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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고 캠페인의 성공사례(하이네켄 Shutter Ads)
    기획의도 및 성과명확한 사회적 메세지 전달광고의 1차 목적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대중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것.하이네켄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가 아닌 닫혀진 술집의 셔터를 광고매체로 활용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응원하고자 하는 광고의 중심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잠재고객 대상 긍정적 이미지 확보술집주인은 주류 브랜드의 중요한 잠재고객, 술집에서 하이네켄을 구입하여 진열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술집에서 하이네켄을 주문할 수 없음.
    미디어영상학과| 2022.06.01| 14페이지| 3,000원| 조회(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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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상품의 특징과 구성요소(예술작품과 예술상품의 차이점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상품의 특성과 구성요소(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예술상품의 정의누군가 예술작품의 정의에 대해 묻는다면 사전적 정의를 활용해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에 의해 생성된 물질적 · 비물질적 대상으로 미적 혹은 예술적 목적을 위해 아이디어나 개념 및 기술을 대상에 적용한 것’ 이라고 말이다. 만일 다음 질문으로 예술작품과 예술상품의 차이점에 대해 묻는다면 예술작품의 정의만큼 쉽게 대답할 수 있을까? 피카소의 형이상학적인 그림작품과 미켈란젤로의 건축양식을 곧 예술작품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예술작품과 상품의 차이점을 구분하고 설명하기란 다소 어려울 수 있다.헝가리의 미술사학자 아르놀트 하우저에 따르면 예술작품은 예술가 개인의 정신세계라는 진공상태가 아닌 예술가의 삶 전체, 나아가 사회와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며 예술작품은 예술시장을 거쳐 예술상품으로 전환된다고 말한다. 즉, 예술상품 이란 예술시장이라는 새로운 창으로 바라본 예술작품의 또 다른 모습이라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피카소의 모나리자는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작품이다. 하지만 피카소의 작품의 일부를 소장하고 싶은 관람객의 니즈를 파악한 박물관이 기념품 숍에 모나리자의 초상화가 인쇄된 손수건을 제작하여 판매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그 손수건을 예술작품이 아닌 상업적 가치를 지닌 상품이라 지칭하게 될 것이다.예술상품의 특성그렇다면 예술상품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예술상품의 첫 번째 특성은 무형성이다. 무형성은 예술상품이 고정된 하나의 형태 없이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으로 무형성은 주로 공연상품에 해당된다. 조각, 대본 등 유형의 재화가 아닌 무형의 특성을 갖는 위와 같은 예술상품은 최종적으로 직접 감상하기 전에는 그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며 유사한 상품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도 어렵다. 예를 들면, 동일한 날짜에 같은 극장에서 두 편의 오페라 무대가 시연된다고 해도 극장에 직접 방문해 공연을 보기 전까지는 가치 판단을 하기 힘들고 두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와관적인 비교가 어렵다. 또한, 작품을 직접 접하기 전에는 전문가 집단의 감상평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므로 작품이 불만족스러워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내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현명한 요즘의 소비자들은 예술적 역량이 검증된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작품을 선택하며 시간과 비용의 리스크를 줄이기도 한다.예술상품의 두 번째 특성은 이질성이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과 달리 공연상품은 예술가라는 개인에 의존하는 노동집약적 특성을 띠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되기 어렵다. 앞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언급했지만, 같은 예술가가 참여하는 공연이더라도 공연자의 컨디션, 스태프의 구성, 청중과의 교감 등 많은 요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번 같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산출될 수 없다. 이러한 공연상품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는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보며 만족감을 채운다. 뮤지컬 · 콘서트 업계에서는 같은 공연을 보고 또 보는 ‘회전문 관객’이 매출의 큰 손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이에 코로나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공연기획사들은 회전문 관객을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프로모션에 의지하는 자세만으로는 롱런할 수 없다. 예술조직은 근본적으로 예술가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다른 회차의 공연이라도 소비자가 동일한 감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균일한 퀄리티를 유지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다.세 번째 특성은 비분리성이다. 생산과 소비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는 유형 재화와 달리, 공연상품은 생산 현장에서 동시에 소비가 이루어진다. 실시간으로 예술상품을 감상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감이 극대화되는 효과도 있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불만족 경험이 종종 생겨난다. 