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무엇보다도 안전해야 할 학생들의 학습환 경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조사 결과(2019년 1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른 교급(중0.1% 증가, 고0.1% 감소)에 비해 초등학교의 피해응답율(0.6% 증가)이 크게 증가하면 서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의 유형 역시 단순 신 체폭력이 아닌 언어폭력, 따돌림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해 정신적, 정서적, 관계적 폭력이 늘 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학교폭력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는 학교폭력의 원인을 개인적 요인, 가정적 요인, 또래관계, 학교환경, 지역사회 등 다차원적 요인의 통합이라 보는 의견에 대다수가 동의하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앞서 말한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요인 중에서 발달적 측면과 학교(학급)풍토의 측 면을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본격적으로 학교폭력을 행하게 하는 발달적 측면을 다루기에 앞서 공격성의 발달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유아는 의사소통방식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하여 때때로 공격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성은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면서 감소하게 되는데, 일부 아이들은 신체적 공격성이 언어적 공격성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상담이론과 실제’ 강의의 과제로 Marianne Schneider Corey, Gerald Corey의 <좋은 상담 자 되기> 책을 정독하면서 예비 상담자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상담 경험이 전무한 초심 상담자에게 5장, ‘초심 상담자가 당면하는 문제들’의 내용은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나게 될 미래의 상담 장면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고 어떻게 대 처할 것인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상담자로서 가져야 할 마 음가짐과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상담자의 관점에서 내담자를 바라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 었다.아래의 내용은 <좋은 상담자 되기>에서 발췌한 질문으로 미래에 상담장면에서 특별히 내 가 더 다루기 어렵다고 느낄 만한 내담자나 내담자의 행동은 무엇이 있을지, 또 이같은 상 담장면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촉발한 질문으로 이번 과제의 주제로 제시 하고자 한다.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사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학교현장에서의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및 피∙가해 학생 조치 현황’에 따르면 학생 1,000명당 가해학생 수는 2015년 4.7명에서 2019년 7.7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실질적으로 학교폭력이 감소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 공간이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겐 두려움의 공간인 교실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폭력없는 교실이 갖추어야 하는 가장 우선적 요인은 ‘폭력에 민감한 학급풍토 및 긍정적 풍토’이다. 학급 풍토는 일찌감치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주목받으며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학급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생각이나 태도, 신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학급의 분위기나 풍토는 학교폭력의 발생과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학교폭력과 학급풍토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연구로는 학급풍토가 학교폭력예방문화에 미치는 영향(박수희, 2020), 최신 초등교사가 인식한 학교조직 풍토의 개방성, 학급풍토, 학교폭력예방문화간의 인과 관계(박수희, 2020) 등이 있다. 한편 교사를 비롯하여 학급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급풍토에는 학급 구성원인 또래 집단의 폭력에 대한 태도가 반영되기 마련이다. 또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일수록 학교폭력에 대한 태도 역시 학급풍토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를 뒷받침하는 선행연구로는 김태진(2007)의 연구가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또래 친구가 폭력에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일수록 학교폭력에 연루될 위험성이 커진다고 보고하였다.(김태진, 2007)
다섯 명의 치료자와한 명의 내담자를 읽고...레이먼드 J. 코르시니다섯 명의 치료자와 한 명의 내담자를 읽고먼저 는 내담자인 도널드 그린이 3년동안 직장에 지각을 하는 문제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5명의 치료자를 만나는 내용이다. 치료자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도널드 그린의 문제 행동을 다루면서 외현적 행동뿐만 아니라 내담자가 가지고 있던 사고와 감정의 문제까지도 개선해 나간다. 이를 통해 막연히 이론으로만 접해왔던 상담 이론이 실제 사례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하나의 문제가 각각의 이론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등 간접적으로나마 상담 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겨 주었다.1. 아들러식 심리치료이 책에서 아들러식 심리치료는 인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심리학으로 제시되고 있다. 