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을 읽고이 책의 제목인 혼.창.통은 각 여러 대가들의 이야기에서 늘 일관되게 흐르는 공통적인 메시지이다. 성공과 성취의 비결인 혼.창.통 가슴 깊숙이 혼을 품고,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흐르는 통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는데 나는 혼을 가졌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이것은 대한민국에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청년들의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이책을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다면 조금은 덜 힘든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을 까라는 생각을 한다. 중학교 때는 부모님의 등살에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으면서 나름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여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었다.중학교 때는 380명 정도의 춘천 학생들과의 경쟁이였다면 고등학교의 성적을 내는 기준은 확연히 달랐다. 모의고사를 통해 전국 내 또래의 고등학생들과 성적경쟁이 시작이 된다. 첫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그리 성적이 좋지 않음을 알고 내가 흔히 공부로서 성공하는 기준에는 못 도달 하겠다는 깨달음으로 인해 점점 공부에 흥미가 없어지고 결국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요즘 들어 ‘개천에서 용 났다.’ 라는 소식을 듣기가 매우 힘들다. 예를 들어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서울대 입학 등의 미담이 옛날에 비해 매우 적게 들린다. 이러한 이유는 아마 너무 일찍이 현실에 부딪혀 꿈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고등학교 때 조금이라도 빨리 정신을 차려 혼을 붙잡고 있었더라면 최소한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하였더라면 후회 하지는 않은 고등학교 시절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책에서 보게 되면 3명의 벽돌공이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벽돌을 쌓고 있는데 그 3명의 표정은 저마다 다른 모습 이였다고 한다. 3사람에게 질문을 하자 한사람은 ‘보면 모르나? 벽돌을 쌓고 있다.’ 두번째 사람은 ‘몰라서 묻느냐? 돈을 벌고 있다.’ 앞선 두사람 과는 달리 웃으면서 일하는 사람은 ‘나는 지금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또래에 비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편인 나는 몸은 매우 힘들었지만 엄청 즐겁게 일을 했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아마 마지막 사람과 같이 목적의식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아르바이트의 경험상 자신의 업무가 손에 익으면 그저 두 번째 사람과 같이 돈을 벌고 있는 수단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다른 아르바이트 비해 몸이 고달프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던 곳은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곳과는 달랐다. 그 곳은 얼마 전에 폐점을 한 아웃백 춘천점이다. 아웃백은 다른 곳과 달리 아르바이트생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outbacker 라고 부른다. 그리고 입사를 하게 되면 비록 적은 수입을 버는 아르바이트생이지만 각종 4대 보험에 자동가입이 되며 입사동기들과 같이 아웃백의 전통, 메뉴 특징, 포스사용법, 서비스 응대방법 등 2틀에 걸쳐 약 15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바로 현장에 투입하여 일을 시작하는 보통의 가게들과는 달리 나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에 일을 시작하게 된다. 아웃백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달이 12월 이여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출근하게 되었다. 테이블을 치우기만 하면 바로 다음 손님이 앉는 상황 이였다. 그럼에도 모든 직원들이 인상을 찡그리거나 힘든 내색은 전혀 없었다. 아마 시급도 1.5배이고 크리스마스 연휴동안의 목표로 달성한 매상이 넘어가면 회식의 기회가 생긴다고 하여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거 같다. 마지막 사람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일에 대하여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여 웃고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었는데 보통 그러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 할 때 아웃백과 같이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을 심어주게 된다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겨운 과정도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편입을 하게 되면서 큰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그것은 졸업인증제도 도입으로 인해 13학번부터 토익 650점이 인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 편입 후 근 2달이 지나가는 시점을 되돌아보니 나 자신에게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토익공부를 하기위해 어떠한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이런 소제목을 보았다. ‘진짜 모험가는 소심한 사람이다.’ 이 한 구절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모험가 하면 남들이 해보지 않고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진정한 모험가는 소심한 사람이라니 뭔가 모순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내용을 보니 백번 옳은 표현 이였다. 