문제는 소비자의 불만족 경험은 인터넷을 통한 바이럴, 앞서 언급한 회전문 관객의 비율 감소 등 티켓파워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예술조직은 소비자가 예술상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 통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그리스 등을 기획한 오디컴퍼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9만 명이다. 오디컴퍼니의 팔로워 수는 왠만한 연예인의 인기를 능가한다. 업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연의 외부 홍보 일정과 스케줄을 공유한다. 또, 원한다면 관람객은 댓글과 DM(Direct Message)을 통해 업체와 직접적이고 날것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많은 업체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하여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통 채널을 통해 공유된 소비자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피드백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마지막 특성은 소멸성이다. 상당한 리소스를 투입해 생산한 예술상품 이더라도 특정 시점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그렇기에 광고, 프리뷰, 사전 할인 프로모션 등 유형 재화보다 더 철저하고 계획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하나의 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사용처를 개발하는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도 한다. 이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 뮤직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년, 하이브 뮤직은 직격타를 맞은 공연 업계의 불황에도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 BTS의 수입원 중 하나인 월드투어가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공연을 녹화한 DVD와 블루레이 등의 영상 콘텐츠로 다양한 수익을 발생시킨 것이다. 이는 예술상품의 특성 중 하나인 소멸성의 한계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로 업계에서 OSMU 전략의 가능성을성공적으로 증명했다.예술상품의 구성요소앞서 예술상품 이란 예술작품이 예술시장, 예술조직 등 다양한 이해관계 아래 상품의 형태로 전환되는 과정이라 언급했다. 하지만 하나의 예술상품이 최종 기획되기 전에는 예술상품의 본질적인 특성 뿐 아니라 구성요소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첫 번째 구성요소는 핵심요소다. 예술상품을 기획할 때는 상품의 주요 내용이 무엇 보다중심적으로 다뤄져야 한다. 소비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으로 마케팅 전객을 끄는데 성공했더라도 궁극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또 다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최근 개봉한 영화 시리즈는 세계적인 흥행작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신비한 동물들과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다뤄 인기를 얻어 속편 출시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4월 개봉한 3편 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신비한 동물이 없다’는 조롱 속에 후속편 제작의 가능성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두 번째 구성요소는 유형요소다. 유형요소는 예술상품의 변형을 의미한다. 예술상품에 이미 익숙한 잠재소비자는 유형요소의 종류에 따라 최종구매결정을 하기 때문에 어떤 요소로 잠재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찬욱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촬영한다고 가정해보자. 감독과 제작사는 다양한 유형요소를 고려하면서 영화 개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연 배우를 캐스팅할 때 흥행을 원한다면 티켓 파워를 갖춘 배우를 1순위로 섭외할 것이다. 하지만 흥행보다 작품성에 집중한다면 티켓 파워는 떨어지더라도 정해진 배역을 누구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이 좋은 배우에게 배역을 줄 것이다. 이처럼 핵심요소가 이미 주어진 상태라도 유형요소를 자유롭게 구성함 으로서 상품의 성격이나 방향, 궁극적인 가치를 다양하게 기획할 수 있다.마지막 구성요소는 주변요소다. 예술상품 그 자체와는 별개지만 소비자가 부대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총칭한다. 해당 예술상품에 익숙한 소비자보다는 첫 소비자나 간헐적 소비자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이들은 핵심요소에 만족하더라도 주변 요소에 실망하여 예술작품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기도 한다. 시장 진입기에 있는 예술상품일수록 주변요소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참고자료-예술작품의 의미( Hyperlink "https://kor.encyclopedia-titanica.com/significado-de-obra-de-arte" https://kor.encyclopedia-titanica.arte)-회전문관객 정의( Hyperlink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99112&cid=43667&categoryId=43667"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99112&cid=43667&categoryId=43667- 회전문 관객 비율, 코로나19 이전 대비 3배 증가( Hyperlink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05334"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05334)-OSMU 정의( Hyperlink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2371&cid=43667&categoryId=43667"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2371&cid=43667&categoryId=43667)-코로나19에도 훨훨 난 빅히트..하반기 실적도 기대( Hyperlink "https://star.mt.co.kr/stview.php?no=*************598201" https://star.mt.co.kr/stview.php?no=*************598201)-개연성 상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정상 제작 가능할까?( Hyperlink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26279&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26279&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ews)
