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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라비앙로즈 (장미빛 인생)> 영화감상문 A+
    프랑스 영화 산책시간에 장미빛 인생이라는 명작 영화를 만났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어렴풋이 에디트 피아프라는 가수를 들어본 것 같고, 노래도 어디서 들어 봤던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영화감상을 통해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들여다보고,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들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 또한, 그녀의 팬이 되었고,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다. 영화를 딱 다 보았을 때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마르셀 세르당과 와인을 먹는 장면에서 마르셀이 자신의 아내 얘기를 했을 때, 아무리 그래도 아내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부분인데 사랑에 빠진 에디트 피아프를 영화에 사랑스럽게 담아 낸 부분이 의아했고, 왜 이 얘기를 영화에 담았을 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다. 또한, 잇따른 자동차 사고, 술과 마약에 의지해 몸을 함부로 대하며 마지막을 보내는 등 에디트 피아프의 삶이 그다지 멋있게 느껴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난 후 교수님의 영화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불륜일지라도 사랑을 중시했던 에디트 피아프는 그녀의 사랑, 감정에 충실하게 살았던 것, 또한 non je ne regrette rien(아니요 난 후회하지 않아요)라는 노래를 힘든 몸을 이끌고 부르는 영화장면에서 나타나듯 그녀는 아무리 그녀의 삶을 다른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보아도 자신은 만족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니, 나도 저렇게 열정적인 사랑을 해보고 싶고 남들이 뭐라고 하던 나 자신이 삶에 후회하지 않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에디트 피아프가 주는 삶의 교훈들을 이해하고 나서는 그녀가 정말 멋있었고, 영화는 나에게 감동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나도 에디트 피아프처럼 좋아하는 일을 영원히 하면서 삶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에디트 피아프는 제일 잘하는 것을 제일 좋아해서 부러웠다. 나도 계속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나를 알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고, 고민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잘하는 노래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했던 에디트 피아프처럼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영화 속 에디트 피아프는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 사랑에 대해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르셀 세르당과 그녀는 불륜 관계로써 떳떳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마르셀을 향한 그녀의 사랑은 순수해 보였고, 사랑에 빠진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풀어나갔다. 그러나 마르셀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게 되었고, 그녀는 절망에 빠졌다. 그 후 사랑의 찬가라는 명곡을 냈고, 영화 속에서 나오는 사랑의 찬가 노래는 너무 좋았다. 노래의 가사는 한 사람을 향해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었고, 마르셀에 대한 에디트 피아프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실제 에디트 피아프가 사랑은 노래를 하게 하는 힘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녀는 노래를 사랑한 만큼, 열정적으로 사랑도 한 것 같다. 마르셀 세르당과 에디트 피아프가 실제 연애할 때 썼던 편지가 책으로 만들어 졌다고 교수님께서 이야기 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해변에서 에디트 피아프가 기자와 인터뷰를 할 때, 여성들과 젊은 여성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3개의 질문에 “사랑하세요” 라고 3번 대답을 한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사랑을 중시 했던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다. 나는 아직 에디트 피아프처럼 깊고, 진한 사랑을 해 보진 않았지만, 에디트 피아프가 자신의 사랑에 충실한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사랑한 것처럼 나 또한, 누군가를 향해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싶고, 내 앞에 놓여진 사랑에 충실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사랑의 찬가도 직접 들려주고, 불러주고 싶다.또한, 영화 여주인공인 마리용 코티야르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처음 영화를 볼 때에는 젊은 시절의 에디트 피아프와 노년 시절 에디트 피아프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서로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마리용 코티야르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서 굉장히 놀랐다. 영화 보는 내내 실제 에디트 피아프가 있었다면 저런 모습일 것 같았고, 그녀의 연기가 영화에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그리고 영화감상 중, 노래는 에디트 피아프의 것이고 마리용 코티야르가 립싱크하는 것이라는 교수님의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실제로 마리용 코티야르가 부르는 것인가 라는 오해를 할 수 도 있었을 만큼, 떨림이나 호홉 등을 정말 잘 연기해 나간 것 같다. 