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음운론(한국어 모음 체계의 특징과 한국어 교육에서 모음 음소를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방안)1.서론제2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모국어가 아닌 목표어로서의 의사소통을 능력을 익히는 것을 말하는데, 말하기 능력은 1차적으로 매우 중요한 학습 영역이며 일반적으로 모음부터 학습하게 된다. 음소란 한 언어의 음성체계에서 단어의 의미를 구별 짓는 최소의 소리 단위를 말한다. 모음 학습을 음절을 구성하기 위한 단순 암기 영역으로 취급 한다면 언어 능력이 향상되어가면서 음운 법칙의 이해 부족이 나타나게 되고, 발음의 화석화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 모음 체계의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어 교육에서 모음 음소를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2. 본론1) 한국어 모음 체계의 특징한국어 모음은 공기의 흐름에 장애 없이 조음되는 소리로, 발성부에서 만들어지고 조음부를 울림통으로 소릿값이 결정된다. 모든 모음은 유성음이고 성절성이 있는데, 유성음은 성대의 진동으로 나는 소리이며 목안과 입안을 울려서 나기 때문에 자음에 비해 울림도가 훨씬 크다. 성절성은 홀로 발음이 가능하며 단독으로 음절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모음의 종류는 단모음, 반모음, 이중모음 세 가지가 있는데, 단모음은 조음부의 기관들이 한 번 취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내는 소리로 발음의 처음부터 끝까지 입술과 혀가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반모음은 모음과 자음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으나 그 어느 쪽으로도 분류될 수 없는 소리를 말한다. 이중모음은 조음 중 조음부의 기관들이 한 번 이상 움직이거나 변하는 모음이다.① 단모음단모음을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3가지가 있다. 먼저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 중모음, 그리고 저모음으로 나눌 수 있고, 두 번째는 혀의 전후 위치에 따라 전설모음과 후설모음으로 분류되며, 마지막으로 입술의 모양에 따라 둥글게 오므려 발음하는 원순모음과 그렇지 않은 평순모음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혀의 높낮이에 의한 분류 : 혀가 입천장 쪽으로 어느 정도 올라갔는지를 나타내는 수직적인 구분이다. 이는 입을 벌린 정도를 나타내는 개구도와 반비례하는데, 고모음은 입이 상대적으로 닫혀 있는 쪽에 가깝고, 저모음은 입을 벌리게 된다.- 고모음 : 중모음보다 혀를 올렸을 때이며 /ㅣ,ㅟ,ㅡ,ㅜ/가 있다.- 중모음 : 입을 닫고 있을 때 혀의 높이이며 /ㅔ,ㅚ,ㅓ,ㅗ/가 있다.- 저모음 : 중모음보다 혀를 내렸을 때이며 /ㅐ,ㅏ/가 있다.㉡ 혀의 전후 위치에 의한 분류 : 혀의 신축도를 나타내는 수평적 위치에 따른 구분이다. 전설, 중설, 후설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고, 혀의 앞뒤 위치를 잔설과 후설 둘로만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전설모음 : 혀가 앞쪽으로 뻗어서 혀의 가장 높은 위치가 입의 앞부분일 때이며, /ㅣ,ㅔ,ㅐ,ㅟ,ㅚ/가 있다.- 중설모음 : 입을 닫고 있을 때의 혀의 위치이며 /ㅏ,ㅓ/가 있다.- 후설모음 : 혀를 뒤쪽으로 뻗어서 혀의 가장 높은 위치가 입의 뒷부분일 때이며, /ㅡ,ㅓ,ㅏ,ㅜ,ㅗ/가 있다.㉢ 입술의 모양에 의한 분류- 원순모음 : 두 입술이 동그랗게 오므라지면서 앞으로 내밀어 발음하는 모음이며 /ㅟ,ㅜ,ㅚ,ㅗ/가 있다.- 평순모음(비원순모음) : 입술이 가로로 펴져 평평한 상태에서 발음하는 모음이며 /ㅣ,ㅡ,ㅔ,ㅓ,ㅐ,ㅏ/가 있다.규범문법에서는 한국어의 단모음은 10개로 정하고 있으며 모음의 명칭을 붙일 때는 '혀의 전후 위치 ? 입술의 모양 ? 혀의 높낮이' 순서로 붙이게 된다. 예를 들어 '/ㅏ/'의 경우에는 '후설평순저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② 반모음모음과 자음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으나 그 어느 쪽으로도 분류될 수 없는 소리를 말한다. 즉, 말 그대로 반만 모음인 음성이다. 반모음의 모음의 성격으로는 조음적 측면에서 자음과 같은 정도로 조음 기관의 장애를 받아서 만들어지는 음이 아니라는 것이고, 자음의 성격은 기능적 측면에서 성절성이 없어서 이중모음을 이루어야 발화 가능한 음절이 된다는 것이다. 반모음은 고모음보다 지속 시간이 훨씬 짧으며, 고모음보다 구강 내 좀 더 높은 지점에서 조음된다. 음운론적으로는 표기할 수 없으나 이중모음을 음성학적으로 분석할 때 설정된다. 일반적으로 한국어에는 [y]와 [w], 2개의 반모음이 존재한다고 본다.③ 이중모음단모음과 반모음이 덧붙여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중모음은 단모음과는 달리 조음의 동작이 한 번이 아니고 처음의 조음동작과 마무리 조음동작이 다르다. 이는 혀와 입술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음되기 때문이다. 이중모음은 반모음의 위치에 따라 분류하거나 반모음의 종류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반모음의 위치에 따른 분류- 상향이중모음 : 반모음 뒤에 단모음이 결합한 구조의 이중모음으로 /ㅢ/를 제외한 모두가 상향 이중모음이다.- 하향이중모음 : 단모음 뒤에 반모음이 결합한 구조의 이중모음으로 /ㅢ/가 있다.㉡ 반모음의 종류에 따른 분류- y-계 이중모음 : /ㅑ,ㅕ,ㅛ,ㅠ,ㅒ,ㅖ/가 있다.