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라트(Ziggurat)’ 조사하기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이민족의 잦은 침입과 척박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이로 인해 외침에 대비할 수 있는 폐쇄적인 도시 구조가 주로 형성되었으며 현세적인 신앙이 발달하여 신전 건축이 발달하였습니다.그 대표적인 신전 건축이 지구라트(ziggurat)입니다.지구라트를 짓기 시작한 것은 수메르인 인데, 이들은 기원전 33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3000년경 이 자방에는 키시, 우르, 시파르 등 12개 이상의 독립된 도시국가였습니다. 각 도시 국가들은 하나의 성곽 도시와 주변의 여러 부락 및 토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유의 신을 섬기는 신전이 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호신으로 숭배하고 있는 신들을 위해 지구라트와 같은 신전을 축조하였습니다.지구라트의 전반적인 특징은 피라미드 형태의 계단식 신전탑으로 기원전 2200~500년 메소포타미아의 주요 도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종교적 건축 구조물이며 벽돌로 기단을 3~9층 정도 쌓고 맨 위의 층에는 신전을 배치하는 방식의 건축물입니다.내부 층은 벽돌로 쌓고 외부는 역청(방수재,아스팔트)로 처리한 구운 벽돌을 쌓아 축조 하였습니다.각기단의 외부 벽은 내부로 약간 경사진 형태로 되어 있으며, 부축벽이 있습니다. 이는 내부의 축력에 저항 할 수 있는 형태이며 시선의 흐름을 최상부의 기단으로 유도하려는 효과와 의도로 보입니다.참고로 각 모서리 부분은 동, 서, 남, 북 각 방위를 향하도록 배치되었습니다.대표적인 건축물을 2개 꼽자면1) 백색 신전 (White Temple)기원전 3000년경에 우르크에 축조된 최초의 지구라트 형식의 신전입니다. 높이 12m의 1층 기단위에 사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신전의 외부 벽면을 회반죽으로 마감했습니다. 기단의 외부 벽면은 버트레스로 지지되어 있으며 돌출된 버트레스 사이는 목재 장식물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신전은 장방향의 성소와 좌우에 부속실을 두었으며 부속실은 예배자가 출입했지만 성소는 신관만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2) 우르의 지구라트달의 여신 “난나르”를 숭배하기 위해 축조 되었습니다. 3층 기단으로 맨 상층에 벽면을 유약으로 칠한 사당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벽을 몇 개 칸으로 나누는 장식의 성격이 강한 버트레스가 있습니다. 내부는 건조 벽돌로 쌓여 있으며 외부는 역청으로 처히한 구운 벽돌로 쌓여 있으며, 면은 채색 벽돌로 모양을 냈습니다. 하층부는 검은색 벽돌로 상층부는 빨간색 벽돌로 축조되어 있엇습니다. 구조물의 모든 벽은 약간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데 그것은 거대한 물체의 윤곽선이 너무 직선일 경우 상부 무게감에 눌려 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각 모서리가 동서남북의 각 향을 향하도록 배치가 되었으며 특히 동쪽 모서리는 춘분 추분 일출 지점과 일치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천문 관측 용도로도 쓰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