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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과 K-pop의 비교과목담당 교수님학과학번이름제출일목차Ⅰ. 서론1) 주제 선택 이유2) J-pop의 정의Ⅱ. 본론1) J-pop과 K-pop의 역사와 흐름2) J-pop과 K-pop의 특징Ⅲ. 결론1) J-pop과 K-pop의 비교 정리2) 의문점 : 왜 J-pop은 K-pop처럼 해외에서 명성을 얻지 못할까?Ⅰ. 서론음악에는 그 시대의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기 마련이다.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악의 장르가 달라지고 가사 내용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게 된다. 시대 불문 사람들은 항상 음악에 열광하고, 대중문화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음악이기도 하다. 음악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특징이나 가치관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J-pop이 우리나라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 48은 한국과 일본의 합작 프로젝트였고,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끌었다. 일본의 유명한 그룹인 AKB48의 멤버가 한국 연습생으로 넘어오기도 했고, 유명 기획사인 JYP에서는 소니와 함께 일본 그룹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서 J-pop과 K-pop을 그 역사부터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그 흐름은 어떻게 진행해 왔는지 비교해서 알아보고 싶었다. K-pop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J-pop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이 없어 이번 기회를 통해 J-pop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서도 깊게 알아보고 싶어 이 주제를 선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일 감정 속에서도 J-pop의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인기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다른 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J-pop은 일본 대중가요에서 비교적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음악을 총칭한 장르이다. J-pop에서의 pop은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리듬이나 박자가 유사한 밝은 곡조의 음악이라는 좁은 의미를 뜻하는 게 아니라 일본어로 불리는 팝, 일본어로 불리는 록, 가요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카와의 구분은 명 유례가 없는 기록을 이뤄냈고, 핑크레이디는 원조 아이돌 여성 듀오 가수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일본 음악 시장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정도로 음악 시장이 발전했고, 일본 음악가들의 해외 시장 공략도 증가했다.80년대부터는 미디어의 발달, 경제적 발전과 기술력이 정점으로 치솟았고 1980년대 일본적 정서의 대중음악과 서구 장르들이 하나로 통합되었다. 70년대 중반 이후 형성된 아이돌 팝 시장이 안착하여 10~20대 중심으로 대중음악 수용층이 재편되었다. 아이돌 가수가 대거 등장했고, 일본식 아이돌 팝이 주류화되었다. CD와 레코드샵이 등장했고, 노래방인 가라오케도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80년대의 암울한 사회를 비판하는 록 분야에서 폭넓어진 음악들을 볼 수 있었다. 1982년에 결성된 록밴드인 X-JAPAN은 visual rock의 인기를 끌어냈다.90년대에는 한국 시장을 제외하고 아시아 음반 시장 전역에서 일본 음악이 국제적 위치로 격상했다. 1990~1997년까지를 J-pop의 성장기이자 전성기라고 부를 수 있다. 당시 음악 장비들의 성장과 더불어 J-pop의 성장이 상업성을 인정받게 된다. 이때 소속사, 즉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등장했고 80년대에 처음 도입되었던 타워 레코드, HMV 등 해외 대형 레코드 체인점들이 음반 유통 주도권을 차지했다. 90년대 초반에는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신인 음악가들이 대거 출현했고,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후반에는 팝 아이돌이 호황을 누렸고, visual rock이 부활했다. J-pop의 전성기답게 이 시기에 유명했던 음악가들이 많다. 판매 관련 각종 기록을 휩쓸었던 록밴드인 B’z, 사카이 이즈미를 중심으로 한 밴드인 Zard, 5천 4백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90년대 중반 발매한 음반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Mr.children, 일본의 3대 비주얼 록밴드로 평가되었던 L’Arc~en~Ciel, Glay, Luna Sea, 그리고 연속으로 발매한 싱글 3장이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후 2000년대 중반 이후 외국인들이 한국의 대중가요를 즐기면서 K-pop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1990년대는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다. 싱어송라이터의 전성기를 맞았고, 발라드의 주도를 뒤엎고 댄스 음악을 주류로 정착시킨 1세대 아이돌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댄스 음악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H.O.T, 핑클, S.E.S 등이 있고, 록에는 NEXT, 김종서, 김경호 등이 있다. 댄스와 발라드가 나란히 인기를 얻었고, 기획사가 등장했으며 가수들의 데뷔 연령대가 낮아졌다. 장르적으로는 록과 팝, 트로트와 댄스, 힙합이 인기 가요 순위에 공존했다. 