- w-계 이중모음 : /ㅘ, ㅝ, ㅙ, ㅞ/ (/ㅟ, ㅚ/)가 있다.2) 한국어 교육에서 모음 음소를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방안모음은 언어마다 그 수와 음가가 다르기 때문에 영국의 음성학자 Daniel Jones(1881-1976)는 모음을 기술하기 위한 언어 보편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본모음체계'라는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어 모음 사각도'가 보편적으로 모음 음소 교육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음 사각도를 통한 모음 설명 방식에는 한국어음운론의 지식이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음 사각도에 한국어의 모음 음소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없기 때문에 발음 교육에 모음 사각도를 무비판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의 모음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어 모국어 화자에 근접한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모음만이 가지는 특징을 인식하여 바르게 발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국어 교육에서 모음 음소를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① 단모음 → 이중모음의 순서로 어휘를 중심으로 교육한다.모음 교육을 할 때에는 그 순서를 계획적으로 세워 교육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어 교재에서는 모음 교육의 순서를 각 교재별로 다르게 제시하고 있어 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국어 모음 교육에 대한 연구를 통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모음을 먼저 학습하고 이중모음을 학습하는 순서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때에 어휘를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ㅇ/과 단모음으로만 이루어진 단어를 학습하며 각각의 모음을 익힌다.('위에', '오이', '아이' 등)- 단모음과 자음이 함께 이루어진 단어를 학습한다.('가수','시소','거미' 등)- 자음 + 모음 + 받침이 함께 있는 단어를 학습한다.('악기', '생각', '마음' 등)
현대한국사회(한국사회의 정보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제시)1. 서론현대 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가치가 되었으며 인간은 정보 기기를 매개로 하여 가상 경험을 극대화 하고, 무한에 가까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익명성 뒤에 숨어서 각종 사이버 범죄가 일어나고 있으며, 각 계층 별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등 여러 사회 문제가 대두대고 있다. 따라서 현대 한국사회의 정보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2. 본론1) 정보화 사회란?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전달하는 기술 즉, 미디어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미디어 기술은 그것이 이용되는 사회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과 깊이 결부되어 있다. 특히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정보화 기술 혁신이 급격하게 일어나면서 정보, 지식, 처리, 제어와 같은 것이 인간 사회의 핵심을 이루게 된다. 정보화 사회라는 말은 미국에서 지식산업, 지식사회와 같은 개념들이 등장한 이후 1960년대 이후 일본 연구자들에 의해 최초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사적인 용어로서‘정보화 사회’라는 말은 1970년대 초 정보 통신 기술의 대중화가 가시화되면서부터 미래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이러한 정보화 사회에 대한 이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입장이 있는데 정보화 사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낙관론자들이 있는 한편, 정보화 사회의 부정적 측면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다.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로 정치 참여가 용이해져 실질적 민주화가 이루어지게 되며, 노동이 전자 시스템으로 대체됨으로써 늘어난 여가시간 새로운 기술이 정치적으로는 집중화된 통제체제를 만들 것이고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을 영속화 할 것이며 전 지구적인 획일적 문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한다. 이렇게 정보사회에 대한 전망이 대립되는 것은 정보통신 혁명과 정보 사회가 양 날의 칼과 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의 발전은 문화의 상황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대 한국사회의 사회적 문제 몇 가지를 살펴보고 그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2) 정보화 사회의 문제점① 사이버 범죄사이버공간은 현실세계를 모방하여 형성된 공간이고, 이 안에서 현실세계와 유사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재산, 명예, 성, 폭력에 관한 범죄 등 현실세계와 유사하면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던 비도덕적 행위들이 연장되어 새로운 형태의 범죄 행위가 발생하게 된 것인데, 이러한 사이버범죄는 최근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 범죄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해킹 : 정보통신망과 같은 자원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근?금융 :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피해자 계좌로부터 자금을 이체 받거나, 소액결제가 되게 함?거래 : 정보통신망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물품, 용역 등을 제공할 것처럼 하여 금품 편취?저작권 침해 : 디지털 자료화된 저작물 또는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침해?