    예체능| 2022.06.01| 4페이지| 1,500원| 조회(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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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국내 기업의 위기관리 성공실패 사례)_3P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위기관리의 타이밍을 놓친 카카오작은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으리라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카카오는 해내고야 말았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국내 2위 포털사이트인 다음을 인수하는가 하면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섭렵하며 대한민국을 10년 만에 카카오 공화국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카카오의 균열이 시작된 것은 작년 여름부터였다. 주식회사의 가치는 주가와 시가총액으로 결정된다. 21년 7월 72조에 달했던 시가총액이 6개월만에 42조로 급감했다. 무려 30조원의 기업가치가 증발한 것이다.균열의 불씨는 카카오가 자사 서비스인 T택시와 T바이크의 스마트호출요금을 인상하며 시작됐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의 무리한 골목상권 확장 진출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높은 수수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급하게 카카오 모빌리티 요금 인상안을 철회하며 논란을 잠재우는 듯 하던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의 국감 증인출석 악재와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상장한 지 한달만에 스톡옵션으로 얻은 주식을 팔아 치운 경영진에 의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특히 평소 기업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는 평가가 많다. 국민기업에서 이른 바 ‘먹튀 기업’이 된 것이다.물론 카카오의 가장 큰 과실은 성장에 집중한 나머지 기업의 큰 의무인 사회적 책임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이 카카오에 신뢰를 잃은 이유 중 하나는 카카오가 국민들의 의문에 신속히, 그리고 현명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계열사별 독립경영 체제를 운영해왔던 기존의 관행을 없애고 계열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내부 임직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민수 센터장을 카카오 대표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경영진이 대량 스톡옵션을 행사한 지 한달이 넘은 시점에서 나온 발표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에 대한 아쉬움만, 카카오가 위기관리의 타이밍을 놓친 것은 확실해 보인다.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기업의 위기관리위에 언급한 카카오의 사례처럼 어떤 기업이든 언젠가 위기는 찾아온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을 때 그 위기에 어떻게 잘 대처 하느냐에 따라 기업은 생존할 수도,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기업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한 기업이나 조직과 관련된 다양한 공중들이 오랜 시간을 두고 그 기업이나 조직에 대해 전반적으로 가지게 되는 긍정적인 평가를 관리하는 것을 우리는 ‘명성관리(reputation management)라 정의한다. 명성의 결정요인은 특정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작업장 환경, 재무성과, 비전 및 리더십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기업의 지속적인 명성관리는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프리미엄 효과를 주는 한편 내부 임직원의 사기진작이나 충성심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궁극적으로 신규고객의 유입이나 기존고객의 로열티를 상승시켜 매출과 주가의 안정성을 증가시킨다.명성관리의 장애요인은 기업의 위기인 셈인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우리는 위기관리라 부르며 위기관리는 폭넓게는 명성관리의 일부라 볼 수 있다. 명성관리의 장애요인, 즉 기업의 위기는 아이덴티티 문제와 이미지 문제로 나뉘어진다. 아이덴티티는 조직 내부의 근본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전반적인 경영이나 비건전한 조직문화, 일관되지 않은 브랜드 정체성과 원활하지 못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반대로 이미지 문제는 그야말로 공중이 기업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때 그 원인을 뜻한다. 이미지 문제는 오너 리스크로 발현될 수도 있고 비윤리적인 PR활동이나 돌발사태로 인한 문제나 이익단체나 시민단체가 제기한 부정적 이슈 등으로도 생겨날 수 있다. 아이덴티티 문제는 내부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지 문제의 경우 공중에 알려지는 순간 효과적인 위기대응을 하지 못하면 기업에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그렇다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해야할까? 베노이트는 ‘이미지 회복 전략’을 통해 단순부인과 책임전가로 구분된다. 유명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났을 경우 소속사가사실 무근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행위가 부인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책임 회피다. 문제 상황으로부터 자신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방어전략으로 희생양 만들기, 불가항력, 사고, 좋은 의도 등으로 포장하는 유형이다. 일전에 한 기업에서 소셜커머스에 판매 가격을 오기재 하여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사건이 있었다. 