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스 매니지먼트 과제-주제-디지털 시대의 소비문화 트렌드 및비대면 기술로 인한 문제점오퍼레이션스 매니지먼트 과제주제: 디지털 시대의 소비문화 트렌드 및 비대면 기술로 인한 문제점뚜꾸빠꾸바야흐로 디지털과 정보의 시대가 찾아왔다.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과학기술은 우리를 0과 1의 시대로 인도하면서 모든 것을 뒤바꾸어놓았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모든 자연, 물질적인 인공물과 비물질적인 문화적 요소 역시 모두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 이제는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24시간, 언제든지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며 디지털과 정보의 세상에서 살아간다.이러한 시대는 과거의 틀을 부수며, 새로운 것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촉진시켜 나갔다. 이것은 은행 업무를 창구에서 벗어나게 하고, 어디서든 자신의 위치를 알게 하고, 심지어는 사람의 일을 대신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한 번의 터치 혹은 클릭으로 모든 구매와 소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구매하고 싶은 것이 어디에 있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단순한 손 움직임 한 번으로 구매가 가능해졌다.간단해진 구매방법의 변화는 기존 소비의 방식과 방법을 바꾸게 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 직접 발길을 향할 필요가 없다는 편의성과 구매절차의 간편함 덕에 집에서 쉽게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이다. 최근 대형마트는 7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렇다고 매출액의 감소분이 전통시장 및 상권으로 옮겨 간 것도 아니다. 이 매출액은 고스란히 간편하고 편리한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렸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 38조 4979억 원 규모였던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018년 111조 8939억 원으로 185.8%,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쇼핑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해 전체 온라인시장 성장을 이끌었는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 6조 5596억 원에서 2018년 68조 8706억 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났다.또한, 모바일쇼핑 시장이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이후 성장폭이 크게 확대되어 2016년에는 온라인 거래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미 국내 온라인시장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자국 내에서의 상품들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도 눈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것이 요즘 인기 있는 ‘해외직구’라고 불리는 구매방법이다. 이는 해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국제 배송을 통해 받아보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수입 시의 관세,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간 마진 등의 비용이 없기에 동일한 모델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다. 이때, 국제 배송비를 지불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 방법을 애용하고 있다.디지털 시대는 이러한 소비 방식과 방법의 변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비문화까지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어떤 상품을 소유하고 있는지, 어떤 소비를 하는지에 따라 개인의 정체성이 평가받는 세상이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소비를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수단으로, 또 타인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한다. 이와 더불어, ‘1인가구의 증가’, ‘YOLO’,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등의 개인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사람들은 개인을 위한 소비를 꺼리지 않고,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과 디지털의 결합은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비대면(언택트)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디지털화와 개인주의 성향의 강화로 새로이 생겨난 언택트 기술은 접촉을 의미하는 ‘contact’에 부정적 접두사 ‘un’을 결합한 단어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형태의 기술을 의미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불편하게 느끼고, 감정 소모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언택트 기술은 AI, VR, 무인기기 등의 기술과 결합해 현대사회의 트렌드가 되었다.“Banking is necessary but banks are not.” 1994년 빌 게이츠가 했던 말이다. 과거에는 농담으로 치부되었을 정도로 터무니없이 들렸던 말이었지만 2019년인 현재에는 별로 낯설게 들리지 않는다. 실제로 2015년부터 금융업계에서 시작된 비대면 채널 서비스는 현재 일반화되어 대부분의 은행과 금융사들이 이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등장으로 인해 금융업계에서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상품에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가 고객 유치의 핵심이 된 것이다. 기존 금융상품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Active X,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의 여러 보안 매체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지문·홍채 인식, OTP 등으로 쉽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주 이체하는 계좌는 간편 송금 계좌로 등록 후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비대면 기술의 사례는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화장품 회사인 ‘이니스프리’ 사의 비대면 마케팅전략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매장에 비치되어있는 쇼핑바구니와는 다르게 이니스프리 매장에는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다. 두 바구니의 차이점은 ‘혼자 볼게요’,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쓰인 각각 다른 라벨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전자는 점원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지 않고, 후자는 점원이 다가가 제품을 추천하거나 피부 진단 등의 상담을 해준다. 이니스프리의 쇼핑바구니는 타인과의 연결에 불편함과 피곤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전국의 다수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어플, ‘키오스크‘ 등의 무인결제기, ’스타벅스’의 모바일앱 주문인 사이렌오더 등 비대면 기술은 현재 다양한 업계 전반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간섭을 거부하는 ‘비대면(언택트)’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여러 기업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속적인 인건비 절감을 위한 방법으로 비대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점원을 대신해 무인단말기, 상담원을 대신해 AI와 챗봇, 사람과 사람 간의 업무를 대신해 홀로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앱까지 무인화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면서 그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PC 등의 단말기를 이용해 미리 선택과 경험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매번 상담원과 만나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과 접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시간적 제약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 영업시간 외에도 언제든지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