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증주의란, 어떠한 이론에 대해 끊임없이 반박하여 결국 반례가 등장하여 그 이론이 무너질 때 과학이 발전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론이 있다면 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반대의 사례를 찾아야 한다.반증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범죄 수사나 재판에 지문을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들의 지문을 비교해볼 수 없어 반증을 하지 못하므로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만약 현재와 과거, 동양과 서양의 모든 지문을 비교하여 지문이 서로 같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사람마다 지문이 제각각 다르다’라는 주장은 무너졌을 것이다. 주장이 반증되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대신에 지문이 아닌 다른 증거가 법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것이다. 즉, 반증주의의 입장에서 지문이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다는 주장이 아직 반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점이 바로 반증주의의 한계다. 반증주의자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의 지문을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실로 불가능하다. 반증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초기조건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류라고 부를만한 우리의 머나먼 조상들의 지문에 대한 자료도 없고, 미래에 태어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지문을 일일이 확인하며 비교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점에서 반증주의는 한계를 가진다. 즉, 지문 비교는 반증이 불가능한 영역이다.Y 염색체 이상 연구의 시도는, 특수 시설에 수용된 남성들이 지능이 낮고 폭력적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원인을 밝히고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용된 남성들에 대한 염색체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 특수시설의 남성들 중 XYY염색체를 가진 남성들의 비율이 높다는 결과를 얻어 많은 학자들이 ‘Y염색체가 하나 더 있는 남성들이 폭력적이다.’라는 결론에 동의하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에 의해 과학적 지식에 대한 변화가 시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과학적 이론을 확고하게 정립시킨 것은 아니다.그 이후 XYY염색체를 가진 살인자가 Y염색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낮은 형을 받아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고, 한 학자는 XYY 남성들을 사회에서 격리할 것을 제안하는 등 격렬한 분위기가 팽배해져 XYY염색체에 대해 더 확실한 결과를 얻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 연구를 진행할 마땅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학자들은 연구를 진행하지 못했고, 그 이후 오랜 시간동안 더 이상의 연구는 진행되지 않아 XYY염색체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이론은 정립되지 못하였다. 대신에 덴마크에서는 10여년동안 XYY 염색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연구결과라 부를 만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침묵의 봄을 읽고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매우 인상깊다. 생각해보면 나 자신과 들판에 있는 잡초들도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어져 있다. 내가 잡초에게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반대로 잡초가 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숨 쉬는 것들은 서로 연관돼있으며,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관계이다. 얼마 전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사람의 머리카락을 채취하여 원소를 분석하면, 그 사람이 최근 몇 년간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며 너무나 놀랐는데,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생명체인 우리 인간에게 그렇게나 커다란 영향을 미칠지 전혀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인간이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가 존재했고, 지구는 그 오랜 기간을 거치며 최고의 환경을 이룩해놓았는데, 뒤늦게 인간이라는 존재가 발생해 마치 지구가 일구어놓은 삶의 터전을 업신여기듯 하는 태도가 굉장히 경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 중 인간이 가장 똑똑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위에 있다는 사실은 맞다. 하지만 이를 당연시하여 본래 존재하던 것들을 무시하고, 인위적인 힘으로 자연을 조절하려 드는 만행은 그만두어야한다.인간의 편의를 생각해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만든 화학물질이 인간에게 그대로 돌아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대표적인 사건이 우리나라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영유아 36명을 포함하여 총 78명이 사망하였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들이 수없이 많이 생겼다. 이 사건을 처음 뉴스로 접했을 때 나는 중학생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도대체 가습기 청소액이 어떻게 인간을 직접적으로 죽음에 이끌 수 있나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침묵의 봄’을 읽으며 살충제의 위험성이 파괴적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바로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이 처절한 결과를 가져온 단적인 사례라는 점을 깨달았다.이 책은 4~50년 전에 쓰여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충제를 비롯한 여러 화학물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실상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학창시절에 환경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자부하는 나 자신도, 자취방에 자그마한 벌레가 나타나면 에프킬라를 찾기 바쁘다.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가 매우 지독하여 우리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용을 계속하는 것은, 제대로 된 환경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졌어도 환경에 대한 개인의 인식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나 스스로도 책을 읽기 전까지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의식을 가지고 행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살충제는 우리 인간에게 눈에 보이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벌레를 해치워주는 실용적인 도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안일한 생각이 우리 삶의 터전인 생태계를, 나아가 우리 자신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실제로 DDT를 사용하면, 소량이 체내에 계속 쌓이고,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편의를 위해 사용한 화학물질이 그 당시에는 우리에게 커다란 편의를 제공하지만, 긴 시간이 지나서는 그 화살이 우리를 향해 날아와 정확히 우리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몸에 축적된 소량의 화학물질들이 인체 조직에 해를 끼쳐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세대를 거치며 그러한 변이들이 쌓이고, 겹치고 더 복잡해져 겉잡을 수없이 번져 비극을 초래한다.