실제로 에디트 피아프의 영상을 찾아보니 영화에서 본 모습과 비슷해서 소름이 돋았다. 그녀가 이 영화를 위해 에디트 피아프처럼 보이려 한 노력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고 또 에디트 피아프에게 몰입하기 위해 얼마나 연구 했을 지에 대해 생각했다. 이 영화를 보고서 에디트 피아프와 더불어 마리용 코티야르의 팬이 되었고, 다른 작품인 빅피쉬, 러스트앤본 다른 영화들 또한 얼마나 훌룡한 연기가 펼쳐질지에 대해 기대가 생겼다.우리가 드라마나, 글에서 자주 보았던 장미빛 인생이라는 단어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 제목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장미빛 인생이라는 영화 제목을 들었을 때, 왜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그린 영화 제목이 장미빛 인생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먼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 장미빛 인생의 가사를 찾아보았다. 사랑에 빠져 즐겁고, 행복하고, 황홀한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또한 불후의 명곡 장미빛 인생은 그녀가 사랑에 빠진 감정으로 불과 15분 만에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들었다. 사랑에 빠진 에디트의 감정만으로도 빠른 시간 내에 이러한 명곡을 만들어 내는 것은 충분했을 것이다. 아마 이 영화에서는 사랑과 노래로 가득한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보여주고 싶어 장밋빛 인생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 같다. 에디트 피아프에게 사랑은 노래를 하게 하는 힘이듯이,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하고, 누군가를 위해 내가 저렇게까지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알게 해주는 것 같다. 요즘은 연애를 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외롭지 않냐고, 왜 하지 않느냐고 연애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연애가 삶에서 그렇게나 중요하나,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이 영화는 그런 나에게 사랑을 하면 변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들었다.
    독후감/창작| 2021.05.25| 3페이지| 2,000원| 조회(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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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이해 A+] 클래식 드보르작 교향곡 9번 감상문
    R E P O R T드보르작 교향곡 9번 감상문과 목음악의이해학 번201611920이 름정혜연음악의 이해 기말고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드보르작 교향곡 9번 ‘From the new world’를 감상해보았다. 음악의 이해를 한 학기동안 수강하며 많이 접했었던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상을 택했고, 최희준 지휘자님이 지휘를 해주신 2012년도 영상이었다. ‘From the new world’는 처음 들어보는 제목의 교향곡이었다. 대부분 음악의 이해 수업시간에서 다룬 곡들은 어디서 들어본 제목이었고, 곡 또한 알고 보니 들어본 경우가 많았는데 제목도 수업시간에 나온 곡의 일부도 처음 들어보는 듯 했다. 너무도 유명한 곡이라고 얘기해주셨는데, 내가 모르는 것 보니 역시 클래식에 대해서는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이전에 들었던 교향곡은 해설이 자막으로 나오는 한국 연주 영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영상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따로 노래를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다소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감상한 후, 솔직한 심경을 담아주면 좋겠다고 하셨기에 일부러 해설은 찾아보지 않았다. 수업시간 들은 드보르작의 인물 배경에 대해서만 알고 영상을 본격적으로 감상해보았다.1악장은 전반적으로 신비롭고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들었다. 신세계라는 테마답게도 신비로운 듯 시작하더니 웅장한 느낌이었다. 어쩐지 조심스럽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편안한 느낌에서 웅장한 느낌으로의 반복이었다. 연주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베토벤의 ‘운명’ 같은 경우에는 베토벤이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다보니 연주를 들으며 유추되는 감정이 있었다. 그러나 드보르작은 인생에서 우여곡절도 딱히 없었던 것 같고, 악장이 끝나면 박수를 받을 정도의 환호를 받은 작곡가였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감상해서 그런지 노래에 슬픔이 느껴지기 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졌다.2악장이 시작되었다. 2악장도 조심스럽게 시작되었다. 편안한 느낌이었다. 뭔가 숲속을 거닐고 싶은 따뜻한 느낌이다. 연주자들과 지휘자의 표정도 너무나 따뜻해 보인다. 플롯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으로 부는 풀룻과 닮은 악기의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소리가 커졌다가 또 작아졌다가 했다. 드보르작이 꿈꾸는 신세계는 이렇게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소리가 엄청 작아지더니 다시 커지게 되고 나서부터는 뭔가 또 영화 ‘레옹’에서 나올법한 의미심장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는 또 잔잔하게 영화 ‘클래식’에 나올법한 따뜻한 느낌으로 변했다. 도대체 어떤 음악일까. 드보르작은 어떤 감정을 전달하고 싶은 것인가 하고 더욱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3악장이 시작되었다. 3악장은 웅장하고 박진감 있게 시작했다. 이전의 악장과는 달리 빠른 스피드로 시작했다. 그러다가도 또 다시 평화로운 선율이 흘러나왔다. 