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답이다(22.12.02)톰 콜리 지음김정한 옮김우리에겐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그 인생이 좋은 쪽으로 변화되는지 아니면 나쁜 쪽으로 변화되는지는 바로 우리 손에 달려있다.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만의 습관이 있고, 부유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만의 습관이 있다.습관은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면서 습득하는 습관은 좋은 습관일 수도 있고, 나쁜 습관일 수도 있다.그렇기에 인생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려면 좋은 습관은 채택하고 나쁜 습관은 제거해야 한다.하지만 가난해지는 사람은 항상 공통적인 나쁜 습관이 있는데, 비참한 인생을 만들어내는 최악의 습관에는 10가지가 있다.‘도박’, ‘과음’, ‘과도한 TV 시청’, ‘부정적인 태도’, ‘독서하지 않기’, ‘해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기’, ‘하나의 소득원’, ‘인생 무계획’,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기’, ‘가난해지는 건강습관’이다.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을 후퇴시키는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지만 이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가장 먼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은 바로 우리 일상에 있다.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은 하지 않는 공통적인 습관이 있는데 바로 이 습관들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습관들이다.이 습관들은 우리가 살면서 항상 들어본 적이 있는 습관들인데, 이런 것들이 부자들이 하는 공통적인 습관이라는 것이 놀랐다.‘책을 많이 읽는 것’,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 ‘업무 3시간 전에는 깨어 있는 것’, ‘할 일을 미루지 않는 것’, ‘다양한 소득원을 만드는 것’이다.매우 놀라웠다.모두가 하면 좋지만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것들이 태반이다.나도 하고는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약속이 있어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점점 멀어져 갔다.하지만 이런 습관들은 우리 인생을 바꾸기 위한 매우 좋은 습관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면 좋을 습관이다.이런 습관은 나 혼자 하기에는 매우 힘들지만, 사람들과 같이 한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다.고대부터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들 곁에는 멘토가 있었고, 동료가 있었다.절대 아무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그렇다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멘토는 대체 누가 있을까.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멘토는 보통 5가지 유형을 나눌 수 있다.‘부모’, ‘교사’, ‘직업상의 멘토’, ‘책 속 멘토’, ‘역경이라는 멘토’이다.부모들은 자녀에게 일상의 성공 습관을 가르치고, 교사들은 부모들의 멘토링을 강화하고, 직업상의 멘토로부터 실수를 피하도록 도와주고 올바른 길로 안내하고, 책 속 멘토로부터 성공한 자들을 따라가며, 역경이라는 멘토로 스스로를 가르칠 수 있다.성공한 멘토는 우리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이상으로 큰 도움을 준다.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들은 항상 질 나쁜 친구들과 놀지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사람은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만큼만 성공할 수 있을 뿐이다.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항상 목표 지향적이고 낙관적이고 열정적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지닌 사람들을 항상 찾고 있다.이런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비영리단체의 이사회나, 위원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렇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선단체, 시민단체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반대로 내게 비판만 하는 사람은 내 편이 될 수 없다.그들이 하는 조언은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은 없다.그렇기에 이런 사람들에게 쓰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쓰고 성공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멘토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부정적인 마음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 아무리 힘든 역경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들이다.성공하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습관 중 50% 이상이 부유해지는 습관이어야 한다.그렇기에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켜야 하며, 이 책에는 습관을 쉽게 바꾸는 법을 소개한다.● 내가 성공해서 꿈꾸는 삶이 무엇인지 적어보자.이는 부정적 사고방식은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변하며, 내 미래의 완벽한 청사진이 되고 이를 통해 내가 변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 미래를 그리는 7가지 키워드성공한 사람들은 이상적인 삶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7가지 키워드에 주목한다고 한다.7가지 키워드는 ‘소울메이트’, ‘직업’, ‘건강’, ‘집’, ‘활동’, ‘물건’ ‘큰 그림’이다.7가지 키워드는 나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이 큰 그림은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만드는 발판이 된다.●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목표는 함께 꿈을 건설할 팀이다.꿈 하나하나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설계하는 것이다.그렇기에 목표와 관련된 습관을 길러야 한다.습관이 되면 자동으로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습관은 목표를 성취하는데 드는 수고를 덜어준다.● 내 습관을 파악해 보자습관을 바꾸려면 나쁜 습관을 먼저 제거한 다음에 좋은 습관을 추가해야 한다.먼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습관을 인식하고, 그다음에 그 습관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아내야 한다.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모든 습관을 추적해보고 하루를 돌아보며 습관 인식표를 작성해보자.● 내 습관을 평가해보자습관 평가표는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