그때 그 기업이 담당자의 개인번호로 구매자들에게 사과문자를 보내 큰 비난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세번째는 피해 축소다. 조직이 공중의 위기에 대한 불쾌감을 줄이고자 시도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이 입지 강화, 최소화, 차별화, 초월, 공격자 공격, 보상 등의 방법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대한 축소하려 노력한다. 네 번째는 개선행위로서, 이 방법 또한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함으로서 이미지를 회복하려 하는 전략이다. 이미지 회복 전략의 마지막은 바로 사과다. 때로는 진심어린 사과가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하는 한편 책임을 지는 노력을 보이는 자세가 대중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다.분노를 잠재운 LG전자의 광속 리콜앞서 언급한 베노이트의 ‘이미지 회복 전략’에 따르면 기업은 위기의 상황에서 주로 개선행위와 사과를 통해 자사에 드리워질 수 있는 부정적 인식을 극복한다. 그리고 LG전자의 광속 리콜 사례는 이미지 회복 전략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예시 중 하나로 꼽힌다.문제는 2010년 한 어린이가 LG전자의 드럼 세탁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며 시작됐다. 언론은 사건 발생 익일 이 사건을 일제히 보도함은 물론 세탁기 내부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드럼 세탁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실 그 사건과 관련해 LG전자에게 리콜 등의 법적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꾸준히 소비자에게 드럼 세탁기에 대한 위험성을 고지해 온 것이다. 자사에 법적 책임이 없다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대의 잠금 장치를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백 억원의 큰 금전적 손해가 예상되는 리콜을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LG전자의 리콜 결정이 더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빠른 의사결정에 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 사건 발생 하루 뒤인 금요일, 그리고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것이 차주 화요일이었을 정도로 발빠르게 위기에 대처한 것이다. 실제로 LG전자에서는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긴급 대책반을 꾸려 위기에 대처했다고 한다. 실무진의 아이디어 공유 뿐 아니라 최고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 과정이 LG전자의 사례가 성공적인 위기관리의 대표적인 예로 평가받는 이유다.또한, LG전자는 금전적인 일회성 리콜 조치에 그치지 않았다. 앞으로 이런 사건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LG전자 실무진은 오랜 드럼 세탁기의 역사를 가진 유럽 시장에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꾸준히 사회 안전 교육을 실시해 온 것에 착안하여 소비자 안전 사용 캠페인을 기획하기에 이른다. 사건 직후 모든 드럼 세탁기 광고에 안전 문구와 그림을 반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자발성과 신속성, 진정성에 고객들이 비난을 멈추고 감동했음은 물론이다.고객에게 위기가 닥치면 차를 되 사주는 현대자동차위기관리가 꼭 기업이 위기상황을 직면해야만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위기관리의 더 넓은 개념으로 명성관리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Assurance Program)’은 기업의 위기가 아닌 사회 전체의 침체를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에게 대안을 제시한 성공적인 명성관리의 예라고 할 수 있다.2008년 미국으로부터 시작해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 현대자동차의 TV광고에서는 믿지 못할 말들이 흘러나왔다. “차량 구매 후 1년 이내에 실직할 경우 차량을 반납하시면 됩니다.” 많은 이들이 이 광고를 믿지 못했음은 당연하다취소, 사망하게 될 경우 판매한 차를 회수하는 정책이다. 차를 반납할 시점에 할부 금액 등 일부 조건은 있었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대량 해고로 차량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현대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 현대자동차는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다시 한 번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1년 내 실직이 될 경우 차를 되 사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이러한 선행은 사회의 위기에 함께 동참하는 한편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현지 시장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기업의 위기관리와 그 유형, 그리고 발 빠른 위기관리에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한 몇몇 기업의 사례를 통해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해보았다. 이처럼 기업은 공중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기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기업들이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참고자료]-골목깡패·먹튀 이미지에 멍든 카카오…계열사 말썽 잡을 사령탑 만든다( Hyperlink "https://news.mt.co.kr/mtview.php?no=*************370936" https://news.mt.co.kr/mtview.php?no=*************370936)-LG전자의 광속 리콜 ‘5S’를 배우자 Hyperlink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2834/ac/magazine"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2834/ac/magazine-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마케팅 사례 베스트 5 Hyperlink "https://b