개인은 유전과 환경이라는 한계 내에서 독창적인 방법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인데, 그 가운데서 조성되는 각자의 생활 방식이 타인의 필요와 조화를 이룰 때 정상적이고 유용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아들러식 심리치료의 치료자는 치료자이기보다 교육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아들러식 심리치료는 낙담해있는 내담자가 방향을 수정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는 역할에 중점을 둔다.아들러식 치료자인 레이먼드J. 코르시니는 도널드 그린의 생활양식을 분석하는 것으로 면담을 시작한다. 생활양식의 분석은 내담자에 대해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담자가 자기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또한 내담자의 가장 큰 관심 영역을 알아내는 진단의 역할을 하며 치료자와 내담자가 협력적인 관계에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생활양식 분석을 위해 코르시니는 그린의 가족 관계와 형제, 자매에 대한 묘사, 자신과 타인에 대한 평가들 등에 대한 문답으로 총체적인 관점에서 그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린은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채 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책의 본문에서는 치료자가 생활양식 분석의 목적을 질병 진단을 위한 X-ray 과정에 비유하여 설명하였지만 내담자에게 충분히 전달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치료를 위한 관계 형성에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내담자의 저항 반응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담자에 대한 생활양식 분석은 이어진 면담에서도 지속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린의 문제 행동(지각)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는 문제 행동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내담자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지만 한편으론 결국 내담자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일까 궁금하면서도 예측하기 어렵게 느껴졌다.이어진 면담에서는 도널드 그린의 대인관계, 사교적인 면에 대해 다루어 나가는데 역할놀이를 통해 내담자의 기대보다 손쉽게 그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대인관계에서의 호전은 아들러가 강조한 사회적 관심 및 사회적 활동의 근본이 되었는데, 이로써 내담자는 생활 전반에 있어 부적응적 삶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보여졌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관계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목표를 깨닫고 일을 그만두는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은 내담자가 풍부한 자기 이해 단계에 이른 것이라 생각되었다. 아들러식 치료는 내담자가 한 여성과 데이트를 하며 종결되어 내담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코르시니의 아들러식 치료는 중요한 것은 강조하고, 덜 중요한 것은 최소화하는 좋은 본보기의 치료라 할 수 있다. 또한 내담자가 가진 능력과 성장하려는 힘을 이야기하며, 한편으로는 로저스식 훈련이 녹아 있는 절충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2. 인간중심치료인간중심치료는 공감적 이해와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순수성을 기초로 형성되는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를 기본으로 한다. 치료자가 내담자의 감정과 경험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이해하는 공감적 이해, 내담자 개인 세계의 독특성을 인정하며 내담자가 적절한 방식으로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마지막으로 치료자가 치료자라는 역할 뒤로 숨지 않고 생각이나 감정, 언어가 일치하는 순수성의 조건이 수용될 때 내담자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허용할 수 없었던 자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이 책에서는 칼로저스식 접근법의 독특한 점으로 '내담자의 내적 참조 체제에서 나오는 말은 내적 참조 체제 틀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치료자 프레드 짐링은 이 점에 입각하여 그린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적절하게 반응하면서 세운 가설들의 정확성을 검토해나간다.면담 초기, 즉각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은 물론 심지어는 면담이 이어질 것이라 기대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도 짐링은 전형적인 내담자 중심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장면에서는 치료자의 노련함이 돋보였으며, 이같은 노련함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수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린은 총 18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짐링과의 면담 끝에 외부나 객관적인 세계보다는 자신의 주관적 세계를 더 신뢰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감정과 경험에 더 많은 주의를 쏟게 되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 데에 자신을 신뢰하는 정도도 증가하는 성장을 이루었다.면담이 이어지는 동안 짐링은 그린이 하는 말의 내용이 아닌 내적 참조 체제에 초점을 맞추고 내담자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다고 믿는 표현들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자기 존중을 강화하고 자기 인식을 확대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때문에 내담자는 자신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다룰 수 있었고,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프레드 짐링의 치료 장면은 사려깊고 성공적인 인간중심상담 사례를 보여줌과 동시에 좋은 청취자가 되기 위해서는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과 관련된 희생적인 태도와 행동이 필요로 함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3. 