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 내외로 학생들을 지원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문제로 보고 학생의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학생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환경과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이들은 학생을 위한 개별, 집단 상담 및 치료적 개입을 하는 임상전문가이고 학습, 진로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자이자 자문가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연계해주는 매개자 역할, 학생과 환경사이에서 문제 해결 과정을 조정하는 조정자, 학생과 가족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옹호활동을 하는 옹호자의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공조자, 조사연구자, 자원 개발자, 정책제언가의 역할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과 자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학교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학교사회복지론 과목을 이수하였으며 아동복지론 또는 교육학 관련 과목 중 1과목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240시간 실습 또는 관련 기관의 경력 등의 요건이 필요했지만 2021년도부터 개정되어 1000시간의 연수로 통합되었다. 참고로 사회복지사 1급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기존에는 민간자격증이었으나 현재는 국가자격증으로 승급되었다. 학교사회복지사가 위해서는 이렇게 학위와 여러 자격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전문적인 학교사회복지사를 양성할 때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학문 이외의 필수조건과 자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의 범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여야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들을 잘 해낼 수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학생과 학교 혹은 학생과 부모 등 중재자 역할을 할 때 한쪽 편에 기울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비밀을 잘 지킬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전문적인 학교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과정에 필요한 커리큘럼에는 어떤 것은 무엇일까? 현재 존재하는 수련과정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하자면 1년에 1000시간의 연수를 해야 하는데 이는 전년 10월에 수련기관의 신규 지정 및 정원조정 신청을 안내하고 11월에는 수련기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12월에는 수련기관을 지정하고 1월에 수련생 모집을 공고, 2월에 수련생 선발을 완료하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론교육, 현장실습, 학술활동의 수련과정이 시작되고 다음 년도 1월 수련평가 및 시험을 시행하고 2월에 수련이 종료되고 자격증이 발급된다. 21년도부터 연수 시간이 증가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수없이 다양한 케이스와 대상을 상대로 매번 다른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운 이론을 실전에 잘 녹여내는 연습을 하고 수련 과정에서 동료와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과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커리큘럼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둘 다 정말 중요한데 먼저 이론교육에 대해 말해보자면 사회복지와 관련된 이론들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일하게 되는 만큼 학생 그 자체를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의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동복지론, 청소년복지론 등과 같이 학생의 성장과정과 발달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문제 상황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채는데 도움이 되는 학문도 공부해야 한다. 한 개인의 문제 상황은 개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학교, 지역사회 등 여러 환경과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심리학과 상담과 관련된 공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들의 진솔한 마음을 끄집어내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상담 기법들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이론교육이 끝나면 이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해보기 위한 현장실습을 해야 하는데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요양시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실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연령대별 성향이나 생각 등을 접하면 추후 중재를 할 때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의 입장, 부모님의 입장, 형제자매의 입장 등을 고려하여 서로의 입장을 잘 전달하고 중재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보화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면서 정보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가 생겨나 지식의 홍수를 이루고 있다. 검색 한번이면 먼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다. 이제 정보가 곧 자본인 시대이다.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내가 정말 필요한 정보, 진실인 정보 등을 분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는 부작용도 생기고 전자기기 사용에 능숙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정보 접근에 제한이 있는 기성세대와 요즘 세대들의 세대갈등도 발생하고 있다.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도 유망 직업이 되었다. 