이는 아마도 도전을 할 때 철저한 준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저리 표현한 것 같다. 나는 지금 아마도 영어라는 과목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조금씩 해왔다는 무모한 자신감에서 현재 지금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일 것이다. 지금 이 과제를 하면서도 중간고사를 끝나면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요번에는 정말 피할 수 없어 진짜 조그마한 실천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답답하고 막막했던 토익공부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변화가 되기 시작되었다. 내가 제대로 영어공부를 한 적은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은 아니다 이다 그럼 처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그저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혼·창·통의 마지막인 통은 아마도 최고의 자리에서 올라섰을 때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24살의 인생에서 한 집단의 리더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적은편이다. 하지만 남자라면 다녀 올 군대에서 한번쯤은 분대장 역할을 하면서 리더의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마지막 신병으로 중국 유학파인 27살 형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시 내 나이는 22살 이였다. 남들보다 군대를 조금 일찍 들어가게 되어 종종 나보다 나이가 많은 후임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중국 유학생 형과는 계속 불협화음이 생겼다. 결국 서로의 오해가 커져 싸우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 싶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자기가 물론 나이가 많아 어린 동생에게 지시를 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분 나쁘기도 하였지만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 중이였으며 중국에 오래 있다 보니 문화적인 차이도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대화를 통해 오해가 풀리고 그 형을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야기를 통해 나또한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내가 먼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점점 다른 후임들과 달리 차별적으로 대하지는 않았을까? 이렇게 먼저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를 먼저 나누었더라면 이렇게 까지 크게 화가 번지지는 않게 되었을까? 이 생각을 가지게 된 후 나도 그 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조금의 오해소지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이야기를 통해 풀었다. 서로 부딪힘 없이 남은 군 생활을 웃으면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전역을 할 때 쯤 생각해보니 나는 병장이 되면 이런 선임이 될 거야 라는 상에 미치게 되었는가 생각을 해보니 조금은 부족한 모습들이 많이 있었다. 나름 매일 생각하고 노력하였는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고 아마 똑같이 당한만큼 되풀이를 하고 온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 시집살이도 당해본 며느리가 시킨다는 말에 설마 나는 저러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내가 실제로 이러한 상황을 겪어보니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마음을 열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힘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다.
일본 전산 이야기를 읽고독후감“목소리 크고, 밥 빨리 먹는 사람을 뽑아라!”‘회사의 인재 발굴에 대한 책인가? 이런 건 임원들이나 보는 책 아냐?’ 이러한 반감은 잠시,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했습니다. 따끔하게 충고 해주는 듯한 문구들이 여기저기 튀어나와 나 자신을 부끄럽게도 하고 내가 해왔던 행동들에 대한 질책을 하게 했습니다.첫째, 쉬운 것만 찾는 놈은 성공할 수 없다.업무를 하면서 되도록 쉽게, 되도록 편하게 하려고 잔머리를 굴렸던 일들이 나 자신을 괴롭혔습니다. ‘에이~ 아무도 모를꺼야. 알아주지도 않는데 뭐.’ 끝내는 데에만 급급했던 나였습니다. (복잡한 세부내역 찾지 못하게 숨기기)둘째, 한번 ‘안 된다’는 것을 용인하는 조직이 되면, 직원들은 ‘안 되는’ 방법을 기를 쓰고 찾아낼 것이다.어쩌면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지레 겁을 먹고 안 되는 이유부터 찾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뒷일부터 걱정하는 한심한 인간이 나였나 하는 생각 말입니다. 거창하게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것이 내 의지대로 결론지어지면 거기에 뿌듯함을 느낀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야. 내 일도 아닌데 뭐.’ 타 부서와의 조율이 귀찮고 욕 먹기 싫고 쓴소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 싫어 보고도 못 본 척했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말로는 회사를 사랑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방어하기에만 급급했던게 아니었나 반성하게 됩니다. (보기 좋게 보고서 포장하기)셋째, ‘한 번 정복하지 않은 실패는 또다시 엄습하게 되어 있다.’ ‘이 회사만 아니면, 이 상사만 벗어나면, 뭔가 새로운 환경만 주어지면 잘할 수 있다.’늘 해오던 생각들이었습니다. 조금만 힘든 일이 있어도 여기만 벗어나면 다 해결될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나태하고 안일한 삶을 살았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이만하면 충분한거 아닌가.’ 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은 뒷전으로 했습니다.
