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사회 이야기2014년 4월에 끔찍한 일이 발생하였다. 바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달이다. 그때 단원고 학생들은 전원 살 수 있었다. 당시에는 잔잔한 바다였고 배가 침몰하기에 100분이나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장은 안내 방송으로 객실 내에만 있으라고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대부분 탈출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세월호 사건의 원인은 뭐라고 했을까?첫 번째 이유는 규제 완화라고 한다. 선박 운영업자들은 선박 운영 제한을 완화 시켜 돌라는 계속된 요구에 결국 일본의 폐선을 우리나라 선박 운영자들이 들고 와서 다시 10년간 더 쓰게 되었다. 그리고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한 인간의 욕심으로 무리한 승객들과 수평을 맞춰주는 평정 수를 덜어내는 등 침몰의 위험을 높이기만 하였다. 또한, 노동 유연화로 비정규직인 사람이 여객선을 운영하며 어차피 언젠가는 해고당할 것으로 학생들의 목숨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책임을 지지 않았다. 세월호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사람들은 무책임한 선장을 비난하기 바빴다. 물론 선장에게도 잘못은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사회에 이런 제약이나 문제가 없었더라면 이런 마음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세월호에서 배울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요즘에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는 '경쟁 사회'이다. 세월호에서 살기 위해 경쟁을 하여 성공한 사람은 결국 아직 경쟁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안중에도 없다는 듯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의 모습을 너무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이뿐만 아니라 늘 경쟁하고 있다. 시험에서 서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더 좋은 대학, 좋은 직장과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경쟁한다.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직업은 안정되고 돈을 잘 버는 직업이다. 부모님들은 왜 이러한 직업들을 원하시게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에 대한 복지가 다양하지가 않다. 북유럽은 일자리가 조금 불안정해도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복지를 해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입시 지옥'은 사회의 영향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사실 사회에 대해 연관이 없다고 생각 하지만 생각보다 더 가깝게 사회가 존재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는 보통 사회는 정치와 연관되어 있고 정치와 관련된 일들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러나 책을 통해 사회를 정치란 틀에 꼭 맞춰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와 같은 여러 방면의 이야기들도 다 사회에 적합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