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아동청소년문학 레포트XXXXXXX학과XXXXXXXX 이XXⅠ. 서론좋은 그림책이란 적어도 나에게 뜻깊은 교훈을 주는 그림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중간 레포트에 이어서 나에게 교훈을 주는 그림책, 좋은 그림책을 찾던 도중 ‘행복을 나르는 버스’라는 그림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어린이 ‘시제이’와 그의 할머니가 봉사를 위해 무료 급식소에 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무료 급식소에 가는 동안 시제이와 그의 할머니의 대화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몇몇 교훈을 주는데, 이 교훈들이 너무 공감되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어렸을 적 부모님이 해주셨던 말씀과 행동이 계속 떠올라서 기말 레포트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먼저 스토리 순서대로 장면마다 세밀하게 분석한 다음 이 책이 주는 시사점과 느낀 점을 밝히며 글을 써보려 한다.Ⅱ. 본론 : 그림책 분석그림책 ‘Cover’와 ‘Endpaper’그림책 ‘행복을 나르는 버스’의 표지에서는 앞표지와 뒤 표지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앞과 뒤표지를 활용해 버스를 표현하였고, 노란색 옷을 입고 있는 주인공 ‘시제이’와 그 옆의 할머니를 그림 맨 앞에 배치해 주인공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표지는 버스를 타고 무료 급식소를 가는 여정을 암시하고 있다.Endpaper에서는 시제이와 할머니가 무료 급식소까지 가는 여정 동안 보고, 느끼고, 상상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처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어떤 줄거리로 책이 구성되어 있는지 상상해볼 수 있다.장면 1) 교회에서 나오는 시제이와 할머니교회 예배가 끝난 시제이와 할머니는 교회를 나오고 있고, 바깥에는 비가 조금씩 오고 있다. 이 장면에서는 길을 하얀색으로 표현해 건물과 사람들에게 시선이 끌리게 하였고, 그중에서도 그림 중앙에 역동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는 시제이와 할머니를 배치해 독자들이 시제이와 할머니에게 시선을 유도하고 있다. 잘못하면 독자가 시제이와 할머니를 못 알아볼 수 있지만, 표지에서는 빗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몇몇 사람들과 할머니가 우산을 들고 있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Double-Page-Spread 기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장면 2)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시제이와 할머니무료 급식소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장면 1보다 빗줄기가 거세진 것을 굵게 표현한 빗줄기로 알 수 있고, 눈에 띄는 할머니의 주황색 우산에 시선이 쏠리며, 시제이의 초점은 비가 내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다. 이는 이 장면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시제이와 할머니는 “할머니,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와요? 옷이 다 축축해졌어요”, “나무도 목이 많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빨아 마시고 있잖니?”라는 대화를 한다. 여기서 할머니는 투정을 부리는 시제이의 눈높이를 맞춰서 이해시키기 위해 나무를 은유적으로 표현했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장면에서도 그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Double-Page-Spread 기법을 활용하였다.장면 3)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제이와 할머니시제이와 할머니는 무료 급식소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친구 콜비가 차를 타고 가면서 시제이와 인사를 한다. 이때 시제이와 친구 콜비는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장면을 그려 넣어 콜비가 누구인지 알 수 있고, 손을 흔드는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해 생동감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 장면에서 시제이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우린 왜 자동차가 없어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할머니는 “뭐 하러 자동차가 필요하니? 네가 좋아하는 불 뿜는 악어 버스가 있는데! 그리고 기사 아저씨가 너를 위해서 마술을 보여 주시잖아.”라고 답한다. 그러고 나서 시제이와 할머니는 악어가 그려진 버스에 탑승하게 된다.두 번째 장면의 시각적 표현을 살펴보면 승용차는 희미한 선과 실루엣으로 표현했지만, 버스는 선명한 선과 높은 채도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하여 시선을 끌고 있다. le-Page-Spread 기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효과적으로 돋보이게 하였다.텍스트적 표현을 살펴보면 글씨체나 효과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따옴표를 이용해 시제이와 할머니의 생생한 대화를 표현하였고, 할머니가 시제이가 투정 부리는 것을 이해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매치되며 벡터 기법을 사용해 인물의 시선이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기사 아저씨가 너를 위해서 마술을 보여 주시잖아’ 라는 문구를 통해 Page-Turns 효과를 넣어 독자에게 기대, 관심, 흥미를 갖도록 하였다.장면 4) 마술을 보여주는 기사 아저씨, 자리에 앉은 시제이와 할머니시제이와 할머니가 버스에 탑승하자 기사 아저씨는 늘 그랬듯 시제이에게 동전 마술을 보여주고, 그 동전을 시제이에게 주는 장면이다. 여기서는 배경을 파란색으로 설정하여 시제이, 할머니, 버스 기사 아저씨를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시선이 서로를 향하고 있어서 서로 얘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다음 장면은 버스 안의 모습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버스에는 기타를 치는 사람, 할머니, 문신이 있는 남자, 회사원과 같은 다양한 직업과 모습의 사람들이 앉아있다. 시제이와 할머니는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여기서 시제이와 할머니의 친절한 성격을 알 수 있다.오른쪽 그림에서는 그림의 프레임을 화면에 꽉 채우지 않았다. 