뿐만 아니라 살충제를 이용해서 해충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생태계도 교란시킨다. 살충제에 직접적으로 접촉한 많은 곤충들은 그 당시에는 쉽게 제거되지만, 시간이 흐르며 세대를 거듭함에 따라 내성이 생겨 더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이에 대적하여 인간은 더 강력한 살충제를 만들 것이고, 그 결과 살충제를 맞은 식물을 먹는 인간의 몸에는 화학물질이 쌓이고, 곤충은 더 강력해지며, 이에 따라 인간은 또다시 더 강력한 살충제를 만드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한 번 시작된 이 순환은 절대 약해지거나 멈출 수 없다. 살충제 만들기를 그만두면 인간은 해충을 대적할 힘을 잃고, 최선이라 여기며 전력을 다해 유지해 오던 곡물 생산량에 타격을 입어 커다란 혼란에 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화학물질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지 빠르게 고민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 생명체의 특성, 생명체와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해 기본지식을 갖춰야 한다는 책의 구절에 매우 공감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선택해왔던 방식은 인간과 공존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특성을 완전히 무시한 채 오로지 인간의 입장에서만 유리하게 힘을 가해왔던 방식이다. 이제는 다른 종들에 비해 지능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강압적으로 힘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난 뒤, 특성에 맞게 그리고 강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통합 교과 교육이 필요한 이유통합 교과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의 세 교과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지도 대상으로 하는 교과이다. 이러한 통합 교과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저학년 아동의 특성을 살펴보아야 한다.먼저 초등학교를 갓 입학한 저학년 어린이의 인지 수준은 자신이 세계 속에서 경험한 것, 그 속에서 알게 된 것, 그리고 자신과 친숙한 것에 머무른다. 어린이들은 구조적이고 형식화된 지식 자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 속에서 경험하여 자유롭게 얻은 결과물을 인지구조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형식적, 학문적인 교과 내용을 가르치기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지금껏 지내왔던 경험의 세계에서 교과의 세계로 자연스레 들어가게 하려면, 내용을 지도하는 데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어린이들의 삶 속에 익숙해져 있는 통합적인 방식으로 학습을 이끄는 것이 적절하다. 일례로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인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을 마주하게하여,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를 지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겨울’이라는 계절에서 시작하여, 겨울 날씨의 특징은 무엇인지, 그에 따른 인간의 생활 방식이 어떠한지 자연스럽게 학습한다.또한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말하고자 하는 특성을 가진다. 정적이며 흥미를 끌지 못하는 학문적인 유형의 수업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전통적인 학교 수업은 교과 내용의 일관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단순히 교사로부터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에만 급급했다. 이러한 방식은 내용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달하지만, 정작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에 주제 중심으로 연결되어있는 통합교과는 수업의 구심점을 교사가 아닌 학생에게 두고,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의 끊임없는 표현 행위와 친구와 공유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지식을 내면화해 나갈 수 있다.이외에도 통합교과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지도되어야 하는데 필수적인 이유에는 통합교과만이 가진 특성이 있다. 통합교과는 21세기형 인재인 ‘통합적 인간’을 길러내는 데에 적합하다. 기존의 분절적인 교과 지도 방식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 분절적으로 배운 학문적, 절차적인 지식을 떠올린다. 이러한 지식은 구체적이지만, 현실과 괴리가 있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학생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 교과 통합적으로 학습하거나 지식을 경험한 학생들은 더욱 유연하고 자유로운 사고로 문제에 접근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잠자리’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이와 관련된 것들을 떠올려보게 한다면, 기존의 교과 분절적인 방식으로 지식을 습득한 학생들은 잠자리의 생김새, 특징에 관해 떠올릴 것이나, 교과 통합적인 방식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잠자리에 대한 느낌, 잠자리가 등장하는 노래나 동화를 떠올릴 것이다. 즉 통합 교과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유연하고 넓은 사고를 하도록 도운다.또한 통합 교과는 학생들이 부담감 없이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통합교과는 그 특성상 지식의 구조가 겉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탐구하는 법, 도덕적으로 생각하는 법, 올바르게 판단하는 법 등을 익힌다. 기존의 교과 분절적인 방식으로는 특정 교과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등 학습에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그 결과로 특정 교과를 포기하는 데에까지 이르는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통합교과로 학습한 학생들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을 뿐만 아니라, 특정 과목에 대한 애정 또는 부정적 감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다양한 기능과 방식을 간접적으로 익혀 내면화해나갈 수 있다.