이처럼 정보는 우리의 삶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가 손쉽게, 그리고 당연하게 얻었던 정보들을 누군가는 평생 모를 수도 있고 정보를 얻지 못하여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보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중 장애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정보를 얻는 것에 취약하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의 경우 우리가 손쉽게 검색 한번이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음성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는 매체를 찾아야 하며 신속하게 즉각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자본이 되는 가치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방문하려는 가게의 위치, 영업시간, 버스 노선표,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 키오스크 사용법, 날씨정보 등과 같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이고 기본적은 정보를 얻는 것조차 비장애인에 비해 제한적이기 때문에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는 ‘국가정보화기본법’제32조 제5항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증진을 위한 고시’등의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법안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법안에 관한 세부적인 제재 규정이 미비하여 그 실효성이 떨어진다. 국내에 비준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도 비준 당사국은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9조와 21조를 통해 장애인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이 또한 실효성이 떨어져 현실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정보접근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말해보자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뉴스와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추이, 확진자 동선, 정부의 대응, 거리두기 지침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 됐다. 하지만 초기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를 제공하지 않아서 청각장애인들이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청각장애인 단체 및 시민단체가 재차 요구를 하고 나서야 수어 통역을 제공하였다. 한국수어법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이 같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다른 사례로는 인터넷 쇼핑이 있다. 택배 배송의 편리함, 온라인 시장의 발달 등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해외 직구도 활성화되어서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물건들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국내에서도 온라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들도 많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삼가다 보니 인터넷 쇼핑이 더더욱 활성화된 추세이다. 이렇게 인터넷 쇼핑이 발달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는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여러 차례 진정을 제기하였으나 기업들은 해결책 대신 변명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드디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시각장애인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했다고 판단하여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한 행위에 해당된다고 결정을 내렸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터넷 쇼핑이 누군가에겐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요구를 해야만 접근가능성의 물꼬라도 틀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점포마다 들어서고 있는 키오스크도 시각장애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은 비장애인들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애인들을 위한 이용안내가 부족하고 키오스크의 메뉴들을 음성으로 말해주는 기능도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이용하기 힘들다. 이처럼 장애인 정보접근권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적, 전국민적으로 장애인들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장애인들도 똑같은 국민이고 비장애인이 누리는 모든 것을 누릴 권리가 있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장애인들이 국민의 권리를 누리는 것이 비장애인들과 국가가 그들을 위해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은 배려를 바라는 것이 아닌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말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정보접근권의 제한이다. 장애인들은 현실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 기계나 수단 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의 부담 때문에 갖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도 상당한 가격으로 갖지 못한 장애인들도 있다. 정보를 얻기 편리한 기계, 음성 혹은 점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 혹은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다 하더라도 가격이 높다면 장애인들이 그것을 이용하기 힘들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 하나를 꼽자면 싱가포르 해외여행이다.