이는 독자들이 작은 그림에 조금 더 집중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등장인물 외의 배경이나 물건들의 선을 희미하게 표시하고, 등장인물들을 채도가 높은 색깔로 표현을 함으로써 독자들의 시선이 등장인물들에 집중되도록 하였다. 즉, 이 페이지에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등장인물들을 유심히 보라는 암묵적 메시지를 주고 있다. 그리고 이 페이지에서는 이 책의 Single-Page-Spread 기법이 처음 등장하였다. 이 기법을 사용해 작가는 각 장면을 강조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각 장면마다 생각할 시간을 부여해 주었다.장면 라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여기서 시제이의 초점은 밖을 향해 있다. 이것은 시제이가 다른 친구들처럼 무료 급식소에 가기 싫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는 “친구들이 안타깝구나. 그 애들은 보보나 선글라스 낀 남자들을 볼 수 없으니깐”이라면서 최대한 긍정적인 말로 시제이를 이해시키고 있다. 작가는 시제이와 할머니의 대화를 통해서 독자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이 대화가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배경(버스 안)은 흐릿한 색과 선을 이용했고, 버스 창문을 밝은 하얀색 프레임으로 설정해 텍스트가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Double-Page-Spread 기법을 사용하여 할머니와 시제이의 대화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장면 6) 점박이 강아지와 안경 쓴 아저씨를 만난 시제이버스는 무료 급식소를 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오르기 시작했고, 시제이는 점박이 강아지와 함께 버스에 탄 아저씨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다. 이때 시제이는 할머니에게 ‘저 아저씨는 왜 보지 못하나요?’ 라고 물어본다. 그의 대답에 할머니는 ’꼭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건 아니야. 어떤 사람은 귀로 세상을 볼 수 있단다‘ 라며 시제이를 이해시키고 있다.이 장면에서는 할머니가 시제이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안 좋은 생각들을 긍정적 마인드로 환기시켜주는 모습이다. 이 장면에서도 장면 5와 마찬가지로 배경을 흐릿하게 설정하고, 버스 창문을 이용하여 텍스트를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시제이와 할머니, 안경 쓴 아저씨의 시선을 벡터 기법을 사용해 서로 상호작용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도 Double-Page-Spread 기법이 활용되었다.장면 7) 음악을 듣고 싶은 시제이다음 정류장에서는 두 명의 형이 버스에 올라탔는데, 시제이는 형들이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에게 ’나도 형들처럼 음악을 듣고 싶어요’라며 다시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할머니는 ’우리 바로 맞은편에 진짜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는데? ‘라고 말했고, 기타를 레임 설정을 하여 그림이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그림책을 읽는 독자의 페이스를 조절하였고, 독자들이 그림 순서대로 천천히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아저씨가 프레임 밖으로 돌출되었는데, 이는 작가가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는 아저씨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마지막 그림에서는 의인화 기법도 사용되었다. 강아지를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독자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끌고 있다. 마지막 텍스트도 눈에 띈다. 시제이가 눈을 감았다고 텍스트에 표기해 Page-Turns 기법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뒤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장면 8) 노래를 들으며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시제이시제이는 기타 치며 노래하는 아저씨로 인해 새로운 상상의 세계에 접어들기 시작하는데, 노래 멜로디를 따라 버스 밖으로, 붐비는 도시 밖으로 나가는 기분이 들었고, 자유로운 느낌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여기서는 시제이가 눈을 감고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모습을 Double-Page-Spread 기법을 사용한 동시에 시제이를 그림 맨 앞에 배치하여 강조하고 있고. 달과 나비, 새들이 시제이의 기분을 대변해주고 있다.이 장면에서 시제이는 열린 마음과 상상력으로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간접적인 교훈을 주고 있다.장면 9) 무료 급식소로 가는 시제이와 할머니시제이와 할머니는 버스에 내려 무료 급식소로 향하고 있다. 여기서 시제이는 건물에 그려진 낙서와 철창들을 보고 할머니에게 ’여기는 왜 이렇게 지저분해요? ‘라며 또다시 투정을 부렸고, 할머니는 ’멀리 보면 아름다운 곳이란다. 무지개를 보렴’이라고 말하면서 시제이의 시선을 환기시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여기서는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매치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오른쪽 끝에 그려져 있는 휠체어를 탄 아저씨를 보고 독자들은 무료였다.
기술발전과문화산업 레포트-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의 몰락과 향후 방향성-과목기술발전과문화산업학과XXXXXXX학과학번XXXXXXXX이름이XXⅠ. 서론한때 세계 최고 기업이라고 불리던 소니는 1946년 도쿄에서 라디오 수리점을 시작으로 워크맨, 트리니티론 TV,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혁신적인 전기전자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우다 전기전자 사업의 쇠퇴기를 맞이하면서 문화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반도체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는 복합기업이다. 당시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의 몰락은 대중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고, 쇠퇴 원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또 한 번의 충격을 주었다. 그렇다면 왜 혁신을 선도하는 소니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을까?