3악장은 무언가 무도회장에서 춤을 출 것만 같은 기품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생각도 오산, 다시 또 전쟁터같이 스피디해졌다가 다시 또 무도회장이 나왔다. 빨랐다가 조용했다가 이러한 패턴이 3악장에서 똑같이 반복 중이다. 해설 없이 보니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이 곡을 정말 파악하지 못하겠다.4악장이 시작되었다. 4악장은 역시나 교수님이 얘기해 주신대로 영화 ‘죠스’의 테마곡으로 “빠밤-빠밤-빠밤빠밤빠밤빠밤” 하는 유명한 멜로디로 시작되었다. 그리고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들어 보았을 법한 박진감 있는 응원가를 떠올리게 했다. 가장 익숙한 악장이기도 하고 가장 박진감 있고 빠른 전개로 이제껏 악장 중에서 제일 나의 취향을 저격했다. 웅장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경쾌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 악장에서도 역시나 소리의 크기를 달리하는 것은 똑같았다. 솔직히 소리가 작아질 때마다 왠지 모르게 답답하게 느껴져서 속으로 빨리 넘어가길 바랐던 것 같다. 그래도 4악장 중 가장 스피디한 전개가 펼쳐지니 제일 재밌게 느껴졌다.응원가 같은 그 멜로디가 자꾸 반복이 되었고 마무리는 가장 크고 웅장하고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연주를 다 듣고 느낀 생각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 것일까..?’였다. 곡의 기승전결을 파악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꼭 기승전결이 있는 게 아니어도, 이 곡과 같이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다소 비슷한 악장의 교양곡도 있구나하고 배우게 된 것 같다. 별다른 탈 없이 편안히 살아온 드보르작의 인생과도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베토벤처럼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의 곡이 아닌 평화가 느껴지는 신비로운 이 곡만의 매력도 있다고 생각했다. 감상이 끝나고 곡의 배경을 찾아보니 드보르작이 신대륙인 미국에 넘어가며 또 다른 신세계에 감탄하며 음악세계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쓴 곡이라고 한다. 그 외의 자세한 해설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꼭 해설이 있어야만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또 배웠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 듣는 이들의 해석에 따라 여러 해석이 가능하니 각자가 느낀 바에 따라 다른 곡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20.08.30| 3페이지| 2,500원| 조회(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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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이해 A+] 보헤미안랩소디 감상문 평가A+최고예요
    부경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부 201611920 정혜연제목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감독 : 브라이언 싱어음악의 이해 수업에서 음악 관련 영화 감상문 과제를 받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생각했다. 원래도 뮤지컬이나 음악 영화를 좋아해서 싱 스트릿, 비긴 어게인, 맘마미아, 유열의 음악앨범 그리고 다양한 디즈니 음악영화까지 대부분 섭렵했던 나였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서 참고 참다 아쉽게 볼 기회를 놓쳐버렸던 영화가 있었다. 바로 이다. 그래서 과제를 받자마자 ‘아! 이 영화 보면 되겠구나!’하고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자고로 음악영화는 제대로 갖추어진 곳에서 봐야한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영화관에서 볼 수 없기에, 아쉬운 대로 DVD방에라도 가서 친구와 함께 이 영화를 감상하기로 했다.‘퀸’이나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서는 아무 배경지식 없이, 영화를 봐서 더욱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큰 흥행으로 “에-오! 올 라잇!”은 어쩔 수 없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지만 말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파록버사라의 이야기이다. 음악을 갈구했고, 기회를 엿보던 그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들려온다. 그가 눈여겨보던 로컬 밴드의 보컬이 마침 밴드를 그만둔 것. 자신을 미심쩍게 보는 밴드 구성원 둘 앞에 서서, 자신을 보컬로 받아달라고 요청하며 즉시 노래를 선보인다. 깔끔하고도 짜릿한 음색으로 강렬하게 내뱉은 한 소절이 끝난 후, 나는 벌어져 있던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마 그 순간 그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결정됨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대 그 당시 파록버사라 자신도 깨달았을 것이라 확신한다. 영화의 모든 장면 중 단연 그의 스타성을 잘 보여준 대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그의 노래 첫 소절을 듣고는 이후의 영화에 더욱 빠져들며 몰입할 수 있었다. 파록버사라는 자신의 이름을 ‘프레디 머큐리’로 바꾸고, 그가 이끄는 팀의 이름을 ‘퀸’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은 영화를 통해 알게 된 것이기에 꽤나 흥미로웠다. 시대를 앞서 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퀸은 그렇게 성장한다. 인기는 계속 상승하는데 매번 같은 패턴에 같은 음악을 해야 했던 퀸은 새로운 도전으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도구들을 악기로 사용하여 녹음하였다. 그렇게 녹음된 테이프는 손에 손을 거쳐 EMI 매니저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퀸은 파격 대우를 받으며 계약을 완료한다.영화에서 프레디의 아버지는 굉장히 가부장적인 사람으로 등장한다. 프레디에게 늘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게 행동하라는 강요의 말을 건넨다.