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조운즈’는 개인심리의 분열과 갈등을 직접적으로 다루어 개인의 심리안에 잠재하는 여러현상을 의식의 흐름과 여러종류의 상징기법으로 다룬 표현주의 연극으로 표현주의 연극의 시발이 된 작품이다. 그래서 나는 표현주의 연극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춰 보려한다. 표현주의란 연극형식의 과장과 전도를 주된 요소로 삼아 인간의 내적 심리를 표출하기 위해 있는 사실을 과장하고 기존사실을 왜곡,전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은즈는 끝없이 스미더즈를 의심과 자기확신에 차있다. 또한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하기도 하며 전도하기도 한다. 거의 병적인 의심과 자기많이 옳다는 생각이 그를 파고들어 좀먹는다.나도 한때 황제 조운즈를 만났다. 바로 내가일했던 곳의 사장이였다. 이 극을 읽으며 처음으로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그때의 그일이 다시금 생각나서다. 일본의 우경화가 극심해지면서 한국의 강제징용 노동자 대법의 판결을 보고 역사의 과오를 다시 반복하는 결정을 내리며 무역보복 선전포고를 강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시기, 아니 지금까지도 반일/극일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이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 강압적인 민족주의가 아닌 독립운동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며 어느 국민한명 빠짐없이 참여해야하는 문제라고 나는 그때도 지금도 굳게 믿고 있다. 2019년인 지금, 아직까지도 우리는 일제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고 또한 많은 친일파, 국가반역자들이 생성되고있는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넘어선 선악의 역사를 다시금 살고 있다.그때와 다른점이있다면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그때 나의 직장 상사는 나에게 폭언을 하며 반 강제적인 사상 주입을 시켰다. “조선이 대일본을 어찌이겨? 그리고 왜 일본잘못이야? 한국이 잘못한거다” 이말에 반박하고 또 반박하며 맞서 싸웠지만 결국 나는 마지막 회식에서 술잔을 집어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그일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다. 돈이나 명예를 보장받았던 직장을 버리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던 나에게는 그리 어려운 선택이 아니였다. 그날은 ‘어떻게 삶을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처음으로 받았던 날이고 나는 그질문에 나는 ‘나의 철학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 라고 인생의 삶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던 날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