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ahoot을 선정한 이유와 교육적 효과: 디지털 도구 선택의 정당성1) 초등학교 실습을 나가보니 학생들 개인마다 태블릿 PC가 주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요즘 초등학생들은 모두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kahoot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퀴즈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2) kahoot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Socrative나 다른 프로그램처럼 추가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에만 접속해서 PIN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즉, 학생들이나 선생님께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3) kahoot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없다. 초등학생은 미성년자이므로 부모님의 동의 없이 계정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번거로운 로그인이 없이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4) kahoot에는 입장할 수 있는 학생 수 제한이 없다. 물론 백 명, 천명 단위로 넘어가야 한다면 프리미엄 계정이 필요하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kahoot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이 문제없이 교사가 제공하는 문제를 풀 수 있다.5) 선, 후배 그리고 동료 교사들끼리 수업 자료를 공유하기가 너무나 편하다. kahoot은 다른 선생님께서 만드신 수업 자료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편집하여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2. kahoot을 활용한 수업 방안: 디지털 도구 수업에 적용 방안.kahoot을 활용하는 방안은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적어보겠다.1) 수업 전에 학생들이 배울 TL(target language)에 대한 배경지식 확인을 위한 kahoot: 같은 교실에 있는 학생이라도 수업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이 반이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해 얼마큼 알고 얼만큼 모르는지 교사가 파악하기 위해서 kahoot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이해도가 파악되면 수업을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2) Ice Breaking:(침묵 깨기), Warming up(몸 풀기) 그리고 자연스러운 수업 주제 제시: 간단한 kahoot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학구열을 돋운다. 더 나아가 Ice Breaking 이후 수업 주제를 자연스럽게 제시할 수 있다. 학습 목표를 그냥 칠판에다가 적는 것보단 kahoot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게 학생들이 훨씬 오래 기억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3) 수업 후 복습(Review):배운 내용을 kahoot을 통해 복습한다. 이러한 활동은 각 차시가 끝날때마다 해도 좋고 단원이 끝날때마다 해도 좋다. Kahoot 시험 결과, 미숙한 아이가 있다면 추가로 과제를 내줘도 좋을 것이다.3. Kahoot 사용 시 잠재적 어려움1) 과열된 경쟁: 혈기왕성하고 승리욕 넘치는 초등학생들은 kahoot을 하게 되면서 교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조사를 하면서 많은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았는데 kahoot을 실제로 수업에 적용했을 때 교실 모습은 제가 예상했던 모습과 사뭇 달랐습니다.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거나 잘못 체크할 경우 자리에서 일어나 방방 뛰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카훗의 점수제도가 문제를 ‘빠르게’ 그리고 ‘연속으로’ 맞출수록 가산점이 부여되는 형식이라 그렇습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연패가 깨질 경우 아쉬운 것은 성인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에 앉아 비교적 차분하게 퀴즈에 임할 수 있도록 과도한 경쟁을 식히며 학습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