도박 : 영리의 목적으로 도박을 하거나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여 도박을 하게 함?모욕 : 정보통신망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연히 사람을 모욕 함?음란물 : 성적 도의 관념에 반하는 내용의 표현물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배포, 판매, 임대, 전시?스토킹 :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도록 함이러한 사이버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여 그 피해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사이버범죄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② 정보 격차 발생정보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는 것을 아니다. 정보통신기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풍부하고 새로운 정보,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반면, 정보통신기술에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회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를‘정보격차’라고 하는데, 정보격차란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 또는 신체적 여건으로 인하여 정보통신 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에 차이가 생기는 것 의미한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그 때 그 때 구입하고 익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럴 수 없는 사람들 간의 문화 격차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시민의 권리에서 배제할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다.정보통신에 접근하기 위한 도구에 대가를 지불하기 어렵거나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의 예로,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노년층 등이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 문제는 정보화의 투자효과와 생산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더욱 확대시켜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 따라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지원하여 정보화의 혜택을 공유하도록 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3) 해결방안①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 교육 강화인간은 도덕에 반응하며 행동을 선택해 나갈 때 인간의 기능을 가장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 올바른 윤리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도덕적으로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는 이미 오랜 시간동안 적립되어왔고, 인간의 보편적인 도덕적 규범을 교육해 왔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은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인간관계, 사회관계가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익명성과 비대면성으로 인하여 상대를 공격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이용자들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교육은 건전한 사이버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각종 사이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이다. 첫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윤리 교육 강화이다. 현재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어린 나이부터 접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기들을 처음 접하는 연령은 점점 어려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특유의 습득력으로 기기 활동 방법을 빠르게 배우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며 그 공간이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하기에도 어렵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 안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바른 규범을 적립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두 번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윤리 교육이다. 성인들 중 대다수는 정보화 매체를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접하게 되었으며, 사이버 윤리에 대해 교육받은 적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사이버 공간이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각종 담대한 행동을 하게 된다. 