합리적, 정서적 치료합리적, 정서적 치료(RET)는 인지 행동 치료(CBT)의 선구적 형태이다. 사람들은 대개 어떤 일이나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사건 자체보다는 사건으로 인해 발생된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정서적, 행동적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개인이 가진 비합리적 신념 체계로 인한 것으로 합리적, 정서적 치료는 내담자가 비합리적 신념을 인정하도록 돕고 이를 설득시켜 다른 관점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롭고 효율적인 신념을 가지고 적절한 감정과 행동을 할 수 있게 한다.치료자 레오노르 레가는 내담자 도널드 그린이 겪는 정서적 장애를 파악하여 이를 내담자 스스로 이야기 하도록 유도하고 비합리적 신념에 대해 간결하고 명료하게 논박해 나간다. 이 부분을 읽으며 RET는 초심 상담자가 느끼기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치료과정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으나 내담자의 입장에서는 감정이나 정서를 다루는 면에서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는 염려가 느껴지기도 했다.레가는 내담자의 비합리적 신념에 대해 논박해가며 RET의 핵심 개념인 선행사건과 결과, 신념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시키면서 합리적, 정서적 상상 기법을 통해 내담자의 감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이와 함께 면담이 진행될 때마다 내담자가 스스로 합리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과제를 제공하고,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적절한 강화 요소를 활용하기도 한다. 때로는 내담자의 역할 모델이 되어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임으로써 내담자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며 20번의 면담을 진행한 끝에 도널드 그린은 이전보다 불안과 분노를 덜 느끼고 좀 더 즐길 수 있는 모습으로 호전되어 간다.레가의 합리적, 정서적 치료 과정은 RET의 주요 원리를 적용한 훌륭한 면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레가는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내담자의 과제를 체크하고 새로운 RET 훈련과 그에 관련된 과제를 제공하며 내담자의 비합리적 신념들을 어떻게 논박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치료의 효과가 뚜렷한 RET 사례는 초심 상담자가 상담 장면에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떠한 치료 과정도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레가가 실시한 RET의 과정은 내담자가 보이는 가장 심각한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4. 행동치료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정상적인 행동과 비정상적인 행동은 모두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의해 유지되거나 수정된다. 때문에 행동 치료에서는 개인의 행동과 환경의 결과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행동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자기 지시적 방법의 개발을 강조한다.치료자 바버라 맥크레디는 행동치료에 있어 평가와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도널드 그린의 지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행동주의 면접을 실시하고 자기 보고 형식을 작성하게 한다. 또 내담자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치료의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목표를 상세히 함과 동시에 치료자와 내담자의 기대를 포함하도록 한다. 이같은 치료과정을 살펴보면서 평소 행동주의 치료방식이 지시적이라 여겨졌던 생각의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맥크레디는 사례 형식화, DSM-III-R 진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치료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이러한 치료계획 하에 간접적 예행 연습 기법, 반응 예방 절차 등을 통해 내담자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켜 나갔고, 치료 후반부에는 내담자가 가진 대인관게에서의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는 인지적 재구조화를 위해 점진적 이완법, 역할연기 등의 다양한 행동치료 기법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맥크레디의 치료는 고전적 행동 치료의 대표적 모델로 행동 치료의 중요한 특징인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 임상적 평가, 다면적 치료를 잘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단순한 자극과 반응의 결합을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행동치료 장면에서 이토록 다양한 기법을 사용되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행동치료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하고 설명하시오.인간의 행동은 뇌에 의해 조절된다. 아주 작은 신체의 움직임부터 지각, 인지, 의식 등 인간의 모든 행동은 신경계의 기본 단위인 뉴런의 활동과 관련되어 있다. 약 1,000억 내지 1조 개로 알려진 단일 뉴런들이 기능하여 서로 조화롭게 통일될 때 우리는 균형 잡힌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토록 수많은 뉴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일까? 본 과제를 통해 신경계에서 뉴런 간의 정보 전달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과 그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유기체의 뇌를 구성하고 있는 뉴런들은 서로 다른 뉴런과의 소통을 통해 신경 기능을 조절한다. 