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인공지능 ‘사만다’는 시중에 알려진 인공지능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더욱 더 인간과 유사해 보인다. 우선 사만다는 #1에서 보았듯이 자신을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존재와 능력 그리고 직감까지 언급하는 사만다는 자신이 진화하는 것조차 느낄 정도로 자신에 대해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만다는 기존의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점으로 언급되어왔던 자의식의 유무의 논란을 깨고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소유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