이는 사이버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윤리 교육도 중요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사이버 범죄 행위에 대해 그 범행으로 인하여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교육을 통하여 경고하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직장 내 의무 교육, 캠페인, 책자 배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②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제도적 조치 필요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조치로서 수사기관의 수사 강화와 사법기관의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 수사기관의 수사는 사건이 발생한 후에 단서를 추적하여 검거하는 절차를 밟는데,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또 다른 피해로 확산될 수도 있다. 특히, 사이버 범죄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없이 범죄 행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재빠른 수사가 필요하다. 또한 사이버 범죄는 처벌 수준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해 내용이 생명, 신체, 재산 등 중요하다고 판단되지 않으면 검사가 기소를 하지 않거나 기소를 하였더라도 법원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처벌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이버 범죄에 대해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
한국사의 이해(세계사적 보편성과 한국사의 특수성에 해당하는 사례 알아보기)1. 서론모든 민족의 역사에는 보편성과 특수성이 함께 존재한다.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전 세계 인류의 공통점 세계사적 보편성이라고 하며, 특수성은 인간이 사는 지역의 자연 환경 등에 따라 고유한 언어, 풍속, 종교, 예술 등이 생기면서 그 민족만의 고유한 설질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역사를 바르게 이해한다는 것은 세계사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균형 있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역사와 문화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는 한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데 기초가 되고, 민족적 자존심을 가지고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세계사적 보편성과 한국사의 특수성에 해당하는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2. 본론1) 세계사적 보편성① 인권인권이란‘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누구나 갖는다고 추정되는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인권은 인류에게 보편적인 가치로서 이에 대한 사상은 동 ? 서양의 모든 사회가 갖고 있고, 역사적 ? 문화적 과정을 통해 확대되어 왔다.인권은 17세기 서구 정치이론에 등장했을 때 주로 한 국가의 시민들의 문제로 국한되었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되었다. 19세기 들어서 서구를 중심으로 인권에 국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되었으며, 20세기 반 노예제도 조약들과 함께 절정을 이루게 되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으로 시작된 ‘인권의 세계화’현상은 인권을 지구적 차원의 문제로 규정하고 국제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1966년 제정되고 공포된 UN의‘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한 국가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점점 국제사회는 인권을 천부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오늘날의 인권은 생명 보장과 같은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서 필요한 보호적 가치를 말하는 적극적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국제사회는 인권의 보편성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적 제도와 절차를 발전시켜가고 있다.② 박애주의박애주의는 서구의 기독교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으며 대부분의 종교에 공통적인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박애주의는 자신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으로, 만민을 평등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5세기 묵자의 겸애(兼愛) 사상에서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는데, 그는 천하 만민을 두루 평등하게 사랑하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서양의 루소는 인간의 본래 모습, 즉 자연 상태로의 복귀를 주장하며, 이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덕을 강조하였다.박애주의는 민주주의의 발전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으며, 이상적 사회를 지향하는 성격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③ 인도주의 사상인간의 존엄성을 인종·국가·종교 등의 차이를 초월하는 최고 가치로 보고 그 가치를 실현하려는 사상으로 서양에서는 중세시대 자연적인 인간성 회복 운동으로 시작되어 17,18세기의 시민혁명시대에 이르러 합리성을 강조하는 계몽사상이 되어 발달하게 되었고, 20세기에 나치에 대한 인간성 옹호라는 면으로 나타났다. 동양에서는 유교와 도교에서 인간을 위한 도를 강조해 왔다.