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이지만 프레디에게는 떠나고 싶은 답답한 아버지이기도 했을 것이다. 프레디가 음악적으로 작은 성공들을 거둘 때에도 아버지의 표정은 큰 변화가 없어 보였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에 ‘왜 저럴까’하고 조금은 답답하고, 괜스레 나까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퀸은 3분을 넘긴 노래를 틀 수 없는 라디오에 6분짜리 보헤미안 랩소디를 녹음해 와서 그 곡을 타이틀곡으로 밀어붙였다. 이 곡이 퀸이라고. 반드시 이 곡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녹음 장면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났다. 더 높게 더 높게를 고집하며 최고의 ‘갈릴레오’를 녹음해내는 그의 열정은 이미 음악 앞에 인정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미 그는 성공한 사람이었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과연 저런 열정을 갖고 살고 있는지, 어디에 저렇게 열정을 쏟고 싶은지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장면이었다.그렇게 프레디의 혼신을 갈아 넣은 ‘보헤미안 랩소디’임에도 퀸과 담당자의 갈등 끝에 계약이 파기되었다. 프레디는 이런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떠났다. “당신은 퀸을 놓친 최초의 사람으로 기억될 겁니다.” 이것은 진심을 담은 음악이며, 그 진심은 통할 거라는 그들의 확신이 저 말 한마디에 모두 담겨있었다. 음악을 해서 행복하고, 음악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의 시대를 함께 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밀려올 정도로 이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계약이 파기되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발매 당시 실제로 큰 반응이 없었으나 추후 인정받았고, 공연장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실로 엄청났다.그리고 프레디는 자신의 새로운 성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동성인 매니저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다. 프레디는 말할 수 없는 혼란을 겪으며, 본인이 양성애자임을 깨닫고 메리에게 그 사실을 고백하며 메리가 자신의 삶에 그저 머물러주기를 부탁한다. 메리에게는 너무나 잔인한 일이었다. 프레디는 메리와 자신을 아끼는 멤버들을 점점 멀리하게 되고 방탕하게 즐기고, 매니저를 더 의지하며 약에 손을 대기까지 하면서 외향과는 다르게 점점 추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그의 사생활과 성 정체성 그리고 가족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지며 프레디를 몰아가고 프레디는 아버지는 죽고 없다며 가족을 부정하기에 이른다. 결국, 밴드를 탈퇴하고 밤마다 남자들이 찾아오고 술을 먹고 약을 하는 일상이 반복되며 프레디의 삶에 쉼이란 없어진다. 마침 얼마 전, 우연히 어느 게이의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자신은 26살까지 게이임을 부정하고 살아왔지만, 마침내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인정을 하기 까지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26살이나 돼서야 자신을 찾은 것 같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이런 영상을 최근에 보았기에 더욱 더 프레디의 고통이 안쓰럽게 느껴졌던 것 같다.메리는 프레디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한다. “저들은 너를 아끼지 않아. 돌아와. 집으로.” 여기서 ‘집으로’라는 단어가 나의 가슴을 울렸다. 프레디는 오해하고 방황하고 있었지만, 가족들은 모두 프레디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신 진짜 가족들도, 그리고 프레디의 두 번째 가족인 밴드 친구들도, 그의 영혼의 사랑이었던 메리까지도 프레디를 기다리고 걱정하고 있었다. 그들이 바로 프레디의 ‘집’이었다. 프레디는 문란한 성생활로 에이즈가 걸린 이후에야 가족과 집이 어딘지를 깨닫고 돌아올 수 있었다. 용서를 구하는 프레디를 다시 받아준 퀸. 그렇게 가족은 다시 모였다.퀸은 라이브 에이드에 출연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면서 프레디는 목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리고 멤버들에게 자신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고백한다. 퀸은 여전히 그의 가족이기에 동정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기로 약속하며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공연 전 프레디는 아버지 어머니가 계신 진짜 가족들도 찾아갔다.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짐’이라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자신의 진짜 집과 진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프레디는 이전의 방황하던 모습을 벗어버리고, 방황이 아닌 자유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라이브 에이드에서 프레디는 마지막 노래를 시작한다. 이 장면을 보며 눈물을 참을 수 없이 벅차오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치 공연에 실제로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영화가 끝난 후 실제 영상을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정말 똑같이 재현해 낸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들었다. 음악이며,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까지 그때의 프레디 머큐리를 부활시켜 데려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1991년에 에이즈로 사망한 프레디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켰던 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공연 실황 사진들이 나오며 영화는 막을 내렸다.
