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해와 심리1.내가 생각하는 간호의 본질나는 간호의 본질은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음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맹자는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보면, 놀라고 불쌍한 마음을 가지고 달려가 구하려고 하는 본능이 측은지심이라 하였는데, 나는 아픈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어쩌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그런 착한 마음, 결국 그 착한 마음이 간호사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말을 경청하며, 또한 환자도 인격체로서 존중 받을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확실히 누군가를 간호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 이 아니다.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나 연민이 있어야 가능한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간호라는 것은 거짓으로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나오는 그 마음 자체이기 때문에 측은지심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야 말로 간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본질중 하나라고 생각한다.2.간호학과를 선택한 이유나쁜 일은 한번에 오는 것처럼, 우리 집 또한 그러하였다거짓말처럼 한달동안 나는 다리를 다쳐서 수술을 하게 되고, 아버지는 손가락을 다쳐서 손가락절단수술을 하게 되었고, 할머니는 그충격 덕분인지 치매가 오셨다.각각 다른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엄마는 주로 많이 다친 아버지와 관리가 필요하신 할머니에게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나에겐 전화 한통도 버거울 만큼 힘드셨고, 그런 엄마를 이해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아플 때 아무도 없으니 너무나도 서럽고, 원망스러웠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 나에게 건네주는 위로와 친절은 너무나도 감사했다.그때 내가 하루종일 애기할수 있는 사람들은 간호사선생님들 뿐 이였고, 그리고 보호자가 없는 나에게 특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간호사선생님이 있었는데, 나중에 퇴원 할때는 이름까지 불러주시며, 다치지 말라며 이야기해주셨다.나는 혼자서 수술실에 올라가야했는데, 초록색 벽으로 가득 찬, 심지어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듯 서늘하기까지 한 그곳에서 나도 모르게 긴장을 했다. 간호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이 금방 끝날꺼라며, 내가 침대에 누워서 몸을 고정 시킬 때 까지 계속 말을 걸어주셨다. 그후에 수술회복실처럼 보이는 곳에서 마취가 갓 풀려 비몽사몽 정신없음과 함께 발목에 고통에 쓰라려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간호사선생님께서는 괜찮아 질꺼라며, 위로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