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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의 이해, 대처방법
    1. 미세먼지란 무엇인가?미세먼지가 중국, 우리나라 등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변, 공장이 많은 산업단지 등에서 석탄, 석유가 연소하면서 배출되어 발생하는 복합 성분의 인위적 오염 물질이다. PM(Particulate Matter)10이라고 한다. 대기 중을 부유하는 이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 입자보다는 크기 때문에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일 경우에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이러한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 연료의 연소 시에 생성된다. 미세먼지에 사람이 노출될 경우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매우 작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도 유입될 수 있다. 또 인체에 치명적인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들은 암을 유발시키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은밀한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곳은 중국의 베이징이다. 베이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미세먼지의 피해가 심각하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면서 생활할 수 없다며 귀국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 언론들은 베이징의 심각한 대기오염 상태를 신조어 에어포칼립스(공기air와 종말 apocalypse를 합친 단어)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이러한 상태의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황사, 스모그는 한국의 대기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 등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른 행동요령을 만들었고,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기상청의 실황정보를 참고하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 하거나 외출연구팀이 2010년 서울, 경기지역의 30세 이상 사망자를 분석했더니 1만 5,346명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으로 인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을 하지 않아도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폐암에 걸리는 환자 수도 연간 1,400여 명에 달한다. 한국 환경정책 평가연구원의 2013년 발표한 ‘초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평가 및 관리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일일 평균농도가 10㎍/㎥ 증가할수록 사망발생위험이 0.44% 증가했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발생위험이 0.95% 증가한다고 밝혔다. 하루 단위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해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향후 개선되지 않을 경우 2024년에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수만 수도권에서 연간 2만 5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해 미세먼지에 대한 실질적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려대 이종태 환경보건학 교수에 따르면 “서울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가 증가할수록 폐기능이 저하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속의 황산염과 질산염 같은 독성물질들은 눈물 층과 화학반응을 해 각종 염증을 발생시킨다. 이것은 소량이라도 매우 해로우며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구 건조증 환자는 2007년 143만 명에서 2011년 219만명으로 연평균 11.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3년 8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실린 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의 연구논문에서는 미세먼지가 폐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 9개국 30만명의 건강자료, 2095건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18% 증가했다. 또 일반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했다.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치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지 기능 퇴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이 유발되면서 위와 같은 증상들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기도, 폐에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교란시키고 호흡기계 감염 위험성을 높인다. 초미세먼지는 더 위험하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할 수 있고 혈관으로도 침투한다.이러한 미세먼지에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심근경색 환자, 당뇨병 환자, 심부전환자, 어린이, 가임기 여성이다. 미국의 일리노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2.7배, 당뇨병 환자는 2배 가까이 사망률이 높았으며 심부전환자 역시 사망률이 2.5배 높았다. 어린이는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였고 어린이에게 있어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는 호흡기에 미세먼지가 노출될 경우 성인이 되어도 폐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우려된다. 또 폐기능의 저하는 심혈관계질환, 당뇨병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 가임기 여성이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에는 몸집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성이 있음이 보고된 바 있고 초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조산아와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중이염까지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진다. 중이염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생기기 쉬운데 이관기능의 장애, 감기 뿐만 아니라 흡연장소나 오염된 공기에 노출될 경우에도 위험성이 높아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는 코로 흡입된 여러 잡균이 귀로 들어가게 되는데 감기까지 감염될 경우 코를 연결하는 이관을 타고 콧물 세균이 중이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모공, 땀구멍에 쌓여 각종 가려움증을 유발시키고 여드름 등의 피부 염증을 유발시킨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3. 생활 속의 미세먼지의 예방 및 대처법1)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른 행동요령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를 6단계로 나누고 미세먼지 예보 등미세먼지 대처요령실내에서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 유입된 미세먼지들로 인해 실내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아예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실외보다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장시간 환기는 피하는 게 좋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대신,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를 통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약간 나쁨 수준으로 변경될 경우 30분 정도 창문이 아닌 현관문을 열어두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좋다. 환기를 마친 뒤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힌 뒤 물걸레로 바닥을 닦아 마무리해준다. 청소를 할 경우 창문을 닫고 특수 필터가 달린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또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행위는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3) 외출 시 미세먼지 대처요령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급적이면 심혈관 질환자나 아이, 노인, 임산부등의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 역시 가급적이면 장시간의 실외 활동은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이다. 실외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환자는 보건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보호안경,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① 마스크 선택과 착용요령마스크는 약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해야 하며 제폼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글과 함께 KF80, KF94 표시를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KF는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로 KF 문자 뒤에 숫자는 해당 제품의 입자 차단 기능을 알려준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41개사의 165개 제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만성호흡기 환자는 외출 시 반드시 보건당국이 인증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② 모자와 스카프모자를 쓰는 것도 좋은데 모자를 쓰게 되면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기 때문에 신진대사 기능 방해를 막을 수 있다. 피부에 민감한 사람은 외출할 때 긴 소매 상의, 긴 바지를 입고 최대한 노출다 더 건조해지고 충혈, 가려움증의 부작용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눈이 평소보다 건조해지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하고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네어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야 한다.외출 시에는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으므로 도로변을 피해서 생활하도록 하며 도로변 운동을 삼가고 격렬환 활동은 피해야 한다.4) 외출 후 미세먼지 대처요령① 의복관리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입었던 옷의 먼지를 털어주어야 한다. 현관에서 털 경우 집 안으로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문 앞에서 털어 먼지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마스크는 세탁 후에도 재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므로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② 피부관리외출 후 코와 손을 신경을 써서 씻어야 한다. 되도록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카락, 옷,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입은 자주 헹궈주고 코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항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각종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고체 비누에는 오염 물질이 묻기 쉬어 바이러스를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펌핑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늘어나기 쉽다. 미세먼지는 모공 지름의 약 5분의 1정도의 작은 크기로 피부에 침투하기 좋기 때문이다. 특히 주름, 색소 침착 등을 일으키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 시킬 수 있다. 상처 부위에 닿게 되면 염증을 유발시키고 상처나 염증을 더욱더 악화시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피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클렌징이 답이라고 강조한다. 친수성 오일, 클렌징 로션으로 화장을 지운다음 거품이 풍성한 폼 클렌저로 롤링을 꼼꼼히 해주고 미온수로 헹궈내는 과정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세안 후에는 토너를 적신 화장 솜으다.
    사회과학| 2020.03.29| 7페이지| 1,500원| 조회(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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