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비전은 무엇인가?비전이란 무엇일까? 비전이라는 단어는 초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한번 듣고 살아오면서 비전이라는 단어 자체는 정말 내게 생소하다. 그래서 비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과제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니 ‘내다보이는 장래의 상황‘을 말한다고 한다. 지금 현재 나는 20대 후반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까지 나는 수 없이 나의 꿈,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왔다. 그렇게 고민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간호사라는 직업을 위해 20대 중반이지만 결코 늦은 나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 미래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간호사를 선택했다. 지금 현재 친구들은 미래에 자기 10년 후 모습을 상상하며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나는 지금 친구들 나이 때 보건행정과를 졸업해 취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후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나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면 어떤 모습의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이만 먹어 세월이 흘렀을 것 같은 생각에 상상이 되질 않았다. 하지만 간호학과에 진학한 후 나의 10년 후 모습은 보다 더 잘 그려졌다. 나는 지금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만족하기위해, 후회보단 잘했다고 내가 선택한 이 길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고 내 자신을 칭찬해 주기 위해서 내 꿈 내 비전을 다시 계획하는 지금 이 시간이 뜻 깊게 느껴지는 순간이다.유년시절에 나는 항상 누군가에게 해주길 원했고 돕길 원했고 누군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 사시는 부모님을 보고 절로 배웠던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꿈도 간호사였던 것 같다. 하지만 학창시절 성적이 안 되었지만 누구보다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부족한 성적으로 포기해야만 했고 간호사라는 직업이 있는 병원에서라도 일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보건행정학과에 진학을 했다. 거기서 내 꿈은 끝나버렸고 병원에 취직하여 심사과에서 일을 하며 지냈다. 하지만 4년 동안 일을 하면서 내가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억지로 하는 것 이라는 것을 느끼며 회의감이 들었다. 정말 일을 관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대학졸업자 전형으로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진학 할 수 있다는 애기를 친구에게 듣고 나는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내년에 간호학과에 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사직을 했다. 주위에서는 대학에 붙을지 안 붙을지도 모르는데 직장을 미리 관두다니 너무 무리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이었지만 나는 내 굳은 다짐과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결정하였고 정말 포기했던 내 꿈에 한 발짝 다가 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비록 한 번에 간호학과 가서 이미 임상에서 일하는 내 친구들도 있지만 돌고 돌아서 지금이라도 갈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다. 그때 다짐했던 것이 꼭 간호사가 되어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해보자라고 다짐했다. 지금 막상 간호학과에 들어오니 말도 안되는 공부량과 과제 정말 이해하기도 암기하기도 버겁기도 하지만 후회는 절대 하지 않는다. 나는 4년 동안 나의 학교생활의 ‘큰 목표의 틀 4가지’를 정했다. 첫 번째 체력관리이다. 공부를 하기위해서 밑바탕이 되는 것은 체력이다. 공부는 물론이고 나중에 취업했을 때도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학점이다. 병원에 지원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기준점이기 때문에 열심히 관리해야한다. 세 번째는 토익이다. 학점은 물론이거와 토익점수도 뒤쳐지지 않게 내 목표 ‘대학병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다. 요즘 토익은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병원지원에 필수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네 번째 봉사활동 이다. 나는 중학교 시절에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건물에 있는 요양원에 매주 토요일 마다 봉사를 했었는데 그때의 뿌듯함은 봉사를 안 해본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간호사의 기본이 봉사 이듯이 억지로 하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봉사를 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간호사가 되면 생사를 오가는 환자들이 있는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싶다. 누군가는 죽음의 문턱 앞에 있거나 혹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가는 환자들이 있는 곳이지만 그 누군가를 끝까지 간호하여 편안하게 해드리거나 낫게 해드리고 싶다. 비록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을 테지만 그만큼의 뿌듯함이 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상에서 20년 일하고 나이가 들면 중증장애인 시설에서도 일하고 싶다. 지적장애인 환자들을 정신적으로 지지해주고 내면의 아픔 또한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 따듯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 이번 계기로 나는 나의 꿈과 그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나를 한 번 더 돌아 볼 수 있었고 나의 비전을 가지고 그 길을 향해 가고 있는 나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어 너무 무언가 뿌듯한 느낌은 아니지만 안도감 이라는게 느껴졌다. 내가 다시 한번 선택한길을 후회 없이 지금 달려 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느꼈었는지도 모른다. 나의 비전에 대해 다시 한번 다짐을 한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굳은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위해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 가끔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은 젊고 잘 할 수 있다는 나 자신을 믿고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