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아Q라는 인물, 그리고 그가 지니는 “정신 승리법”이란 무엇인가?아Q정전은 기존 중국 작품의 주인공들이 가지는 영웅적 요소는 없고 강약약강을 유지하는 못난 인물이다. 작중에서 아Q는 머슴 중에서도 가장 낮은 계급으로, 아무것도 없어 잡일과 품팔이를 하며 간간히 생계를 유지하는 그는 그다지 별 볼일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정신적 승리”라는 것을 통해 자신의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킨다. 주변으로부터 온갖 모욕을 받고 맞아도 오히려 “정신적 승리”를 통해 자신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돈 많고 마을 사람들의 마음도 얻고 있는 조 영감을 별 것 아니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굴욕적인 발언을 들어도 ‘나는 자식 놈에게 맞은 셈이다’라고 생각하고, 놀음을 하다 돈을 잃어 기분이 안 좋을 땐 오른손으로 제 뺨을 여러 번 때려 ‘때린 것은 자기고 맞은 것은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며 상대에게 따지지 않고, 조 영감 댁 식모인 오 씨 아주머니에게 대뜸 같이 자자고 했다가, 조 영감 댁에서 매로 두들겨 맞은 덕에 마을사람들이 일감을 아예 못 받아 거의 마을에서 쫓겨난 것과 다름이 없던 상황 속에서도 크게 개의치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위로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내면서 말이다. 그는 결코 “내가 왜 맞았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반성하며 고치지도, 문제가 있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럴 수도 있지 뭐”라고만 생각한다. 그렇게 패배를 망각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늘 즐거운 모습을 유지하는 그는 계속해서 패배만을 하게 된다.“정신 승리법”의 문제와 위험성루쉰은 이렇게 아큐가 자기 합리화를 하는데 사용하는 “정신 승리법”은 끊임없이 패배만 하게 만드는 좋지 못한 근성이라 말하며 동시에 아큐처럼 사고하는 중국의 모습을 비판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루쉰은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자가 혁명군이 되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작중 아큐는 처음 혁명이 일어났을 때, 혁명을 싫어한다. 하지만 마을에 혁명이 들어서자 아큐가 썩 맘에 들어 하지 않던 마을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고, 아큐는 혁명이 좋은 것일 수도 있겠구나,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중 인물로 나오는 여자들을 내가 가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에 즐거워하며 혁명군이 되고자 한다. 아큐는 자신을 혁명단원이라며 말하고 다니기 시작했으나, 되레 마을 사람들은 아큐를 조 영감 댁 약탈 사건의 범인이라 지목했다. 결국 조 영감 댁을 약탈한 적도 없는 아큐를 조 영감 댁 약탈에 가담한 사실을 이유로 옥에 넣으려 한다. 아큐는 그곳에 왜 끌려가는지도 모른 채 끌려가 머무르다 총살당한다. 여기서 봐야할 부분은 아큐는 왜 혁명에 가담을 했는가? 이다. 그가 혁명에 가담한 이유는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여인을 취해 자손은 가지고자하는 “이익” 때문이었다. 그 사이에 결코 세상은 이러한 문제가 있고 이러한 문제를 개선, 개혁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이러한 아큐 같은 사람이 혁명을 하겠다고 하면 사회는 무너질 것이다.나의 감상이 책을 읽고 나서 이 내용은 신해혁명 전후 중국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아큐”의 자손이 있어, 툭툭 튀어나올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순간의 부끄러운 기억을 지우기 위해 아큐의 방식대로 “정신 승리법”으로 회피한 적이 있었을지 모른다. 실패의 순간은 아프고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잊고자하기도 한다. 잊으면 편안하다. 하지만 생각은 점점 짧아지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위험한 사상에 쉽게 휩쓸리게 된다. 루쉰은 이런 회피하는 사고가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 도움이 전혀 되지 않으며 비극적 결말을 초래할 뿐이라고 아Q정전을 통해 말한다. 