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다 함께 떠난 해외여행이고 내 자녀들의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관광으로 워낙 유명하고 마리나베이샌즈의 야경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 또한 한국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했고 물가도 유럽에 비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서 싱가포르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여행을 통해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았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부터 싱가포르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싱가포르의 정식 국명은 싱가포르 공화국이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697㎢의 면적으로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의 국가이다. 1819년 영국이 무역 거점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한 도시였기 때문에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1959년 새 헌법에 의해 자치령이 되었다. 1963년에는 말레이연방, 사바, 사라와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결성하였으나 1965년 말라야 연방에서 탈퇴하여 현재의 독립된 국가인 싱가포르가 되었다. 이러한 과거로 인해 싱가포르에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있고 유럽, 인도, 말레이시아의 영향이 건물, 풍습 등에 남아있다. 싱가포르의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589만 6684명이다.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그리고 다른 여러 인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종교도 매우 다양한다. 불교, 이슬람교, 도교, 힌두교, 가톨릭교 등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다인종이 살아가다 보니 언어도 다양하다. 공용어로 지정된 언어만 해도 중국어, 영어, 말레이어, 타밀어 4가지이다. 싱가포르는 싱달러(SGD)라는 싱가포르 화폐를 사용하고 1 SGD는 원화로 830원 정도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싱가포르 여행을 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하나의 나라 안에서 여러 나라의 느낌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영국의 느낌이, 다른 한쪽은 인도의 느낌이 나는 점이 참 신기했다. 싱가포대 기후이며 덥고 습하며 비가 많이 내린다. 한국의 여름과 비슷하며 일일 평균 기온은 26.8도, 연평균 최고기온은 31.4도, 연평균 최저기온은 24.7도 정도이다. 연평균 습도는 84.3%이며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뚜렷한 편이다. 내가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는 운이 좋게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기에 적당했고 숨 막히는 더위나 습도가 느껴지지 않아서 생활하기 좋았으며 화창한 날씨 덕에 자연경관이 더욱 예쁘게 보였다. 좋은 날씨, 다양성 등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싱가포르는 연간 관광객 수가 약 1311명 정도이고 관광수입은 2019년 기준 271억 달러이다. 세계 관광도시 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인데 어떠한 관광지들이 있는지, 교통이나 숙박시설은 어떤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싱가포르의 관광지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들 수 있다.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데 왜 호텔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는지 살펴보자면 마니라베이 샌즈 호텔은 건물 3개 동의 최상층을 연결하여 인피니트 풀을 만들었다. 최상층에서 수영을 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탁 트인 전망과 레이저 쇼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디자인 자체가 아름답고 호텔 안에 쇼핑몰, 대형 극장, 유명 셰프들의 고급 레스토랑, 아이스링크, 박물관, 초대형 카지노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시설들이 있다. 독특한 건물 디자인, 호화로운 내부와 멋진 야경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유명 관광지로 만들어주었고 실제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만든 후 싱가포르의 관광 수입이 대폭 상승하였다. 약간 여담이지만 이 건물을 대한민국의 쌍용건설이 건설하였기 때문에 한국인에겐 더 의미 있는 관광지이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앞의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도 대표 관광지이다. 호텔과 높은 빌딩들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어우러져 있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고급 레스토랑, 명품샵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다.적인다. 마니라베이에 가면 이처럼 쇼핑, 관광, 숙박 등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숙박비가 1박에 80~100만원 정도로 비싸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는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라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다. Flower Dome, Cloud Forest, Golden Garden, Silver Garden, Heritage Gardens 등 여러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원하는 테마의 티켓을 구매하여 관람하는 방식이다. 티켓 가격은 각 테마당 12SGD 정도이며 싱가포르 최대 규모 답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부의 건물 밖에 슈퍼트리가 있는 곳에서는 밤에 노래에 맞춰 나무가 연주하는 것처럼 나무에 형형색색의 불이 들어오는 것이 장관이고 클라우드 포레스트에서는 30M가 넘는 폭포도 볼 수 있는데 실내에서 감상하는 폭포라서 새로운 느낌이다. 나도 가족들과 위 두 가지를 다 구경했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누워서 슈퍼트리의 불빛을 봤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싱가포르 속의 작은 인도 ‘리틀 인디아’도 인상적인 관광지이다. 싱가포르 전체 인구의 9%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인들의 특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거리이다. 