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지금부터 그 두 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향수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해보려 한다.Ⅱ. 본론‘컴퍼니 제도’가 야기한 의사소통과 협력의 부재컴퍼니 제도란 기업의 한 사업부가 성장하여 규모가 커지면 일의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부를 독립시켜 하나의 독립회사처럼 운영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컴퍼니 제도는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에 대해서 그에 맞는 대응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컴퍼니 제도는 소니에 오히려 독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소니의 컴퍼니 제도의 문제점은 당시 소니의 핵심 개발부서에서 근무했던 ‘미야자키 타쿠마’가 쓴 ‘소니 침몰’이라는 책에서 대두되었는데, 컴퍼니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회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었다. 소니는 과거 주로 사용했던 RCA(Radio Corporation of America)의 섀도우 마스크 방식을 활용한 컬러 CRT TV에 대응하여 1968년 ‘트리니티론’ 기술을 만들어 컬러 TV의 기술적 혁신을 이루었고, 1979년에는 이동이 불가능한 라디오의 단점과 사용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워크맨’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기를 만들어 냈으며, 1981년에는 디지털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다. 이 전자기기들은 각 기술부서의 개발자들의 아이디어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며, 소니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서 일의 효율을 위해 컴퍼니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고, 이는 사업부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단절, 부서 간 협력도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이는 소니의 강점이라고 평가되었던 혁신과 참신함의 부재를 초래했고, 급속히 변화하는 전자기기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야기했다.이데이 노부유키의 ‘3단계 전략’1995년 소니의 새로운 CEO ‘이데이 노부유키’가 취임하게 된다. 이데이 노부유키는 향후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디지털 드림 키즈’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Connect’, ‘Synergy’, ‘Hub’로 이루어진 3단계 전략을 구상했다. 이 전략은 애플의 ‘애플 생태계’에 버금가는 소니의 혁신적인 기술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전략으로 평가받았지만, 1단계인 ‘Connect’ 단계에서 끝나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소니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고, 소니의 경영진은 세계 모든 사람들을 ‘소니 애호가’로 취급하여 자사의 모든 제품을 좋아할 것이라는 자만에 취해 소니 제품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독자적인 포맷을 고집하였다. 그 결과 소니 제품이 아닌 삼성, LG, 애플, 파나소닉 제품들과는 전혀 연동되지 않는 시스템 구조로 제품을 생산하였고, 이러한 소니의 독자적이면서 폐쇄적인 전략은 전자기기 시장에서의 고립, 소비자들의 불만 초래,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고집불통 기업으로 전향하는 결말을 맞게 된다. 여기서 애플이 추구하는 ‘애플 생태계’ 전략과 비교해보면, 애플 생태계 전략은 소니의 3단계 전략과 유사하지만 디테일한 측면에선 다른 모습을 보인다. 소니는 타사 제품과의 연동 자체를 불가능하게 설계하였다면, 애플은 타사 제품과 연동은 가능하게 설계하였고, 자사 제품과 연동했을 때 추가적인 편의 기능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에어팟을 연동했을 때 파츠별 베터리 용량, 각종 편의 기능을 사용하는 데에 제한이 있지만, 아이폰과 연동했을 때는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2022년 현재도 애플의 ‘애플 생태계’ 전략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인데, 소니는 1990년대부터 이같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구했다는 점, 애플의 전략보다 더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소니의 3단계 전략은 매우 시기상조였고, 무모한 도전이었으며, 이는 소니의 몰락을 야기해 2012년까지 쇠퇴기를 겪게 되었다.전기전자 사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답은 ‘전기차’현재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은 OLED, 헤드셋, 방송용 카메라 제조 및 판매로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사업 비중을 전체의 21%까지 축소했다. 나는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이 예전 명성을 되찾으려면 세계가 놀랄만한 혁신적인 기술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해답은 ‘전기차’에 있다고 생각한다. 소니는 2022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비전S-02’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세계의 관심을 끌었는데,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은 여기서 승부를 봐야 한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현대 등 많은 회사들이 사업에 진출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고,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여지와 기회가 상당히 많다. 소니가 가지고 있는 음향, 카메라,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또는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 낸다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Ⅲ. 결론지금까지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부의 몰락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해보았다. 소니의 전기전자 사업이 쇠퇴기를 겪으면서 고전했기 때문에 앞으로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고, 그 과정이 매우 험난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소니이기 때문에 이 힘든 시기와 험난한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20세기의 소니처럼 개발자들과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을 발명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참고문헌신문기사조은효, “소니의 부활… ‘영업익 1조엔’ 벽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2022.05.11김규식, “소니는 현대車 경쟁사? 엔터 넘어 전기차도 군침” 『매일경제』, 2021,06,19저서미야자키 타쿠마 (2007). 『소니 침몰』 김경철 역. 북쇼컴퍼니다테이시 야스노리 (2012). 『굿바이 소니』 길주희 역. 골든북미디어인터넷“소니의 몰락, 소니 쇼크와 기적의 부활” 슈카월드. https://www.youtube.com