또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는다면 누군가 총살을 당하고, 사라지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결코 개선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끊임없이 부끄러운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될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나 역시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고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끄러운 모습이었다면 반성하고 사과하며, 부당한 것이라면 부당함을 주장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가는데 훨씬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현재 눈앞의 것이 부끄럽고 괴로워 아무 이유를 덧붙여 자기를 위로하고 넘어가지 말고 마주하고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끊임없이 사고해야 한다는 생각을 뚜렷이 가지게 되었다.
광장이명준은 명문대 철학과 학생이자, 공산주의자인 이형도의 아들이다. 이형도가 남로당을 조직해서 활동하다 북한으로 도피했는데, 당시 그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월북해 머무를 곳이 없던 상황이었기에, 친구 태식과 그의 동생인 영미의 집에 머물면서 대학을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영미의 소개로 “윤애”라는 여성과 사귀게 된다. 윤애와 열렬한 사랑을 나누고 교제를 하던 중 어느 날 공산주의자 아버지가 평양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남한을 비판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끌려가 형사에게 고문을 당한다. 형사는 명준을 구타하고 그의 아버지를 조롱하더니 자신이 일제 때 특고 형사 시절에 좌익을 다루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한다. 적폐 세력이 만연하고 타락한 남한의 모습에 명준의 자국에 대한 혐오는 깊어져갔다. 이러한 사건이 있었던 후에 명준은 윤애를 찾아 인천으로 향한다. 그녀와 함께 지내며 명준은 윤애에게 같이 북에 갈 것은 제안한다. 하지만 윤애는 거절했고, 명준은 결국 홀로 북으로 향한다. 명준은 북한에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간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기대와 설렘도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그 곳에 도착하여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노동신문 편집부 기자가 되어 북한을 바라보는데, 그곳은 인민의 나라가 아니었다. 그곳은 결코 평등하지 않았고, 이념을 악용하여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개성의 표출을 하지 못하게 곳이었다. 그곳에는 그저 독재자를 위한 공동체만 있을 뿐이었다. 북한의 주(主)는 인민이 아닌 “당”이었다. 어느 날 명준은 질식할 것만 같은 북한에서 자원해서 노동현장에서 일하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국립 극장의 무용수인 은혜를 알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 명준은 중국 인민공화국에 집단 농장에 취재를 하러 간다. 그리고 거기서 그가 목격한 것은 타성과 무기력뿐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명준은 그대로 기사로 썼는데, 사회주의를 왜곡시켰다며 당의 비판을 받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도 명준과 은혜의 사랑이 깊어지고, 은혜는 곧 명준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은혜는 당의 명령으로 인해 발레단을 따라 모스크바로 향하는 된다. 명준이 가는 것을 말렸지만 결국 은혜는 모스크바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이 헤어진 차에 6.25 전쟁이 터진다. 전쟁이 발발하자, 명준은 군관 신분으로 서울에서 우익 사상범들을 처단한다. 그러던 중 공산군의 군사 시설을 찍어서 잡힌 자신의 친구 태식을 만나게 되고, 곧 태식이 윤애와 결혼을 한 것도 알게 된다. 이를 이유로 명준은 윤애를 겁탈하려 했으나 관두고 태식의 처형 또한 하지 않고 풀어준다. 그 뒤, 명준은 스스로 자원해서 낙동강 전선으로 향하는데 명준은 그곳에서 은혜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동굴 속에서 사랑을 나누고,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하지만 은혜는 나타나지 않았고 유엔군의 폭격에 의해 죽은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명준은 연합군의 포로가 된다. 명준은 북한에 대해서도 강한 실망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휴전이 성립되어 포로수용소를 나오게 되었을 때 북한, 남한, 중립국 중에서 중립국으로 갈 것을 희망한다. 배를 타고 제 3국으로 향하던 중 그는 심한 고독감을 느낀다. 중립국이 이념의 갈등이 없는 곳이라 볼 수도 없었기에. 문득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보게 된다. 은혜와 뱃속의 아이가 보인다. 명준은 그곳에서 사랑을 재발견했다. 명준은 활짝 웃는다. 그리고 명준은 바다에 투신한다. 자신의 광장을 찾아.