넷플릭스 인사이트(22.11.30)이호수 지음나는 집에 도착해서 할 것이 없을 때 넷플릭스를 본다.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보거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한다.처음 넷플릭스를 접해보았을 땐 돈 아깝게 무슨 구독까지 하면서 영상을 보냐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넷플릭스에서 괜찮은 드라마를 발견하게 되고 또 그게 구독까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이용하고 있다.그러다가 엄청난 인기작 이 나오고 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넷플릭스의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껑충 올랐다.그러다 보니 영상에만 관심이 있던 내가 이 넷플릭스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넷플릭스가 어떤 회사길래 한낮 비디오 대여점에서 지금은 디즈니를 위협하는 회사가 되었을까?넷플릭스는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에 의해 1997년 8월 실리콘밸리의 스콧 밸리에서 설립되었다.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된 사업은 진화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빛을 발했다.1990년대는 인터넷이 성장하고 무르익는 시기였고, 이에 발맞추어 인터넷 관련 사업이 많은 주목을 받는 시기였다.특히 아마존은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도서 판매로 1997년 성공적인 IPO를 이루며, 전년 대비 900% 성장했다고 하니 그 무렵 실리콘밸리와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기존 업체들이 비디오 대여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1990년대 중반에 발생한 인터넷과 IT 기술 혁신으로 인해서 전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사업 모델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 증가와 네트워크 품질 개선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기존의 단품 DVD 기반 우편 대여 서비스를 접고 DVD 우편 구독 서비스라는 온라인 대여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고객들은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우편으로 수신한 후 편리하게 다시 보낼 수 있었는데 이는 다시 전통적인 비디오 매장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틈새시장이었다.당시에는 대부분 부정적인 예상과는 달리, 당시의 열악했던 인터넷 인프라와 DVD 환경은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개선되었고 2002년 5월 성공적인 IPO를 치러 8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이렇게 잘나가던 넷플릭스에게도 거대기업과 정면승부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블록버스터였다.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의 DVD 대여 모델을 따라 했는데 넷플릭스가 먼저 블록버스터를 카피했다는 걸 알면 블록버스터가 넷플릭스를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로 느꼈는지 알만하다.블록버스터는 같은 모델을 따라 했지만 실패했다.그 이유는 넷플릭스처럼 강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산업 혁신의 관점에서 볼 때, 누가 원조이고 누가 카피캣인지, 누가 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는지는 큰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는 누가 산업과 기술의 트렌드를 잘 이해해 고객의 요구에 성실하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특히 넷플릭스는 기술의 트렌드를 잘 이해했는데, 이는 2007년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잭팟이 터졌다.2007년 이전까지 넷플릭스는 온라인 DVD 대여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기술의 발전과 전체 시장에서 DVD 대여 및 판매 총액이 확실하게 하향세로 접어드는 것으로 분석됨으로 현재의 DVD 대여 사업은 미디어 시장에서 성장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었다.이에 넷플릭스는 2007년 광대역 연결을 통해 컴퓨터 화면에 직접 영화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온라인 시청 서비스를 출시했다.모든 업계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전격적으로 추진한 이 파괴적 혁신은 넷플릭스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로 발돋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하지만 현재 2019년을 시작으로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산업계는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강자들이 자사 OTT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디즈니+, 애플TV+, HBO MAX 등 1980년대 케이블 TV 등장 이후 약 40년 만에 예측이 어려운 격변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콘텐츠의 경쟁력을 무기로 삼은 HBO MAX, 화려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디즈니+, 모든 애플 디바이스에서 접근 가능한 애플TV+ 등 강력한 콘텐츠로 무장한 OTT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급성장하면서 영화 스튜디오, 콘텐츠 소유자,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견제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표적으론 이는 이전에는 협력에 우호적이었던 콘텐츠 소유자들이 라이선스 계약 갱신을 거부하고 종료하는 것이었다.