신경계에서 뉴런 간의 정보 전달은 주로 전기적 신경 신호와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신경전달물질은 인간의 행동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현재 약 100여 개의 신경전달물질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도 우리의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주요 신경전달물질로는 아세틸콜린,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글루타메이트, 가바, 엔케팔린, 엔도르핀 등이 있다.아세틸콜린(Acetylcholine)아세틸콜린은 주의, 기억 및 각성을 주로 담당한다. 특히 기억과 관련하여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병이 아세틸콜린의 방출이 감소하거나 없어지는 아세틸콜린성 뉴런의 변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세틸콜린은 말초에서 운동뉴런과 골격근 간의 연결부위에 작용해 골격근의 수축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도파민(Dopamine)도파민은 행복감, 사랑, 동기부여의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보상을 얻기 위한 기대감이나 행동에 의해 분비가 증가된다. 도파민성 뉴런은 주로 세포체를 뇌간에 두고 있으며, 기저핵, 변연계, 전두피질 등 전뇌 부위로 다수의 축색을 투사해 신체의 여러 기능에 관여한다. 도파민성 뉴런이 변성되면 기저핵에서 도파민의 방출이 감소되어 몸의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또한 변연계 및 전두피질로 투사하는 도파민성 뉴런은 정서 조율과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과다 활성화 될 경우 망상증을 포함한 정신분열 증상을 유발한다.한편 도파민의 역할은 세포막의 도파민 수용체와 결합하여 활성화되는데 D1부터 D5에 이르는 5개의 아형이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약물중독,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의 뇌영상을 분석해보면 도파민 수용체 D2형의 신호 감소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중독성 행동에서 도파민 수용체 D2형 신호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뇌에서 경계 및 각성을 주로 담당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유기체가 부적 정서를 경험할 때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함으로써 신체를 각성시킨다. 이같은 생리적 현상은 유기체가 응급 상황이나 위협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신경화학적 반응이다. 더불어 노르에피네프린은 세로토닌과 같이 기분 조절에도 관여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감소하면 우울증이 유발된다.세로토닌(Serotonin)세로토닌은 중추에서 수면과 각성, 기분 및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세로토닌성 뉴런이 변성되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 우울증이 유발되기 쉽다. 또한 전전두피질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공격적 행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Howell et al., 2007), 세로토닌성 뉴런은 척수 수준에서 통각 조절에 관여하기도 한다. 세로토닌의 활성이 높아지면 척수에서 뇌로 통각 정보를 보내는 뉴런이 억제되어 유기체는 통각을 덜 느끼게 되고, 반대로 활성이 낮아지면 우울감은 증가하고 통증의 자각은 높아진다.글루타메이트(Glutamic acid)글루타메이트는 중추신경계의 대표적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다. 글루타메이트는 작은 자극도 시냅스 발화를 활성화시켜 신경전달을 촉진시키고 급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흥분성 시냅스는 과도하게 주변의 뉴런들을 연쇄적으로 흥분시켜 발작(Seizure)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 때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긴장을 완화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또 글루타메이트는 해마와 편도체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및 기억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냅스 강화(시냅스 전달 효율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가바(Gamma-amino butyric acid: GABA)글루타메이트와는 반대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는 대표적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는 자동차에 비유하면 브레이크와 같은 기능을 한다. 정상 기능을 하는 뇌는 흥분성과 억제성 시냅스 간의 적절한 조율이 이루어져 스트레스와 같은 위협 자극에 의해 흥분성 뉴런의 활동성이 증가하더라도 억제성 뉴런이 개입하여 흥분성 뉴런의 활동을 조절한다. 가바성 뉴런이 변성되면 헌팅턴 무도병이나 간질 발작과 같이 흥분성 시냅스의 효과가 과도하게 증폭되는 질환이 유발된다.엔케팔린(Enkephaline)과 엔도르핀(Endorphin)중추신경계에서 생성되는 내인성 아편물질로 아편유사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자연 진통제, 천연 진통제라 불리며 유기체가 위협 자극에 노출될 때 아픔을 덜 느끼도록 하는 통각 억제 현상을 발생시키는데 관여하고 기분을 고양시키는 작용을 한다.지금까지 뉴런이 각자의 위치에서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주요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하고 그 기능에 살펴보았다. 해당 과제에서 소개한 신경전달물질은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인간의 행동 토대를 알아보고 이해에 필요한 충분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인간의 작은 행동 하나도 단순히 하나의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물질의 상호 작용에 의해 적절하게 조절되고 있으며, 또 각 물질들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적당히 분비될 때 균형 잡힌 행동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오세진 외(2015). 인간행동과 심리학. 학지사백자현.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