 문화와 종교의 발전이 가능했고, 심지어는 그들만의 고유의 문자를 발명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 폴리네시아계 인종에서는 문자사용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스터 섬의 사람들이 가졌던 문명의 발달 정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인구가 늘자 자연스레 부족이 형성되고 그들 간의 경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경쟁의 결과물이 바로 ‘모아이’인 것입니다. 더 창의적이고 크고 더 상징적인 모아이를 만드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당시 모아이를 옮길 기술이 어디에 존재했겠습니까? 사람들은 통나무를 잘라 모아이의 밑에 위치시키고 ‘굴려서’ 모아이를 옮겼던 것이지요. 그렇게 나무들이 무차별 벌목되는 과정에서 토양이 황폐해진 것이죠. 토양을 잡아줄 나무의 뿌리가 없으니 조그마한 강수에도 토양이 모두 씻겨 내려가 버렸습니다. 또 카누를 만들 나무도 없어지자 물고기를 잡거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지고, 집도 지을 수 없어 흙을 파서 토굴 안에 거주하였습니다. 결국 토지생산량이 인구를 부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되자 자원은 더욱 부족해지고 그들의 사회구조가 급격하게 붕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인육을 먹는 관습, 나무가 없는 황량한 땅의 원인을 찾은 것이죠. 자연의 영향이 문명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새버린 것 같은데, 이러한 사례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다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책에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 책의 저자처럼 여러 분야의 학문에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무언가 환경의 영향이 역사 진행의 차이를 벌린다는 것이 당연하게 와 닿았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당시 직접적인 원인에는 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곡물생산량이 급증한데에 있는 것을 보면 환경의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책을 읽다 든 의문이 있는데, 아프리카에서 인류 초기의 단계가 진행되었지만 인류 화석의 발견이 어려웠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측을 해보았는데, 아프리카의 토양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보통 열대기후의 토양은 라테라이트입니다. 이것은 비가 내릴 때 철과 알루미늄 성분을 제외한 다른 성분들이 모두 빠져나가면서 붉은색을 띄는 토양을 말합니다. 땅에 묻힌 사람의 시체가 보존되려면 아무래도 비가 적게 오고, 용탈이 더딘 지역이 유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성분들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뼈와 함께 용탈이 되면 흔적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유럽지역은 비가 연중 고르게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어 화석 보존이 오래간 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대다수의 생물이나 역사에 관한 책에서 한 번쯤은 언급되는 다윈의 진화론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열대기후 사람들이 진화가 더디었던 것은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척박한 기후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유전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열대기후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대기후 사람들은 게으르다.’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지만 그런 말이 나온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열대기후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식(食)을 충당할 수 있고 덥고 습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의 효율성면에서 가만히 누워 쉬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데 사람들의 눈에는 게으르게 비춰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원래 인종의 특성 때문이 (그 인종 사람들 자체가 게을러서) 아니라 환경적 요소의 영향이 그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죠.너무 환경 이야기만 한 것 같아서 이제 역사적 측면으로 총·균·쇠의 감상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정복의 핵심 열쇠는 총·균·쇠로 된 무기로 인한 우세한 전투력과 중앙집권적 통제력, 또 문자입니다. 그런데, 전투력과 통제력이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것인데 왜 문자일까요? 책에도 적혀있지만 바로 ‘지혜’입니다. 문자가 있기에 선조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역사로 지혜를 얻은 예를 들자면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있을 것입니다. 콜롬버스도 동방견문록이나 엔리케와 디아스의 항해 등이 아니었다면 과연 신대륙 발견을 위해 항해를 시작하였을까요? 그것들과 자신의 상상력이 더해져 막대한 지원금을 얻고 자신만만하게 항해를 떠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얻는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전쟁에 있어서는 두 말할 것도 없고요.
