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행복의 기원」을 읽고12142768 행정학과 4학년 육성준내용: ‘행복의 기원’은 제목처럼 행복이 어디서부터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 생각한다. 이는 기존의 수 많은 행복에 관한 서적들이 행복을 어떻게 찾는가에 대해 생각한 것과 대조적이다. 저자는 인간 또한 100% 동물이며, 우리가 스스로 이성을 너무 과대평가한다고 지적한다.따라서 저자는 인간 또한 생존이 최우선시되는 목표이며, 행복은 그 수단이라고 말한다. 생물은 생존을 위해 진화해왔고, 인간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한 행동을 쾌감이라고 인지해왔으며, 이러한 쾌감이 행복의 경험이 된다. 즉, 행복은 현대사회가 제시하는 객관적인 삶의 조건에 크게 좌우되지 않으며, 동물적인 생존에 밀접한 쾌감에서 오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가지게 된 가장 큰 특성이 사회성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집단주의를 통해 다른 동물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때문에 호감이 가는 타인과의 관계나 소속감이 생존본능으로부터의 쾌감이 되며, 행복의 개인차는 사회성에 영향을 주는 외향성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그러나 현대인들은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그들에게서 증명받기를 갈구한다. 행복의 전제는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인데, 현대의 물질주의는 타인과의 경쟁과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행복은 경험인데 이러한 사회상은 본인의 경험을 왜곡한다. 따라서 타인과의 관계나 소속감으로부터 행복이 아닌 스트레스를 얻는다. 저자는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으며,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닌 생존을 위한 쾌감이자 수단이기 때문에 본능에 따르는 사소한 행복의 빈도수를 늘릴 것을 제안한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예시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느낀점: 나 스스로 행복하고 싶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행복을 어떤 목표라고 규정지어놓고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어느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행복이고, 어느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어 왔다. 또한 타인의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이른바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져 내 감정을 뒤로 하고, 타인의 평가에 메달리 듯 살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분명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 본능적이면서도 소소한 행복을 경험할 일은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강박관념들이 내 경험들을 왜곡하고 행복하지 않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볼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