그리스 영웅 신화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와, 테베의 공주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가 신인 줄 모르고 어머니와 단 둘이 지내는 인물로 그가 아기였을 때, 헤라의 알크메네를 향한 질투로 인해 뱀에게 물려 죽을 뻔 했으나 힘으로 뱀을 목을 조여 죽였고, 그가 소년이 되었을 땐, 활쏘기와 칼싸움에 그 누구보다도 월등하고 두드려진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유난히 글쓰기와 음악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러한 모습에 음악 선생은 헤라클레스에서 언성을 높였고, 분노한 헤라클레스는 본인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모른 채 수금으로 선생의 머리를 내려쳐 죽이고 말았다. 그로인해 벌로써 그는 얼마동안 산 속에 갇혀 살게 된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용감해져가 18살이 되었을 무렵에는 테베 근처의 숲 속에서 사자를 잡게 되어 영웅적인 면모를 인정받게 된다. 영웅적 행위 덕분에, 헤라클레스는 메가라라는 공주와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게 된다. 하지만 헤라의 헤라클레스를 향한 분노는 풀리지 않았고, 헤라는 잠시 헤라클레스를 미치게 만들어 그가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이게끔 만든다. 헤라클레스는 죄책감과 충격 속에서 어떻게 사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델포이의 신탁을 받으러 간다. 델포이는 “미케네의 왕이자 너의 사촌인 에우리스테우스를 찾아가서 그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라”라는 말을 남겼고, 헤라클레스는 에우리스테우스를 찾으러 간다. 헤라클레스가 에우리스테우스를 찾아가 뭐든지 하겠다고 하자,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10가지 임무를 내린다. 이 임무 뒤에는 분노가 가시지 않은 헤라의 음모가 있었고, 임무를 내린 이유는 그의 죽음을 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그 사실을 모르는 채 임무를 받는다. 첫 번째, 질긴 가죽의 네메아의 사자를 죽일 것. 두 번째, 뱀의 형상을 띈 아홉 머리달린 히드라를 죽일 것. 세 번째, 케리니티아 숲으로 가서 황금 뿔이 달린 횐 사슴을 죽이지 않고 잡아올 것. 네 번째, 질긴 가죽을 가진 에리만투스 산의 멧돼지를 잡아올 것. 다섯 번째, 단 하루만에 30년 동안 치우지 않은 수천마리 소들의 변을 치워낼 것. 여섯 번째, 스팀팔리안 새들이 사는 늪으로 가서 그 새들을 전부 없애고 올 것. 일곱 번째, 크레타 섬에서 포악한 소를 잡아올 것. 여덟 번째, 디오메데스의 식인 말들을 잡아올 것. 아홉 번째, 아마존 족의 여왕 히폴리테의 황금 허리띠를 가져올 것. 열 번째, 스페인 섬 근처 어느 섬에 사는 게리온 왕의 소들을 가져올 것. 이 임무들을 헤라클레스가 모두 완수한다. 헤라클레스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헤라가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두 가지 임무를 더 속삭여 헤라클레스는 두 가지 임무를 더 맡게 된다. 열한 번째 임무를 위해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를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바치고, 마지막으로 저승세계의 길목을 지키는 머리가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산 채로 잡아오라는 임무를 이행하고 모든 죄를 씻은 채 그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다.테세우스테세우스는 트로이젠의 공주 아이트라와 아테네의 왕이 비밀리에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다. 테세우스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 자란다. 