    경영/경제| 2022.03.06| 4페이지| 2,000원| 조회(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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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이 불황을 모르는 이유(샤넬의 브랜드파워와 충성도를 중심으로)-3P
    샤넬이 불황을 모르는 이유샤넬의 브랜드파워와 충성도를 중심으로‘당근하다’와 ‘오픈런, 그리고 ‘샤테크’의 공통점은?‘당근하다’와 ‘오픈런’, 그리고 ‘샤테크’라는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한 이후 대한민국에서 활발하게 검색되고 있는 신조어라는 것이다. 먼저 ‘당근하다’라는 신조어를 살펴보자. ‘당근하다’는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중고상품을 거래하는 행위를 말한다. ‘당근하다’라는 신조어가 전 세대에 보편적으로 확산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당근마켓이라는 플랫폼이 신선한 컨셉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이끄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근마켓이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환경에 대한 달라진 공중의 인식 변화에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집에서의 일상이 보편화되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반성의 목소리들이 모여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온라인 기반의 중고플랫폼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픈런’ 또한 2021년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단어 중 하나였다. 사실 오픈런은 공연 업계에서 꾸준히 사용되어왔던 용어로, 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 공연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계속 공연하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부터 한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오랜 시간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고객들이 대기하는 행위를 오픈런이라 부르고 있다. 그 뿐 아니다. 저금리 고물가 시대에 제태크는 늘 모두의 관심사다. 하지만 주식, 펀드 등 화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재테크가 다름 아닌 명품 브랜드 제품 등 상품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는 바로 ‘샤테크’인데, 명품브랜드 중에서도 가격 인상이 잦기로 유명한 샤넬은 요즘 젊은이들은 재테크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계속 오르기에 제품을 사기만 하면 중고제품으로 판매하며 수익을 가방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현상은 보복소비로만 설명되기에는 제법 아쉽다. 특히 수많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오픈런’, ‘샤테크’라는 신조어로 TV 뉴스에 어렵지 않게 등장하는 샤넬의 독보적인 기세는 단순히 명품 시장의 호황만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명품브랜드에, 그 중에서도 샤넬에 열광하는 것일까?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지닌 샤넬샤넬이 오랜 시간 롱런하며 늘 꾸준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샤넬의 독보적인 브랜드파워에 있다.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이라는 브랜드의 창시자가 이룩해 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패션, 코스메틱, 파인주얼리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사업분야를 공격적으로 확장해왔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다. 바로 샤넬을 떠올렸을 때 대중이 떠올리는 인상이다. 트위드 자켓과 No.5 향수, 샤넬을 상징하는 흰 까멜리아는 시대가 변함에도 달라지지 않는 샤넬의 상징이다. 트렌드는 반영하면서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는 브랜드의 장인정신은 샤넬이 가진 브랜드파워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샤넬은 특유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그 브랜드가 속한 시장을 장악하는 한편 지대한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코로나를 덮친 불황 속에서도 21년 3대 백화점 매출은 나란히 상승했는데 백화점별 매출 차이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백화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능력에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백화점 업계에서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의 명품 3대 브랜드를 매장에 얼마나 오래 유치했는지를 놓고 경쟁력을 따진다고 한다. 3개 브랜드가 한 매장에 있는 백화점 지점은 전국에 7개 밖에 없을 정도로 3대 브랜드의 유치 여부가 그 지점의 명성과 매출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수많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3대 브랜드라고 불릴 만큼의 시장 장악력은 샤넬이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지녔다는 증거 중 하나다. 높은 브랜드파워를 지닌 샤넬은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데이비드 아커 교수의 역설를 위한 조건 1. 개방과 공유그렇다면 브랜드파워를 가진 브랜드만의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샤넬은 자타가 공인하는 높은 브랜드파워를 지녔다. 하지만 높은 매출과 독보적인 영향력, 그리고 범접할 수 없는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모두 브랜드파워를 지닌 브랜드인 것일까? 브랜드파워를 위한 조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먼저 ‘개방과 공유’이다. 브랜드파워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실현되는 공통의 문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견고한 문화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계약보다 강한 언약적 관계나 사회와의 공감대나 네트워크, 수평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의 요소가 필요하다. 