수축 사회 – 성공 신화를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홍성국 지음)고도성장의 시대를 경험한 기성세대들에겐 경제가 항상 더 성장, 발전할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전제가 있을 것이다. 자식은 부모보다 더 나은 직업을 갖고 더 잘사는 것을 당연시여기는 것도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팽창사회는 이제 끝났고, 수축사회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책 는 이런 것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나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있을 것이다. 팽창사회와 대비되는 수축사회란 어떤 개념일까? 더 이상 전체 파이의 크기가 커지지 않는 즉, 성장이 어려워진 사회를 말한다. 90년대 이후 30년간의 일본사회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본은 소위 말하는 ‘잃어버린 20년’을 지나 경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장기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지만 거의 실패했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이며, 결코 일본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다만 변화가 마치 가랑비에 옷 젖듯이 다가오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할 뿐인 것이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수축사회의 가장 기본 동력은 인구 감소이다. 이는 수요 감소로 이어져 경제성장률을 낮춘다. 팽창사회의 산물인 연금, 보험, 복지, 교육시스템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둘째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노동의 대체이다. 생산성은 향상되는 데 제품을 사용할 사람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된다. PC, 스마트폰 등을 갖고 혼자서도 충분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공동체적 기반보다 이기주의가 팽배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에 인구 감소, 과학기술 발전, 개인주의가 서로 얽히는 화학작용을 거쳐 수축사회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2차 동인은 문제에 대한 근본대책이 아닌 방법을 취하는 데에서 온다. 문제는 공급 과잉인데, 투자를 더 늘려서 해결하려 드는 것, 즉 많은 돈을 쏟아 부어 유예하거나, 정부가 부채에 의지한 성장을 꾀하는 식이다. 근본 정책이 필요할 때마다 땜질식 처방을 계속해온 결과, 수축사회가 더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80년대 중반 이후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면서, 양극화는 더욱 더 심해졌는데, 이때 세계화는 경쟁과 투쟁을 전 지구적으로 확산시켰고, 기초체력이 약한 국가들에게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의 결과로 부의 불균형이 극심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인구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 개인주의라는 기초 환경이 사회 양극화를 만들어냈고, 세계화, 4차산업혁명과 만나면서 수축사회로 이어지고 있는 복합적인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축사회가 되면 미래에 대한 희망은 점차 없어지고, 극심한 경쟁에 나서게 된다. 그래서 원칙이 없는 무한 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힘에 좌우되는 제로섬 게임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계경제에서도 WTO 같은 다자간 협상이나 ASEAN, NAFTA 같은 경제공동체들의 힘은 약화되면서, 오직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힘 대결이 일반화되기 시작하게 된다. 최근 美-中 무역전쟁은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수축사회에서는 생존이 가장 중요한 이데올로기가 된다. 생존을 위해서는 ‘자유보다 빵을’ 원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심지어 어느 정도의 독재도 용인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된다. 이는 미국의 트럼프, 일본의 아베 정부가 민주주의를 후퇴하면서 정권을 유지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게다가 미래를 내다보기가 힘들어지고, 파이의 크기 자체가 줄어드는 수축사회에서는 조금이라도 팽창사회의 요건이 남아 있는 곳으로 자본과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수도권 집중화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러한 수축사회의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아예 경쟁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수축사회에서 어떤 해법이 있을까? 저자는 궁극적으로 사회적 자본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적 자본이란 사람들이 공통의 목적을 위해 조직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인데, 사회적 자본이 충만한 사회는 사회적 신뢰가 높아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권력과 부의 집중을 방지하는 공정한 열린사회를 지향하게 된다. 개방, 자율, 반독점, 협업 등과 같은 가치가 사회 전반에 대해 가동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자본이 강한 국가는 공동체 정신이 있고, 그래서 사람들이 공동체의 주인처럼 행동하는 반면에, 사회적 자본이 미약한 국가에서는 규제가 강해지면 구성원들이 경직되고 규제 범위 내에서만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지게 된다. 물론 이러한 도덕적 가치를 강화하는 것이 쉬운 과제는 아니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이라는 것이다. 