지금도 넷플릭스에는 라이선스 종료로 사라지는 영상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에서 강력한 무기인 콘텐츠가 사라져 사업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의 가열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에 어려움을 예견한 넷플릭스는 이미 2011년부터 콘텐츠 확보 강화를 위해서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오리지널 시리즈 제공은 기존 가입자를 묶어두는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회원 가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넷플릭스는 글로벌 확장에도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글로벌 현지 시장에 맞게, 지역의 로컬 콘텐츠 제작자, TV 사업자, 통신 회사 등과의 협력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항하고 있는 중이다.특히 2018년 기준 미국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다고 하니 넷플릭스의 글로벌 확장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넷플릭스는 AI를 이용한 추천시스템도 계속 개선하고 있다.매시간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출하고 있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플랫폼 수가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거대한 데이터 기반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객은 자신의 필요에 정확하게 맞는 개인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추천 시스템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포노사피엔스(22.11.28)최재붕 지음2007년 스티브 잡스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선보인 이래 우리 사회는, 아니 전 세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변화를 맞이했다.그 옛날 mp3에 노래를 담고 학교 갈 때마다 들었던 기억,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인화했던 기억, 피처폰 가운데 네이트 버튼을 눌러 급하게 뒤로 갔던 기억 등 많은 것들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다.이젠 전 세계 36억 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이 찬란한 문명을 즐기고 있고, 아마존, 구글, 우버, 에어비엔비, 넷플릭스 등 수많은 IT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며 기존 산업을 모두 교체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과의 대결 이후 4차 산업혁명의 기대감이 우리나라를 휩쓸기 시작했다.인공지능으로 인해 가져올 수많은 혜택들뿐만 아니라 사라질 많은 일자리들.기쁨과 설렘 그리고 위협과 불안이 우리 사회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그렇다면 우린 다가올 이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바로 이 사람들, ‘포노사피엔스’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포노사피엔스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 전달이 빨라져 정보 격차가 점차 해소되는 등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등장한 용어이다.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포노사피엔스(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라고 부른 데서 그 의미가 나왔다.포노사피엔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정보 선택권을 쥐고 있다는 것이다.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시장이 달라졌고, 매체가 달라졌고, 우리 사회의 정보 전달 체계가 달라졌다.스마트폰 등장 이전까지 우리 인간이 달려온 길보다 스마트폰 등장 후 달려온 길은 더 빠르고, 변화한 것이다.이제껏 한정적으로만 정보를 습득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더 폭넓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이젠 포노사피엔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온 밀레니엄 세대는 새로운 소비의 주력세대로 자리 잡았다.이젠 그들의 선택이 없으면 회사든 사람이든 성장하지 못하고 도태된다.그러니 포노사피엔스만의 새로운 문명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하지만 우리 사회는 포노사피엔스 세대가 만든 새로운 문명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나쁜 것, 게임은 나쁜 것이라며 기존 세계의 질서를 지키려고 하지만 진화는 숙명인 것.이젠 상식의 교체가 필요하다.새로운 문명을 억압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그 새로운 문명을 이끌고 리드할 줄 알아야 다가올 미래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스마트폰 등장 10년 만에 포노사피엔스 시대가 되어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이젠 신문을 보거나 라디오, TV를 보는 대신 스마트폰을 보며 살고 있다.뿐만 아니라 금융, 쇼핑, 결제, 검색 등 모든 분야에서 문명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이런 문명의 변화에는 큰 변환기가 오기 마련이다.구문명이 신문명으로 전환되는 시기 도태되는 기업도 생기고 더 발전하는 기업들도 있다.옛날 피처폰 시대 그 유명한 노키아가 망할지 어떻게 알았겠으며, 그 대단하던 소니가 전자에서 크게 실패할지 어떻게 알았겠나?지난 30년간 시장을 지배해왔던 법칙들, 절대 불변이라 여겨지던 강력한 브랜드 파워, 막강한 미디어 광고의 힘, 그에 따른 견고한 대중심리가 스마트폰 등장 이후 급격히 무너져 내린 것이다.이제, 자본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포노사피엔스 소비 문명을 따라가는 기업들에게 돈을 투자하겠다는 것이다.이는 ‘기업이 왕’인 시대에서 ‘소비자가 왕’인 시대로 바뀌었다는 말이다.이제 소비자들은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들이 아니다.언제든 더 나은 서비스를 향해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존재들인 것이다.디지털 문명의 확산은 이미 명백한 것, 그렇다면 기업이 이러한 소비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다.그렇기에 기업들은 바로 ‘포노사피엔스’를 연구하는데, 이 포노사피엔스는 바로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흔적은 디지털 플랫폼, 빅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신산업 기획의 3콤보라고 한다.