또 다른 나라에 온 것처럼 리틀 인디아에 들어서면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힌두교 사원이 있고 인도요리를 파는 레스토랑, 인도의 향신료와 식품을 파는 상점들, 인도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잡화들을 파는 상점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다. 리틀 인디아 안에 있는 무스타파 쇼핑몰도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싱가포르의 다른 상점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려고 들린다. 리틀 인디아에서는 축제 기간에는 더 화려한 거리를 볼 수 있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하기도 하고 멋진 행렬도 볼 수 있다. 위의 세 곳의 관광지 이외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다음으로 싱가포르의 공항과 교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싱가포르에는 78개의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는 대규모의 공항이다.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 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고 승객을 운송하는 것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화물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 중 하나로 볼 수 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은 국적기보다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항공사이고 유명 잡지에서도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 나도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갔었는데 국내 항공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좌석도 앞뒤 간격이 더 넓었고 기내식의 맛도 좋았고 승무원들의 섬세한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를 관광할 때 이용할 관광교통수단에 대해 살펴보자면 싱가포르는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이다. 버스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지하철 개념인 MRT가 싱가포르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공항과 시내도 연결하고 있고 주요 관광지들도 역과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이다. 버스와 MRT 둘 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없는 경우 무인 승차권 발권기를 이용하면 된다. 싱가포르의 택시도 이용하기 좋은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이동 거리가 길지 않고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라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싱가포르는 숙박과 쇼핑시설도 잘 되어있다. 특히 쇼핑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 오차드로드에 유명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다. 몇 군데 소개해보자면 가장 최근에 지어진 MRT 시청역 인근에 있는 푸난(Funan) 쇼핑몰이 있다. IT 용품을 취급하던 쇼핑몰이었으나 최근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물 소비를 절감하도록 설계된 건물이다. 실내에 자전거 트랙을 개설하여 자전거 이용자들을 배려하고 옥상에서는 어반 팜을 운영한다. 어반 팜에서 재배한 재료들로 쇼핑몰 내 식당에서 사용한다. 다양한 식음료 매장을 비롯하여 VR 체험, 실내 암벽 등반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p.s. cafe, 티옹바루 베이커리와 같은 유명 카페와 베이커리도 입점해 있다. 또한 의류나 명품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어서 쇼핑과 음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내부의 구성도 예뻐서 즐기기 좋다. 이 두 쇼핑몰 이외에도 위에서 언급한 마리나베이에 있는 쇼핑몰, 리틀 인디아 속의 무스타파 그리고 오차드 로드에 있는 다른 여러 쇼핑몰들이 있다. 쇼핑하기 좋은 나라로도 유명한 만큼 어딜 가나 쇼핑몰을 찾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는 호화로운 숙박 시설도 많다. 대표적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하여 오차드로드 서쪽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싱가포르 메리어트 탕 플라자 호텔, 오차드로드 중심에 있는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 클라크웨이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는 노보텔 싱가포르 클락키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깝거나 쇼핑몰과 가까운 곳들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 5성급 호텔로 시설이 매우 좋다.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 요소인 음식에 대해서도 말해보고자 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미식 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무려 44개의 레스토랑이 미슐랭 스타를 받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로 꼽히는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칠리크랩이 있다. 토마토소스와 칠리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소스에 게를 통째로 넣어서 버무리는 음식이다. 밥이나 빵과 잘 어울리고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강남과 일산에도 매장이 있다. 나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해서 가족들과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한국에 와서도 종종 생각난다. 싱가포르 사람들의 대중적인 간단한 아침식사인 카야 잼과 카야 토스트도 유명한 음식이다. 카야 잼은 기념품으로도 아주 좋다. 달콤하면서도 신기한 맛이 매력적이다. 육포도 유명하다. 싱가포르가 육포의 원조이기 때문이다.‘비첸향’육포가 유명하며 한국에도 입점하여 판매 중이다. 닭이나 생선 육수를 이용한 매운 쌀국수인 락사도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의 국민음식인 치킨라이스, 인도네시아 꼬치구.