영화 ‘미나리’ 분석XXXXXXX학과XXXXXXXX 이XXⅠ. 서론‘미나리’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 한국 영화인가 싶지만 사실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이 제작하고, 제작사도 미국 회사인 미국 영화다. 미국 영화이지만 우리나라 대배우인 ‘윤여정’ 배우가 큰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기생충’에 이어서 세계 대중들이 한국 영화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왜 이 영화의 제목이 ‘미나리’일까? 나는 매우 궁금했다. 나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이 영화를 분석해보자고 결심했다. 우선 영화 ‘미나리’의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고, 영화를 5막으로 나눠 막마다 중요한 장면을 하나씩 음향효과와 프레임 및 영화 기법들을 살펴보고, 미나리의 의미, 이 영화의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자.Ⅱ. 본론1. 줄거리영화의 시작은 1980년대에 한국인 가족인 제이콥(스티븐 연)의 가족이 차를 타고 아칸소로 이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는 점점 외진 곳으로 가다가 넓은 들판과 이동식 컨테이너 건축물이 있는 땅에 도착하게 된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이주해온 것이었으며, 제이콥과 그의 아내 모니카(한예리)는 병아리 감별사의 일을 하고 있지만, 제이콥은 이 땅에서 새롭게 농사일을 시작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 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제이콥과 모니카는 이사, 돈, 자녀들에 대한 문제 등 많은 문제들로 인해서 갈등이 시작되고,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그들의 갈등은 고조에 올랐다.제이콥 부부는 각종 문제와 맞벌이 때문에 자녀들을 돌보는 것이 힘들게 되면서 한국에서 모니카의 엄마인 ‘순자(윤여정)’가 오게 된다. 순자가 오면서 집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순자는 지금까지 계속 한국에서 살아왔던 ‘토종 한국인’이다.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한 제이콥과 모니카는 한국의 정서를 알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었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들 데이빗(앨런 김)과 딸 앤(노앨 조)은 자신들과 행동 하나씩 위기가 닥쳐온다. 제이콥이 손수 찾았던 우물이 마르게 되어 수돗물인 상수도를 농업용수를 사용하게 되면서 요금 폭탄을 맞게 되고, 그로 인해 집안 전체에 물이 끊기는 문제, 제이콥의 작물을 사기로 했던 한국인이 갑자기 계약을 끊어 버리고, 순자가 뇌졸중으로 쓰러짐으로써 제이콥 가족에게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이것이 절정의 사건의 전조증상이었을까. 순자는 농장을 정리해주기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쓰레기를 드럼통에 태우고 있는데, 강한 바람 때문에 불붙은 쓰레기가 농장에 떨어지게 되고, 그 불은 점점 커져 농장의 창고를 태워버린다.시간이 흐르고 가족들은 새롭게 농장을 재정비하고, 가족들은 더 체계적이고 끈끈해진 모습으로 생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이콥과 데이빗이 순자가 심어 놓았던 미나리를 캐면서 영화가 마무리된다.2. 영화 ‘미나리’의 5막 구조와 중요 장면영화 ‘미나리’를 5막으로 구분해보면, 제이콥네 가족이 아칸소로 이사를 와서 농사를 시작하고 제이콥과 모니카가 갈등하는 부분까지 발달 부분으로 볼 수 있다.위 장면은 토네이도 때문에 제이콥과 모니카가 싸우는 씬이다. 이 장면에서는 무엇보다도 음량 조절이 돋보인다. 첫 번째 사진은 거실에서 제이콥과 모니카가 부부싸움을 하니까 앤과 데이빗이 방 안에서 싸우지 말라는 메시지를 적은 비행기를 만드는 쇼트다. 이 부분에서는 앤과 데이빗의 대화 소리가 뚜렷하고 큰 음량으로 들리지만, 제이콥과 모니카가 싸우는 소리는 흐릿하고 작은 음량으로 들린다. 또한, 앤과 데이빗의 대사는 최소화해 관객들이 작고 흐릿하게 들리는 제이콥과 모니카의 부부싸움 소리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두 번째 사진은 거실에서 제이콥과 모니카가 부부싸움을 하는 쇼트다. 이 쇼트에서 음량 조절과 사운드 필터링으로 이 둘이 대화하는 장소를 매우 잘 표현했다. 현재 제이콥 가족의 집은 가족 간의 갈등,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풍족하지 못하고 공허하고 쓸쓸하며, 비가 내림으로써 침울한 느낌을 준다. 이 쇼트에서 배우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제이콥과 모니의 상황을 사운드 필터링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화면상 모니카는 오른쪽, 제이콥은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둘이 말싸움을 할 때 화면은 말을 하는 사람에게 전환되는데, 이때 소리의 입체감과 원근감을 주기 위해서 좌우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음량을 다르게 설정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감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쇼트에서는 서 있는 모니카와 앉아 있는 제이콥을 대각선 구도로 촬영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전개 부분은 순자가 한국에서 아칸소에 있는 제이콥네 가족에게로 와서 가족 구성원이 되려고 노력하는 장면까지다.위 사진은 한국에서 온 순자에 대해서 거부감을 드러내는 데이빗과 그러한 행동을 하는 데이빗을 제이콥이 혼내는 씬이다. 첫 번째 쇼트는 순자가 한국에서 가져온 한약에 대해서 데이빗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후경을 보면 포커싱이 되지 않은 제이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제이콥은 순자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데이빗을 못마땅해 하고 있다.