    독후감/창작| 2020.08.30| 3페이지| 2,000원| 조회(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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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이해 A+]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 랩소디 감상문
    음악의 이해 3월 31일 2차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교수님이 참조해주신 영상을 감상해보았다. CF음악에서 종종 흘려듣곤 했던 이 음악이 바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였다니 하고 생각했다. 신비하면서도 광기어린 이 곡의 선율이 나에겐 꽤나 익숙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연주를 들으며 혼자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은 도둑이 조심조심 부자 저택에 보석을 훔치러가는 것 같은 모습이 그려졌다.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느낌이었다. 연주자들도 뭔가 노래와 박자에 맞춰서 조심스러운 듯이 연주하는 것처럼 보였다. 관현악과 피아노, 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의 화음이 매우 아름다웠다. 숨 가쁘게 진행되다가 다시 또 잠시 숨을 고르는 듯이 연주했다. 중간 부분에도 역시나 자주 들어본 선율이었다. 클래식의 클 자도 모르는 내가 음악의 이해 과제를 하며 들어보는 음악들이 거의 다 들어본 것들이어서 너무나도 신기했다. 이렇게 우리 삶 곳곳에 좋은 클래식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연주는 감성적인 기운을 가득 머금은 감미로움이 서서히 커져갔고, 찬란하면서도 무언가 애틋함 까지도 느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은 마치 곡의 첫 부분으로 돌아간 듯 화려한 움직임을 보이며 그것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조시켰다. 이후 음악은 끝을 향해 치달아 갔고, 강력하게 터져나가며 연주의 막이 내렸다. 이 영상은 이전 과제들과 달리 악장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감정의 흐름이 끊어가질 않으니, 클래식 초보인 내가 해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가장 익숙했던 곡이었으며, 이렇게 과제로 만나게 되니 어쩐지 반가움도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0.08.30| 1페이지| 1,000원| 조회(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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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이해 A+> 영화 로큰롤인생 감상문
    R E P O R T음악관련 영화 감상문과 목음악의 이해학 번201611920이 름정혜연제목 : 로큰롤 인생 (Young At Heart, 2007)감독 : 스티븐 월커음악의 이해 두 번째 음악관련 영화 감상문 과제를 받고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해보았다. 이미 대부분의 음악영화는 감상해왔기에, 검색을 통해 이라는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유명해서 모두가 아는 영화도 아닌, 많은 관객 수를 달성한 것도 아닌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제목이 끌려서.’가 컸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에서 노인과 음악이라는 소재가 좋다. 현실에서는 더 젊은 사람들도 ‘나 죽겠네.’, ‘못 살겠네!’하며 신세 한탄만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이가 들어서 어떤 생각으로 죽음을 준비하며 영정사진을 찍고,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두 번째, 할머니를 생각하면 아련하면서도 울컥한 마음이 있다. 5년 전, 할머니를 여윈 것이 속 안에 큰 그리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할머니가 더욱 보고 싶어지는 마음으로 이 영화를 감상해보았다.영화의 첫 시작은 공연장 안 관객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사람들은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환호한다. 그리고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어떤 영화인지 모르고 봤다면, 록 스타라도 나오는 영화일까 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백발의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으며 앞으로 나와 젊은 사람들만 부를 것 같았던 노래를 부른다. 무심히 보던 나를 관심 가지게 만드는 강렬한 무언가가 있었다. 이 장면은 마지막에도 이어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기도 하고 사회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노인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영 앳 하트(Young@Heart)’는 ‘마음은 청춘’이라는 뜻의 73세부터 93세까지 미국 노스햄튼 출신의 실버족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평범한 클래식 노래를 하던 ‘영 앳 하트’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공연을 연주하기 위해 새로운 노래연습을 시작한다. 어려운 박자를 타면서 가사를 힘들게 외우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은, 어느 날 릴이라는 멤버가 무대에서 무심한 표정으로 맨프래드 맨의 ‘두 와 디디’라는 곡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부터 그들만의 로큰롤 인생이 시작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공연을 하고 유럽 순회공연까지 갖게 된다. 