과제물 주제 : 결혼준비교육이나 부부교육 프로그램 중 선택해서 이 프로그램이 실제에 맞게 적용되고 있는지, 나라면 이 프로그램을 구성해볼 수 있는지 만들어 보시오.서로 다른 환경에서 수십 년간 살아온 두 명의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두 사람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고 각각 남편과 아내라는 새로운 역할이 생긴다. 두 사람 다 각각의 역할이 처음이기에 서툴고 막막하지만 각 부부의 상황과 환경은 다르기 때문에 주변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부부는 연인 시절보다 더욱 많은 시간과 일상을 공유하고 책임도 함께 지는 공동체이다 보니 맞춰가야 할 부분이 많다. 둘의 관계 속에서만 해도 생활습관, 식습관, 경제관념 등 맞춰야 할 것이 수십 가지인데 현실적으로는 서로의 집안사람들과도 맞춰나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부부간에 갈등을 겪고 심한 경우 이혼에 치닫는 경우도 많은데, 오늘날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핵가족화 등 급격한 사회의 변화로 더욱 다양한 부부갈등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과거에 비해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고 핵가족화로 인해 부부간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원가족과의 분리가 강조되고 있다. 또한 남편은 돈을 벌어오고 아내는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던 전통적인 모습과 달리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 내의 일을 새롭게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여러 문제를 마주한 부부들을 위해 부부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다.부부교육 프로그램은 신혼기, 중년기,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가족생활주기별로 이루어지거나 주제별로 이루어진다. 여러 회차에 걸쳐 서로 간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수용, 역할분담,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양성평등적인 접근을 통해 부부간의 문제와 갈등 해결을 돕고 부부관계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다. 부부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모델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부부교육 프로그램은 참여한 부부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고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실제에 맞게 잘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들이 몇 가지 있다. 각 부부별로 갈등 상황, 서로에 대한 신뢰도, 감정, 생활환경 등이 다른데 이들 개개인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관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효과의 정도가 부부별로 다르다. 그리고 부부교육 프로그램이 존재하긴 하지만 관련 정보가 많지 않고 접근성이 떨어져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는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기 때문에 부부간에 어려움이 처해도 부부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다. 즉, 대중적 인식이 부족하다. 그리고 부부로서의 인연의 출발점에서 향후 생길 갈등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보통의 경우 갈등이 생기고 난 후에 해결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이미 감정의 골이 깊어져 관계를 회복하는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실 나조차도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고 존재를 알고 난 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생기진 않는다. 이와 같은 부분들을 보완하여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만약 내가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다면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각 부부의 상황과 결혼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 결혼생활에서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상대방에 대한 마음 등에 대해 조사할 것이다. 개별적 상황에 대한 조사가 끝난 후 우선 공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다. 첫 번째로, 결혼의 의미에 대한 교육을 한다. 결혼은 단순히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닌 양쪽 집안의 결합이고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 각자에게 새로운 역할이 부여된다는 것, 꽤나 큰 책임감이 요구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지시킨다. 결혼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 보고 임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차이점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고, 상대방을 위해 스스로를 바꿔나가며 맞추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상기시킨다. 두 번째로는, 결혼생활 역할 분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정에서 해야 하는 집안일들을 소개한 후 서로 합의하에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합의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 도움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는 의사소통,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부부는 평생 대화를 나누고 이 대화들을 통해 여러 결정을 해야 하므로 부부간의 대화는 아주 중요하다.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대화 단절을 겪는 부부들도 상당한데 서로를 비난하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며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대화법을 소개하고 의견에 차질이 있을 때 어떠한 방법으로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야 할지 등을 알려주고 실제로 해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각 집안의 가족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 계획, 양육 계획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사나, 부모와 자녀 또는 형제와의 관계, 집안 특유의 분위기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차이점에 대해 이해와 수용의 태도를 취한다. 