두 번째 쇼트는 순자와 같은 방에서 자는 것을 거부하는 데이빗을 제이콥이 강압적으로 혼내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화면 가까이에 있는 데이빗의 대사 소리는 평균보다 크게 들리지만, 멀리 있는 제이콥과 모니카의 음성은 데이빗 음성의 음량보다 살짝 작게 표현하여 입체감과 원근감을 표현하였다. 화면 구성 면에서 살펴보면, 카메라는 로우 앵글로 촬영되어 데이빗이 느끼는 제이콥에 대한 두려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고, 제이콥과 데이빗이 대각선 구도를 이룸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제이콥의 대사인 ‘회초리 가져와!’에서 한국의 가부장적인 가정의 정서 엿볼 수 있다. 데이빗은 한국의 문화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더 낯설고 무섭게 느껴질 것이다.위기 부분은 제이콥네 집의 수도가 끊기고, 제이콥의 농작물 계약 무산, 순자의 뇌졸중으로 가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부분까지라고 볼 수 있다.첫 번째 사진의 쇼트는 제이콥 농장의 우물에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자 폴(윌 패튼)은 업자를 부르자고화면에 폴이 더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의 음량을 매우 낮게 조절하는 반면에, 제이콥의 음성과 작업하는 소리는 크게 조절하여 제이콥은 폴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힘으로 농장을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두 번째 사진의 씬은 농장의 물 공급을 할 방법이 없어져서 제이콥이 가족들 몰래 상수도 물을 농장에 연결하는 장면이다. 이 씬에서는 후시녹음된 배경음악의 음향효과가 인상적이다. 배경음악은 긴장감, 암울함이 느껴지는 음악을 사용하여 당시 제이콥의 감정과 정서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제이콥의 손전등으로 인해 제이콥과 하수 시설이 셸로우 포커싱 됨으로써 관객들의 집중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제이콥이 작업을 끝내고 물을 틀자 물이 흐르는 소리가 포커싱 되면서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긴장감과 우울함이 느껴지는 배경음악도 여전히 송출된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전조음(Sound Cue)이라고 볼 수 있다.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절정은 순자의 실수로 농장에 불이 나서 제이콥이 일궈낸 모든 것들이 불타는 부분까지다.위 사진의 상황은 순자가 뇌졸중 후유증이 다 가시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농장의 일을 돕겠다고 쓰레기를 모아 태우다가 실수로 바닥에 불타는 쓰레기가 떨어져 농장 창고까지 불이 붙은 장면이다. 첫 번째 쇼트를 보면 영화 초중반 부분에서 나왔던 제이콥과 모니카, 앤이 쓰레기를 태울 때보다 쓰레기의 양이 많아 드럼통이 넘치고, 그로 인해 불길이 매우 센 모습이다. 이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주는 전조음, 배경음악 대신, 시골에서 들을 수 있는 시골 개구리 소리와 평화로운 배경음악이 깔리고 있다. 이는 관객들에게 순자의 행동과 불길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가적으로 불꽃으로 인해 드럼통과 쓰레기, 순자의 모습이 셸로우 포커싱 되고 있으며, 거센 불꽃은 관객들의 서스펜스(Suspense)를 고조시키고 있다.두 번째 쇼트는 순자의 실수로 인한 불길이 창고상적이다. 제이콥이 심혈을 기울여 일궈낸 농작물들이 저 창고 안에 들어있고, 그 창고가 불타고 있는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배경음악을 삽입하여 관객들에게 아이러니함을 주고 있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면 왜 이런 이러한 음악을 넣었는지 알 수 있는데, 제이콥은 창고가 불타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사를 짓게 된다. 업자를 불러서 우물을 전문적으로 찾는 등 체계적인 시설을 갖춰 농사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이 장면의 화면구성을 살펴보면, 로우 앵글과 롱샷 기법을 사용하여 불타는 창고의 크기를 극대화하고, 제이콥과 모니카가 불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좌절, 절망, 안타까움을 극대화하고 있다.마지막으로 결말 부분은 다시 새롭게 가정을 이끌어 나가고, 제이콥과 데이빗이 미나리를 캐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첫 번째 쇼트는 처음에는 제이콥 스스로 우물을 찾아서 땅을 팠지만, 화재 사고가 있던 후에는 폴의 의견대로 업자를 불러서 우물을 찾고 있다. 이는 제이콥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 농사를 시작한다는 점과 처음에는 미국인들을 불신했던 제이콥이 서서히 미국인들과 문물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 쇼트에서 배경음악은 새로운 시작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음악을 사용하여 제이콥 가족의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또한 화면 구도 부분에서 봤을 때 폴과 제이콥이 약간의 대각선 구도로 촬영되고 있는데, 폴이 제이콥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제이콥이 폴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두 번째 사진은 제이콥과 데이빗이 순자가 심어놓은 미나리를 캐고 있는 쇼트다. 이 쇼트는 카메라의 거리가 롱 샷에서 점차 카메라가 피사체에 가까워지면서 나중에는 제이콥과 데이빗, 미나리가 크게 보이는 풀 샷으로 바뀌게 된다. 이 쇼트에서는 음량조절이 매우 인상적이다. 처음 롱샷으로 찍을 때는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매우 작은 음량으로 대사가 송출되지만, 카메라가 점점있다.