어느덧 18살이 되던 해, 아이트라는 테세우스가 바위를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강한 젊은이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아이게우스의 칼과 구두가 깔린 바위를 들어 올리게 만든 후 아버지가 아이게우스임을 밝힌다. 사실을 알게 된 테세우스는 아버지를 만나러 아테네로 간다. 아이게우스의 잔치 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언제 밝힐까 고민하다, 아이게우스의 왕비 메데이아에게 정체를 들켜 잔치 중에 독주를 마실 뻔 했지만, 직전에 테세우스의 검을 발견한 아이게우스가 술잔을 쳐내어 위험을 모면한다.이후 테세우스는 아테네의 왕이 될 때까지 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한 삶은 테세우스의 천성에 맞지 않았다. 테세우스는 크레타 왕 미노스에게 아테네에 지내는 열네 명의 처녀, 총각을 바쳐야 하는데, 이들이 반인반수 형태의 미노타우로스의 먹이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멈추게 하고자 미노타우로스를 자신이 잡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제가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면, 배에 흰 돛을 달겠어요. 배에 흰 돛이 달려 있으면, 제가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살아서 돌아오는 걸로 아세요.”라고 말한다. 그는 라비린트로 들어가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고, 아리아드네 공주가 도움을 주고자 건넨 실타래를 통해 라비린트에서 무사히 빠져나온다. 하지만 배를 타고 돌아오던 중, 그는 흰 돛을 다는 것을 잊어버렸고, 횐 돛이 없자 아이게우스는 아들이 죽었다는 생각하고, 충격에 빠져 자살을 하고 만다. 이후 돌아온 테세우스는 아버지의 왕위를 물려받아 이후 아테네의 왕이 된다.페르세우스페르세우스는 아르고스 지역의 아크리시오스 왕의 딸 다나에와 제우스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아크리시오스는 델포이로부터 “당신의 딸이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은 네 목숨을 빼앗아 갈 것이다.”라고 신탁을 받은 적 있기 때문에, 다나에를 지하의 청동으로 된 집에 가뒀다. 하지만 지붕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줄기가 제우스로 변하더니, 그가 다나에에게 청혼을 하게 되면서 둘은 아들을 가지게 된다. 아크리시오스는 죽임을 당하고 싶지도, 제우스의 미움도 받고 싶지 않았기에 커다란 상자에 다나에와 페르세우스를 넣어 던지고 포세이돈의 책임으로 떠넘겼다. 넘실대는 상자 속에서 페르세우스가 울었고, 그 울음소리를 들은 어부 딕티스가 그들을 구한다. 딕티스 부부는 그 모자를 돌봐주었고, 이후 페르세우스는 어부가 된다. 모자는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었지만, 딕티스의 형이자 그 섬의 왕인 폴리덱테스가 다나에에게 반해 강제적으로 결혼을 하고자 하자, 페르세우스가 어머니를 지키고자 막아서 폴리덱테스의 미움을 사게 된다.폴리덱테스는 페르세우스를 제거하고자 계략을 세운다. 폴리덱테스는 다른 공주와 결혼하는 척 하면서 오는 손님마다 선물을 가져가게 만들었다. 이에 페르세우스는 자신은 가난해서 왕과 왕비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말하고, 폴리덱테스는 그러면 고르곤의 자매인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와 달라고 요구한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에게 거울처럼 반사되는 방패를, 헤르메스에게는 길잡이 역할과 메두사를 찌를 수 있는 칼과 날개 달린 신발, 마술 주머니, 자신의 모습을 안보이게 하는 투구를 받는다. 올림포스 신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메두사를 무찌르고 머리를 가져가던 중, 안드로메다라는 공주가 바다 괴물에게 먹힐 위기에 놓인 것을 보고 그는 괴물을 찔러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신부로 맞이한다. 섬으로 돌아간 페르세우스는 폴리덱테스에게 머리를 가져왔다고 말했고, 폴리덱테스가 거짓이라며 이에 불신하고 화를 내자, 페르세우스는 그가 나를 죽일 목적으로 보냈음을 깨닫게 되어 메두사의 목을 꺼내서 폴리덱테스의 앞에 내밀어 그가 돌이 되어 죽게 만든다. 이후 딕티스가 섬의 왕이 되었고, 페르세우스는 어머니 다나에와 아내 안드로메다와 함께 아르고스로 향한다. 다나에는 아크리시오스 왕과 화해가 하고 싶었으나, 당시 아크리시오스는 다른 도시에 열리는 경기에 참가하고 있었고, 페르세우스 역시 그 경기에 관심이 생겨 참가하고 있었다. 거기서 그는 원반던지기에 참가했는데, 경기 중 페르세우스가 던진 원반이 갑자기 부는 바람에 의해 특별관람석에 있는 아크리시오스의 머리에 맞아버렸고, 아크리시오스는 죽고 만다.