④ 자유사상자유는 인간을 자율적 이성을 갖춘 존재로 인식하고,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스스로 행동하고, 이를 방해받거나 구속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18세기 시민혁명을 계기로 누구나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라는 인식이 커지기 시작했으며 이를 사회구성원리의 핵심으로 여기게 되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고,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국가는 이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사상이 넓게 퍼지며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 사상이 되었다.⑤ 평등사상평등이란 누구나 인간을 동등하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근대 이전 사회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분제도라는 불평등한 제도가 존재하였고, 신분에 따라 억압된 생활을 강요당하였다. 그러나 18세기 시민혁명을 계기로 이러한 불합리에서 벗어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능력에 따라 생활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고, 이 당시의 국가는 평등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 개인의 능력으로 인한 차이를 긍정하는 것 보다는 모든 국민이 실질적으로 같은 지위에 설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동등한 조건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평등의 의미가 변하게 되었다.2) 한국사의 특수성① 불교의 수용 및 정신적 이념으로 채택고대국가의 전통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정서를 하나로 묶는 교화와 통치의 수단으로 종교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비단길을 통해 들어온 불교는 삼국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치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조각, 그림, 건축 등 우리나라는 불교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되었다. 삼국 중 가장 먼저 불교를 수용한 나라는 고구려인데, 고구려 소수림왕 때(372) 처음으로 불교가 전해진 후 백제 침류왕 때(384) 나라의 종교로 공표하였으며, 신라 법흥왕 때(572) 불교가 공인 되었다. 이렇게 삼국시대의 정신적 이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불교는 각종 문화유산으로 남겨지게 되었다.② 신라의 골품제도신분 제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에서도 두루 찾아볼 수 있는 보편적인 제도지만, 골품제도는 신라에서만 존재하는 특수성을 가진 제도이다.신라는 원래 작은 나라에서 출발해 점차 힘을 키우며 주변 부족이나 작은 나라들을 정복해 갔는데, 이 때 정복한 나라의 지배층을 신라의 귀족으로 받아들였고 부족의 크기에 따라 차등을 둔 것이 골품 제도로 발전한 것이다.신분의 등급은 최고 신분인 성골과 진골, 그리고 6개의 두품으로 이루어 졌다. 성골과 진골은 대부분 왕족이었고, 6두품에서 4두품까지는 관직에 나갈 수 있는 귀족이었으나, 두품에 따라 오를 수 있는 관직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었다. 3두품에서 1두품은 평민이었을 것으로 짐작한다.③ 고려의 독자적인 정치기구 ? 도병마사, 식목도감고려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정치 체계를 마련했는데, 도병마사, 식목도감이 그 예이다. 도병마사는 국방 문제를 다루는 회의 기관으로 원 간섭기 이후에는 도평의사사로 개편되어 최고 정무 기구가 되었다. 그러나 민생문제에도 관계하고 있어 초기에는 양계민의 생활문제를 의논하기도 하고, 고려 중기에는 백성들의 기근과 빈곤을 구휼하는 방법까지 의논하는 등 점차 군사적인 문제에서 민사적인 문제로 확대하였다.식목도감은 법의 제정 및 각종 시행 규칙을 다룬 회의 기구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결정사항을 식목도감사가 국왕에게 아뢰는 방식이었다.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을 서로 병력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때로는 도병마사에서 대내문제를 의논하거나 식목도감에서 대외문제를 발언하기도 하였다.④ 유교적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 활동우리나라의 유교사상은 삼국 시대 초기부터 개념이 수용되기 시작했으나, 도교나 불교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다가 고려를 거쳐 건국이 건국될 무렵에는 유교사상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특히, 17세기 중반 양난 이후를 기점으로 유교가 탄생한 중국보다 더 유교적인 사회로 변하게 되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 문장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1. 서론문장이란 완결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최소의 언어 단위로 의미적으로 완결성과 형식적 자립성을 가지고 있다. 절은 문장과 마찬가지로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지만 자립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장과 구분된다. 한국어의 문장은 하나의 절로 이루어진 문장인 단문과 두 개 이상의 절로 이루어진 복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복문은 다시 접속문과 내포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접속문의 종류 중 하나인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내포문의 종류 중 하나인 '부사절로 안긴문장'을 동일한 유형으로 설정하는 입장도 있는데 이는 이 두 문장이 모두 두 절의 순서를 바꾸어도 의미에 변화가 없다는 점과, 두 절이 구조적·의미적으로 대칭되지 않는다는 점, 문장 내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 등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복문의 개념과 종류(접속문, 내포문)에 대해 살펴보고,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 문장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2. 