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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가짜뉴스에 대한 칼럼
    함께 만들어가요, 소셜미디어에 가짜뉴스가 없는 세상서론. 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의 심각성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 19 관련 다양한 가짜뉴스가 떠돌고 있다. 예를 들어, 보수 정치 세력들이 정부가 코로나 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검사를 막는다는 등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을 양산했다. 가짜뉴스가 현실 풍자로 출발했지만, 돈이 되어 악용하는 사례가 늘었고 가짜뉴스가 자신의 가치관, 신념에 부합하면 ‘좋아요’를 누르면서 수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뉴스를 접하는 채널이 신문이나 방송에서 소셜미디어로 옮겨가면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그래서 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의 생성 및 확산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본론 1. 돈이 되는 가짜뉴스 하지만 미비한 국내 팩트체크 활동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가 생성 및 확산하는 이유는 가짜뉴스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 대선 기간에 힐러리 클린턴이 아동 성매매 조직과 관련이 있다는 가짜뉴스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펴졌는데 이 가짜뉴스는 10대 청소년들이 만들었고 그들은 가짜뉴스가 돈이 되기 때문에 만들었다고 했다. 1인 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가짜뉴스를 만들고 콘텐츠에 붙는 광고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광고주가 중개 서비스에 돈을 지급하면 중개 서비스는 금액별로 광고를 배치한다. 조회 수가 높을수록 높은 금액의 광고를 배치하기 때문에 가짜뉴스와 같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돈이 된다. 돈이 되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공신력 있는 IFCN의 인증을 받은 팩트체크 기관들에 의뢰해 콘텐츠를 검증하고 가짜뉴스로 판명된 콘텐츠는 노출을 중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한 이후 가짜뉴스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이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IFCN의 인증을 받은 팩트체크 기관이 1곳을 제외하고 없어 팩트체크 활동이 미비하다. 인스타그램은 2019년에 팩트체크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했지만, 국내에 협업할 팩트체크 기관이 없어 극적인 가짜뉴스 방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는 돈이 되기 때문에 계속 생산되지만, 공신력 있는 국내 팩트체크 기관의 부족으로 소셜미디어의 국내 팩트체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가짜뉴스가 생성 및 확산하게 된다.2.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사람들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일어나는 가짜뉴스들은 필터 버블과 맞물려 사람들의 확증 편향을 심화한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관심 있거나 필요로 할 만한 정보들을 추천한다. 하지만 사용자는 수많은 정보 중 선별된 제한적인 정보만을 접하게 되고 자신의 견해나 사고방식에 편향된 정보에 갇히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필터 버블이다. 이때 사람들은 기존의 성향이나 고정관념을 유지하려는 심리적 기제인 확증 편향을 갖는다. 필터 버블에 갇혀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지고 좋아하고 보고 싶은 뉴스만 보면 확증 편향이 크게 작용하여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강화된다. 결국, 확증 편향이 강해지고 가짜뉴스의 내용도 자신의 신념이나 선입견과 일치하면 수용하게 되고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수용할 때 내용의 정확성은 뒷전에 둔다. 아래 그림 1은 2016년 미국 대선 과정 중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유통된 가짜뉴스 헤드라인의 정확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통계자료이다. 모든 헤드라인에 대해 매우 정확하거나 다소 정확하게 인식된다는 답이 매우 정확하지 않거나 다소 정확하지 않다는 답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가짜뉴스의 헤드라인이 정확한 정보의 뉴스 제목인 것처럼 인식할 수 있고 이는 정확성을 따지지 않는 가짜뉴스의 수용이 소셜미디어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드러낸다.그림 1. Fake news perception of accuracy in the U.S. 20163. 국내 팩트체크 활성화와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의 생성 및 확산, 무분별한 수용을 막기 위해 국내 팩트체크를 활성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먼저, 국내 팩트체크 활동 활성화를 위해 IFCN이 인증한 팩트체크 기관들이 확대되어야 한다. 현재 SNU 팩트체크 센터가 팩트체크 플랫폼을 운영하고 IFCN의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팩트체크 기관들이 설립되고 IFCN의 인증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는 팩트체크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팩트체크를 통해 가짜뉴스가 돈이 되지 못하게 가짜뉴스 콘텐츠의 노출이나 광고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다음, 가짜뉴스의 수용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확증 편향은 무의식 속에 있어서 바로잡기 어렵다. 그래서 초등학생부터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게 하여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루어지나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핀란드, 영국,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으로 정하고 그 중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초등학생 때부터 가짜뉴스들이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소셜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결론.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미디어에 가짜뉴스가 없는 세상소셜미디어에 가짜뉴스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팩트체크 기관, 소셜미디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 팩트체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팩트체크 기관이 설립 및 확대되어야 하고 IFCN의 인증을 받기 위해 독립성, 투명성 등의 강령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소셜미디어는 공신력 있는 팩트체크 기관과 협업해 가짜뉴스를 검열하고 막아내어 가짜뉴스가 돈이 되지 않는 소셜미디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으로 지정하고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초등학생 때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정보 속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21.05.06| 3페이지| 2,500원| 조회(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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