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명 :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Ⅰ. 서론어린이집 현장에서 영유아에 대한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교육 현장에서의 영유아 평가가 주는 장점은 영유아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환경 및 교육의 질을 바르게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평가 방법인 일화기록은 영유아의 개별 특성을 이해시킬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발달 평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일화기록은 관찰과 기록, 분석의 세 가지 단계를 거쳐서 완성된다.유의할 점은 관찰에 대한 일정한 계획을 가지고 시도되어야 하며, 무분별하게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또 관찰한 내용을 기록할 때에는 되도록 상세하면서도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내용을 기록해야 하며 교사의 해석과 처리 방안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록하여야 한다. 또한 여러 시기에 일어난 서로 다른 일화들을 각각의 독립적으로 기록하여야 하며 1회에 1가지 일화만 취급하도록 유의해야 한다.일화기록은 교사가 원하는 행동을 선택하여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의 편견 등의 주관적인 평가가 작용 될 한계가 있다. 또 시간이 지나고 기록을 하게 되는 경우 잊어버린 상황을 잘못 구성하는 오류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영유아의 행동중 일부만을 기록하는 것이므로 교사의 해석상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주관적 평가와 오류방지를 위해 교사들은 일화기록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된 내용 및 지식을 정확히 습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Ⅱ. 본론1) 관찰 및 기록? 기본 정보- 관찰 대상 : 만 5세의 남아 보검이- 관찰 기간 : 2020년 8월 31일 PM 3:00 ~ PM 3:20 (20분간)- 관찰 장면 : 블록 놀이? 관찰 내용 : 어린이집 자유 놀이시간 보검이는 같은바 친구 인성이에게 “나랑 블록 놀이할래?”라고 물어본다. 인성이가 “그래 좋아. 난 사각 블록 놀이를 하고 싶어”라고 동의하니 보검이는 “잠깐 기다려 내가 사각 블록 상자를 가지고 올게”라고 말하며 사각 블록 상자를 유희실로 가지고 나온다. 보검이가 “난 소방차를 만들 테니 넌 경찰차를 만들래?”라고 인성이에게 제안을 하자 인성이는 “자동차 만들기 싫어 난 로봇을 만들 거야”라고 이야기한다.보검이는 “그래 그럼 같이 로봇을 만들어보자”라고 말한다. 한참 로봇을 만들던 중 인성이가“난 로봇의 다리를 못 만들겠어”라고 이야기한다. 보검이는“이리 줘봐 내가 도와줄게”라며 인성이의 블록을 대신 만들어준다. 로봇을 만들던 인성이가 “로봇들과 싸울 악당이 필요해”라고 이야기하자 보검이가 “내가 가지고 올게”라며 장난감 공룡을 한 마리 가지고 온다.인성이는 “공룡이랑 싸우기 싫어 공룡은 우리 편이야 다른 악당이 필요해”라고 이야기한다. 보검이는“그럼 니가 만든 로봇이랑 내가 만든 로봇이 싸우는 건 어때?”라고 물어보며 인성이에게 역할 놀이를 제시한다. 인성이는“그래 좋아 그럼 우린 서로 다른 편이야”라며 이야기한다. 보검이는“니가 착한 역할을 해 난 악당 역할을 할게”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싫어. 착한 역할은 재미없어”라고 인성이가 말하자 보검이가 “나도 악당하고 싶은데.”라고 말한다.인성이가 뾰로통한 표정을 짓자 보검이는 “그럼 니가 먼저 악당을 하고. 그 다음 차례엔 내가 악당을 할게. 서로 돌아가면서 악당을 하자”라고 인성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성이가 “그래 알겠어.”라고 한다. 역할 놀이 중인 인성이와 보검이가 블록 로봇을 서로 부딪치며 놀던 중 보검이가 만든 로봇의 팔이 그만 부서지고 만다. 인성이가 보검이에게“내가 너무 세게 부딪혔네!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자 보검이는“괜찮아 내가 더욱 강한 팔로 변신 시켜주면 돼”라고 말하며 방긋 웃는다.2) 분석보검이는 인성이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놀자며 블록 놀이를 제안했으며 블록 놀이에 필요한 장난감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검이는 적극적이고 리더십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놀이 시작전 인성이에게 경찰차와 소방차를 만들어 역할 놀이를 제안함으로써 단순한 블록 놀이에 그치지 않고 상호 작용하는 한 단계 높은 놀이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성이가 로봇을 완성하기 어려워하자 보검이는 인성이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악당 역할이 하고 싶었지만 인성이를 위해 먼저 악당 역할을 하라며 양보해주며 악당 역할은 서로 번갈아 가며 하자는 해결책을 제시하여 갈등 상황을 지혜롭게 피했다. 또한 인성이가 실수로 자신의 로보트 팔을 부러뜨렸음에도 인성이에게 화내지 않고 착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의 이러한 모습에서 보검이가 안정적인 창의성 발달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놀이 수준 또한 또래에 비해 좀 더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검이는 친구인 인성이와의 대화에서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역할 놀이에서 착한 역할을 하기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해결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