초등 진로교육의 실태와 방향요즈음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적성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이 자신의 특기와 성향 등을 파악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한다. 또한 실제 여러 직업군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업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의 꿈과 관련한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기도 한다. 교생 실습을 했던 우리 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이 ‘비전 워크북’을 작성하며 꿈을 찾아 나갔다. 이렇듯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이러한 활동들에 더해, 앞으로의 진로교육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먼저, 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기 이전에, 적성 검사를 넘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주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싫어하는 것, 자신이 아끼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 등 자기 자신을 명확히 아는 것이 자존감을 키우는 출발점이다. 자신을 잘 알고 난 뒤,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어떠한 형태로 빚어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고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로 학교가 할 일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동은 매사에 활기차고 긍정적이며, 자신을 아는 데에서 넘어 주위를 둘러보는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 나서며 나아가 진로를 찾는데 수월해진다. 따라서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교사가 아이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 자존감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또한 아침 시간을 활용하던 독서 활동도 단순한 책 읽기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꿈 찾기 활동의 일환으로 여길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접하거나 경험할 수는 없으나, 독서를 통해 많은 대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진로 또한 이러한 책 읽기를 통해 체험 가능하다. 실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의하는 방식도 좋지만, 독서를 통한 경험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책으로 접하는 세상은 한계가 없으며, 모든 학생 개개인에 맞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인전을 읽어 다양한 유형의 직업을 자연스레 체험하고, 자신이 감명받은 위인으로부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더없이 좋은 진로교육이 될 것이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이 저학년일 때부터 독서 습관을 갖도록 확실하게 교육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잡힌 독서 습관은, 학생이 성장하면서 능동적인 독서를 하게 하며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도 뚜렷하게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각각 두 가지씩 서술하시오.저의 장점은 첫째,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위 사람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경청하면서,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그 결과 타인과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문제 상황이 발생할 때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며 그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함께 생각해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저의 두 번째 장점은, 신체활동을 즐긴다는 점입니다. 수영, 춤, 배드민턴 등 장르에 상관없이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땀을 흘려 신체활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긴다는 점이 제 장점입니다.저의 단점은 첫째, 다양한 정보기기 등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새로 산 전자제품의 사용법을 탐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데 작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길러야 하는 교사로서, 저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자제품 사용 설명서를 정독하고, 제 나름대로 정보를 정돈하여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합니다.두 번째 단점은, 자신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학생들 앞에 서야 하는 교사로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 때부터 먼저 나서서 발표 수업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정면으로 들이받음으로써 저의 단점을 극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입니까?수많은 아이들의 귀감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함께 생활하는 어른을 따르며, 어른에게 자연스럽게 물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저를 보며 꿈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저 먼저 모범적인 사람이 되도록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창의성과 학습에 대한 열정 등이 제고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교사가 결정하고 먼저 말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학생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고등학교에서 저를 가르치신 지리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께서는 당신의 교과에 큰 애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 지도를 하실 때에도 허투루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따라서 항상 열정이 넘치셨고, 학생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바쁘게 굴러가는 고등학교 환경에서 힘드실 법도 한데, 항상 열심이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인 저는 많은 귀감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을 보며 저도 수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더욱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아닌, 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에 애정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셨기에 지리 선생님을 존경합니다.성장 과정과 학창 시절에 대해 말해보시오.저는 어린 시절부터 발레, 재즈댄스, 수영,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넓은 분야의 경험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제 성격은 외향적으로 굳어졌고 도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적인 경험들이 학교 생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활달한 성격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도전적인 성격으로 학급 임원을 다수 맡으면서 친구들과 더 나은 학습,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며, 친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나가는 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인상 깊게 읽은 책 또는 인상 깊게 본 영화는 무엇입니까?책-바보빅터, 주인공 빅터는 아이큐가 굉장히 높은 천재지만, 담임선생님의 실수로 인해 아이큐가 두 자리 수에 불과한 바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바보로 낙인찍힌 후 빅터는 17년 동안이나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고, 그에했습니다.