흔히 명품 브랜드라고 하면 가격대가 높고 판매되는 장소도 한정적이다 보니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종종 마주한다. 하지만 앞으로 샤넬을 이용할 잠재고객을 위해 부띠끄 밖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게을리하지 않아왔다. 수도권 중심가에서 모두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게한 샤넬의 정교한 브랜드 팝업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입술을 스캔하여 나에게 어울리는 나만의 립 프로필을 완성할 수 있는 샤넬 뷰티의 잉크 라이브러리 팝업, 봄여름 컬렉션 의류를 부띠끄가 아닌 제주도의 호텔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민 샤넬 인 제주 팝업은 고객과 매번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겠다는 샤넬의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라 할 수 있다.브랜드파워를 위한 조건 2. 신뢰아무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게을리하지 않는 브랜드라도 고객과의 신뢰가 한 번 깨지게 되면 기존의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이러한 신뢰는 고객과의 약속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가와 브랜드의 운영에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샤넬의 행보는 이례적이라고 평가된다. 명품 브랜드의 경우 개인간의 리셀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는 드물다. 어찌보면 브랜드의 입장 샤넬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은 물론이고 특히 코스메틱의 경우 전 세계에 연구소를 두고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팡탱에 위치한 샤넬의 화장품연구소에서는 실제로 제품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가의 고급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브랜드파워를 위한 조건 3. 공동체 가치창출브랜드파워의 마지막 조건은 바로 공동체 가치창출에 있다. 브랜드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CEO와 조직 구성원이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어필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브랜드파워의 실현은 불가능하다. 또한 투명한 이익의 분배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샤넬의 기업과 철학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먼저 샤넬은 세계적인 기업규모에도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회사의 경영운영을 방침으로 삼고 있다. 이는 일부 주주들의 경영가치 훼손을 막기 위함인데 이러한 경영 방식에서 소수의 자본에 경영 철학을 바꾸지 않겠다는 브랜드의 의지가 드러난다. 또한 샤넬은 기업의 가치를 임직원과 고객에게 공유하기 위해 매장운영과 마케팅전략부터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브랜드 운영방침을 담은 매뉴얼을 국가별로 지정하는 한편 이를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샤넬은 매장의 위치나 규모 인테리어 등 단 하나의 조건이라도 샤넬이 지향하는 바와 맞지 않으면 아무리 높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더라도 매장을 내지 않는다고 한다. 당장의 실적에 연연하기 보다 지금의 매뉴얼을 지키는 것이 향후 100년의 최고급 브랜드의 자리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는 것이다.미래의 명품, 미래의 샤넬그렇다면 샤넬이 꾸준한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먼저 지금처럼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것이다. 아이덴티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브랜드의 키 컬러,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 품질 등 판단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샤넬이 갖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철학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변화는 필요하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시장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필요함은 확실해 보인다.[참고자료]-오픈런: Hyperlink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90&cid=43659&categoryId=43659"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90&cid=43659&categoryId=43659-샤테크: Hyperlink "https://ko.dict.naver.com/#/userEntry/koko/e07d01a77042694fab37ea6358886ff5" https://ko.dict.naver.com/#/userEntry/koko/e07d01a77042694fab37ea6358886ff5-샤넬 가격인상: Hyperlink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1/11/03/ZFIRGB2OAVHQVLEQXBXTW6VPA4/"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1/11/03/ZFIRGB2OAVHQVLEQXBXTW6VPA4/-3대 명품 브랜드 유치와 백화점 매출의 연관성: Hyperlink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979"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979-면세 매출 타격: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28677-샤넬 잉크 라이브러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865442&memberNo=11677635-리셀러 접근금지 조치: Hyperlink "http://www.segye.com/newsView/20210707515268?OutUrl=naver" http://www.segye.com/newsView/20210704