내가 경험했던 한국의 다문화사회와인식 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과목다문화사회와문화다양성학과XXXXXXX학과학번XXXXXXXX이름이XX내가 경험했던 다문화사회나의 본가 주변에는 ‘전주 이슬람 사원’이 있었다. 불과 150걸음 아니, 100걸음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아버지와 함께 새벽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들과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많은 이슬람 신자들을 보면서 자랐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그들을 한국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들을 ‘우리랑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했었다. 주변 어른들도 ‘되도록 이슬람 사원 주변에 가지 마라’, ‘위험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필 2000년대 초반에 911테러,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슬람 종교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기 어려웠고, 그들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졌으며, 이슬람 신자들을 포함한 다른 이주민들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자랐다.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때는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이었다. 세계사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세계사 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내 본가 주변에 있는 ‘전주 이슬람 사원’으로 1박 2일 이슬람 종교 체험을 기획하셨다. 나는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다. 살아오면서 그 곳을 갈 일이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 했었고,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괜찮다’, ‘어차피 내가 함께 가는데 무슨 걱정이니’라며 나를 설득했고, 나는 걱정을 마음에 품고 1박 2일 이슬람 종교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 마음속에 있는 걱정과 두려움은 사원에 도착하자마자 없어지기 시작했다. 전주 이슬람 사원의 ‘학 압두 박사’님은 학생들이 오자마자 자신들의 언어인 아랍어가 아닌 한국어로 인사하고 반겨주었으며, 학생들의 경계심을 깨기 위해서 먼저 다가와 주셨다. 이슬람 사원에서의 1박 2일 체험은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살아왔던 다문화이주민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과 경계심이 완전히 허물게 해주었고, 이때부터 친구들과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지금도 다문화사회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우연한 경험, 좋은 선생님의 만남으로 내가 바라보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을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사회가 바라보는 다문화 이주민과 다문화사회는 내가 성인이 되기까지도 부정적인 시선과 대우, 인식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다. 나는 2018년 4월 군입대를 하기 전까지 6개월간 고깃집에서 몽골과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일을 했었다. 무한리필 고깃집이라 일의 강도가 다른 가게에 비해 상당히 높아서 힘들었지만, 최저임금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일했던 경험이 있다. 어느 날 함께 일하는 몽골, 베트남 친구들과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이 얼만큼 일하고, 돈을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다.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몽골인 친구는 하루 12시간 정도 일하고 시급은 6,000원, 베트남 친구는 하루 6시간 정도 일하고 시급은 5,500원이었다. 2018년 최저시급은 8,000원 언저리였다. 이들은 나보다 1년이나 더 일찍 일을 시작한 나름 ‘베테랑’ 들이었지만, 대우가 너무 형편없었고, 시급이 만원인 나는 화가 났지만, 이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날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고등학교에서 좋은 경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타파했지만, 내가 성장하는 기간 동안 다문화 이주민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대우, 인식 개선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구나, 내일 이 친구들의 얼굴을 어떻게 볼까, 사장님한테 말을 해야 하나?, 노동청에 신고를 해야 하나? 많은 생각과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하지만 나도 근로자인 입장이라 이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고, ‘같이 힘내서 열심히 일하자’라는 말과 함께 일하는 시간동안 그들을 조금 더 배려해주는 것 외에 해줄 수 없는 내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나는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살아오다 이번 ‘다문화사회와 문화다양성’ 수업시간을 계기로 다문화이주민과 다문화사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의 기억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해봤을 때 어떠한 요인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다문화 이주민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야기하는 걸까?대한민국에서 다문화 차별과 편견을 야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나는 크게 3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요인은 대한민국은 다문화와 관련된 역사가 짧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다문화국가로 잘 알려진 캐나다, 독일, 영국 등에 비해 비교적 짧은 다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다른 나라의 침입을 받았었고, 그로 인해 타국과의 교류를 최소화하였다. 더해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같은 사건들로 인해 흥선대원군이 1871년에 척화비를 세워 외세와의 교류를 거의 차단하였다. 이렇게 타국과의 교류가 거의 없던 우리나라는 6.25전쟁 발발 후에 타국과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역사는 80년 정도밖에 안 되지만 다문화 인구는 1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다 보니 다문화 인원들을 위한 제도를 비롯한 내국인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에 혼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즉, 내국인들의 인식과 정부의 정책이 급속히 변하고 증가하는 다문화사회와 다문화 인구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다.두 번째는 동남아 인원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차별이다. 