    독후감/창작| 2017.12.05| 3페이지| 1,000원| 조회(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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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천지형을 변화시키는 요인
    < 하천지형을 변화시키는 요인 >Ⅰ. 서론하천은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변화가 다이나믹하게 나타나지 않을 시 눈치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지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하천이 얼마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화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천의 변화를 외적요인만 고려한다면 크게 침식이나 퇴적, 운반 등의 3가지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하천의 침식에는 굴식, 마식, 용식 작용을 떠올릴 수 있으며, 침식의 방향에 따라 두부침식, 하방침식, 측방침식이 하천에서 어떠한 지형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예상해볼 수 있다. 하천의 퇴적작용은 퇴적유속을 고려해 빠른 유속에서는 조립물질이, 느린 유속에서는 미립물질이 퇴적되는 층리를 예상해보거나 운반과 같이 생각한다면 직류하천의 포인트 바나 망류하천을 보이는 삼각주나 선상지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넘어가서 침식, 퇴적, 운반에 의해 형성되는 지형들을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Ⅱ. 본론1) 침식의 유형하천에서 일어나는 침식이기 때문에 하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하식의 유형에는 수압, 즉 물살에 의해 하상에서 암괴가 뜯겨져 나가는 굴식과 유수에 의해 운반되는 자갈이나 모래와 같은 것들이 기반암으로 구성된 하상을 침식하는 현상인 마식이 있다. 또한 석회암 지대에서 발생하는 용식도 있다. 마식으로 인해 하상에 있는 물질은 원마도가 증가하고 포트홀이나 폭호 등의 지형이 생긴다. 이러한 하식은 그 방향 또한 지형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예를 들어 천이점이 존재하여 하천의 유로가 상류 쪽으로 연장되는 두부침식이 일어난다면, 하천쟁탈이 나타나고 고도가 낮은 부분임에도 하천이 흐르지 않는 부분이 나타나고 원래의 유로를 잃게 되는 변화를 가져온다. 또한 하방침식이 우세하여 하상이 깊에 파이면 하천의 종단면의 경사도가 완만해지는 변화도 있다. 또 다른 예로는 하상의 경사가 완만해지면 측방침식이 발생하게 되고 하곡이 넓어지는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측방침식은 하상의 경사에는 변화를 주지 못한다.마지막으로 하천 하류에 분포하는 해면변동단구를 침식작용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간빙기의 범람원이었던 곳이 빙기에 침식기준면이 하강하게 되면 하방침식이 다시 부활하게 되고 경사가 급한 곳이 드러나게 되면서 천이점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두부침식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천이점이 점점 상류 쪽으로 후퇴하게 되면서 깊은 협곡이 형성된다. 이렇게 되면 단구가 형성되고 이 단구에서는 간빙기 때의 퇴적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범람원과 해면변동단구는 연속적으로 분포하게 되고 범람원과 해면변동단구를 구분할 때는 침수정도나 피복물질의 차이(적색토, 석영의 비율, 미립물질의 함량 등)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하천에서 용식으로 인해 발달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형은 카르스트 지형이다. 석회암은 절 리가 발달하여 수분침투가 쉬워야 하며 침투된 수분을 억제시키기 위해 조직이 치밀해야 한다. 또한 탄산칼슘(CaCO₃)의 순도가 높아야 한다.(최소 50%이상) 또한 지하수면은 용식의 기준면 역할을 한다. 석회암의 용식은 탄산가스가 주도하기 때문에 낙엽이나 동물의 시체와 같은 유기산이 많이 집적되고 수분함유량이 높은 지하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이러한 카르스트의 주요 지형에는 돌리네, 폴리에, 라피에, 석회암 잔구, 싱킹크리크 등이 있다. 돌리네는 석회암의 용식으로 지표면에 형성된 와지로 주로 하안단구 위에서 무리를 지어 분포한다. 그 이유는 하안단구가 평평하고 수분함유능력이 높기 때문이다. 폴리에는 석회암 분지에 나타나며 하천 연안에 충적층이 분포한다면 지하로의 용식을 차단하여 측방 용식이 강화되어 폴리에가 확대되게 된다. 라피에는 테라로사의 제거로 인해 드러난 석회암의 암주로 테라로사 밑에서는 유기물에서 비롯된 탄산가스와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테라로사 밑의 석회암이 지표에 노출된 라피에보다 용식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된다. 석회암 잔구는 코크핏 카르스트와 탑카스르트로 나뉘게 되는데 탑카르스트의 밑에는 수평적인 석회동굴이 형성된다. 코크핏 카르스트는 절리가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차별 용식이 진행되면서 코크핏(분지)와 페피노(잔구)가 형성되게 된다. 싱킹크리크란 지표를 흐르던 하천이 배수구나 동굴을 통해 지하로 빠져들게 되면서 지표에서 그 흐름이 사라진 하천을 의미한다.그림 1 마식작용으로 인한 폭호 그림 2 마식작용으로 인한 포트홀그림 3 용식작용으로 인한 돌리네그림 4 용식작용으로 인한 탑카르스트2) 퇴적과 운반의 유형가장 대표적인 지형으로는 선상지와 범람원 그리고 삼각주가 있다. 선상지는 경사급변점이 뚜렷한 곳에서 발달하며 유량보다 토사유출량이 더욱 많을 때 형성된다. 이 때 망류하도가 형성되게 되고 건조지역의 단층애 밑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발달한다. 주로 대하천보다 소하천에서 발달하게 되는데 대하천의 유량이 많기 때문이다. 