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HOCKNEY전시회 관람 보고서잘 알지 못했던 작가의 전시회를 과제를 핑계 삼아 다녀왔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 배워왔고 유명한 화가들이라고는 피카소, 고흐와 같은 분들만 알고 폭 좁게 살았다. 교수님께서 ‘데이비드 호크니’라는 작가를 소개해주셨을 때, 미술의 방법만 배워왔던 내가 미술 지식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저 그림을 그리는 내 생각과 감각만 믿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시회를 다녀오고 나서 왜 전시회를 다니며 작가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작가들의 스타일을 하나하나 감상하며, 깨닫는지 알았다. 나는 지금까지 전시회를 다니며 예술적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미적인 부분만을 보았고, 그 안에 담겨있던 의미를 보지 못했다. ‘예쁘다’와 ‘예쁘지 않다’를 내 기준에서 구분할 뿐이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를 가보니 모든 작품, 작품 속 소품들 하나하나 의미가 있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음산한 색과 환영적 공간을 특징으로 하는 회화와 석판화를 제작했다. 처음에는 석판화를 보고 펜으로 표현을 한 것인 줄 알았지만 석판화였다. 나는 얇은 펜으로 표현한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석판화에 그러한 표현방법이 있는 줄은 몰랐다. 저번 학기 때, 프린팅 프로세스 수업을 신청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됐다. ‘데이비드 호크니’ 는 굉장히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주 특이한 특징은 여러 관점에서 보고 표현했다는 것이다.다양한 관점을 표현한 작품 중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작품은 의자를 그린 작품이었다. 그 작품은 의자를 위, 아래로 두 개를 그린 작품이었는데 두 의자는 시점이 달랐다. 아래에 그린 의자는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시점이었고, 위에 그린 의자는 우리가 평소에 이미지를 생각만 하고 그리는 의자의 정면의 모습이었다. 작가는 고정관념에 박힌 시점의 의자에 빨간색으로 엑스를 그려 자신은 그러한 시점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다양한 시점을 통해 폭넓게 표현하려고 했다는 게 와닿았다.출처: https://artre.net/events/46001 / 국립현대미술관두 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이라는 작품이었다. 거대한 작품이었는데 보자마자 모든 이들의 감탄이 나오게 만든 작품이었다. 작품의 크기는 물론, 인간이 평소에 보는 아래에서 위를 보는 시점이 아니었고, 시점을 넓혀 사진을 이용해 이어붙여서 제작해 공간을 확장해서 표현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거대한 작품임에도 사진을 이용해 굉장히 사실적인 표현과 색감을 나타낸 작품이다. 사실 이 작품을 보자마자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압도적인 크기만이 와닿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 앞에는 벤치가 있었다. 그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작품을 감상하였는데, 비로소 벤치가 왜 있었는지 알아챘다. 작품에 담긴 색감표현과 터치들은 말 그대로 예술이었다. 나무에는 초록빛과 노란빛 등의 물감들을 오묘하게 섞어 표현되어있었다.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4/221903/ / 매일경제세 번째로, 캔버스에 아크릴로 표현한 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친한 지인 부부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을 이용해서 일 점 소실 원근법을 사용하지 않고 드로잉을 하였고, 빛, 그림자, 인물을 더욱 자연주의적으로 재현하였다. 그리고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데이비드 호크니’는 관객들을 응시하도록 드로잉 하였고, 여성은 서 있고 남성은 앉아있는 구도를 잡았다. 그리고 이 작품 속에 백합꽃이 있는데 이는 ‘수태고지’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작품은 저채도 색감을 위주로 사용하였지만 자연스럽고 사실적이었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4/221903/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