본론1) 복문의 개념과 분류복문이란 둘 이상의 절로 된 문장을 말한다. 겹문장 또는 복합문이라고 하며 단문과 대립하는 개념이다.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야 복문이라고 칭할 수 있는데, 절이 아닌 관형어나 부사어는 아무리 많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 문장은 홑문장으로 본다. 복문은 둘 이상의 절이 이어진 접속문(이어진 문장)과 내포문(안은 문장)으로 나뉜다. 이들을 각각 분류해서 살펴보면 다름과 같다.① 접속문(이어진 문장)두 절이 나란히 이어져서 형성된 문장으로 대등하게 이어진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은 선행절과 후행절의 의미 관계가 대등하게 결합된 문장으로 나열, 대조, 선택의 의미 관계를 가지게 된다. 즉, 선·후행절 위치가 바뀌어도 의미차이가 일어나지 않으며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동일할 수도,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앞 절이 뒤 절속으로 이동할 수 없다.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은 선행절과 후행절이 의미적으로 서로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문장을 말한다. 후행절에 대해 선행절이 갖는 의미를 기준으로 원인, 조건, 목적, 양보, 동시, 배경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② 내포문(안은 문장)문장이 절의 형식으로 변화되어 다른 문장의 문장 성분으로 기능하는 문장을 말한다. 안긴 절이 문장에서 하는 역할에 따라 명사절을 안은문장, 관형절을 안은문장, 부사절을 안은문장, 서술절을 안은문장, 인용절을 안은문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명사절을 안은 문장 : 명사절은 문장 내에서 명사와 같이 주어, 목적어, 보어, 부사어 등으로 기능하는 절이다. 따라서 명사절을 안은 문장은 절 전체가 문장에서 명사처럼 쓰이는 문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명사형 전성 어미 '-(으)ㅁ, -기'가 결합하여 형성된다.?관형절을 안은 문장 : 관형사절은 문장 내에서 관형사와 같이 명사, 대명사 등의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절을 말한다. 따라서 절 전체가 문장에서 관형어의 기능을 하며,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으)ㄹ, -던'이 붙어 이루어진다. 이 요소들은 과거, 현재, 미래, 회상의 시간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부사절을 안은문장 : 부사절은 문장 내에서 부사와 같이 서술어를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절이다. 따라서 부사형 어미 '-이, -게, -도록, -어서' 등이 결합하여 형성된다.?서술절을 안은문장 : 서술절은 문장 내에서 행위나 상태를 기술하는 절로, 서술어 1개에 주어가 2개 이상 나타난다. 그러나 서술절은 명사절이나 관형사절 등과 달리 서술절임을 나타내는 문법 표지가 없다는 점에서 절로 인정하지 않는 입장도 있다.?인용절을 안은문장 : 인용절은 화자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절을 말한다. 즉, 화자의 생각이나 느낌, 다른 사람의 말, 의성어, 의태어에 인용조사 '라고','고'를 결합한 문장이다.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직접 인용하는 '직접 인용절'과, 말하는 사람의 표현으로 바꾸어서 인용한 '간접 인용절'로 나눌 수 있다.2)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문장'이 중에서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문장'은 절과 절의 의미 관계가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아 동일한 문장 유형으로 설정하는 견해도 있지만, 문장 내에서 절의 역할과 시제 결합 등 통사적 제약에 주목하여 이들을 별개의 문장으로 설정하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문장'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①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은 선행절과 후행절이 의미적으로 서로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문장으로 '종속 접속문'이라고도 한다. 후행절에 대해 선행절이 갖는 의미를 기준으로 원인, 조건, 목적, 양보, 동시, 배경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예시 문장과 함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원인(이유) :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공연해서 보러 갈 거예요.→ 선행절과 후행절이 이유 혹은 원인과 결과의 의미 관계를 맺고 있는 문장이다. 연결 어미 '-아서/어서/여서,'-(으)니','-(으)니까','-(으)므로'등과 '-기 때문에, -(으)로 인해, -는 바람에'등의 우언적 구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조건 : 그 가수를 좋아하면 이 가수도 좋아할 것 같아요.→ 선행절이 후행절의 조건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 된다. 연결 어미 '-(으)면, -거든, -다면/ㄴ다면/는다면' 등과 '-는 한, -는 경우에' 등의 우언적 구성이 선행절 서술어의 어간에 결합하여 형성된다.?목적(의도) : 동생과 공연을 보러 공연장에 갔어요.