음악 주제도 다양했는데, 지금의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재인 청소년의 교육 현실, 남북통일 문제, 환경 문제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H.O.T의 ‘전사의 후예’,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가 그 예이다.2000년대에는 R&B 음악이 성행했고, 아이돌의 전성시대를 맞았다. 2000년대 초 한국의 서정적인 음을 특징으로 하는 발라드가 R&B적인 성향과 많이 결합하였으며, 대중들은 발라드를 통해 R&B의 서정적인 가사와 가창력에 열광하고 주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R&B 가수로는 휘성, SG워너비, 빅마마가 있다. 그리고 1세대 아이돌인 H.O.T, 젝스키스, 신화 등이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고, 중반 이후부터는 2세대 아이돌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아이돌 위주의 댄스 음악 시장이 성행하였고, 3대 기획사의 아이돌 양성이 활발했다. 이때 짧고 매력적인 반복구를 이용해 음악을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머릿속에 남아 귓가에 맴돌게 하는 효과를 가진 곡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2) J-pop과 K-pop의 특징J-pop의 특징을 크게 분류하자면, 장르가 매우 다양하고 음반 시장의 규모가 크며 대중의 수용성이 높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음악 방송이 존재한다. 그리고 J-pop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과 결합하고 있으며 서은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음악보다 가사나 소재의 내용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AKB48, NMB48, 케야키자카46이 있다. K-pop도 J-pop처럼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K-pop이라는 단어가 이런 아이돌 그룹들의 음악만으로 한정해서 정의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K-pop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K-pop은 크게 발라드, 인디음악, R&B, 댄스 음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발라드는 대부분 잔잔하고, 사랑을 주제로 한 감상적인 음악이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엠씨더맥스, 폴킴 등이 있다. 인디 음악은 음악을 만들고 유포하는 과정에서 기업이나 거대 자본의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음악으로, 대표적인 가수로는 볼빨간사춘기가 있다. R&B는 리듬 앤드 블루스의 약칭으로, 1940년대에 생겨난 대중음악의 한 장르이다. 그루브가 강조된 연주가 특징이고, 대표적인 가수로는 윤미래, 거미가 있다. K-pop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댄스 음악인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이 내보이는 음악이 바로 댄스 음악이다. 화려한 춤과 중독성 있는 리듬,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선율, 영어가 많이 사용된 랩이나 가사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방탄소년단이 있다.J-pop은 대규모 음반 시장을 가지고 있고, 대중의 수용성이 높다. 일본은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같이 단일화된 음반 차트인 ‘오리콘’을 사용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보다 합법적으로 음반을 구매하는 국민이 많고, 자국의 음반 소비 비중이 높은 편으로 J-pop의 소비 비율이 80%에 육박한다. 2013년 세계 음반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일본 음반 시장이 1위인 미국에 이어 무려 점유율 20.1%, 30.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K-pop은 일본과 달리 음반 시장이 크지 않다. 1990년대에는 한국의 음반 시장이 가장스테이션’은 1986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일본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는 엔카 가수가 출연하고 있었으나 시청률이 침체하면서 진행자를 바꾸고, 엔카 가수의 출연을 줄이면서 현재 젊은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한국의 아이돌도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뮤직 스테이션 이외에 토크도 하면서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인 ‘뮤직파이터’, ‘뮤직재팬’도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음악 방송은 아이돌 그룹이나 솔로 가수가 나와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순위를 매겨 1위에게 트로피를 부여하는 형태이다. 일본처럼 토크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방송도 있는데, 바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외에 한국의 전형적인 음악 방송들은 모두 노래만 한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한국의 K-pop 음악 방송은 6개로, ‘엠 카운트 다운’, ‘show champion’, ‘쇼! 음악중심’ 등이 있다. 그리고 일본에 ‘홍백가합전’이 있다면 한국에는 ‘가요대제전’이 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밤에 NHK에서 방송하는 가요 프로그램으로 그해에 히트곡을 낸 가수들이 출연한다. 가요대제전은 매년 12월 31일 밤에 MBC에서 주최하는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으로, 연말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성행하는 문화가 일본에도 있다는 것이 반가웠고 이런 점에서는 두 나라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또, J-pop은 여러 문화 콘텐츠와 결합하고 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런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본편보다 유명한 OST를 만들어냈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OST인 ‘summer’,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일렉트로닉 요소가 결합한 음성 합성 엔진 프로그램인 보컬로이드도 있다. 보컬로이드의 캐릭터는 다른 나라에서도 유명한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특성이 담긴 곡을 만들 수 있으므로 마니아가 많다. 일있다.