현재 한국의 다문화 인구 중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과 같은 동남아 계열의 인원들이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동남아 인원들을 차별하고, 폭행하고, 욕설하는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자녀의 경우 학교에서마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 말투가 다르다는 이유 등 온갖 이유로 차별을 겪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없어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왔을 때도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매우 많은 실정이다.세 번째는 소수의 다문화 인원들이 일으키는 사회문제다. 물론 내국인 입장인 우리도 그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소수의 다문화 인원들이 일으키는 치안, 사기, 마약과 같은 사회문제 및 범죄로 인해 내국인의 공포감과 혐오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도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요인들은 내국인과 다문화 인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데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소수의 다문화 인원들로 인해 다른 다문화 구성원들도 같은 ‘다문화 인원’이라고 간주하여 모든 다문화 인원들에 대한 차별, 편견, 혐오감이 조성되고 있다.그렇다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다문화사회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제도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구성원인 개개인의 행동과 인식 개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했던 이슬람, 알바에서 만난 몽골, 베트남 친구들의 사례도 정부가 아무리 정책적 지원과 제도를 마련한다고 해도 대한민국 주 구성원인 한국인들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절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우리나라가 올바른 다문화사회로 진전하기 위해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활동, 활동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기에 나와 같은 2030세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림책 ‘슈퍼 거북’의 분석과 느낀 점과목XXXXXXXXX학과XXXXXXXXX학번XXXXXXXX이름이XX서론우리나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는데 토끼가 안일한 생각으로 낮잠을 자다가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진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가 주는 교훈인 ‘안일한 마음가짐을 가지지 말고 매사에 노력하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교훈이기도 하다. 나는 분석할 그림책을 찾던 중, 토끼와 거북이 스토리의 뒷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 거북’이라는 그림책을 찾게 되었고, 흥미가 생겨 선정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책 스토리의 전개 순으로 그림책 장면에 대한 줄거리와 그림 속에 쓰인 기법들을 분석하고, ‘슈퍼 거북’ 그림책이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지 나의 주관적인 견해를 밝히며 글을 써보려 한다.본론1) 그림책 ‘Cover’와 ‘Endpaper’그림책 ‘슈퍼 거북’의 표지에서는 먼저 그림책 제목의 글꼴이 돋보인다. 강하고 멋진 속성을 가지고 있는 단어 ‘슈퍼’와 걸맞게 파란색과 글씨 주변의 반짝임의 효과로 제목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한, 제목 아래에 그려진 주인공 꾸물이를 보면 수직 판형, 강조 기법을 사용해 꾸물이가 크게 확대되어 그려져 있고, 표정과 빨간색 볼터치를 이용해 굳은 의지와 강인함을 표현하였다. 독자 입장에서는 이 표지를 보고 꾸물이의 노력, 다짐, 의지를 느낄 수 있다.이 그림책은 다른 그림책과는 다르게 ‘토끼와 거북이’ 그림책의 후속편 개념으로 출판된 책이기 때문에 Endpaper에는 오리지널 작품인 ‘토끼와 거북이’의 내용 요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Endpaper를 통해 작가는 독자들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2) 글과 그림의 대응관계본격적인 스토리는 꾸물이가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긴 다음의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 두 장면을 보면, 그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호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 위의 장면은 경주에 이긴 거북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보여준다. 팻말과 응원 카드, 플랜카드를 사용해 꾸물이를 환대하고 있고, 빵집, 서점과 같은 상점들은 거북이를 이용해 인테리어 한 것을 보여줌으로써 꾸물이가 이야기 속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이 장면들 외에 앞으로 ‘슈퍼 거북’에 나오는 그림들은 전체적으로 글과 그림이 상호보완 구조를 이루고 있고,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배경에 프레임이 없어서 독자들이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3) 글자와 인물의 시선, 표정경주에서 이긴 후의 꾸물이의 일상이다. 꾸물이는 거북이이기 때문에, 거북이의 특성상 느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중들은 꾸물이가 토끼를 이겼다는 기억 때문에 꾸물이가 느린 것을 부정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꾸물이는 속도가 빠른 ‘슈퍼 거북’이 되고자 결심하는 장면이다. 왼쪽 그림에서는 ‘빠-앙’의 글씨체와 크기를 이용해 소음 효과를 주었고, 동물들의 시선이 꾸물이로 향함으로써 독자의 시선이 자연스레 꾸물이로 향하게 했다. 오른쪽 그림에서는 꾸물이의 표정과 두건에 쓰여 있는 ‘빠르게 살자’라는 글씨가 ‘슈퍼 거북’이 되겠다는 꾸물이의 다짐과 의지를 보여준다.4) 꾸물이의 훈련 과정빨라지겠다고 다짐한 꾸물이는 빨라지는 법을 공부하기 위해 독서를 하고, 물 안에서 뛰기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는 그림의 강조가 돋보인다. 배경은 흑백으로 처리하여 시선이 가지 않게 하고, 책을 읽는 장면과 욕조 안에서 뛰는 장면만 컬러로 표현함으로써 꾸물이가 노력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꾸물이는 계속해서 빨라지기 위해 노력했고, 노력을 할수록 점점 빨라졌다. 