포노사피엔스는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남긴다.사이트마다 들어가 흔적을 남기고, 폰으로 결제 정보도 남기고,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22.11.24)남재작 지음전 세계 기후 위기가 매우 심각하다.IPCC는 산업화 시대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기온이 1.1도가 올랐다고 말한다.이는 지난 150년 동안 매초 히로시마 원자폭탄 1.5개가 터진 것과 같은 에너지가 지구에 축적되고 있는 것이며 지금은 매초 3-6개가 터지는 것과 맞먹는 에너지가 지구에 쌓이고 있다.이로 인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크게 몸살을 앓고 있다.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미국은 지난해부터 유례없는 가뭄으로 곡물 생산량이 크게 줄었으며, 브라질 남부에서도 극심한 가뭄으로 콩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고, 브라질과 베트남 등 커피농장이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입어 국제 원두 가격도 상승했다.또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위기는 식량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보여주고 있다.그런데 정작 식량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찾아보기는 어렵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내일을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로 바꾸는 것에 큰 회의감이 든다.기후 위기는 현재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최근 몇 년 이내 봄은 사라지고 여름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장마 기간도 점점 그 시기가 길어지고, 따뜻한 바다에서 발견되는 해양생물들이 우리나라 앞바다에서도 발견되기 시작됐으며, 지역 특산품이 기후 변화로 인해 다른 지역에 밀리기도 하는 등 이미 기후변화는 우리의 곁에 있다.이러한 기후변화를 논한 책도 있는데, 마크 라이너스의 6도의 멸종이란 책이다.책에서 말하는 6도의 멸종이란 북극곰이나 펭귄 등의 생명체가 아닌 문명과 그것을 세운 인류를 의미한다.결과적으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6도까지 오르면 생물의 95%가 멸종한다는 이야기이다.이렇게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완전히 동일한 위협에 노출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그레임 매카이)이렇게 위험한 지구의 기후 위기를 없애는 방법은 모두가 많이 들어봤을 탄소를 줄이는 것이다.하지만 탄소는 인구수의 딜레마에 빠져있다.얼마 전 세계의 인구수가 80억을 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다.1920년 세계의 인구가 20억이 채 되지 않았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은 80억이라니 매우 놀랄 일이다.이렇게 세계 인구가 이만큼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식량 공급이 가능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인구 증가가 기후 위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세계 인구가 적당한 수준에서 안정되지 않으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식량 공급을 줄여 사람들을 아사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농업 연구에 엄청난 연구비를 지원하지만, 이렇게 늘어난 식량은 다시 인구를 늘리는 작용을 하면서 효과는 상쇄된다.문제를 하나 해결하면 다른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상황이 끝없이 반복되는 딜레마 상황이다.그러다 보니 지구적인 문제에 개개인의 참여를 호소하는 것 외에 현실 세계에서 다른 무언가를 하기가 쉽지는 않다.또한 과학기술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것 같았지만 이제는 점점 더 힘에 부치고 있고,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던 생물들도 사라지고 있다.전 세계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게 되고 더 많은 식량을 재배하기 위해서 더 많은 화학비료를 사용하게 된다.화학비료는 우리에게 더 많은 식량을 가져다준 고마운 대상인 동시에 강과 호수에 부영양화를 일으키고 기후변화를 가중시키는 원인 물질이기도 하다.또한 세계는 부유해지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고기가 필요해졌다.1960년대 7000만 톤 생산된 고기는 60 만에 3억 5000만 톤으로 5개 늘었다.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있겠지만 축산업은 기후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소는 장내발효를 하는 반추동물로서 반추동물은 풀을 먹은 후 그 풀을 다시 게워 되새김질하는 동물로 소와 낙타처럼 위가 여러 개인 초식동물이 여기에 해당한다.여기서 소의 위장에 있는 혐기성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할 때 메탄을 배출하는데, 이 메탄이 소의 위에 차 있다가 소가 되새김질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이다.그런데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는 21, 즉 이산화탄소에 비해 21배나 온실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탄소중립이 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작용한다.이 외에도 축산이 늘어나면서 사료의 수요도 증가했다.기존의 농경지는 이미 곡물 생산에 할당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경지가 필요하고, 그 때문에 브라질 열대우림 지역이 사라져 농경지로 변하기도 했다.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세계는 탄소를 줄이기로 약속했다.그럼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와 인구밀도, 국토의 70%에 이르는 산지는 탄소중립 시대에도 핸디캡으로 작용한다.우리나라의 자연환경 조건에서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것은 전력 생산 비용의 증가를 의미했다.이런 구조에서 어떤 정부도 재생에너지를 과감하게 늘리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태양광이나 재생에너지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 지역에 설치하지 말라는 님비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하지만 탄소중립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가 가야 하는 길.우리나라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이미 정해진 경로를 한 나라가 바꿀 수는 없다.앞으로 우리의 미래와 일자리, 경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문명의 전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