낙태죄 폐지1. 서론낙태(abortion)란 자연분만기 전에 자궁에서 발육 중인 태아를 인공적으로 제거하는 일을 말한다. 의사의 지시에 따른 적법한 것도 여기에 포함되나, 대개 좁은 의미로 불법적인 임신중절만을 뜻한다. 이것은 임신부 스스로 행하는 것이든, 타의에 의하여 시행되는 것이든 간에 모두 해당된다. 의사에 의한 합법적 임신 중절이란, 임신의 지속으로 모체의 건강이 현저하게 나빠질 우려가 있거나, 악질적인 유전적 소인을 없애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태아가 모체 밖에 나와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행하는 것을 뜻한다. 이 밖에는 의사가 수술한 경우에도 형법상 낙태죄에 해당된다. 낙태 방법에는 기계적 방법의 수술과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모체의 건강을 해치며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히 해야 한다. 가톨릭 등에서는 적극 반대하고 있는데, 1995년 로마 교황청에서 발표한 새 ‘교황회칙’에 의하면, “낙태는 윤리적인 무질서이며, 안락사와 더불어 어떠한 인간의 법도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없는 범죄”라고 규정한 바 있다. 낙태를 하는 주요 원인은 피임의 실패로 인한 임신의 경우, 임신 중 약물복용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 (ex. 감기약 등의 복용으로 기형아 출산 우려), 자녀의 부양 능력, 직장생활 지속의 이유를 드는 경우, 미혼모 임신의 경우, 성감별 결과를 바탕으로 한 낙태의 경우, 산모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상습적 낙태(피임의 일환으로)의 경우에 해당한다. 낙태로 인한 문제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정신적 문제로는 상실감이나 공허감, 원인모를 정신적 우울증, 성적, 관계장애, 분노감이 표출된다. 가족관계 문제로는 결혼생활 문제, 아동학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낙태로 인하여 여성들의 신체적 손상으로 기억력 감퇴, 허리 통증, 자궁암에 대한 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다.누구에게나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는 인간으로서의,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러한 내용들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깔려있는 기본적인 상식들이다. 또한 최근 들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낙태죄’와 관련한 논쟁 역시도 생명의 존엄성과 맞닿아있는 것이다. 낙태죄를 폐지하자는 데 뜻을 두고 있는 이들도,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도 모두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그 존엄성을 지키는 방법에 있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우선으로 둘 것이냐, 태아의 생명을 먼저 보호할 것이냐를 두고 관점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다. 누구라도 여기에 대해 어느 쪽이 틀렸고 어느 쪽이 맞았는지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만 16~44세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06명의 여성 가운데, 낙태죄 폐지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77.3%로 조사됐다. 국내 여성 4명 중 3명은 낙태죄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23만여 명의 지지를 얻은 이후, 낙태죄 폐지에 관한 논쟁은 더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논쟁 속에서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열렸었고 당분간 논쟁의 불씨는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여러 가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시안인 만큼 어떤 결론이 내려질 것인가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이슈이다. 이에 우리 조는 낙태죄 폐지에 대한 찬반의견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2. 본론낙태죄 폐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은 아래와 같다.- 낙태죄 폐지 찬성대한민국은 모자보건법에서 낙태 수술을 허락하고 있는 경우가 아닌 경우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면 형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임산부가 혼자 번식을 하는 것도 아닌데 처벌 대상은 임산부와 의사뿐이다.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할 때 그렇게 윤리와 도덕을 주장하고 나서던 남성들은 처벌을 논하는 법률에서 빠져있다. 100%의 확률로 피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피임 실패로 인한 임신의 경우에 남성이 도망가게 되면 여성이 출산 육아를 모두 책임져야 한다. 