동물은 왜 죽는가?지구상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동물들은 포식자의 먹이가 되어서, 집단의 이익을 위해 희생하는 전략을 쓰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죽게 된다. 하지만 포식자로부터 안전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지 않은 동물들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노쇠하여 죽게 된다. 모든 동물에게 있어 죽음은 필연적이다. 왜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동물은 왜 죽는가.”에 대한 답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서는 노화 이론에 초점을 맞춰 답하겠다.노쇠한 동물이 죽는 이유는 자신이 죽는 것이 그 종의 나머지 개체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번식할 능력이 없을 정도로 늙은 개체가 계속 살아있는 것은 세상을 어지럽히기만 할 뿐이기 때문에 결국 모든 동물은 결국 생의 특정 단계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본다.더 이야기하기에 앞서 나는 우선 인간과 동물은 이성의 유무라는 차이가 있으나 생존 기계라는 관점에서 인간 역시 다른 지구상의 동물들과 같이 유전자를 유지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여러 동물들 중에서 인간을 예시로 설명을 해보겠다. 우수한 유전자, 즉 성공한 유전자들은 자신 생존기계의 죽음을 번식한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자면 나의 사촌들 중에서는 어린 나이에 죽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나의 조상 중에는 어린 나이에 죽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어린 나이에 죽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성인이 되어 번식을 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노화가 되면 어떻게 스스로 이타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일까? 유전자에는 치사 유전자와 반(半)치사 유전자가 존재한다. 치사 유전자란 자신을 보호해주는 생존기계를 지니고 있는 개체를 죽이는 유전자이다. 반(半)치사 유전자란 개체가 쇠약해지도록 하여 다른 원인에 의해서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한다. 이 두 유전자도 다른 모든 유전자들과 마찬가지로 생의 특정한 단계가 오면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부분의 유전자는 배아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치사 유전자와 반(半)치사 유전자는 노년기에 작용하며 노화 현상은 이 두 유전자가 유전자 풀에서 축적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산물이라 할 수 있다.여기서 주의 깊게 볼 수 있는 것은 번식의 전제가 특정 연령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은 수명을 늘이기 위해 몇 가지 추측을 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번식의 연령 제한을 늘인다면 자연스럽게 수명도 연장하게 된다. 30세 이전에는 번식하지 못하게 하다가 40세 이전으로, 이후에는 50대 이전으로 계속해서 늘인다면 인간의 수명은 연장하게 된다. 두 번째로 유전자를 속여서 자신의 몸이 실제 연령보다 젊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젊은 몸의 화학 특성을 흉내 내면서 노령의 표시를 하지 않는다면 치사 유전자는 제거 될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음식문화 차이-우리는 어떻게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서론한국과 중국은 지역특성 및 사회적 환경에 따라 음식이나 의복이 각각 다르게 발전해왔다. 그 중에서 특히 음식은 그 나라의 지역특성 및 사회적 환경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과 중국은 비슷한 지리에 있지만 같은 지역은 아니며 문화 또한 다르기에 음식의 전체적인 특성과 맛에 차이가 많다. 중국과 한국의 음식문화에 존재하는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음식문화 간의 특성 및 차이점을 알아보고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본론중국과 한국요리의 특징과 차이중국은 영토가 넓고 각 지역마다 독특하고 특색 있는 요리가 발달해왔다. 또한 음식 섭취 목적의 초점을 건강과 장수에 맞추고 있기 때문에 진귀한 재료인 곰, 자라부터 고양이, 벌레 등과 같이 독특한 재료도 활용하여 요리한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음식 재료와 향신료가 있으며 그 조리방법까지 다양하게 발달되어왔다. 