    경영/경제| 2022.03.06| 4페이지| 2,000원| 조회(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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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미래(코로나로 인해 변화한 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를 중심으로)-3P
    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미래-관광의 다양한 의미 해석을 중심으로-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장악하며 뉴스에서 더 이상 보기 힘든 장면이 있다. 바로 명절이나 징검다리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꽉 채운 여행객의 행렬이다.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정책으로 일반인에게 오로지 ‘관광’을 위한 하늘길이 열린 이후 늘 공항은 다른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여왔다. 방학철 대학생의 유럽여행은 특별한 일이 아닌 대학을 졸일종의 관례였던 것은 물론이고 몰디브나 괌, 세부 등의 휴양지는 허니문을 떠나려는 신혼부부가 고려하는 1순위 여행지기도 했다.그러나 변화는 늘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갑작스러운 순간에 찾아오는 법이다.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는 그야말로 여행 산업을 그야말로 초토화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부 선진국의 백신 보급률이 높아져감에 따라 트래블 버블(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하여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 잠시 성황하기도 했었지만 극악의 전파력을 자랑하는 오미크론 변이 앞에 이 정책 또한 위태로운 형국이다. 기존 트래블 버블로 싱가포르와 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72시간 내에 제출한 PCR 확인서가 있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되었으나 정부는 지난 17일 72시간의 데드라인을 48시간으로 앞당기며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매일 뒤바뀌는 코로나의 상황에 풍전등화처럼 위기에 처한 여행산업.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사실은 우리는 무엇이’든’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절망만 하고 있기에는 이르다. 더 높게 점프하기 위해 숨을 고르는 개구리처럼 기회를 포착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현실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관광의 의미현실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관광의 본질적 의미를 해석하는 행위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우리가 관광을 하는 이유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다. 즉, 여가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한다. 그러나 수업을 들으대에 지배층이 사회 구성원의 욕구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의 여행은 생존에 필수적인 행위로 인식되기 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행위였고 노동력 재생산을 위한 휴식이라는 소극적인 관점에서 인식되었다. 그나마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동을 해야 했던 노동자 계급은 쉽게 마음먹을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그러나 인권이라는 개념이 전 세계에 확산되며 관광의 의미는 사회복지 측면으로서 확대되기 시작했다. 가령, 우리가 흔히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서구의 일부 국가들은 꽤 오래 전부터 쉽게 여행을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행보조금을 지급하고 숙박시설을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왔다. 즉, 여행을 하나의 복지 개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사회복지관광(social tourism)라는 개념으로 정의되는데 국가나 사회가 소외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또한 소외계층의 여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저소득층에게 매년 여행지원금을 충전해주는 문화누리카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이 전국의 산림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관광의 좁은 의미가 ‘여가’라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넓은 의미로서의 관광은 바로 ‘공존’이다. 앞서 언급한 사회복지적인 관광이 공존의 의미로 확대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가 발전하며 일부 계층만 향유하는 관광은 끝났다. 공존으로서의 관광은 모든 대중이 즐길 수 있고 소유할 수 있는 공존이 가능한 재화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관점이다. 또한 관광을 즐기는 과정 그 자체로 문화활동이 구성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의 문화로서 기능한다는 것 또한 공존에서의 관광에서 주목할 점이다. 관광이 단순히 피로를 풀기 위한 휴식이 아닌 모든 이들이 공유하고 즐기며 문화를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행위로 변모한 것이다.국내 관광의 변천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관광이 여가에서 공존의 의미로 면적으로 관광을 장려하기 보다는 해외여행을 비롯한 관광을 점차 확대하는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해왔다. 국가가 직접 호텔을 인수하여 관광산업을 주도했던 1950년대, 좀 더 나아가 관광사업체를 관광공사가 인수하여 운영했던 1960년 대가 그 기조의 방증이다. 해외여행 또한 단계적으로 일반 국민에게 허가되었는데, 해외여행의 단계적 자유화 및 여행제한국에 대한 여행허가제가 도입된 것은 1981년으로 5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만 관광목적의 해외여행이 허용되었다. 그러다 8년이 지난 1989년 드디어 모든 국민들에게 해외여행이 개방되기에 이르는 데, 이는 3저호황과 맞물려 국민들의 소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해외여행에 대한 부수적인 제한도 점차 완화되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대 말 외무부장관이 지정하는 특정국가에 대한 여행허가제가 신고제로 전환된 사례다. 1995년에 이르러서는 일반 해외여행의 경비 한도가 폐지되어 여행지에서 더 자유로운 소비활동이 가능 해졌다. 