계속해서 다음에 있을 공연 준비를 위해 새로운 곡 세곡을 준비하여 연습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겉으로 드러나는 ‘영 앳 하트’의 활동 이유는 새로운 공연 준비이지만, 사실상 ‘영 앳 하트’의 멤버들이 노래를 부름으로서 마음을 치유해주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즐거움이 계속해서 이 팀을 이끌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게 했을 것이다. 관객이 주는 함성소리가 그들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던 것이다.프레드는 호흡기를 차고 밥 살비니는 죽을 고비를 넘겨, 시간이 흘러 다시 ‘영 앳 하트’에 공연에 서기 위해 돌아온다. 이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음에도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다. 몸이 안 좋아져도 집에서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를 때의 희열을 다시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단장인 밥 실만이 이들을 부른 이유는 또 하나 더 있다고 본다. 이들이 불러야 할 노래는 나 또한 이전에도 익숙한 노래인 ‘Fix you'이다. 가사가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그와 관련된 사람이 불러서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다. 아름다운 저음의 목소리로 부른 노래는 너무나 큰 울림을 주었다.노래 가사에 can이 71회나 나오는 어려운 노래를 절대로 못 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단장 밥 실만의 권유대로 계속 연습하는 ‘영 앳 하트’ 단원들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이유는 에너지를 주는 이 노래를 부름으로서 많은 관객들이 좋아하고 호응해 줄 것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지적하지만 같은 부분을 계속해서 틀리는 스탠에 화가 난 밥은 소리를 지르고 만다. 밥은 공연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 좋은 3곡을 모두 불러서 사람들에게 선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에 계속해서 연습하고 지적한다.그러던 중, 함께 공연 준비를 하던 밥 살비니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교도소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는 이유는 밥 살비니가 정말 원하는 것이 노래를 끝마쳐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노래 부르기를 간절히 원했던 밥을 위해 모두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그를 위해 노래하기로 한다. 여기서 멈출 수 없고 좌절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고 그렇기에 그들은 노래를 해야만 했다. 그리고는 공연을 하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서 ‘영 앳 하트’가 부른 노래는 더욱 슬프고, 잊혀 지지 않을 울림을 주었다. 한 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가게 된 젊은이들에게 노인 분들이 담담하게 그리고 밝고 뜨겁게, 세상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로 알려주는 장면은 특히나 아름다웠다.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모두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하지만 단원들은 동료의 죽음에 애통한 마음도 잠시, 다시 노래를 부른다. 동료를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들에게 음악은 그것을 함으로 삶이 바뀌고 그 삶이 다시 음악이 되는 그런 존재였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가 죽었음에도 무대에 서고 그들만의 하모니를 만든다. 떠난 친구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고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영 앳 하트’ 활동을 함으로서 기쁨은 나누며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며 줄일 수 있었다.영화의 막은 인터뷰 말미에 단원이 음식점에서 재채기를 하자 누군가 ‘god bless you’라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이 말을 들은 단원은 오늘 받은 첫 축복이라며 좋아한다. 이 모습을 감독이 마지막 신으로 넣은 이유는, 긍정적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다가올 죽음에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유쾌한 장면임에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 길이 없이 큰 여운을 가진 채 영화가 끝이 났다.공연장에서 열창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로는 어렵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참여하는 ‘영 앳 하트’, 동료의 죽음은 담담히, 그러나 생일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축하하는 단원들, 밥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호흡기를 달고 ‘fix you’를 부르는 프레드까지. 모든 장면들이 내 심금을 울렸던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다큐영화여서 실제 있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다큐로 찍어서 영화화 한 논픽션 영화였다. 연세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 실제로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두 명의 단원이 세상을 떠났다. 보통 영화를 봐도 참을 수 있는 정도로 눈물이 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참지 못하고 펑펑 울어버릴 수밖에는 없었다.
    독후감/창작| 2020.08.30| 4페이지| 2,000원| 조회(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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