영화-위험한아이들, 영화 주인공은 반항심이 넘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급에 담임교사로 취직합니다. 학생들은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해 하나같이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말썽을 피우기 일쑤입니다. 담임으로 온 주인공에게 학생들은 마음을 열지 않고 반항하며, 선생님을 무시하는 행동까지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런 학생들을 미워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형식을 파괴한 국어 수업을 하고, 학생들 각각의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합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모습에 마음을 열고 꿈을 갖게 된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가 학생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학생을 믿는다는 교사의 굳은 의지를 보이고, 학생의 잠재력을 찾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일 때 학생들도 교사를 존경하며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자신이 추구하는 교사상과 그러한 교사상에 영향을 미친 인물과 책(3권 이상)을 말하시오.제가 추구하는 교사상은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교사’입니다. 이러한 제 교사상에 영향을 미친 인물은 제 고등학교 지리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께서는 교과 지식을 가르치시는 데에도 뛰어났지만, 모든 일 중에서 학생을 최우선으로 여기셨습니다. 학생들이 인지적인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정의적으로도 완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저희에게 수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따로 시간을 내셔서 저희에게 도움이 될 자료들을 다방면에서 직접 찾아 지도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시는 진심을 보며 저 또한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제가 추구하는 교사상에 영향을 준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모’입니다. 모모는 가진 것 없이 떠돌이 삶을 사는 꼬마입니다. 하지만 모모에겐 친구들이 많습니다. 동네 꼬마들뿐만 아니라, 식당 아주머니, 빵집 아저씨 등 어인공 모모처럼, 진심으로 공감함으로써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교사에게 진심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제 교사상에 영향을 준 두 번째 책은 ‘바보빅터’입니다. 주인공 빅터는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의 실수로 17년이나 되는 시간을 바보로 낙인찍혀 살아갑니다. 만약 담임선생님이 빅터에 더욱 관심을 가져 빅터의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해결하려 조금이라도 노력했다면,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빅터가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책을 읽고 저는 평소 학생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학생에 대한 교사의 관심이 학생의 삶을 좌우할 수 있음을 알고, 평소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학생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자신이 추구하는 학생상을 교사상과 연관지어 말하시오.제가 추구하는 학생상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배움을 추구하여 능동적으로 배움에 임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위 어른, 특히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교사란 학생을 기다려주고, 학생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사는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거나 가르침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학생으로 하여금 배우려는 의지가 생길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해주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사가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때 학생은 배움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생기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려는 자세를 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자신의 인성 특성 중 강점과 약점을 이야기하고 교직생활에서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말하시오.강점-책임감이 강합니다. 따라서 맡은 일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해내기 위해 노력하며, 주어진 일에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최근 5년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구체적인 사항을 이야기하고 이러한 경험을 학생 지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말하시오.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것은, 꼭 큰 일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애정을 가지고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쓰며 돕는 것으로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주변에서 사는 길고양이들을 돌보아 왔습니다. 추운 날에는 남는 옷가지를 고양이들에게 주거나, 간식을 챙겨 굶주려있을 고양이들에게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봄에 발생했던 강원도 산불 사건을 보면서, 고통받고 있을 강원도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했습니다.나눔과 배려는 굳게 마음을 먹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사고에서 벗어나, 따뜻한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위치에서 충분히 나눔을 실천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할 것입니다. 따라서 배려와 나눔이 체득되어 남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입니다.자기 계발을 위하여 자신이 꾸준히 노력했던 구체적 사례와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미친 영향을 말하시오.대학교 3학년때, 춤동아리 회장으로서 무대를 준비하고, 제 무대도 멋있게 마치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과제와 발표 준비로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춤 연습과 무대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과제들과 무대 준비를 병행하느라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일을 완벽히 해낼 때 오는 쾌감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기간을 버텼습니다. 따라서 제가 어려워하던 동작을 수많은 연습을 통해 끝내 무대에서 멋지게 선보일 수 있었고, 동아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과제와 발표 등의 제게 주어진 일들도 완벽히 해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마음먹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