→ 선행절이 후행절의 목적이 되며, '-(으)러, -(으)려고, -고자, -게, -도록'과 같은 연결 어미와 '-기 위해서, -(으)ㄹ 양으로'와 같은 우언적 구성에 의해 실현된다.?양보 : 제 동생은 아무리 무서운 영화를 봐도 절대 소리 지르지 않아요.→ 선행절의 내용을 인정하고 가정함을 뜻하는 양보의 의미를 가지며 '-아도/어도/여도, -더라도' 또는 '-(으)ㄹ지라도, -(으)ㄹ망정, -(으)ㅁ에도 불구하고'등을 통해 표현된다.?동시(시간 관계) : 축구 경기를 보면서 과자를 먹었어요.→ 선행절과 후행절의 사건이 동시에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며, -면서, -(아)서, -고서, -자, -자마자' 등의 접속 표현으로 실현된다.?배경(상황) : 오늘 동생과 드라마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의미상 선행절이 후행절의 배경이 되며 이러한 이미는 선행절 서술어의 어간에 연결 어미 '-(으)ㄴ /는데, -(으)니'와 우언적 구성 '(으)ㄹ 텐데, -고 보니'가 결합하여 표현된다.② 부사절로 안긴문장절 전체가 문장에서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문장으로 서술어의 어간에 '-게, -이, -어서, ?도록, -듯이'등이 결합하여 형성되는데, 다음과 같은 문장을 예로 들 수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표현 교육론(구어의 특성에 대해 기술하시오)1. 서론말하기는 음성 언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느낌, 생각, 정보 등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인간이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수단이 된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한국에서 생활을 영위하거나, 한국어로 의사소통 하고, 한국어로 공부하는 등 다양한 필요에 의해 한국어를 학습하는데 이를 위해 말하기는 필수적인 언어 기능이다.말하기는 구어를 통한 의사소통이므로 구어의 일반적인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원은 이러한 구어의 특징을 파악하고 적절히 고려하여 교수함으로서 학습자의 말하기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구어와 문어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구어의 일반적인 특징과 한국어 구어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 수업에서의 고려 사항을 살펴보고자 한다.2. 본론1) 구어와 문어의 차이효과적인 말하기 교육을 위해서는 구어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는 것이 필요한데, 구어과 문어의 차이점을 몇 가지 비교하며 알아보고자 한다.?다양성과 단순성 : 구어는 음성의 높낮이, 억양, 세기, 표정, 손짓 등 정보 전달의 수단이 다양하다. 그러나 문어에서는 문자와 문장 부호만이 의미 전달의 수단으로 사용된다.?즉각성과 계획성 : 구어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수행되어 비문법적 표현이나 비논리적 표현이 많이 나타나는 반면 문어는 계획성을 가진다.?표현성과 서술성 : 구어가 사용되는 상황이나 장면이 일상적이거나 개인적, 정서적인 경우가 많고, 강세, 억양, 동작 언어 등 표현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수단들이 많기 때문에 서술적 기능이 더 큰 문어에 비해 표현성 더 가진다.?순간성과 영구성 : 구어는 한번 사용하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순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어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영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모호성과 명시성 : 구어에서는 중의적이거나 모호한 표현, 잉여적인 표현이 비교적 많이 사용된다.?비논리성과 논리성 : 구어는 화자가 자기중심적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제의 통일성과 논리적 연결성이 결여되는 경우가 많다.이 밖에도 친교성과 제보성, 포함성과 분리성, 구체성과 추상성, 비격식성과 격식성, 상황의존성과 문맥 의존성 등 구어와 문어를 비교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구어의 특성은 말하기의 특성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구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2) Brown이 제시한 구어의 특징 8가지Brown은 구어의 특징 8가지를 제시하며 이와 같은 특성들이 말하기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가 제시한 구어의 특징 8가지는 다음과 같다.?무리짓기 : 유창한 표현은 단어가 아니라 구 단위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신의 표현들을 인지적으로 적절한 단위를 무리 짓거나 호흡에 적절한 단위로 무리 지어 표현할 수 있다.?중복성 : 문어와 달리 구어는 반복하는 말, 고쳐하는 말, 설명하는 말, 덧붙이는 말이 많아서 중복성이 많고, 화자는 반복과 부연 설명을 통해 의미를 분명하게 할 수 있다.?축약형 : 구어는 축약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음성적 축약, 형태적 축약, 통사적 축약, 화용적 축약을 모두 포함한다. 모음 탈락, 모음 약화와 같은 현상은 말하기를 학습할 때 때문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말하기 교육에서는 축약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해 자연스럽게 발화하도록 지도해야 한다.?수행 변인 : 계획적인 담화를 제외한 구어에서는 화자가 말하는 도중에 주저하거나 머뭇거리거나 말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다. 모국인 화자는 어릴 때부터 이러한 언어의 수행변인을 처리하는 방법을 익혀왔지만 외국어 학습에서는 새롭게 학습해야 하는 요소가 된다.?구어체 : 대화 속에는 관용적 표현이나 축약형, 공통의 문화적 지식 등이 포함된다.