여기엔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에 저자는 우리나라 사회가 수축사회 진입을 늦추기 위한 관점을 5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조속히 팽창사회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수축사회로의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수축사회에서 부의 독식은 나머지 계층의 빈곤을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가 빈곤해진다는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양보와 타협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입체적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이 기존의 질서와 관습을 완전히 새롭게 재편하는 것과 같이, 완전히 입체적인 혁명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사회 전체를 거대한 생태계로 파악함으로써, 상호의존성에 기초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일례로 저자는 저출산 정책에 지난 12년간 130조 원을 투자했다고 하지만 지자체간 중복 지원, 단기 대책 등으로 큰 성과는 없었던 이유는 생태계적인 관점과 앞뒤 연관효과를 간과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거다. 이런 것을 앞으로는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는 데 써서 장기적인 대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넷째는 미래에 집중하여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함께 정하는 것, 다섯째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비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축사회는 역사적 필연이므로 이를 벗어날 묘책은 없다고 하면서도, 수축사회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 수축사회 진입 속도를 늦추고,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걸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향후 5년간 한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기회복보다 수축사회를 어떻게 대비하느냐’라고 말하며, 이 5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수축사회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
사람의 힘을 읽고세일즈맨은 오롯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공이 좌우되는 분야이다. 자신이 판매할 제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 회사의 비전 체화,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 등 지식, 정보, 경험, 대화기법 그리고 호감도까지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종합적으로 펼쳐야 하는 영역이다.하지만 세일즈맨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회사의 합리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성과는 반짝 빛나는 현상에 그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건전한 사회 속에서 기대할 수 있다.사람이 중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한다.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겪었던 모든 집단생활에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하지만 조직생활에서 중요한 건 사람보다는 조직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을 중시하는 윤석금 회장에 대한 철학이 공감을 이끌었다.윤석금 회장이 새로운 길을 갈 때마다 위기는 생겼다. 그때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사람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백과사전 세일즈맨으로서 최고자리에 올랐음에도 그 지위를 버리고 나와 회사를 설립했다. 창업한 지 10년 만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교육문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욕심이 생겨 건설 사업에 손을 댔다 실패했는데 기업회생을 신청 상황까지 갔다. 그가 믿었던 '사람의 힘' 덕분에 14개월 만에 기업회생에 성공했다.사람을 중시하는 지는 의사결정 과정을 보면 된다. 존경받는 리더는 일방적이기보다는 양방향적이다. 부하직원들에게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종합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사람의 특징은 감성적이고 이는 스토리를 통해 극대화가 된다. 윤 회장은 스토리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활용했다. 치열하게 경쟁사와 다투기 때문에 선발주자와 후발주자 간의 제품 차이는 어느 순간 미세할 정도만 남는다. 이때 필요한 것은 차별화 전략이다. 고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이 남게 하려고 하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스토리를 강조하는 것이다.저자는 스토리의 힘을 전략화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을 위한 10가지 법칙까지 만들어 정리하였다. 이 법칙의 핵심은 첫마디에서 호기심을 끌어야 하고, 진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제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스토리텔링을 연출해야 한다. 책상에서 펜대만 굴리는 사람 머리에서는 한계가 있다. 소재가 풍부해야 훌륭한 스토리로 이끌어 낼 수 있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현재 영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을 것이다.
