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데우스 서평해양학과 201713288 이예림유발하라리가 쓴 호모데우스는 분명 평소에 읽던 책들과는 거리가 먼 도서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색다른 자극을 주었고 평소 그저 관심으로만 끝났었던 분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지 신과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다르며 그들을 과연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을 수 만년의 역사 속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실험과 주장 혹은 증거들을 토대로 하여 가장 본질적이 다라고 할 수 있는 질문들을 나에게 던졌다.이 책의 첫 장은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다르다고 알려져 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인간이 얼마나 우월하다고 스스로 주장해 왔었는지로 시작한다. 인간만이 유일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인간이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주장하여 왔으며 그에 대한 수많은 반론과 이러한 주장을 역설하는 여러 다양한 결과들이 나왔지만 부정론자들은 결국은 모든 것을 다양한 근거를 들어 부정하였다. 이런 것을 보면서 나는 여러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이 책의 저자는 한 가지 생각에 치우치려고 하기 보다는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기위해서 최대한 본인의 생각을 배재한 채로 다양한 관점만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단순히 사실만을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나는 평소 살아가면서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 책에서 역자가 나에게 말을 하여 주었고 과거 한 영상에서 내가 보았던 아기 침팬지에게 담요를 씌워 어머니처럼 보이는 먹이를 주지 않는 인형과 쇠로 만들어진 먹이가 나오는 기계를 두었을 때 아기 침팬지가 어머니처럼 보이는 인형에게 간다는 이 실험은 그 때 당시 나에게 동물은 인간 못지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게 하였고 결국 인간과 동물은 모든 면에서 거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왔다.물론 이렇게 이야기 한다면 누군가는 나에게 말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온기를 얻기 위한 행동이고 감정을 가진 것이 아니며 어떻게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며 모든 것들의 위에 군림 한다는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같을 수 있냐고 말이다. 또 한 동물이 인간과 동등하다는 생각이 퍼져나감으로 인해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누려왔었던 동물들을 희생시키며 얻었던 여러 편의들을 포기 할 생각이냐고 물을 수 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 또한 이기적인 하나의 인간이기에 동물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많은 편의들을 쉽게 포기 할 수는 없다.하지만 우리가 과거 많을 것들을 통재하지 못하였을 때 하나의 완벽한 존재인 신을 만든 뒤 신에게 이런 것들을 빌었고 불행한일 혹은 우연한 행운이 찾아왔을 때 또한 신들이 우리에게 내린 선물 혹은 벌이라고 생각하였다. 현재에도 누군가는 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거 인간들이 신들에게 의지 하였던 많은 것들이 지금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되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즉 우리는 많은 부분을 과거 신들이 관장하였던 영역까지 끌어 올려왔고 이러한 것은 많은 동물들에게는 그들이 만약 생각을 한다면 우리가 과거 우리가 믿었던 신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나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