그렇다면 여성의 미래는 누가 보장하는가? 이런 상황에서도 임신을 중절하게 되면 여성만 처벌받게 된다. 여성과 남성이 같이 책임져야 할 임신문제인데 여성에게만 죄를 묻는 현행법은 불합리하다. 낙태 자체가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생물학적으로 온전히 여성에게만 부담을 주는 행위인데 이것을 형법의 죄로써 또 처벌하는 것은 여성에게 이중의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남성은 여성이 임신했을 때 책임감 없이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런 경우 남성이 법적 문제에 연루되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 정리하자면, 임신이 여성 혼자서 되는 일이 아니므로 책임을 묻더라도 더 이상 여성에게만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근 엄격한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가 국민투표를 거쳐 낙태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아일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낙태를 금지한 현행 현법의 개정 필요성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66%의 낙태금지 헌법 개정 찬성으로 낙태를 허용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에서 사회경제적 이유와 본인 요청에 의한 임신 중절을 허용한다. 사실상 낙태죄는 법이 유명무실한데도 낙태를 불법화해 여성 건강권을 해치고 있다는 우려와 아이를 키울만한 사회경제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는데도 책임을 질 것만을 강조하고 있다. 암암리에 불법 낙태 수술을 받으면 위험성이 크다. 낙태죄를 만들고 낙태약을 불법으로 규정짓는 것은 이 나라 여성들의 안전과 건강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현재 여성들은 병원에서 비위생적인 수술도구를 봐도, 수술 이후 심한 출혈이 있어도 '낙태가 불법이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항의할 수 없다. 낙태한 사실을 알리겠다면서 관계유지를 강요받거나 금전적 요구 등 협박을 받는 사례에도 대응할 수단이 없다"며 "여성에게만 책임을 묻는 낙태죄로 인해 여성의 건강과 안전은 심히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이를 낳을지 말지 어떤 삶을 살아갈지를 국가의 책임과 사회적 지지 속에서 고민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며 "아이를 언제, 얼마나 낳고 어떤 가족을 꾸릴 것인가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삶'의 문제인 만큼 이제는 국가 중심의 통제를 벗어나 국민 개개인의 의사에 맡겨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OECD에서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6개 회원국 중 하나다. 임산부 건강에 위험이 있거나, 강간 등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낙태가 허용된다. 하지만 성범죄가 현행범이 아닌 이상 성범죄임을 증명해야 합법적으로 낙태가 가능한데 성범죄는 현행범으로 체포하기 힘들고 재판과정에서 임신 중절 가능 기간이 지나게 된다. 실제로 성폭력에 의해 임신을 한 경우, 성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강간이 아닌 합의에 의한 화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시간을 끌고 결국 강간에 의한 임신이었음에도 임신 중절 가능 기간이 지나 낙태를 하지 못하고 아이를 낳은 사례도 있었다. 생명인지 아닌지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있는 그 배아, 어쩌면 세포 덩어리일지도 모르는 그것을 위해서 현재 사람으로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자라난 한 명의 인생을 망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 낙태죄 폐지 반대낙태죄를 반대하는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 는 것이다. 여성의 자기결정권 역시 보장 받아야 할 중요한 사안이지만, 뱃속에 있는 태아도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 권한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 태아의 생명권 역시 헌법 제 10조에 명시된 보호 의무 대상에 포함되고, 아무리 임신 초기라고 해도 생명의 연속성을 고려했을 때, 임신 초기 태아라고 그 보호가치가 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태중에 있는 아이 또한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낙태는 사람이 사람을 살해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고,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즉, 낙태죄 폐지는 태아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고한 생명의 가치를 잃게 하는 것이므로, 반대해야 한다. 또한 낙태죄가 폐지된다면 살인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생명을 경시하거나 행위에 대한 책임감이 실종되는 등의 문제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두 번째 이유로는 낙태를 악용하는 경우가 빈번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낙태죄를 폐지하면, 기존 모자보건법 제 14조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여도 낙태를 하는 것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렇게 되면 한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지고, 낙태죄가 폐지된 것을 악용하여 임신을 하게 된 후에도 단순한 마음의 변화만으로 쉽게 낙태를 결정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