‘미친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룬샷(LOONSHOTS)』을 읽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목 차■ ‘룬샷(LOONSHOT)’의 활용- 룬샷을 무시하는 조직- 룬샷을 발견하는 조직- 실패에 귀 기울이면 룬샷이 보인다.■ 룬샷의 조건 : 상전이(창의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 잡기)■ 룬샷의 창출을 위한 요소- 균형잡기- 창발적 속성을 활용하라- 연봉이냐, 지분이냐 ; 동기부여 설계 공식■ 책을 읽고 나서■ ‘룬샷(LOONSHOT)’의 활용룬샷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은 매우 드물다. 관건은 조직의 문화와 최고관리자의 조직 구성에 달려있다.- 룬샷을 무시하는 조직획기적인 아이디어인 룬샷은 쉽게 부서지고 방치되기 쉽다. 룬샷의 주창자들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미친 사람이나 엉뚱한 자로 취급당하거나 왕따로 무시 받는 경우가 많다.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대규모 조직과 인력이 필요한데 기존의 방식에 익숙한 조직에서는 이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바보 같은 생각으로 치부되어 결국 쓰레기통으로 처박히게 된다는 것이다.- 룬샷을 발견하는 조직하지만 룬샷과 천재의 힘이 융합됐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 저자는 천재와 우연의 힘이 서로 방해하지 않고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조직을 설계한다면 룬샷을 성공의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위험성이 높은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예술가'와 조직 내에서 이미 성공해 꾸준히 성장하는 부문을 책임지는 '병사들'을 분리하고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인 ‘예술가’와 기존의 성과를 유지하는 관리조직을 동등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실패에 귀 기울이면 룬샷이 보인다.이 책은 위대한 발견이 세상에 공개되기 위해 '호기심을 갖고 실패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의견을 무시 혹은 공격 받았을 때 상대를 반박하지 않고 열린 마음을 유지한 채 조용히 조사하라고 말한다.페이스북과 구글이 처음엔 사업적으로 실패했던 프로젝트였다. ‘페이스북’이 처음 등장했을 때 투자자들은 소셜 네트워크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기존의 상식으로 외면하였다. ‘구글’ 역시 검색엔진이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 페이스북과 구글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한 것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약간의 전략상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바로 전략적으로 룬샷을 발견하고 적용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룬샷의 조건 : 상전이(창의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 잡기)망치로 물을 때리면 망치는 물속으로 빠지고 만다. 반면 얼음을 망치로 때리면 얼음이 산산조각 나게 된다. 물과 얼음은 모두 ‘H₂O’ 인데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물과 얼음이 섞인 0°C 상태의 물을 생각해보자 얼음과 물의 상태는 서로 나눠지면서도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 두 상태의 관계는 주고받는 것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순환관계 형태를 띤다. 얼음 조각의 분자들은 인접한 물웅덩이로 녹아든다. 얼음 조각 옆을 헤엄치던 액체 분자들은 얼음 표면에 붙잡혀 얼어붙는다. 어느 쪽 상태도 압도적이지 않은 이 순환관계를 ‘동적평형’이라고 한다. (본문 중에서)위의 사례에서 물은 엉뚱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술가’그룹 그리고 얼음은 철저한 조직의 규율을 중시하는 ‘병사’그룹에 비유할 수 있다. 즉 창의성(예술가)과 효율성(병사)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상호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가 바로 ‘룬샷’이 창출될 수 있는 최적의 조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조직 원리를 ‘예술가와 병사를 똑같이 사랑하라’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룬샷의 창출을 위한 요소‘룬샷’을 창출하기 위한 원리와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균형잡기MS와의 경쟁에서 번번이 패배한 후 주주들과의 갈등으로 스티브 잡스를 쫓아냈던 애플사는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1996년 다시 잡스를 불러들여 자문 역을 맡겼다. 스티브 잡스는 침몰하는 애플사를 구할 마지막 구원투수가 되었지만 성공의 확률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잡스는 결국 아이폰으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낸다. 그의 복귀와 화려한 성공에도 룬샷이 역할을 하였다. 타고난 ‘덕후’기질로 주변 사람과 갈등을 빚곤 하던 잡스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아우르는 ‘제품형 룬샷’과 ‘전략형 룬샷’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이다.이처럼 기업이 룬샷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유연한 판매 전략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즉 스티브 잡스처럼 ‘제품형 룬샷’과 ‘전략형 룬샷’를 모두 육성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2. 창발적 속성을 활용하라창발적 속성은 세세한 부분들에 의존하지 않는 전체의 거시적인 움직임이다. 예컨대 경제학의 ‘효율적 시장가설’처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불변의 이론도 창발적 속성에 해당한다. 그러나 창발적 속성은 어느 순간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액체 상태의 물이 0°C에서 순식간에 고체로 바뀌듯이 상전이 상태에서는 불변할 것 같은 거대한 흐름도 바뀔 수 있다. 기업 또는 부서의 리더가 조직을 상전이 상태로 이끌면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관행도 순식간에 변할 수 있다. 이러한 창발적 속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