AI 최강의 수업(22.11.24)김진형 지음우리가 AI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부터 일 것이다.그때 당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기는 건 당연하고, 알파고가 이세돌을 몇 번이나 이길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이었다.하지만 모두가 아시다시피 알파고의 완벽한 승리였다.바둑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컴퓨터가 쉽게 넘보지 못할 인간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컴퓨터가 인간 최고의 능력인 이세돌을 가볍게 이겨버린 것이다.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꽤 시간이 지났다.IT업계에서 이 정도의 시간은 수십 년이 지난 시간과 같다.이미 AI를 이용한 기술은 우리의 삶에 큰 혜택을 주고 있다.의료계, 법률계, 상업계, 농업계, 예술계 등 이미 AI는 우리 곁에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AI란 무엇인가?간단하게 말하면 AI란 기계로 하여금 보고, 듣고, 언어를 사용하여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사결정을 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추론을 거쳐 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알고 있던 지식을 수정·보완하여 성능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이런 인공지능은 감정이 없어 보여 우리가 볼 때 가끔 섬뜩할때도 있다.영화나 소설에서 보면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지고 행동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 기술론 감정이 있는 AI는 만들 수 없다.감정이란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면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감정은 흔히 기분, 기질, 성격, 창조력, 동기 등이 얽혀 있다.또 지능적인 고등 동물에게서 나타나며, 더 지능적일수록 더 풍부한 감정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그렇기에 감성 컴퓨팅과 오픈 AI를 통해 좀 더 감정적인 강한 인공지능을 만들고자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바로 지금은 감정이 없는 인공지능이지만 이미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서는 분야가 많다.앞서 말했던 바둑도 그렇고, 의료계, 법조계 등등레이 커즈와일은 이렇게 말했다."문명의 지능 대부분은 결국 비생물학적인 형태가 될 것이고, 이번 세기말 무렵에는 비생물학적 지능이 인간의 지능보다 수조 배의 수조 배만큼 강력해질 것이다."공지능은 각종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IT컨 설팅 회사인 액센츄어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지능적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하고, 근로자의 능력을 증강시키며, 혁신의 확산이 일어난다면 업무의 수행 방식이 바뀌고, 근로자들이 창조와 혁신에 집중하게 되며, 산업의 성장을 견일 할 수 있다고 보보고 있다.인공지능 능력이 향상되어 업무가 자동화된다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수 있다.업무의 오류를 줄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며, 데이터 분석으로 편견을 갖지 않고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서로 연결하고 상황을 이해해 통찰력 있게 판단할 수 있다.사람과 기계가 팀이 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인공지능 시대에는 사람과 기계의 공생이 가능할 것이다.인공지능은 사람과 공생하며 우리의 일을 수월하게 해줄 것이지만 반대로 쉽고 단순한 일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지속적을 근로시간을 줄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삶은 더 풍요로워졌다.특히 산업사회에서는 근로시간이 더욱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다.현재 우리나라는 주 42시간이 표준이 되었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국은 주당 30시간 미만이 근로시간이다.앞으로 시대가 더 발전함에 따라 점차 우리의 근무시간은 줄어들고 많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살아가는데 이는 일은 기계에게, 사람은 더욱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점점 근무시간이 줄어들겠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하는 직업들은 자동화로 인해 더욱 빠르게 소멸될 것이다.기업은 인건비 절약과 품질 개선을 위해 자동화를 하고, 또 요즘에는 고도의 지적 능력이 필요한 변호사, 의사, 기자 등 전문직 업무도 자동화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현재 일자리의 상당수가 소멸되리라 예상된다.우리나라의 경우 직업 종사자 중 63%가 산업화와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가 소멸될 수 있는 고위험군에 속해있다.그렇다고 인공지능 시대에는 특정 직업을 제외하곤 전부 손가락만 빨고 있느냐? 그것은 아닐 것이다.과거 수작업으로 했던 일들이 기계화되고 자동화되면서 전통 분야에서의 일자리는 사라졌지만, 오히려 새로운 산업의 출현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처럼,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도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그럼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생길 일자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대 8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맥킨지 보고서에서는 높은 인지 능력이 요구되는 일자리에서는 8%, 사회적 감성이 필요한 일자리는 24%, 과학기술 영역에는 55%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점점 줄어드는 근무시간과 늘어나는 여가시간으로 인해 문화 산업 쪽 일자리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