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히트 뒤러 의 도상학적 분석뒤러의 그림 를 도상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작가는 어떤 사물을 어디에 배치했는지에 집중했습다. 먼저 제가 그냥 그림을 봤을 때든 생각들을 말해보면,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그림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 천사였습니다. 겉모습은 천사와 다를 바 없으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의 천사가 아닙니다. 우울해 보이기도 하고, 화가나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천사의 발밑에는 나무자재들과 도구들이 놓여있고, 왼쪽에는 어린 동물이 한껏 웅크리고 앉아있습니다. 그의 앞뒤로는 둥근 것, 각진 것이 놓여있습니다. 또한 천사의 오른편에는 더 어린 천사가 앉아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천사인지 인형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천사의 위쪽에는 정의, 평등을 나타낼 수 있는 물건들이 배치해있습니다. 그 옆에는 사다리가 옥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윗부분에는 무지개로 보이는, 꼭 유토피아와 같이 이상적인 세계로 보여 집니다.이 작품에는 유독 아이러니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처음 보이는 우울해 보이는 천사를 비롯해 동물을 앞뒤로 감싸고 있는 도형들. 이상적인 세계와 반대로 향하는 사다리의 방향. 이러한 것들을 볼 때, 말 그대로 아이러니한 것들의 집합체라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뒤러의 그림을 파노프스키가 주장한 내용을 토대로 이해를 해봤습니다.우울하고, 암울한 천사의 표정은 철학, 정치, 시학 혹은 조형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탁원한 인간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지금의 멜랑꼴리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지만, 그 당시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멜랑꼴리한 기질에 관해 말한 내용으로 멜랑꼴리는 부정적이지만은 않게 해석되어왔습니다. 즉, 멜랑꼴리는 예술적인 천재 예술가를 뜻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