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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사는 세상 2장 칸트의 계몽이란 무엇인가에서 '따져보라 복종하라'의 의미
    ‘따져보라 그러나 복종하라’의 의미를 얘기하기전에, 칸트가 말하는 ‘계몽’은 무엇일까요/계몽이란 미성년 상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이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미성년 상태의 사람은 이성이 결여 된 상태가 아니라 이성을 사용할 결단과 용기가 결핍된 상태라고 칸트는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성숙 상태의 머무르는 사람들은 자신을 대신해 이성을 사용할 후견인을 찾게 되는데, 이를 ‘후견인-가축’에 비유합니다. 후견인은 가축을 미성숙하게 여기고 돌봄의 대상으로 여기고, 가축은 후견인에게 안주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따라서 개인이 이러한 미성숙의 상태를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여깁니다. 첫째, 현재 상태의 안주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고 둘째, 한번도 이성의 사용을 허가 받지 않았기 때문이고, 셋째, 이성의 사용을 막는 기계적 도구들과 같은 법령 형식에 의해 억제 받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오히려 민중이 스스로 계몽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중의 후견인 중 스스로 미성숙으로부터 탈출해= 계몽해 이러한 계몽정신을 민중에게 퍼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은 느리지만, 자유만 보장된다면 사회의 진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자유는 계몽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유 중 모든 국면에서 그의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자유에 대한 제한이 존재하지만, 이성의 공적인 사용은 제한 없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하며 이만이 인류를 계몽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여기서 이성의 사적사용과 공적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이성의 사적사용이란 그에게 맡겨진 어떤 시민적 역할이나 공직에서 이성을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적 사용은 시민성과 공공성의 구현을 목표로 하며 공동체를 존속하게 하는 조건이 됩니다. 이러한 사적 사용에는 시민적 역할 수행, 즉 의무가 따르게 됩니다.이에 비교해 이성의 공적사용이란 한 사람의 학자로서 대중 앞에서 이성을 사용하는 경우로 인간성 구현과 인류의 진보를 지향합니다.저희조는 이러한 이성의 사적사용과 공적사용의 관계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하였는데요. 결론은 이성의 사적 사용이 공적사용의 기반이 된다는 결론에 도달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동체의 존속을 위해서 명령에 따라 의무를 이행하던 / 이성을 사적으로 사용하던 구성원들이 자신을 인류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간주하면서 대중에게 말하는 학자로 발전하면서 자신의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책에 실린 성직자의 예시를 적용하자면, 성직자는 신도들에게 그가 봉사하는 교회의 신조에 따라 강론을 할 의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무이행 중 이성을 사용한다면 이성의 사적 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교회의 명령을 수행하기 때문에 온전히 자유를 누릴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학자로서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종교제도나 교회제도의 개선에 관한 제안을 한다면 이는 이성의 공적사용에 해당하고 무제한의 자유를 누립니다.개인이 사회로부터 어떤 의무를 맡아서 시민이 되고, 이러한 시민적 활동에서 무제한적인 이성의 사용, 비판활동을 누리지 못하자, 이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려는 인간으로 확대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는 프리드리히 대제가 말한 ‘너희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관해 너희들이 원하는 만큼 따져보라, 그러나 복종하라!’라는 말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따져본다는 말은 사전적 의미로 문제가 되는 일을 상대에게 캐묻고 분명한 답을 요구하는 행위이고 복종한다는 말은 남의 명령이나 의사를 그대로 따라서 쫓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설적인 문구가 칸트가 말하는 이성의 사용과 연관되어있다고 저희조는 생각 했습니다. 칸트가 이성의 사용을 공적 사용과 사적 사용으로 엄격히 구분하는 것처럼 따져본다는 사고의 행위와 복종한다는 사회적 행위를 구분해서 생각해 볼 때, 따져본다는 행위는 이성의 공적 사용과 대응됩니다. 이성의 공적 사용을 통해, 한 사람이 학자로서 대중 앞에서 자신이 이성을 통해 얻은 결과를 인류 공동체와 나누려는 행위는 계몽으로 이어지고 이는 따져본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복종한다는 말은 이성의 사적 사용과 대응된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성의 사적 사용은 사회 및 공동체를 존속하게 만들고 공동체의 의해와 관련된 질서유지와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의 규칙을 따르고 복종한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또한 자유에 대한 언급이 뒤에 나오는데, 시민적 자유와 정신적 자유가 등장합니다. 시민적 자유의 정도를 크게 하는 것이 정신적 자유에 사실상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고, 따라서 시민적 자유의 정도를 적게 하는 것이 국민이 정신적 자유를 더 키우고 이러한 반작용이 통치의 원리까지 미치게 된다는 말을 저희 조는 계몽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따라서 ‘따져보라, 그러나 복종하라’라는 말은 이성의 사적 사용을 통해 공적 사용으로 확장되어 정신적 자유를 누리며 자신의 이성을 맘껏 사용하고 미성숙의 상태를 탈출하는 계몽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문/어학| 2019.04.15| 2페이지| 1,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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