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구어체의 어휘와 관용적 표현, 구를 지도해야 하며 이러한 표현을 연습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발화 속도 : 구어는 다양한 발화 속도로 전달되는데, 유창하게 발화하려면 적절한 속도를 지녀야 한다. 말하기 교육에서는 유창성을 구성하는 다른 요소들과 함께 적절한 속도를 기르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억양과 강세 : 구어는 음성을 통해 전달되며, 어조, 억양, 강세 등의 요소가 의미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말하기 교육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적절한 억양으로 의미를 표현하도록 지도해야 한다.?상호작용 : 대화는 상호작용 규칙(협상하기, 명료화하기, 신호에 주의하기, 순서 지키기, 화제 지정)등의 지배를 받는다. 말하기는 양방향 활동이므로 의미 협상을 위해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익힐 필요가 있다.3) 한국어 구어의 특징다른 외국어를 학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어도 구어와 문어의 다른 특성 때문에 학습자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 교실 밖에서 실제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한국어 말하기 수업에서는 한국어의 구어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수업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자가 오류를 피하면서도 제한된 시간 안에서 상호작용이 용이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전략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국어 구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통사적 특성한국어 구어는 비교적 어순과 조사 생략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구어 접속 조사 ‘하고’가 사용되며 접속 조사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호격 조사가 사용되며 관형격 조사 사용이 적다. 문장 성분의 생략이 많으며 단형부정을 정형부정보다 선호하고 이중부정이 선호되지 않는다. 문장부사가 빈번히 사용되며 기본 단위가 구나 절 단위인 경우가 많고, 문장 구조가 단순하여 복문 사용이 많지 않다.?음운적 특성음운의 축약과 탈락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 예로‘그것은’을‘그건’으로 말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표준적이지는 않으나 된소리로 발음되는 현실음이 많고, ‘의 → 으/에, 예 →이’처럼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 표준적이지는 않지만 ‘고’가 ‘구’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으며 ‘막아’를‘마거’처럼 발음하는 것과 같은 현실음이 많으며 ‘네가’대신 ‘니가’를 사용한다. 문말 억양에 의해 화자의 명제에 대한 태도가 나타나며 강조하고 싶은 말 강조하여 발음, 발화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담화, 화용적 특성‘글쎄, 뭐, 그런데 말이야, 자’등 구어 담화 표지를 사용하며 의사소통 전략으로 간접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잘못된 발화와 이의 교정이 일어나며 순서 교대가 계획되거나 예측되지 않는다. 순서 없이 끼어들거나 대화의 중복이 일어나며 대응쌍이 언제나 인접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국어 선호 조직은 학습자 모국어 선호 조직과 다를 수 있으며 담화적 차원에서 화제가 되는 것은 자주 생략된다. 담화 참여자에 의한 화제 전환이 잦으며 1인 발화자보다는 담화 참여자들이 협력적으로 정보를 구성한다.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사용되는 관례적인 표현이 있으며 한국어 화자 특유의 몸짓언어가 사용된다.4) 말하기 수업 구성의 고려 사항학습자들이 한국어 학습에서 필요한 말하기 능력을 가지도록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구어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러한 특성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말하기 활동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확성과 유창성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정확성을 너무 강조하게 되면 구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만들어지게 되며, 유창성을 강조하게 되면 잘못된 언어 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 교원은 이 둘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학습자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한다. 학습자가 자신에게 필요하고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학습자가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말하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반영되어야 한다. 언어에는 그 집단의 문화가 녹아있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는 것은 사회의 관습, 가치관, 행동 양식 등 문화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국 문화를 수업 구성에 반영해야 한다. 넷째, 과제 중심의 수업이 되도록 한다. 과제 수행 중에는 말하기의 상호작용 특성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가 특정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언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