첫 번째 사진의 염소가 뒷걸음질 치는 모습과 두 번째 사진에서 나무와 차, 동물들의 날아갈 듯한 모습, 선으로 꾸물이의 잔상을 표현해 꾸물이의 달리기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고, 세 번째 그림에서는 주황색과 파란색 배경을 사용하여 꾸물이가 밤낮으로 빨라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마침내 꾸물이는 매우 빨라져 자동차와 기차, 비행기보다 빨라졌다는 것을 선과 명암으로 표현한 잔상, 탈것과 꾸물이의 그림 배치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5) 고된 훈련으로 지친 꾸물이빨라지기 위해 매일 고된 훈련을 한 꾸물이는 매우 지쳤다. 왼쪽의 그림에서는 꾸물이의 모습과 조명등이 비춘 부분만 컬러로 표현함으로써 지친 모습을 강조하고 있고, 오른쪽 그림에서는 거울이라는 ‘Frame’ 속에 비춰진 꾸물이의 충혈된 눈, 표정으로 매우 지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토끼의 재도전꾸물이가 고된 훈련으로 매우 지쳐 있는 시기에 토끼가 꾸물이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때 도전장은 토기의 몸통만큼의 크기로 확대되어 보이고, 주변의 동물들, 곰돌이 기자의 카메라 방향이 토끼의 도전에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토끼의 도전장을 받은 꾸물이는 ‘슈퍼 거북’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부담감과 몸 상태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 장면에서는 꾸물이 집의 창문을 프레임으로 사용해 토끼의 얼굴이 강조되고 있고, 강조된 토끼의 시선이 꾸물이를 향해 있다. 또한, 불안해하는 꾸물이의 누워있는 모습만 명암이 밝게 표시됨으로써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하고 있다.7) 토끼와 꾸물이의 재경기토끼와 꾸물이의 재경기가 시작되었다. 토끼와 꾸물이가 달리는 모습을 어두운 선으로 잔상 효과를 줌으로써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것을 표현했다. 하지만 여기서 차이점이 있다. 바로 선의 길이다. 토끼 뒤에 잔상효과를 주는 선을 보면 매우 짧지만, 꾸물이 뒤의 선은 토끼에 비해 매우 길다. 이로 봤을 때, 거북이의 속도가 토끼보다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토끼와 꾸물이의 경주의 경로를 원근법과 Reading Path 기법을 이용하여 작가가 독자의 시선 처리를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다.꾸물이는 토끼가 많이 뒤처진 것을 확인하고 바위 그늘에서 쉬어 가기로 하는데, 두 번째 그림 오른쪽 아래를 보면 토끼와 꾸물이가 대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비되는 행동과 명암, 색상으로 토끼는 활발하고 활동적으로 표현했고, 쉬고 있는 꾸물이는 고요하고 활동성이 없는 듯한 느낌을 준다.8) 토끼의 승리, 꾸물이의 패배바위 그늘에서 쉬던 꾸물이는 결국 토끼에게 역전을 당했고, 패배하고 말았다. 이제 대중들은 꾸물이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토끼를 ‘슈퍼 토끼’라 부르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때의 그림은 다른 그림의 색상은 노란색이지만, 토끼만 빨간색인 점, 토끼가 원근법으로 인해 크게 그려진 점을 봤을 때, 토끼의 우승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꾸물이는 토끼에게 패배하고 집에 돌아가는데, 꾸물이의 모습은 달의 색상과 대비된다. 밝은 달이 꾸물이의 처참하고 초췌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9) 홀가분한 꾸물이집에 돌아오는 꾸물이의 모습만 봤을 때는 좌절, 슬픔, 안쓰러웠지만, 집에 와보니 꾸물이는 앞으로 매일 고된 연습을 안 해도 되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과 안도감에 단잠에 빠지게 되고, 즐거운 휴식 생활을 즐기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여기서는 전에 살펴봤던 집으로 돌아오는 꾸물이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꾸물이가 느끼는 행복함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결론지금까지 그림책 ‘슈퍼 거북’에 대한 줄거리와 활용된 기법들을 알아보았다. 인터넷에서 ‘슈퍼 거북’에 대한 비평문과 독후감을 찾아봤는데, ‘나답게 살자’,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자’,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라는 교훈을 얻었다는 글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느낀 이러한 교훈들에 공감이 갔지만, 나는 ‘슈퍼 거북’을 읽으면서 혹독한 연예인들의 삶과 오버랩 되었다. 슈퍼 거북의 주인공 꾸물이는 그림책 세계관에서 성실함과 노력으로 토끼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그 후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래의 삶을 버리고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 나는 이런 꾸물이의 이야기가 연예인들의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1등이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1등 자리에서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버리고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우울함을 느끼고 지치게 된다. 언젠간 결국 1위의 자리를 다른 연예인에게 물려주게 되고, 대중들의 기억에 잊힘으로써 연예계 생활이 끝나게 된다. 꾸물이처럼 홀가분함을 느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도 있겠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꾸물이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다.‘슈퍼 거북’의 주 독자인 어린이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못 본 세상의 장면들이 너무 많고, 현실세계에서는 그림책처럼 아름다운 결말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나와 같은 성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이 마냥 가볍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나처럼 연예인들의 삶과 극단적인 선택이 떠오르지는 않을지라도, ‘슈퍼 거북’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의 삶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생각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어른책’이라고 생각한다.출처유튜브, 2020, “슈퍼 거북 그림책 PDF”https://www.youtube.com/watch?v=VbLe8XAvv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