선정부에서 선단부로 갈수록 분급이 양호해진다는 특성이 있으며 천정천 및 복류천이 발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노년기 지형이 탁월하기 때문에 선상지의 발달이 미약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선상지의 경우는 빙기 때 식생이 빈약하고, 기계적 풍화작용이 활발하며 지금보다 유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선상지가 형성될 수 있었고, 단층작용이 활발하여 경사급변점이 뚜렷해 합류선상지가 형성되었다.범람원은 하천 하류와 중상류의 경우를 나눠서 볼 수 있다. 하천 하류의 범람원은 수직퇴적보다는 측방퇴적이 더 우세할 때 발생하는데, 후빙기 해수면 상승 시 최후빙기에 형성된 하곡이 매립되면서 형성된다. 즉, 이를 정리하면 지류가 많이 합류되어 유량이 증가하고 하천의 경사도가 낮아지면 범람의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하류의 범람원은 자연제방과 배후습지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하천 중상류의 범람원은 어떨까? 이는 반대로 측방퇴적이 수직퇴적보다 더 우세할 때 발생하며 자연제방과 배후습지가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상역층과 포인트 바로 구성되게 되고 이 포인트바가 범람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제방이 배후습지에 비해 고도가 살짝 높은 이유는 토사의 공급원으로부터 가깝기 때문에 퇴적량이 많고 분급작용으로 조립질의 퇴적물이 많이 있는 것이다.스토리가 있는 우리나라의 범람원을 보면, 토평천 주변의 범람원을 이야기할 수 있다. 우포늪을 중심으로 우포 상류부는 토평천이 상류의 산지에서 퇴적물을 운반하고 퇴적하여 만든 충적평야이지만 우포 하류부는 낙동강 기원의 퇴적물이 퇴적되어서 형성된 평야이다. 낙동강 기원의 충적평야임을 알 수 있는 이유는 평야면의 고도가 낙동강에 면하여 가장 높고 우포 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며, 낙동강에 면한 지점에서 우포 쪽으로 갈수록 입결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후빙기 해면 상승시 낙동강 본류에 형성된 하곡이 매적됨에 따라 지류 쪽으로 만입된 부분은 본류와 분리된 호소가 생겨났고 이것이 바로 우포늪이다. 이렇게 분리된 우포는 지류의 상류 쪽에서 운반된 퇴적물에 의해 매적되고 하류부는 낙동강의 범람 퇴적물에 의해 매적되어 수면은 계속 축소되게 되었다.그림 5 낙동강 삼각주 그림 6 낙동강과 토평천의 분급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우포늪마지막으로 삼각주에 대해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삼각주는 유수의 토사유출량이 파랑이나 조류의 토사 제거량보다 클 때 형성되며 조차가 큰 해안에는 삼각강이 발달하게 된다. 삼각주의 특징은 하중도가 형성되고 분류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해성층과 육성층으로 구성되며 형태적 분류로는 원호상, 조족상, 첨상, 만입상 삼각주가 있고 성인적 분류로는 하천이 우세한 삼각주, 파랑이 우세한 삼각주, 조류가 우세한 삼각주가 있다. 나일강 삼각주는 전형적인 원호상의 델타 삼각주이고 사막을 통과하는 외래하천이 점차 유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형성되었다. 유량이 감소한다면 토사유출량도 적어질 터인데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이유는 달의 인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중해는 많은 대륙으로 둘러 쌓여있어 달의 인력을 굉장히 적게 받아 조차가 매우 작다. 그렇기 때문에 Input > Output 의 조건을 성립하게 되어 삼각주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연과학| 2017.12.05| 4페이지| 1,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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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의 별처럼 평가A+최고예요
    지상의 별처럼 (Like Stars on Earth, 2007)가장 최근에 배웠던 단원인 학습장애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인만큼 배웠던 내용들이 상기되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학습장애를 다룬 영화라며 소개해주었기에 학습장애의 유형 중 어떠한 것에 문제를 겪는지 궁금해 하며 영화를 시청했다. 우선 첫 장면부터 인상 깊었는데, 처음에 단어들이 가로, 세로로 연결되다가 갑자기 무수히 많은 단어들이 화면을 뒤덮으며 눈이 아플 정도로 난잡하고 어지러운 장면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업시간에 보았던 ADHD를 겪고 있던 교수의 말이 떠올랐다. “한 번에 5개, 6개의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래서 소개될 주인공 또한 이러한 문제를 가지는 주의집중장애 아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성적을 말하기 시작하고 이샨의 성적은 다른 아동들보다 저조하였다.화면이 전환되고 이샨은 도랑에서 물고기를 잡고, 개와 노는 것을 좋아하며 퍼즐을 하고 어머니의 말을 장난꾸러기처럼 듣지 않는 또래 아이들과 다를 것 없는 8살의 아이였다. 이샨의 문제행동은 ‘학교’에서 나타났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간단한 수학 문제도 풀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두드러진 점은 문학시간에 선생님이 “38쪽 4단원 3번째 문단을 펴서 첫 문장을 읽고 형용사를 말해보라.”는 지시를 하자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을 힘들어 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이샨이 글을 읽자 선생님은 영어로 말하라고 지시하시고, 이샨은 ‘글자가 춤을 춰요.’라고 말한다. 또한 글을 읽는 목소리가 자신감이 없는 등 수업시간에 배웠던 ‘읽기장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이 때문에 쓰기장애까지 겪는 것을 볼 수 있다.이런 문제로 학교에서는 계속해서 부모님에게 이샨에 대하여 항의하였고 이샨의 아버지는 이샨을 ‘문제아’라고 생각하며 이샨을 혼내기만 한다. 