또한 손님을 접대함에 있어 화려한 외향과 맛을 위해 만들기 위해 기교에 가까운 조리법을 택하고 있으며, 재료의 선택도 광범위하기 때문에 음식의 종류역시 다양하다.한국음식은 주식인 쌀에 비해 부찬 식재료가 넉넉하지 못했기에 생활 여건에 맞게 발전되어왔다. 그렇기에 한국요리는 재료의 풍성함보다 재료의 질과 어울림, 그리고 발효 및 우려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깊은 맛과 조화를 중요시한다. 한국은 재료를 선택함에 있어 신중하며, 음식의 양이 적고 화려하지 않아도 재료가 조화롭고 영양이 균형 잡힌 수수한 요리가 발달되어왔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중국인들은 한국 음식이 변변찮고 저렴한 것들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한국인들은 중국 음식이 기름과 향신료만 가득한 몸에 해로운 음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모르는 채 헐뜯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중국과 한국의 접대 방식과 차이중국인들은 자신이 아무리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도 손님을 접대할 때는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한다. 또한 그들은 손님이 먹은 음식의 양보다 남긴 음식의 양이 많아야 제대로 접대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음식의 양은 곧 손님 접대에 대한 성의이다. 또한 그것은 중국인의 체면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들은 손님을 대할 때 음식을 성대하게 준비하고자 노력한다.한국인들은 손님을 접대함에 있어 너무 과하면 재물을 낭비하는 것이며, 너무 박하면 환대하는 것이라 여긴다. 그렇기에 손님을 접대함에 있어 예의와 격식을 더 중시하며 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음식을 과하게 남기지 않게끔 하고자 하는데, 중국인과 한국인의 식사량에 차이가 꽤 있다 보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식사 때 음식에 부족함을 느끼고 자신이 대우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긴다.중국과 한국의 주식 개념중국은 먼저 육류나 채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요리로 배를 채우고 후에 주식으로 밥이나 면을 먹는다. 중국은 순서대로 먹지만 이 관계는 종속적이지 않으며 각각의 그것만으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중국도 곡류가 주식이지만 넓은 영토 특성상 일찍이 상업과 유통이 발달할 수 있었고 여러 종류의 육류와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문화가 생겨남으로서 곡류를 명확하게 주식으로 구분하지는 않는다.한국은 주식과 부식의 구분이 명확하다. 한국은 여름이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벼농사가 주를 이뤘고, 그에 맞춰 밥은 곧 주식이 되었다. 한국은 밥을 중심으로 국이나 찌개를 두고 밭에서 재배한 채소 및 육류 등을 조리법을 달리하게 만든 반찬을 곁들인다. 또한 음식을 순서대로 먹는 중국과 달리 한국은 국, 밥, 반찬 등의 주식과 부식을 모두 한상에 차려 음식을 먹는다.중국과 한국의 2차 유무중국인들에게 술을 음식을 맛있게 먹고 기분을 돋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중국은 기름지게 볶은 음식이 많은 특성상 그 음식에 맞춰 궁합이 좋은 술도 많이 만들어왔다. 이러한 중국인의 특성 때문에 2차 문화는 거의 없으며, 식사를 하는 장소에서 술자리도 같이 마련한다. 사실상 중국에서 식사 장소와 술집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한국인들은 술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식 자리에서 술을 중심으로 식사를 곁들인다. 때문에 중국에 비해 과음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다. 한국인들은 취기로부터 나오는 그 흥을 더 돋우기 위해 술집을 찾아다니는 일이 잦으며, 그렇기 때문에 2차, 3차를 향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중국 및 한국의 젓가락 재질 및 수저 사용법중국은 나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길고 굵은 젓가락을 사용한다. 숟가락은 사기 재질로 된 짧고 끝이 움푹 들어 간 형태이다. 또한 중국은 숟가락을 국이나 죽을 마실 때만 사용한다. 중국은 쌀 품종이 물기가 없어서 볶음밥이 발달했다. 볶은 음식은 숟가락 보다 젓가락으로 먹기 적절했고 이로 인해 중국은 젓가락 사용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