그리고 서로의 자녀 계획과 교육 가치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들이 꾸린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잡도록 한다. 이러한 공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1,3,5 회차 같이 격주로 진행하며 그 사이에 처음 개별 부부들에 대해 조사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부부별 상담의 시간을 갖는다. 그들의 궁금증을 함께 고민하거나 갈등을 겪고 있다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개별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처럼 사전조사, 공동 교육프로그램 4회차, 개별 부부 상담의 약 6 회차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도움이 더 필요한 부부들에게 추가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내가 구성한 부부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은 나의 독자적인 주도하에 부부들이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부들끼리 서로의 모습을 보고, 각 부부의 문제나 고민들을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소통하고 배워가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심리상담가 등의 여러 전문가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그들이 본질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제 막 신혼인 부부들, 이미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 등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목적이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들에 대한 예방인지, 이미 생겨난 갈등의 해결인지에 따라 집단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고 때에 따라서는 두 집단을 반반씩 섞어서 서로를 반면교사 삼아 배우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다. 갈등을 겪기 전인 부부들은 다른 집단의 부부들을 보며 어떤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면 작은 문제들이 얼마나 커지는지 등을 배우고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을 보며 자신들의 사이가 좋았던 시절, 결혼하던 초반의 초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과제물 주제 : 현대산업사회의 발전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과 원인에 대하여 기술하세요.사회가 변해감에 따라 사회 집단인 가족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족의 개념, 분위기, 기능 등 다각도에서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가족의 개념이 과거에 비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진 친족 집단으로 주로 정의되었으나 점차 입양 가족, 재혼가족, 다문화 가족, 노인 단독 가족, 한부모 가족, 1인가족, 혈연관계가 아닌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이루는 공동체 가족 등 여러 형태의 가족들이 생겨나고 인정되며 가족의 개념이 확대되었다. 대가족 형태에서 핵가족화 되었듯이 지금은 더 분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족의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족의 기능에는 자녀의 출산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재생산 기능, 자녀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능, 부모를 부양하는 기능, 노동에 참여하여 생산을 하고 그 대가로 받은 돈을 소비하는 경제적 기능, 가족구성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유대를 제공하는 기능, 교육 및 사회화 기능 등이 있다. 과거에는 주로 대가족의 형태로 3대가 함께 살아서 할아버지가 집안의 어른으로서 교육을 책임졌지만 핵가족의 증가와 여성의 취업 증가 그리고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전문 교육 기관의 등장으로 가정에서의 교육과 사회화 기능은 많이 약화되었다. 그리고 전문 요양기관의 등장으로 부모를 부양하는 기능도 약화되었다. 또한 농경사회에서 노동력을 제공하여 중요한 생산기능을 담당하였으나 산업화와 서비스화로 인해 전문적으로 생산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기계화 등으로 인해 인력의 수요가 줄어들어 생산기능이 약화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영향으로 가족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아버지가 엄격하고 권력이 있는 가부장적인 분위기에서 부모님과 친구처럼 친근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아버지가 경제활동을 하여 가족의 기둥 역할을 하고 어머니는 집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가정을 돌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여성의 경제활동 진출의 증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이에 따라 아버지 중심의 가부장적인 풍토가 많이 사라지고 부부가 동등한 관계로 여겨지며 집안일과 양육을 공동으로 분담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과거에 비해 자녀를 많이 낳지 않고 남아선호사상이 줄어들며 자녀와 친근하게 지내는 가족이 많아졌다. 이처럼 시대가 변화하면서 가족은 여러 방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족의 변화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인 현대산업사회의 발전이 가족에게 미친 영향과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산업화가 시작되었다. 산업화 이전의 농경사회에서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녀를 많이 낳고 가족끼리 여러 대가 모여 살았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로 인구가 몰리면서 가족구성원의 수가 줄어들어 부모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핵가족이 보편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잡았다. 