그러다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은 2003년 그야말로 큰 전환의 국면을 맞게 된다. 바로 전 세계에서 노동시간이 길기로 유명했던 대한민국의 법정노동시간이 주40시간으로 단축되고 공식적으로 주5일제가 도입된 것이다. 노동시간이 단축된다는 것은 노동자의 일주일 중 여가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의미다. 이후 여행은 우리 생활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행위로 인식되어왔다.주목할 만한 점은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 관광객만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또한 꾸준히 늘어왔다. 1975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고작 60만 명 수준이었다면, 한류를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이른바 K-컬쳐의 영향으로 2019년 해외관광객은 30년 만에 17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하기에 이른다. 특히 중국의 경제규모가 크게 성장하며 중국관광객의 한국 입국이 많이 늘었는데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인 ‘요우커’로 인한 관광수입증가, 국내의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정부의 한한령 등이 한때 중요한 사회적 이그 어떤 국가보다 관광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해외 관광객 수는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해외여행 자유화 정책이 처음 실시된 1989년 관광객의 수는 120만 명을 쉽게 넘어섰고 19년 기준으로 해외를 다녀온 관광객의 수는 2천 8백만 명에 달한다. 국민의 3명 중 한 명은 1년에 한번 쯤은 해외를 다녀왔다는 의미다. 인스타그램 내 어마어마한 해외여행 관련 해시태그의 유입량과 여행 미디어 공유 플랫폼인 ‘여행에 미치다’가 100만을 넘는 팔로워를 유지하고 있는 현상 또한 국민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을 증명한다. 또한 사회복지적인 측면으로서 관광에 대처하는 정부의 자세도 훌륭하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산업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발행한 숙박쿠폰은 코로나 이후 적자를 면하기 어려웠던 국내 관광산업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는 평가가 많다. 코로나블루가 극복해야 할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국내 여행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관광 산업 부흥은 물론 국민의 정서적인 건강을 생각한 대책이라는 평가도 있다.하지만 우리가 공존의 측면으로서 관광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문화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현저히 부족하다. 해외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찾는 대표적인 여행지는 쇼핑 거리였던 명동이었다. 전 세계의 인기 여행지가 자연환경이나 문화적인 특색을 강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인기 여행지는 수도권에, 그 중에서도 도심에 집중되어 있다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명동은 많은 상점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공실이 날 정도로 황폐화된 상황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해외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유치전략에 힘을 쏟다 보니 상대적으로 외면당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긴 영향도 있다.관광산업을 국가의 핵심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영국의 경우, 다변화되고 있는 관광 환경이나 고객 욕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술 혁신을 활용한 관광 혁신 챌린지는 기존의 관광 산업과는 다른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가 발전해야 할 점 또한 이들 국가와 다르지 않다. 관광산업에서 사람을 가장 우선순위로 여기는 영국처럼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들의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작업, 그리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명소를 개발하려는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도심에 집중된 관광지를 지방으로 골고루 분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멈춰진 시간,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이 다시 흐를 때 비로소 다시 도약할 수 있을것이다.[참고자료]트래블 버블의 의미 (네이버 지식백과): Hyperlink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92806&cid=43667&categoryId=43667"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92806&cid=43667&categoryId=43667트래블 버블 제한 조치 관련 뉴스기사: Hyperlink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7_0001692438&cID=10201&pID=102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7_0001692438&cID=10201&pID=10200한국 해외여행 자유화: Hyperlink "https://blog.naver.com/smilecch/222586691775" https://blog.naver.com/smilecch/2225866917752020년 출입국관광통계: Hyperlink "https://www.philinlove.com/entry/Korean-Outbound-Travelers-2020" https://www.philinlove.com/entry/Korean-Outbound-Travelers-2020-요우커: Hyperlink "https://terms.naver.com9179
    사회과학| 2022.03.06| 4페이지| 1,500원| 조회(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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