이샨의 부모님은 학교에 찾아가게 되고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게 되는데 선생님들은 이샨의 시험성적과 수업행동을 지적했고 교장 선생님으로 추측되는 분은 이샨에게 지능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특수학교로 갈 것을 권장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저능아라고 취급하는 선생님들에게 분노하며 이샨에게는 문제가 없으며 이샨은 단지 공부가 하기 싫어서 반항하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아버지의 문제해결방법은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수업시간에 문제행동을 보이는 이샨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이들을 엄하게 가르치며 ‘기강’을 가장 중요시하는 기숙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이샨은 계속해서 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표현을 하였으나 아버지는 이를 받아들여주지 않는다. 여기서 아버지의 행동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부모가 심리적으로 아이의 문제를 인정하지 못하고 회피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이러한 상황으로 학기 도중에 기숙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이샨은 문학시간에 짝꿍이 읽는 시에 대해 시의 참뜻을 적절하게 해석해냈지만 선생님은 기계적으로 아이들에게 주입했던 내용이 아닌 이샨의 대답에 대하여 틀렸다고 혼을 낸다. 다른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은 꽉 막힌 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샨의 자존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지게 된다. 어느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든 아동이 겪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그 증세가 악화되게 되는데, 이샨 역시 기숙학교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읽기와 쓰기에 역시 거부 반응을 보이며 글씨를 싫어하게 된다. 이샨은 이러한 학교 내의 스트레스로 가족들에게도 마음의 문을 점차 닫는다.하지만 이러한 이샨의 삶에 독특한 사건이 생긴다. 새로온 미술선생님이 첫 시간에 삐에로 옷을 입고 플루트를 불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등장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나오는 노래는 엄청난 힐링을 가져다주는 노래) 이 미술선생님이 이샨의 상황을 바꾸어 줄 영화속의 히든카드라고 예상이 되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새로 온 미술선생님은 그 전의 미술선생님과 다르게 형식에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마음속에 있는 어떠한 것이든 도화지에 쏟아내라고 말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이샨은 마음의 문을 닫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싫어하게 되었는데, 이를 미술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처럼 혼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며 격려해준다. 그 후 미술선생님은 교무실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한다.여기서 이샨의 증세가 배웠던 것과 같이 정확하게 나타나는데, p와q를 헷갈려하고 b와d를 헷갈려하며 단어를 생략하여 쓰기도 하는 등의 모습이다. 미술선생님은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이러한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아이가 난독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학부모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먼 길을 떠나 이샨의 가족을 만나게 된다. 집을 방문하였을 때 이샨의 미술적인 재능을 알게 되었고, 여전히 이샨을 공부하기 싫어하는 문제아로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일본어가 써져 있는 장난감 박스를 주며 읽어보라며 말한다. 부모의 반응에 굴하지 않고 아이의 상황을 알리려는 노력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고 영화 속에서 미술선생님의 역할을 맡은 배우였지만 정말 내가 교단에 서게 된다면 이러한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모토를 심어주었다.특히 이샨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수업시간에 이샨의 증세와 같은 장애를 겪었던 사람들을 소개해주는 장면에서는 ‘이런 방법이 있다니!’라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등의 유명인을 소개해주는데 이샨의 반응이 놀라울 만큼 달라졌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한 말인 “있잖니 아까 말해주지 못한 사람이 있어. 그 사람도 똑같았지. 누구냐면... 바로 선생님이야. 나도 어릴 적에 학습장애가 있었지. 하지만 보렴, 이렇게 선생님이 되었잖니.”라는 대사는 정말 인상 깊었다. 아이의 낮아진 자존감을 저리도 열심히 세워주려는 선생님의 모습에서는 정말 가슴이 뭉클해졌다. 과연 저런 선생님은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한 아이를 위해 교장선생님을 찾아가서 아이의 재능을 알리고 아이를 위한 적절한 평가(구두시험을 쳤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에서), 그리고 그 아이를 따로 시간을 내어 직접 가르친다면 아이가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또 인상 깊었다.
    독후감/창작| 2017.12.05| 2페이지| 1,000원| 조회(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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