핵가족의 형태로 변하면서 부부가 가족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여성의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고 취업이 증가하였는데 이로 인해 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며 아이를 양육하던 전통적인 가족구조가 변할 수밖에 업게 되었다.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서구의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유입되고 가족을 위한 희생보다 개인의 삶과 개성을 중요시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여성의 삶에서도 사회활동이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현재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추세이다. 이로 인해 과거 가장의 권위와 권력이 절대적이었던 가부장적 분위기가 가족 내 구성원이 모두 평등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바뀌었다. 가장인 남편이 아내와 자식들을 소유물처럼 여기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었으나 인권의식과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들어오면서 아내도, 자녀도 하나의 인격체로 동등하게 존중받는 관계로 변하였다. 집안일은 더 이상 아내만의 몫이 아닌 부부 공동의 몫이 되었고 구성원의 개인주의화 경향이 생겼다.산업화는 자본주의, 물질 만능주의 등이 만연하게 만들었다. 경제적 부가 큰 가치로 부상하였고 부를 얻기 위해 가정보다 사회활동의 중요성이 커졌고 부를 얻을 수 있는 직업을 갖기 위해 교육열도 올라갔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자녀를 보육할 수 없는 가정이 늘어나고 경쟁사회의 교육열로 인해 학교, 어린이집과 같은 공고육을 비롯하여 피아노, 미술, 컴퓨터, 논술, 수학학원 등 사교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자연스레 가정의 교육과 사회화 기능은 약화되었다. 옛날에는 가정교육을 중요시했지만 산업화 이후부터는 교육기관에 위임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 가족 간의 유대가 약화되었지만 경쟁이 팽배한 삭막한 사회 속에서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의 기능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평균 자녀수가 줄어들고 이혼율이 상승한 것도 가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 비해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노동력을 위해 많이 출산하던 과거와 달리 자녀를 양육할 시간이 없고 조금만 낳아서 잘 키우자는 인식이 퍼져서 평균 자녀수가 줄어들어 가족 구성이 더욱 단란해졌다. 그리고 과거에는 이혼을 큰 흠으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이 만연했다. 따라서 부부끼리 맞지 않거나 행복하지 않아도, 폭행을 당해도 참고 살았으나 산업화와 함께 들어온 서구적 가치관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적 분위기, 개인의 삶과 행복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자립의 가능 등의 이유로 인해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많이 바뀌었고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혼가족의 증가로 재혼가족과 한부모 가족이 증가하였다.과거에는 결혼 후에도 부모를 모시며 부모의 가치관과 말씀에 따라 살아가고, 친척들까지 챙기며 살아야 했다. 아내는 결혼을 하면 남편 집안의 새로운 가족이 되고 원래의 가족에서는 출가외인이 되었다. 아내는 대가족을 돌보며 희생적인 삶을 사는 것이 당연시되었는데 산업화로 인해 자녀 세대가 도시로 이주하면서 원가족과 분리된 독립적인 새로운 가족 형태가 형성되었다. 조부모를 모셔야 하는 부양의 역할에서 벗어났고 부양을 해야 하더라도 요양원, 실버타운과 같은 전문기관들의 등장으로 그 부담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현상으로 노인 단독 가구가 증가하고 독거노인의 증가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부모님을 당연히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개인의 삶이 중요해지고 맞벌이로 부양할 수가 없게 되고 핵가족 형태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가 되어서 부모님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자립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부모를 돌보지 않아서 생활고를 겪는 노인이 많아지고 홀로 고독사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인가구의 증가도 산업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였고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취업을 하기 위해, 개인의 자율적 삶을 위해 등과 같은 이유로 청년 1인가구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태도와 취업난 등으로 인해 자발적인 비혼 인구가 늘어났고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지 못하여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인구도 많아졌다. 대가족에서 산업화로 인해 핵가족으로 넘어왔다면 이젠 핵가족보다 더 분화된 1인 가족이 사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준다.이처럼 산업화로 인해 가족은 개념, 기능, 풍토 등 많은 부분들이 변하였다. 가족 구성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여러 형태의 가족들이 생겨났다. 이제는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가족 고유의 기능이었던 교육, 사회화 기능, 부양 기능 등 여러 기능들이 약해지고 가족 간의 유대감이 과거에 비해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사회가 빠른 속도로 급변하는 와중에도 형태나 기능이 변했을 뿐 가족이라는 제도가 유지되고 여전히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단위이며 개인에게도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삶에서 중요한 요소임은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가족은 인류에게 중요한 가치일 것이다. 산업화 시대를 지나 정보화 시대가 도래한 요즘은, 정보화 시대에 맞춰 가족이 변화하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제도가 갖고 있는 근본적 가치는 여전할 것이다. Hyperlink "https://m.blog.naver.com/optimumss/220574498003" https://m.blog.naver.com/optimumss/220574498003 Hyperlink "http://www.peoplepower21.org/Welfare/658824" http://www.peoplepower21.org/Welfare/658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